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새 차 산지 한달도 안되서 차 사고가 났습니다.

AthenaS, 2019-09-15 21:36:10

조회 수
2947
추천 수
0

마모 가입하고 나서 일년 넘게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혼다 오디세이 2019년식 새 차 산지 한달도 안됐는데 100프로 상대방 과실인 차사고가 났습니다. 에어백도 여러개 터졌는데 다행이 차에있던 와이프랑 아이는 괜찮습니다. 상대방도 과실 인정했고 보험처리 하기로 했죠. 참고로 예상 수리비는 약 만이천불 정도 됩니다. 수리 금액이 차 가치의 65%가 넘어야 Total 처리 된다는데 좀 못미치네요. 차야 고쳐서 타면 되지만 문제는 차 사고 기록 때문에 나중에 차를 중고로 팔 때 제 값을 못받을것 같은데요. 바디샾 말로는 상대방 보험사에 Diminished Value 를 요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경험해 보신 분 계시면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그냥 보험사에 전화해서 협상하면 되는건가요? 

9 댓글

아보카도

2019-09-15 23:34:36

저도 새차사고 얼마 안되어서 사고났엇어서 지금 심정이 잘 이해갑니다 ㅠ 먼저 위로의 말씀을..

 

저도 diminished value관련해 정말 많이 알아봣는데요 결론적으론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우선 diminished value관련된 법이 워낙 주마다 천차만별이라 변호사와 상담하시는걸 강추드립니다. 아니면 관련 법안을 열심히 읽어보시는 방법도...

 

total 65%처럼 수리비(A)가 차량 감가금액(B)보다 크면 보상을 못받거나 뭐 그런 이상한 조항들이 있는데 B라는게 측정이 워낙 들쭉날쭉이라 보험사에서 우기면 큰 방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A가 월등히 커서 받지 못햇습니다

 

절반의 성공은 나중에 보상금으로 받앗는데요, 물리치료 및 병원비/약값에 수고비(?)로 얼마 얹어 받는 방법으로 받았고요, 엄청 만족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그거라도 받은게 어딘가 싶었습니다. 

 

주의 법이 어느정도 가능성 있어보인다면 추진하시되 충분히 숙지하신 후 보험사와 상대하시길 바래요.

AthenaS

2019-09-21 23:14:49

너도 A 가 B 보다 클 확률이 높은거 같은데. 못받을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텍사스 사는데 주 법이 어찌 되있나 좀 봐야겠네요. 병원비랑 수고비 해서 조금이라도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그쪽으로도 알아봐야겠네요. 보험사 상대는 변호사 통해서 하셨나요? 변호사 수임료는 보험사에서 보상 안해주면 의뢰인이 내야하겠죠?

논문정복

2019-09-16 00:02:00

일단 예상금액는 예상일뿐 수리하려고 뜯어보면 더 많이 망가져서 토탈 날수도 있슴니다. 사고로 인한 격락 손해는 소송 가지 않으면 받기 힘들다고 보시는게 맘 편합니다. 차 고장난건 고쳐주면 원상복구기 된거라고 생각할수 있느니까요.

지금은 일단 다 신경쓰지마시고 조금이라도 이프시거나 하면 병원을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치료 하시는게 젤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나 금전적임 측면에서나요

세크라

2019-09-16 00:09:53

새차사지 마자 사고라니요...

보험사 처리가 차보다는 사람에 집중하는거 같더라구요. 에어백까지 터지는 사고이니 일단 3명모두 병원(카이로프락터 라도 )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나중에 차데미지 보상에대한 금전적 보상이 이루어질듯요. 보험사가 차에대해서는 정해진금액 이야기하고 배째라 하지만 사람다친거에 대해선 까빅죽고 들어가더라구요. 요즘 같은경우는 사고가 그리 크지않다면 변호사쓰지않고 협상이 되더라구요.

돈데크만

2019-09-16 01:43:50

저도 올해 4월달에 산지 7개월된 새차의 조수석 문짝을 들이 받혀서 완전히 교체한 경험이 있습니다. DV를 입증할 자료를 피해자쪽에서 준비해야한다고 들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상대방 보험회사를 잘만난 탓인지 전화상으로 DV에 대해 Claim을 하고 싶다고 하니 자료준비 필요없이 바로 협의하에 합의를 할수 있었습니다. 일단 상대방 보험회사와 먼저 상의를 해보시면 어느정도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AthenaS

2019-09-21 23:16:49

잘 처리 됐다니 다행입니다. 협상 만족스럽게 잘 되셨나요?

돈데크만

2019-09-22 00:13:57

최종적으로 천불에 합의했습니다. DV는 보상받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많고 그정도면 자료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이며 노력이 들지 않았기에 나름 만족합니다

복복

2019-09-16 08:17:30

diminished value appraisal 해주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수수료는 본인이 내야하고요, 한 200정도 했던듯..

치료비 관련 변호사를 통해 하시면 변호사가 알아서 전체 보상에서 계산해서 수수료 빼줍니다. 

에어백 터질 정도면 큰 사고인거 같은데 치료 꼭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AthenaS

2019-09-22 15:12:14

감사합니다. 변호사 연락 해봐야겠네요. 

목록

Page 1 / 381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38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38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23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552
updated 114541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80
조기은퇴FIRE 2024-05-13 7402
updated 114540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80
블루트레인 2023-07-15 13658
updated 114539

Capital One 360 Checking 깨알정보 (CVS에서 현금 입금 Deposit)

| 정보-기타 17
양돌이 2022-08-19 2095
new 114538

Amex AU application도 이제 Pending 시키네요

| 정보-카드 7
  • file
느끼부엉 2024-05-15 164
updated 114537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Waldorf Astoria Bangkok) + 방콕-인천 댄공 일등석 후기

| 여행기 19
  • file
안디 2020-01-01 2087
new 114536

갑자기 한시간전 부터 각종 subscription 이메일이 들어오고 크레딧카드가 바로 해킹되었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8
trip 2024-05-15 642
new 114535

JetBlue 를 5번 이상 이용하신 분들, 아무 문제 없으셨습니까?

| 질문-항공 18
us모아 2024-05-15 920
new 114534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32
일체유심조 2024-05-15 1014
new 114533

회사 지원금을 통한 HSA HDHP 보험 선택시 제 경우도 괜찮을 까요?

| 질문-기타 13
솜다리 2024-05-15 343
updated 114532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91
jeong 2020-10-27 78065
updated 114531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81
24시간 2019-01-24 200327
updated 114530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모 7년차, 현재 12개 카드 보유)

| 질문-카드 17
느끼부엉 2024-05-13 2009
new 114529

[5/15/24] 발빠른 늬우스 - Bilt/빌트, 알라스카 마일 전환 시작

| 정보-카드 13
shilph 2024-05-15 889
new 114528

Amex Plat businss 35% 받으려면 꼭 비지니스 카드로 차지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3
Monica 2024-05-15 221
new 114527

다들 스펜딩 어떻게 채우시나요?

| 질문-카드 67
딸램들1313 2024-05-15 1708
updated 114526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83
  • file
shilph 2020-09-02 75687
new 114525

[여권 만료 질문] 캔쿤에 가려고 하는데요

| 질문-기타 4
이또한기회일까 2024-05-15 243
updated 114524

지붕을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메릴렌드쪽에 믿을만한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8
그리스 2024-05-14 688
new 114523

자녀 대학교 입학을 위한 College Prep Consulting

| 질문-기타 16
가데스 2024-05-15 1263
updated 114522

한국식당에서 험한말 하는 주변손님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25
에덴의동쪽 2024-05-13 4012
updated 114521

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9
씨유 2024-05-14 663
updated 114520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7
신발수집가1 2024-04-04 9714
new 114519

401K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질문드립니다.

| 질문-은퇴 6
  • file
리베카 2024-05-15 774
updated 114518

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12
마일모아 2024-05-14 1386
updated 114517

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32
  • file
영원한노메드 2024-05-13 2795
new 114516

집에 도둑이 들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 하나요?

| 질문-기타
ylaf 2024-05-15 654
updated 114515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2
  • file
파노 2024-05-07 1082
updated 114514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5
찡찡 2024-05-14 1772
updated 114513

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4
moooo 2024-05-12 559
updated 114512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2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