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EB-5 투자 이민 금액이 11월부터 2배로 상향

Sparkling, 2019-09-15 17:33:00

조회 수
1632
추천 수
0

투자 이민으로 미국 영주권 받는 금액이 11월 21일부터 2배로 상향된다고 하네요. 몇년 전부터 계속 올린다고 했는데 이번엔 정말 금액이 상향되는 듯 합니다. 덕분에 최근 신청자 수가 급등했다고 합니다.

 

최근 영주권 신청 대기자 수도 엄청 늘었다고 하고.. 트럼프 정부 들어 점점 미국 신분 받는 허들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186109&memberNo=46507744

 

 

(펌)

 

최근에 투자 이민법, 즉 Employment Based Immigration: Fifth Preference 라고 명명 되는 EB-5에 대한 변동사항이 발표됐습니다. 이 발표에의하면 미국 투자이민에 대한 투자 금액이 곧 두 배로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지난 7월 24일에 미국 시민권 및 이민국 (United State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 USCIS.gov) 은 연방관보 (Federal Register)를 통해 투자이민 프로그램인 EB-5의 변경안을 최종 고시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현재까지 간접 투자금액 50만 불 (US$500,000; 원화기준 6억원), 직접 투자 금액 100만불 (US$1mn; 원화 기준 12억원)으로 책정 되어 있는 투자액은 4개월 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21일부터는 각각 90만불(US$900,000; 원화 기준 10억 천만원)과 180만불 (US$1.8mn; 원화 기준 21억6천만원)으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투자이민은 미국이 지정한 고용촉진구역(Targeted Employment Area: TEA) 내 호텔, 오피스 등의 개발 사업에 간접투자하거나, 사업체 등에 직접 자금을 투자하고 10명이상의 고용창출을 해야 하는 조건을 부여받는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하면 2년 간의 한시적 영주권을 부여 받고, 향후 고용 달성률 평가 등을 거쳐 정식 영주권을 부여받습니다.

간접 투자 방식
간접 투자는 리저널 센터(Immigration Regional Center)를 통하는데, 미 이민국이 EB-5 프로그램을 위해 지정한 단체나 기구로, 일종의 투자대행 기구 역할을 합니다. 2019년 9월 9일 현재 미 전역에 822곳의 지정된 리저널 센터가 있습니다.

이들이 진행하는 원리금 회수의 기본적인 구조는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종의 조달 역할을 부여받고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 자금을 투여하며, 완공 시 발행하는 운영수익이나 자산가치서 원금과 수익률을 회수 받습니다. 투자과정에서 발행하는 여러 업무들을 모두 리저널 센터가 대신 진행하기 때문에 “간접”이라 불리며, 이 과정에서 발행하는 고용 창출에 대한 평가는 별도로 진행됩니다.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투자금이 상향 되었을 때 투자자들의 수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고, 재정이 충분하지 않은 개발사는 EB-5 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을 수가 있어 공사 중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럴 경우 미국 정부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고용 창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22.png

 

직접 투자 방식

직접투자는 사업체 등에 직접 자금을 투자해 지분을 얻거나 경영에 관여하게 되는 방식인데 간접 투자 대비 더 많은 자금이 요구됩니다. 미 이민국은 직접투자의 최저 금액을 간접 투자 대비 통상 2배 정도 수치로 잡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 기업체 운영 여하에 따라 천차만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직접투자 방식보다는 간접 투자를 통한 원금 회수를 목표로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적합한 방법입니다. 이는 미국 현지의 환경이나 상황을 잘 알 수 없을 뿐더러 현지 사업체 운영에서 발행하는 어려움을 피하고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직접 투자에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이죠. 

 

눈여겨 보아야 할 변동사항

현재까지 미국은 투자이민 국가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 꼽혀왔습니다. 이는 지난 1993년 투자이민 관련 세부 규정이 자리한 이래 특별한 세부 조항 및 가격 변동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캐나다나 호주가 각각 최소 금액만 120만 캐나다 달러, 150만 호주 달러를 받으며 수년 간 가격을 올려온 것과는 대조적인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자국민 보호 기조 속에서 지정된 이번 인상안은 향후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5년마다 금액 재조정까지 예고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원금 미보장 원칙과 함께 고용 촉진 구역 (TEA) 규정을 더 엄격히 세우고 있는 점이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당초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고용 촉진 (TEA) 구역 산정 권한이 각 주정부 단위에 주어져, 프로젝트가 주에 유리한 대도시 개발 사업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개정 안을 내 놓으며 미국 국토 안보부는 대도시 집중되는 고용 촉진 구역 (TEA) 의 프로젝트를 투자이민 취지대로 공평히 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산정 권한을 가져갔습니다. 따라서 중소규모 도시의 EB-5의존도가 높은 개발 프로젝트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원금 리스크에 대해서 각별히 주의가 요구됩니다.

원래 고용 촉진 구역(TEA) 지역은 미국 평균 실업률 대비 150% 이상 지역이거나 또는 인구 2만명 미만 지역을 의미하지만, 그동안은 게리맨더링 (gerrymandering)으로 유리한 구역들로만 묶어서 TEA 지역을 설정할 수 있었고, 맨하탄의 허드슨 야드 (Hudson Yards) 프로젝트도 여기에 포함 될 수 있었죠.

신청 및 소요 기간

EB-5 를 신청하고 임시영주권이 승인나기까지는 보통 1년 반에서 2년 정도가 소요 되었으나,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 후에는 그 기간도 평균 3-4년 정도로 늦어졌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설과 정보가 난무한 가운데 가장 확실한 것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보시는 것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미국 시민국 및 이민국이 고시한 가장 정확한 정보가 있습니다.

 

 

 

 

 

 

 

 

 

 

1 댓글

얼마에

2019-09-15 18:58:31

얼마에... 억억억...

목록

Page 1 / 381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37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37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22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527
new 114537

[5/15/24] 발빠른 늬우스 - Bilt/빌트, 알라스카 마일 전환 시작

| 정보-카드 7
shilph 2024-05-15 553
new 114536

다들 스펜딩 어떻게 채우시나요?

| 질문-카드 59
딸램들1313 2024-05-15 1288
new 114535

회사 지원금을 통한 HSA HDHP 보험 선택시 제 경우도 괜찮을 까요?

| 질문-기타 2
솜다리 2024-05-15 172
updated 114534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6
신발수집가1 2024-04-04 9425
updated 114533

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11
마일모아 2024-05-14 1246
new 114532

401K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질문드립니다.

| 질문-은퇴 5
  • file
리베카 2024-05-15 459
updated 114531

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32
  • file
영원한노메드 2024-05-13 2654
new 114530

집에 도둑이 들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 하나요?

| 질문-기타
ylaf 2024-05-15 236
updated 114529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2
  • file
파노 2024-05-07 1031
updated 114528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5
찡찡 2024-05-14 1703
new 114527

자녀 대학교입학을 위한 College Prep Consulting

| 질문-기타 12
가데스 2024-05-15 1021
updated 114526

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4
moooo 2024-05-12 520
updated 114525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77
조기은퇴FIRE 2024-05-13 7203
new 114524

JetBlue 를 5번 이상 이용하신 분들, 아무 문제 없으셨습니까?

| 질문-항공 13
us모아 2024-05-15 560
updated 114523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2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610
new 114522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6
일체유심조 2024-05-15 548
updated 114521

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17
영원한노메드 2023-11-27 1753
updated 114520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4
캡틴샘 2024-05-04 8530
updated 114519

[2023RTW] 6. 태국 (Bangkok)

| 여행기 18
  • file
blu 2024-03-04 1564
updated 114518

딸의 졸업

| 잡담 87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4617
updated 114517

지붕을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메릴렌드쪽에 믿을만한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6
그리스 2024-05-14 650
updated 114516

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8
씨유 2024-05-14 588
updated 114515

[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 정보-카드 38
  • file
제이유 2023-12-27 3946
updated 114514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들면 비지니스 뱅크보너스/ 크레딧카드 사인업

| 질문-기타 2
퍼플러버 2024-05-13 460
updated 114513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9
루쓰퀸덤 2024-05-12 917
updated 114512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36
resoluteprodo 2024-05-03 3657
updated 114511

Rebatesme 릴레이 & 커피머신 Breville BES870XL $476

| 정보-기타 129
가을로 2020-10-02 81759
updated 114510

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 질문-여행 23
만쥬 2024-05-14 945
updated 114509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35
  • file
륌피니티 2024-05-03 2194
new 114508

[마감] Delta in-flight Drink Voucher (4장) 나눔

| 나눔 16
simon518 2024-05-15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