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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ubscription Service 가 유행이잖아요
여자 옷도 그렇게 매달 배송받아 입어보고 마음에 드는 옷은 사고 아닌 건 반품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빌려입고 반품하는 서비스도 있구요!
제가 이런 새로운 서비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꾸준히 Stitch Fix라는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페이스북에 비슷한 서비스인 Daily look이라는 서비스가 또 뜨길래 호기심에 지난달에 신청해봤습니다.
옷이 8개가 오더라구요. 비용은 기존 이용하던 것보다는 비싸서 또 할까말까 고민이 되었는데 2벌이 괜찮길래 한번만 더 이용해보자 하고 이번달에 받았고 이번에도 6벌울 반품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분명 USPS의 Drop dox를 통해 보냈는데 못 받았다고... 자기들이 못 받으면 +$500옷 값이 청구될거라고 연락이 왔어요;;
같은 장소에 Stitch Fix랑 함께 넣었거든요.
그 업체는 잘 받았다고 메일이 왔구요.
이런 서비스들이 물건 보낼때 Return Bag도 함께 보내고.. prepaid로 그냥 거기에 담아 바로 발송하면 되는 걸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우체국에서 기다리거나 스텝과 얘기할 필요가 없는 구조가 아마 고객의 대부분이 영수증은 따로 받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가이드대로 잘 했고 심지어 함께 발송한 다른 회사 물건은 잘 도착했는데 이런 경우 제게 청구하는 건 너무 부당한 거 같은데..
지난 구매때 비용이 추가 청구되어 따졌을때는 바로 답이 오더니 이런 상황 설명하고 메일 보낸 건 답도 이틀때 안 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청구되면 그냥 카드 dispute하면 되려나요?
이전에 렌트 오피스건으로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dispute하니 카드사는 취소해줬는데 업체에서 담달에 다시 청구했더라구요. 애초에 제가 계약서 제대로 확인 안한 잘못도 좀 있어서 이건 그냥 배우는 셈 치고 돈 냈는데... 이번 건 정말 제 잘못이 1%도 없는데 너무 속상해서요
이제 이렇게 영수증 안 받을 때는 무조건 동영상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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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푸른오션
2019-08-30 17:14:02
ㅠㅠ 이런거 너무많아서 전 꼭.꼭. 기다려서 영수증받아요...ㅠㅠㅠㅠ 리턴 트래팅코드 조회해보셨어요? 다 뜰텐데요.
케어
2019-08-30 18:10:36
+1 저도 소포는 꼭 영수증 받습니다. 그래야 스켄이 되고 track 이 가능해지죠.
일단 배달 완료된 track 이 되면 dispute 할수 있을것 같고요 아니면 USPS 에 문의해 보셔야죠.
뉴욕사진가
2019-08-30 19:45:58
아니요 그냥 라벨이 아예 붙어오는 봉투라 번호 따로 확인하지도 않았어요 ㅠㅜ
다른 업체거는 2년을 써도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두번만에 이 업체랑은 문제 생기고 안 맞나봐요 진짜 담에 꼭 영수증 받아야겠어요 근데 처음 문제 생긴 것 치곤 비용이 넘 커서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럭키가이
2019-08-30 21:06:43
에고...예측으론 그 prepaid label 위에 트래킹 넘버가 있었을텐데 못보신듯 합니다. 업체 측에서 뉴욕님한테 보낼때 라벨을 프린팅 했을테니 트래킹 넘버를 알수 있지 않을까요? 함 여쭤보세요. 느낌상으론 트래킹 넘버 없이는 조금 불리해 보이네요.
뉴욕사진가
2019-08-30 22:06:30
네 업체에서 보낸거라 거기선 가지고 있을거예요 근데 본인들 트래킹 넘버로 체킹이 안되어서 메일을 보낸 거 같구요... 다른 업체거랑 같이 보냈고 그 업체 옷이 훨씬 비싼 것이기도 해서 정황상으로는 제가 보낸거라 주장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러기엔 소액이고... 내자니 너무 억울하고 그래요 ㅠㅜ
럭키가이
2019-08-30 22:25:04
악....길게 썻는데 삭제눌러버림 ㅠ..."본인들 트래킹 넘버로 체킹이 안되어서" 그래도 꼭 번호 달라고 하셔서 직접 조회하시고 어떤 오류 메세지인지 또는 MISSING 신고를 하셔야 할듯 해요. 당연 말도 안되지만 1%의 다른 업체로 간 정황도 보이긴하네요. 1. 직원 스캔 실수 2. Dorp box안에 또 다른 우편물의 다른 주소로....다른 업체에도 다른 옷이 갔냐고 물어보심이....
뉴욕사진가
2019-08-31 02:06:06
그렇군요! 혹시나 스캔은 안되어도 배송되었길 바래봐야겠어요 ㅠㅜ 답장을 바로 안해주니 더 짜증나는 중입니다 흑
바닐라맛초
2019-08-30 22:29:51
항상 영수증 꼭 챙기셔야 합니다.저도 USPS리턴 보냈는데 패키지가 행방불명이 됐어요. 해당 지점에 전화해서 따졌더니 수퍼바이저가 하는 말이 가끔 물량이 너무 많으면 스캔 안하고 그냥 넣기도 한다고.. 그 때 제가 보냈던 물품이 대충 $900 짜리였는데.. 일단 이런 상황에서는 tracking number 알려달라고 해서 지점에서 부터 출발해서 역추적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뉴욕사진가
2019-08-31 02:07:05
헉.... 저보다 금액이 크네요 잘 해결되셨는지도 궁금해요 내일 저도 우체국에 우선 물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비시니안
2019-08-30 23:30:29
Stitchfix처럼 되고 싶어하는 몇년된 회사인데. 생각보다 셀링이 안좋은듯하더라구요 (한국인이 만들었어요) 인스타그램 댓글로 tracking 번호 달라 해보세요. 업체엔 기록이 있을거에요. 만약 그 tracking 번호로도 departure 안됏다하면 우체국을 의심..
뉴욕사진가
2019-08-31 02:10:12
헐... 지난번 결제 문제도 한번 있어서 이미지가 안 좋아졌는데 한국분이 만들었다니 뭔가 더 아쉽네요;; 같이 보낸 다른 옷이 포장도 좋고 더 비싼 패키지거든요 본문에 내용이 너무 많이 등장하면 헷갈릴까봐 그냥 안써는데... 잘 아시는 거 같아서 말씀드리면 Rent rhe Runway 드레스예요 드레스 입는 여행도 있고 해서 한달 했었거든요 그건 잘 갔는데 이건 안갔다니.. 답답합니다 인스타그램 확인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