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드는 1년 정도 가지고 있으라고 하는데 Pro-rated annual fee 문제

안전하게는 3월에 연회비 내고 1년 가지고 있으라는거죠

댓글감사합니다. 그런데 아, 그래야할까요. 정말 내기 싫은데 ㅠ Aspire 에. 아내 역시 Surpass 카드가 있다보니 하루라도 빨리 취소/Downgrade 하고 싶거든요. 

정 내기 싫으시면 닫으셔요 전부다 가져가고 그런건 아닐겁니다 

파셜로 얼마를 냈든지 어쨌든 연회비를 1년어치 내는 시점에서 다시 다운그레이드하면 되지 않나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네에, 제 질문이 바로 이 점 이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2019년 7월에 업그레이드하면서 파셜로 냈고, 돌아오는 2020년 3월에 1년치를 다시 내게 되어, 다운 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업그레이드해서 포인트받은지는 1년이라는 기간은 되지 않거든요. 

동시에 생각해볼 수 있는 극단적인 경우는 만약 제가 2019년 12월에 업그레이드를 했었/한다면 그 기간 보너스를 얻고 파셜로 연회비를 내고, 돌아오는 2020년 3월에 1년치를 내게 되는데, 그 때 다운그레이드를 할 수 있느냐 여부이지요. 

아 그게 아니라.. 질문하신 상황이라면, 2020년 7월에 민짜 힐튼으로 다운그레이드하면 서패스 연회비가 3-7월 파셜로 계산돼서 그 전해랑 합치면 총 1년치를 낸 게 된다는거죠.

아, prorated 방식으로 환불해준다는 것이군요. 아하

할수있냐? -> 언제든 할수있죠. 보너스 받은거 뺏기냐? ->뺏길수도있고 아닐수도있고. 안뺏기면 좋은거 뺏기면 어쩔수없는거. 글고 몰수당한다고 협박을 받는게 아니라 그냥 어느날 몰수당하는겁니다. 경고같은게 오지않아요. 데이타포인트 보면 똑같이 뭘해도 어떤분은 보너스 뺏기고 어떤분은 괜찮거든요. 팝업도 어떤사람은 뜨고 어떤사람은 괜찮고요. 그냥 요즘 아멕스 분위기상 긴 관계빌딩 측면으로봤을때 도의상 일년정도 갖고있는게 좋지않겠냐는거죠. 아멕스가 요즘들어 얼마나 열일하고있는지 들어서 아시잖아요ㅎㅎㅎ 굳이 게시판에서 물어봐서 괜찮다고해서 했다가 내가 첫케이스로 몰수당하면 아무도 책임져주지않잖아요. 내 결정은 내가 책임지는것. 여기서 이런 질문해봤자 그게 룹홀이어서 몇분에겐 먹힌다할지라도 이걸 괜찮다고 하면서 공개적으로 마모에서 장려하고 그럴것은 아니죠. 가늘고 길게가려면 우리도 어느정도 도의를 지키면서 하는게 좋은것같습니다.

+1. 원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업그레이드 하고 150k 보너스 받으셨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리면 저라면 절대로 $95 때문에 150k 포인트를 jeopardize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전 최대한 안전하게 프로레잇 연회비 내고 그 다음 애니벌서리에 풀로 연회비 내고 거기서 1년 지나서 또 연회비 나오면 그 때 다운할 생각입니다. 저는 완전 보수적이라 이렇지만 각자의 리스크 톨러런스에 따라 결정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네 푸른오션님 말씀과 취지에 공감합니다. 의도가 약간 잘못 전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제 의도가 뭔지도 잘 모르겠군요) 사실 극단적인 예를 들면서, 그것이 괜찮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한 것이라기 보다는... 제 경우, 포인트 뺏기는 문제라든지 도의의 문제와는 별개로, 자연스럽게 다음 연회비를 내라고 할 때 자연스럽게 다운그레이드 하려고 생각했는데, 생각하다보니 이런 방식이 극단적인 경우에는 문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이 떠올라서, 요상한 글이 되어 버렸네요.

그냥 푸른오션님의 댓글처럼, 이번 기회를 통해 Unclear한 정책과 도의의 모호한 영역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는 생각으로 마무리 지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