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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하드캐리어 가지고 다니시나요?

모모꼬, 2019-09-10 14: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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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으로 된 샘소나이트 가방 사이즈별로 여러개 가지고 있는데요... (나름 상위버전?)

잘 굴러가고, 튼튼해서 최소 5년이상 쓰고 있어요.  몇년전에 애 데리고 한국가는데, 아무래도 짐이 너무 많아서 출국전날 부랴부랴 월마트에서 80불짜리 큰 캐리어 한개 샀는데, 한국 오는길에 바퀴 고장나서....역시 샘소나이트가 튼실해....했어요.

 

 올 여름에 애가 좀 커서 짐이 별로 없어서 간단하게 한국에 갔는데, 애가 커다란 장난감세트들을 사서 (한국은 다들 애들보면 현금을 주셔서....이모가 그거 엄마 주지 말고 바로 사고 싶은거 사라고 충고까지...ㅎㅎ) 그거 넣으려고 온라인에서 제일 싼 가방 (하드캐리어)를 3만원인가 4만원정도 주고 샀어요. 요새 다들 하드케이스가 대세이고 해서 저도 한번 써볼겸해서요.

 

저는 조금 실망이었어요.

일단 제일 불편한거는...가방을 열으려면 전부 열어야 하는거요.

저는 게을러서? 잘 잊어버려서? 나중에 뭐 한개씩 추가로 넣는것들이 꽤 있는데, 아니면 지퍼에 넣어놓는것들...이 주머니가 없으니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느낌상인지 모르겠는데, 같은 사이즈면 더 적게 들어가는 것 같아요.

 

하드케이스가 내용물을 잘 커버해 준다고 하는데, 제가 싼거를 사서 그런가요? 더 부실해 보이기만 하더라구요.

알류미늄 캐리어는 확실히 다른가요?

 

이번에 거의 10년 쓴 샘소나이트 캐리어가 드디어 고장이 나고, 낡기도 했어서 이제 새로 사야할것 같은데....

왠지 모두들 하드캐리어를 사셔서 저도 하드캐리어를 사야하나 고민이 드네요. (네...아무래도 유행에 신경이 쓰이네요...)

 

한번 사면 10년은 쓰는거니 큰맘먹고 다들 추천하는 리모와로 사야하나? 아니면 조금은 저렴한 투미? 믿을만한 샘소나이트?

아니면...내가 좋아하는 샘소나이트 천으로 된 캐리어를 다시 살까??

 

혹시 아직도 천 캐리어 가방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저에게 힘을 주세요!

 

49 댓글

Baramdori

2019-09-10 15:17:06

비슷한 이유로 아직 샘소천가방 쓰고있습니다. 힘 내시라고 한국 가기전에 찍은 사진하나 올립니다 (duct tape version).

 

IMG_8796.JPG

 

Monica

2019-09-10 15:24:15

왠지 빵 터졌으요.....덕 테이프 시리즈 나란히 형제좋게...ㅋㅋ 

solagratia

2019-09-10 15:30:57

오 상당히 느낌있게 붙이셨는데요 ㅎㅎㅎ

 

근데 천 소재 가방이 비행기 짐 옮겨지는 과정 등에서 어디 날카로운 데에 긁혀서 찢어지는 일은 별로들 없으신가요? 저는 작년에 트래블프로 29인치짜리 천가방을 사서 몇번 쓰는데 짐을 찾고보니 상대적으로 얇은 뒷면 쪽이 날카로운거에 긁혔는지 2인치 정도 찢어져서 안타까움과 함께 다음에는 하드사이드로 가봐야겠다 하고 있었거든요

모모꼬

2019-09-10 17:30:46

저는 이민가방이 그렇게 찢어진 적이 2번 있었구요.

천가방은 아직 찢어져 본적은 없어요. 그런데 이건 뭐 언제다로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서요..

모모꼬

2019-09-10 17:28:58

오! 너무 멋지네요 ^^

저도 까만가방에 나름 유니크한 tag 붙이는데, 이렇게 하면 멋도 있고 눈에도 쉽게 찾을것 같습니다.

힘이 나네요!!!

aculover

2019-09-10 20:02:40

덕테잎 넘 시크하고 멋있네요 센스 짱이세요

테잎이 떨어지지는 않나요? 가방 식별용으로 커피샵에서 받은 스티커를 붙여봤는데 바로 너덜너덜 ㅠㅠ 

Baramdori

2019-09-10 21:30:41

ㅋㅋㅋ 아직 잘 붙어있네요! 베기지 픽업할때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찾기 쉬워서 좋더만요!

aculover

2019-09-15 23:55:06

센스 멋지세요 민망하실 필요 없으셔요! 

그럼 전 주황색 덕 테잎을... 아마존 어슬렁 ㅎㅎ

스윗피123

2019-09-12 09:05:18

ㅋㅋㅋ 멋진대요?

 

타이로페즈

2019-09-10 15:28:05

저도 비슷한 이유로 소프트 케리어에 한표요~ 하드 케리어 처럼 깨질 일도 없고 엄청 오래 써요.

모모꼬

2019-09-10 17:32:27

숨어있는 소프트캐리어 마니아분들이 많이 있었네요. ^^

진짜 오래 쓰기는 해요....몇년전부터 새로 살까 했었는데, 좀 낡은 것 말고는 멀쩡했거든요.

재마이

2019-09-10 15:28:06

왜 로봇으로 변신도 못하는 샤넬백을 5K 주고 사나요? 와 비슷한 영역의 질문입니다. 모든 건 그저 간지일뿐... 그런데 하드케이스도 싼 거 사셨군요 ㅎㅎ 수납공간은 당연히 소프트가 유리하죠.

모모꼬

2019-09-10 17:34:10

네...그렇군요..역시 하드캐리어는 간지!!!

이번에는 애 장난감 때문에 당일배송 가능 + 최저가 찾아서 샀는데, 오래 못 갈듯해요. 한국에서 올때 한번 + 국내여행 한번 썼는데 벌써 손잡이 부분이 불안불안하네요.

 

히피

2019-09-10 15:29:47

저는 큰건 천, 작은건 하드케이스 씁니다만 딱히 이유는 없어요. 

둘다 그냥 있으니까 쓰는거지.....

 

하드쓰는 사람들은 하드가 더 내용물 보호를 잘해준다고 하는데,

사실 신문지 둘둘/옷가지 둘둘이 제일 튼튼한거같아요. 

하드는 깨지는거 종종 보이는데 천은 깨지지는 않잖아요 

모모꼬

2019-09-10 17:35:41

저도 옷가지에 둘둘이 제일 튼튼한거에 동감합니다.

예전에 데스크탑 옷에 둘둘말아서 이민가방에 넣어서 왔는데 잘 썼었어요...ㅎㅎ

 

하드는 깨지기도 하는군요. 알루미늄만 구부러지는건가요??

티라미수

2019-09-10 15:30:59

저는 천으로 된거와 하드캐리어 모두 사용해요. 적어주신 내용과 같은 이유로요. 천으로 된게 은근히 많이 넣고 눌러도 잘 닫히고 주머니도 있고요. 하드케리어는 이쁘고 형태가 일정해서 균형이 잘 맞아서인지 무거워도 더 잘 끌리긴합니다. 그런데 제건 싼것도 아닌데 처음 짐부칠때 이미 미세한 금이 갔는데 보상을 요구하긴 애매한 정도라서 그냥 쓰고있는데요. 몇번 더 부쳐도 약간 더 금이 가는듯도 하지만 와장창 쪼개지지는 않아서 그럭저럭 그냥 쓰고있어요. 그런데 굳이 충격을 더 잘 보호하는지는 체감하진 못하겠고요.

모모꼬

2019-09-10 17:37:39

하드캐리어가 더 잘 끌리는군요...장점 한개 발견입니다.

 

하드캐리어가 금이나 부서지는 경우가 가끔씩 있나보네요.

사실 뭐 그다지 충격보호가 필요한 물건은 별로 없을것 같기도 해요. 중요한 것들은 많이들 캐리온으로 하는 편이니까요...

맥주한잔

2019-09-10 15:51:50

저희 가족도 모든 가방은 소프트캐리어로만 가지고 다녀요.

하드캐리어는 내부 공간이 신축성이 없기 때문에, 각이 딱 맞지 않은것, 둥근것 등등 넣으면 내부공간이 활용이 잘 안되서 빈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더이상 끼워넣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사이즈가 1센치라도 큰것 등등 넣으면 닫히질 않아요.

모모꼬

2019-09-10 17:39:25

맞아요. 분명 크기는 비슷한데, 들어가는 것은 차이가 있어요. ^^

소프트캐리어 지지자분들이 많으셔서 아무래도 저는 이번에도 소프트 캐리어도 사야할것 같아요.

간지보다는 편의성으로요.... 이번에 고장난거는 26인치거든요.

 

penguiny

2019-09-10 16:05:16

저도 큰거 천, 작은거 하드 써요. 큰거 천, 하드 다 있었는데 천만 쓰게 되더라구요. 제건 둘 중에 천이 좀 더 가볍고, 더 많이 들어가고, 공간 활용을 더 잘 할수 있어서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막 던져도 깨지지 않구요. Fragile 한 것이 들어가면 잘 싸서 넣어요 옷 사이 사이에. 한번도 내용물이 깨진 적 없었구요. 작은건 하드로 쓰는데 기내용이라서 사이즈 딱 맞게 내용물 넣게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모모꼬

2019-09-10 17:41:13

다음에 기내용이 고장나면, 그건 하드캐리어로 고민해봐야겠어요.

 

그런데, 애가 있으니 (유모차 필요) 저흰 대부분 체크인 캐리어 2개로 모든 짐을 끝내거든요. 나머지 자잘한 것들은 커다란 백팩에 넣구요.

자주 쓰지도 않는 기내용 캐리어....언제 고장날까요??? ㅎㅎ

soylatte

2019-09-10 16:29:00

저희도 천가방 씁니다. ㅎㅎ 메인 이유는 가벼워서요! 저도 알루미늄의 장점을 알고싶네요!! 

모모꼬

2019-09-10 17:44:05

제가 샀던 하드캐리어는 싼거라서 그런지 엄청 가볍던데....아마 알루미늄은 더 무거울것도 같네요.

 

 

비에이

2019-09-11 00:21:18

알루미늄의 장점은 잘 찌그러진다 입니다... 뭐 이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구부러짐이 심해지면 잘 닫히지도 않습니다. 짜증납니다. ㅋㅋ 그래도 스티커랑 잘 어울리고, 여행의 흔적들을 잘 간직할수 있는 맛은 있습니다.

soylatte

2019-09-11 07:5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점 맞습니꽈??????!!!!! 

Aeris

2019-09-10 17:38:10

전 우선 하드캐리어는 disinfectant wipe 으로 닦기 쉬워서 쓰고요. 천은 빨거나 닦기 힘들어서...

또 친구가 천으로 된 여행가방에 베드버그가 옮아와 엄청 고생한거 보고 계속 하드캐리어 쓰고 있어요

모모꼬

2019-09-10 17:42:48

아...베드버그!!! 하드캐리어의 또다른 장점이네요~

 

그런데, 하드케이스 안으로는 베드버그가 못 들어오려나요???

Aeris

2019-09-10 17:58:42

아예 못 들어오지믄 않겠지만 천에 붙어서 기생을 하니까 하드캐리어에 잘 안들어 오고 하드캐리어는 완전히 닫히는 스타일이 많아서 좀 덜하니까요~~ 저흰 늘 호텔에서 짐 꺼내고 바로 꽉 닫아서 보관합니다 

rosie

2019-09-10 17:50:35

저도 천 캐리어 주로 쓰게 되요.  폴리카보네이트 (이것도 하드에 해당 되려나요?)는 샤오미랑 리모와 있는데 짐을 테트리스처럼 맞춰가며 최대한 채워서 오기에는 한 쪽으로 열려서 깊고, 물건들을 구석구석 말아서 넣을 수 있는 천 캐리어가 훨씬 편해요.  말씀하신대로 공항에서 급하게 뭐 꺼내고 넣고 하기 좋고요.  중간 (24") 캐리어는 습관적으로 커버를 씌우기는 하는데, 안 씌우는 큰 것도 큰 흠집 없이 잘 다니고 있어요.

얼마에

2019-09-10 18:01:20

하드케이스에 앞주머니 있는 제품 @tofu 님 께 추천받아서 씁니다.. 제가 쓰는 제품은 유럽 캐리온 규격이라 작아서 추천은 안드리구요. 찾아보면 하드케이스도 앞주머니 있는 제품 있습니다. 

 

하드케이스가 좋은건 소프트 롤러는 짐많이 넣으면 배불뚝이 돼서 앞으로 고꾸라지잖아요 ㅋ

피츠

2019-09-10 18:03:07

하드와 소프트 사이에서 고민되신다면 하이브리드형도 한번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우연한 기회에 Eaglecreek TARMAC AWD라는 제품을 받아서 사용하게 됐는데, 지난 몇년간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프트/하드케이스의 장점을 골고루 갖고 있다고 할까요? :)

 

https://www.eaglecreek.com/shop/tarmac-series/tarmac-awd-30-ec0a34pq?variationId=199#hero=0

셀린

2019-09-10 18:10:28

대충 구겨 넣을 수 있는 그런 주머니 안 붙은 게 좀 불편하기는 한데, 1) 어디 앉고 싶을 때 앉을 곳 없는 게 더 싫고, 2) 핸드백이나 백팩 (특히 랩탑 있으면) 얹어두고 밀고 다니면 좋아서 3) 주로 댕댕이 데리고 여행하다보니... 댕댕이 캐리어 얹어놓으면 딱! 핸드백은 손잡이 옆으로 걸어놓고! => 하드캐리어만 씁니다. 

 

앉고 싶을 때 그 위에 걸터 앉는 거랑 그 위에 가방 올려놓고 밀고 다니는 게 정말 짱인 것 같아요.

그래서 공항 갈 때는 자잘한 거 넣을 가방은 따로 매요. 책 같은 거 없으면 그냥 미니 크로스백, 재킷이 있거나 책/태블랫 있으면 쇼퍼백 가벼운 거, 아님 에코백 같은 거 매고 가요. 에코백은 특히 대충 캐리어에 묶어버리면 또 양손이 자유로워지죠...ㅎㅎㅎ

얼마에

2019-09-10 18:15:10

댕댕이 캐리어 얹어놓으면 딱! 핸드백은 손잡이 옆으로 걸어놓고! 

 

>>> 사진 인증요

쎄쎄쎄

2019-09-10 23:36:28

전 비 맞아도 되서 밖에 많이 다니는 여행 할 땐 하드 캐리어 써요~ 

이런들어떠하리

2019-09-10 23:39:28

저는 바다쪽을 많이가서 저번에 갔던 동남아같은경우 이동할때 환경이 열악한데 소프트러기지는 바닷물이 안에들어와서;;; 그 후로 하드만 들고다닙니다.

탁류

2019-09-11 08:03:58

천은 오염에 취약해서 하드만 들고 다닙니다~

학생츈이

2019-09-11 08:06:01

저도 천만 쓰다가 하드 캐리어 살까 엄청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요. 천으로 계속 가기로 결정을 한 이유가....제가 찾아본 하드 캐리어는 죄다 지퍼가 중간에 달렸더라구요. 천 캐리어 같이 지퍼가 윗쪽(?)에 달려있어 뚜껑 열듯이 케리어를 오픈하면 짐 싸고 꺼내기가 매우 편한데 반면 하드는 중간에서 딱 갈라지니 전 불편했어요.

 

그리고 많이 비싼 하드 캐리어가 아니면 많이 무겁고 깨진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천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물론 천도 많이 싼거면 내구성이 약하겠지만요...

소서노

2019-09-12 10:27:20

뚜껑 열리는 하드 케이스도 있어요! 링크: https://www.milemoa.com/bbs/board/4584363

학생츈이

2019-09-13 06:36:53

대박! 이런게 있었군요...다음번에 꼭 고려해야겠어요. 

잭울보스키

2019-09-11 22:41:15

캐리어는 아니지만 양손을 자유롭게 하고 싶으시면 이런 트레블 백팩도 있습니다. overnight backpack 과 day pack 이 탈 부착식으로 2 in 1 으로  되어 있어 짐을 체크인 하기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은 탑승할때 day pack 과 백팩을 분리하여 백팩은 캐리온으로  데이 팩은 퍼스날 아이템으로 둘다 비행기 안에 가지고 들어가고 이동할때는 다시 부착.  현지에 도착해서 당일 투어를 할때 데이 팩만 가지고 가면 됩니다. 

travel-backpacks-21-osprey-farpoint-55-daypack-630-570x380.jpg

 

 

https://www.amazon.com/dp/B014EBM6XE/ref=cm_sw_r_other_apa_i_NhjEDb91006AQ

 

https://youtu.be/6_MKehrDRGs

 

 

프렌치프레스

2019-09-12 10:44:29

최근에 10년 이상 쓴 천 캐리어가 사망했습니다. 바퀴도 2개 달린 거라 4바퀴 캐리어가 나오고 나서는 굉장히 불편하다고 생각했었죠. 다시 생각해보니 천이라 때도 잘 타고 금방 더러워지기도 하고 뭔가 견고해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지요. 현재 새로운 캐리어를 구매하려고 천과 하드 중에서 굉장히 고민중인데 하드를 한번도 안써본 저로썬 도전해 보고싶기도 하지만 천 재질 캐리어가 짐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느낌이 있어서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ㅎㅎ 

macgom

2019-09-13 07:30:59

약 10년전 costco 에서 저렴히 구입한 Ricardo? 란 브랜드 하드케이스 아직도 잘 쓰고있습니다. 

저랑 모든 여행을 같이한 케리어인데 작년에 바퀴가 고장나서 아.. 이제는 새걸로? 생각을 하다 Ricardo 회사로 연락을 해봅니다. warranty 가 있는지. 놀랍게도 warranty 를 해줬습니다. 같은 가방이 없어서 새로나온 가방 보내주고 제껀 그냥 간직하라고해서 ebay 에서 바퀴만 따로 5불에 주문해 고쳐서 아직도 사용합니다. 새가방은 마눌님께. ㅠㅠ

하드케이스의 가장큰 장점을 뽑는다면 내용물 보호도 당연하지만 물이 스며들지 않는거 그리고 무게가 가볍다로 생각합니다. 

애둘아빠

2019-09-13 12:15:31

내가제일잘나가

2019-09-14 01:45:33

 저도 소프트케이스만 쓰던 사람입이다. 유행따라 하드케이스로 샀다가 급후회하고 있습니다. 흰색이라 여행한번하고 돌아와보니 10년은 쓴 것같은 비쥬얼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ㅋ 

제일 불편한건 짐크기에 따라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신축성.짐꺼낼때 다 열어야한다는 점.그리고 여행지에서 캐리어를 눕혀놓고 짐을 꺼내고 넣고 하면서 쓰는 편인데 하드케이스는 뚜껑(?)부분이 여닫을때 무겁고 뚜껑부분을 열어서 벽에 기대놓을라치면 고정이 안되고 미끄러져서 불편하더라구요.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실런지 모르겠네요. 

그런 이유로 다음번에 꼭 소프트케이스로 바꾸려고 벼르고? 있는 중이에요. 

박시나

2019-09-14 01:54:10

저는 튼튼해서 리모와 하나 사고 잘 쓰고는 있긴한데.. 막 이게 효율적이다 이런건 잘 모르겠어요 ㅎㅎ 5년 무상 AS라 그거하나 믿고 샀네요

shine

2019-09-14 05:06:22

본문의 말씀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저도 소프트를 좋아하긴 하는데 소프트의 가장 큰 단점은 무게입니다. 한국갈때 23킬로까지 넣을 수 있는데 28-9인치 소프트가방은 가방만 보통 6-7킬로가 나갑니다. 그러니 15킬로 정도 안에 넣으면 이미 23킬로가 꽉 차서 소프트의 장점인 우겨넣기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요. 근데 요즘 잘 빠진 폴리카보네이트 가방은 한 4킬로정도 합니다. 한국갈때 가방을 소프트로만 6개부치면 이것만으로도 15킬로 정도의 무게차이가 나요. 

은하수

2019-09-16 02:10:56

소프트 하드 두개 다 사용중인데요.

하드캐리어는 안에 내용물 파손염려가 적긴한데. 결국 모서리가 깨져서 바꾸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끌기는 편한데 무거워서 조금만 커도 기내수용무게가 넘어가서 급하게 빼고 했던 기억이 많아요.

소프트캐리어가 확실히 가볍고 많이들어가고 오래쓰고 막쓰기 편해서 강추합니다

Skyteam

2019-09-16 02:33:42

저한텐 하드가 진리입니다.ㅎㅎ 

보라돌

2019-09-16 11:13:16

소프트 한표 더 추가요!

두껑 열기 편함, 겉 파켓 필요, 긁힘 신경 안씀, 늘리면서 많이 더 들어감 ' 등등의 이유로 고민 하다가  작년연말 세일에 샘소 나이트  예쁜 색 으로 소프트 세트 6개 새로 장만 했어요. 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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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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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오퍼] BoA 프리미엄 엘리트 카드 ( 연회비 550불 짜리 ) 75,000 점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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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4-02-29 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