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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노래 한 곡 부터 들으시면서 월요일 오후를 맞이해 보실까요? 러브라이브 강산애의 노래 한 곡으로요

 

 

하지만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 을 보시려면 강이나 산에 가실 필요는 없지요 ㅇㅅㅇ)/

 

네, 돈도 안되지만 툭하면 포틀랜드를 열심히 홍보하는 포틀랜드산 오징어 실씨 입니다 'ㅅ')/

 

지난 주말에는 지난번 글타래에 올라왔던 Getaway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일반 텐트 캠핑이 모텔 6급, Yurt 가 데이즈인 급, 캐빈이 더블트리~힐튼 급 수준이라면, Getaway 는 릿츠칼튼 급이더군요. 오오... 고급스러워라 'ㅁ'!!! 참고로 Getaway 여행기는 슬슬 느긋하게 발느리게 전하기로 할게요

아무튼 2박 3일 그렇게 다녀오고 돌아오는 길에 보나빌 댐 옆의 연어 부화장 (Bonneville Fish Hatchery. 84번 고속도로의 40번 출구) 을 들렀다 왔습니다. 

 

포틀랜드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 정도 아이들과 함께 들를만한 곳 중 하나인 이곳은 포틀랜드에서는 약 4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부화장 입니다. 멀트노마 폭포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날 좋은 여름날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지요. 이곳은 연어 치어들을 키우는 수조들 외에도 Rainbow Trout 이 살고 있는 인공 호수가 있어서, 단돈 25센트로 아이들에게 물고기 밥을 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상술 경험도 해줄 수 있는 곳이지요. 

물론 이런 호수만 있어서는 그리 재미가 없겠지요? 이곳은 민물고기 중 제일 큰 철갑상어를 볼 수 있는 인공 호수도 있습니다. 위에서도 볼 수 있고, 유리벽으로도 볼 수 있고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지요.

 

 

물론 이런 글타래를 판 이유가 그런 시시한 이유 때문만은 아니지요 :)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을 보는게 7월이라고 생각했는데, 9월 이었더군요 'ㅅ';;;; 덕분에 예상치 않게 연어가 올라오는걸 보고 왔습니다. 다만 부화장 답게 직원들이 일을 하는 때 외에는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건지 수문은 막아뒀지만요. 

 

 

참고로 저희가 이전에 갔던 것은 9월 말 즈음이었는데, 그때는 이번에 본 연어들의 두세배는 되는 정도 였습니다. 이번에는 대충 "물 반, 고기 반" 이었다면, 이전에는 물보다 고기가 많은 수준이었으니까요. 그야말로 드글드글 'ㅁ'!!! 맛있겠다!!!!

 

혹시라도 포틀랜드 근교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포틀랜드에 9월 중에 놀러오시는 분들이 계시면, 주말에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드실만한 간식거리 좀 싸서 들르셔도 좋겠네요. 다만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하는 시기가 되었으니 미리 날씨 확인하시고요.

참고로 연어를 볼 수 있는 곳은 입구에서 오른쪽에 있고, 물고기를 볼 수 있는 연못은 왼쪽에 있습니다. 물고기밥은 25센트 동전만 넣을 수 있는 것이니 미리 동전을 준비하시고, 동전이 없으신 분들은 입구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바꾸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근처에 다른 식당이나 음식을 파는 곳은 없으니, 미리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84번 고속도로의 17번 출구 (Troutdale) 로 나가시면 주유소, 편의점, 조그마한 아웃렛이 있으니 거기에서 미리 간식거리를 사서 드시면서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주중에는 사람이 없을테니, 제가 늘 이야기 하는 비스타 하우스 -> 멀트노마 폭포 & 다른폭포들 까지 들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P.S. 참고로 매년 10월~4월은 포틀랜드/시애틀 여행 금지 기간이니 주의해 주세요 'ㅇ')/ 기왕 오시는거 제대로 날 좋은때에 와서 다음에 또 오시면 됩...

40 댓글

쿵해쪄!

2019-09-09 15:34:33

순희야 널 이제야 처음으로 보는구나!

어? 뭔가 이상한데?

shilph

2019-09-09 16:43:59

금일휴업 - 순희네

항상고점매수

2019-09-09 15:35:08

금메달 은 아니지만... 순희야

shilph

2019-09-09 16:43:33

금메달보다 열심히 경쟁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ㅁ'!!!!

바이올렛

2019-09-09 15:36:05

순희 안녕?!

shilph

2019-09-09 16:42:34

월요일은 쉰다고 문자가....

크레용

2019-09-09 16:33:46

9월말 / 10월 초에 가려는데 그때 비 많이 오려나요 ㅎㄷㄷ

 

shilph

2019-09-09 16:42:15

포틀랜드/시애틀 지역은 비가 많이 오기보다, 비가 지속적으로 오지요. 요즘은 많이 좋아졌지만, 겨울에는 한 주 내내 비가 오는 편이지요

얼라이쿵

2019-09-09 16:46:23

순희다!ㅋ

shilph

2019-09-09 17:02:52

순희도 월요일은 쉽니다.

레볼

2019-09-09 17:00:15

무념무상으로 금요일인지 착각했네요.. 습관이 이리 무섭습니다 ㅡ.ㅡ

shilph

2019-09-09 17:02:34

이럴 줄 알았으면 발느리게 올릴걸...

독도우리땅

2019-09-09 18:45:28

shilph님... 10월 20일 경에 틸라묵에 가서 게도 좀 잡고 하려고 했는데... 가지 말아야 할까요???

비가 좀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11월보다 나을거 같아서 갈고 했거든요... 그런데 10월부터 4월까지 오지 말라고 하시니...ㅠㅠ

shilph

2019-09-09 20:01:50

비가 와도 괜찮으시다면 괜찮아요. 대부분 부슬비기도 하고요.

단지 오셨는데 이후 비가지 긁히실 경우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못....

독도우리땅

2019-09-10 11:36:11

아 고민이 됩니다... 5일 일정으로 가는데.. 3일 정도만 비가 안와도 괜찮을텐데 말이에요...

비가 좀 와도 게 잡고 조개잡고 하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까요?? 애들이 좀 힘들어하긴 할거 같은데... 

혹시 경험이 있으신가요 shilph 님??

일기예보에서는 한주내내 비가 오네요...ㅎㅎ 물론 바뀔꺼라 예상하지만... 이런건 또 정확하게 맞더란 말입니다!!!! ㅋㅋ 

shilph

2019-09-10 12:03:14

애들도 우비 입고 하면 괜찮을거에요. 우비 + 장화는 필수죠. 다만 게잡는건 애들이 지루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독도우리땅

2019-09-11 11:40:43

고민을 거듭한 끝에.. 깔끔하게 마음을 접었습니다...

내년 여름에 도전하려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shilph

2019-09-11 11:44:36

기왕 오시는거 날씨 좋을 때 오시는게 더 좋습니다. 무엇보다 비가 오면 애들이 실내에서 주로 있어서 힘들어 하거든요. 

내년 여름에 오실거면 7월 즈음이 제일 좋을겁니다. 오셔서 바다도 가시고, 폭포나 강도 보고 하세요 :)

독도우리땅

2019-09-11 12:48:54

동의합니다.. 바다에 가서 조개도 잡고 하려면 날이 따듯해야할거 같더라구요.. 괜히 춥게 고생하느니... shilph님과 baramdori 님의 게시글을 다시 정독해서 내년 여름엔 "아빠 최고" 소리를 좀 들어야겠습니다 ㅎㅎㅎ

Nanabelle

2019-09-11 11:37:38

요즘은 비올 때는 쏟아지고 맑을 때는 햇볕 쨍쨍하네요 ㅎ

지구별하숙생

2019-09-09 19:03:50

오늘 포틀랜드에 어떤 회사에 가니 포틀랜드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했는데 이름을 잘 못들어서 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멀노마폭포네요. 사진을 보니 폭포 중간에 다리가 있어서 수량이 풍부할때는 물보라가 장난이 아니겠더군요. 아무 계획없이 출장을 왔는데 날씨가 계속 비오거나 꾸물거려서 시간이 있었어도 못갔겠지만 다음엔 차를 렌트해서 멀노마폭포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근무시간에 유익한 정보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shilph

2019-09-09 20:02:25

이 댓글에서 포인트는 제가 월급루팡이라는 부분인듯합...

티메

2019-09-09 19:11:56

다음주에 포틀랜드 가는데 어딜가야할까용 ~~ 

shilph

2019-09-09 20:06:08

주말에요? 일단 이번 주말은 비온다고 합...

 

초선양이랑 가구 보러 가실거면 Crate & barrel도 괜찮아요. 아니면 집에 놓을 제품을 위해서 애플 스토어라던가....

근데 비 오면 갈데가 한정적이지요;;; 파머스 마켓도 가게가 좀 적을테고요. 맥주 투어나 와인 투어는 어때요? 아니면 운을 시험하기 위한 카지노?

티메

2019-09-09 20:22:29

부모님 뫼시고 가는건데 맥주나 와인투어도 좋지요! 카지노는 뺴구요...ㅋㅋ 

shilph

2019-09-09 20:23:32

그러면 맥주 투어 보다는 와인투어요. 와인 투어 좀 하시고 바닷가 보시고 하세요ㅡ 근데 비가 올거 같아서 문제네요

티메

2019-09-09 20:26:10

다음주말인데 비가 안왔음 좋겠지만 비오는 포틀랜드도 뭐.. :) 

추천해주시는 와인투어 있을까요? 

shilph

2019-09-09 21:20:24

흐음... 저야 제가 다니는데를 가서요.

경치는 Whute rose 가 좋은데, 안은 호불호거 갈려요. Winderlea는 완전 모던하고, 피크닉 느낌은 erath 가 좋지요. 유명하기는 역시  Domaine drouhin 이고, 뭔가 되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아보시려면 domaine serene 도 좋겠네요.  Stoller 는 다 좋은데 너무 낮은데 있고요

티메

2019-09-09 21:59:45

감사합니다! 포틀랜드 하루밖에 못가서 아쉬워요 좀더 길게 가보고 싶은데.. 

shilph

2019-09-09 22:26:11

은근슬쩍 늘리세요 (소근소근)

티메

2019-09-09 22:35:38

어휴 그게 쉽지않아요..ㅋㅋ 실프님이 포틀랜드에서 훌룡한 맥주와 한끼만 드실수있다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shilph

2019-09-09 23:48:59

부모님 모시고 가시는거니 시티 그릴 가서 야경 보시면서 드세요. 다만 4명까지만 창가자리가 됩니다. Costco에서 시티 그릴 상품권을 구입하시면 50불짜리 두 장을 80불에 구매 가능해요

티메

2019-09-10 00:09:04

감사합니다! 예약하면 되겠죠? :) 

shilph

2019-09-10 00:09:46

네. 미리 예약해두세요

Nanabelle

2019-09-09 23:25:17

올해는 벌써부터 비가 오네요ㅜㅜ 날씨가 급 추워진 듯 해요.

감기 조심하세요!

shilph

2019-09-09 23:49:39

심지어 많이 오네요 ㅜㅜ 올 여름은 왜 이런지 ㅜㅜ

오레오

2019-09-09 23:31:18

아....부모님이 11월에 포틀랜드로 2주 오신다는....미국 처음 여행이라 설레여하신다는....

불효자는 웁니다.

shilph

2019-09-09 23:51:08

아... ㅜㅜ

 

오시는김에 남캘리도 모시고 가세요. 베가스도 좋고요

얼마에

2019-09-09 23:57:41

참고로 매년 10월~4월은 포틀랜드/시애틀 여행 금지 기간

 

>>> 에.. 이건 좀 너무 한데요. 9월 중순 부터 5월말까지 금지 아닌가요?!?

저는 12월에 갑니다 ㅋ

shilph

2019-09-10 00:08:06

401px-Kwandaeha.jpg

 

저는 관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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