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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호텔에 항의를 한 것도 아니고, 게다가 제 생각이 짧았다고 초반 댓글을 달았음에도 계속 비슷한 질책성 댓글들을 다시니(...)

처음 한두개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계속 이어지니까 약간 멘탈이 털린달까... 좀 어지럽네요. 

소중한 의견이긴 하지만 제 입장도 생각해주시면, 그리고 새로운 내용이 아닌 한 댓글은 이쯤에서 그만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제목대로입니다. 미시간 호텔에 랩탑 두고 와서 전화걸어서 그라운드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FedEx Airbill로 보내고 $90 넘게 차지했네요. 너무 괘씸한데 방법이 없겠죠? 카드 명세내역도 호텔이 아니라 FedEx네요. 7년된 똥랩탑인데 돈 아깝네요. 

36 댓글

모밀국수

2019-09-19 17:41:12

그럼 얼마면 되겠습니까 

무지렁이

2019-09-19 1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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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룡

2019-09-19 1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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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에

2019-09-19 2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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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렁이

2019-09-20 02:05:44

이분 코난한테 한국말 가르쳐준 분인가요?

얼마에

2019-09-20 11:30:33

헐... 이분 기억력 좋으신분 ㅋ

컨트롤타워

2019-09-19 17:43:04

저는 찾아서 보내준거에 감사할것 같아요. Ground / Air 가격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무지렁이

2019-09-19 17:48:43

제 생각이 짧았네요. 감사합니다. 

케어

2019-09-19 17:43:24

그리 화내실일은 아닌것 같아요. 호텔측에서 요청대로 처리하지 않은면은 있지만 호텔에서 돈을 남기는것도 아니고 소포를 안전하게 빨리 받아보셨고, 포장비, 처리하는 인건비도 결국 호텔이 부담한건데...

무지렁이

2019-09-19 17:51:14

그렇긴 하네요. 괜히 전화 걸어서 따지기 전에 마모에 풀어놓기 잘 했네요. 

나는나

2019-09-19 17:45:44

전 호텔에 수영복을 두고 와서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호텔측에서 젓은 수영복 이쁘게?? 플라스틱 봉지에 넣어 페덱스 박스에 포장해서 배달해줬습니다 친절하게 서명 추가 옵션넣어서 ㅋㅋ 금액은 50-60불 나왔습니다 

상자 열으니 걸래냄새 나서 쓰레기 통으로 고고씽했어요 ㅠㅠ 좀 말려서 넣어주지 ㅎㅎ(수영복은 20불이였습니다 ㅋㅋ)

그사람들도 땅파서 장사하는거 아니니 ㅎㅎ 그냥 잊어버리세요 ㅎㄹ

무지렁이

2019-09-19 17:50:06

이런 경우도 있군요. 제가 미리 챙기지 못한 잘못이네요. 

나는나

2019-09-19 17:51:59

저도 이날 이후로는 체크아웃할때 두세번 방안을 둘러보는 버릇이 있습니다다 쿨하게 잊어버리세요

야호

2019-09-19 17:46:55

fedex priority 정가를 청구해서 억울하신건가요,,, 혹시 본인계정이있으면 연결하셔서 디스카운트 적용하셔요.

직원이 귀찮음을 다 참고 보내주신거 같은데, 직원이 사비까지 털어서 공짜로 보내주길 원하신건 아니시겠죠...

무지렁이

2019-09-19 17:52:40

그라운드로 해달랬는데 비싼 Airbill로 처리해서 그래요. 급한 것도 아니고 받기만 하면 되는건데. 심지어 먼 거리도 아니고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조용히 있어야겠네요.

아날로그

2019-09-19 17:49:22

호텔에서 오바 하셨네요. 굳이 에어 메일로 보낼 필요야 ㅜㅜ 그라운드로 10달라면 될것을

무지렁이

2019-09-19 17:55:52

그쵸. 흑흑.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싯가 $100 쯤 될거같은데요. 

제프

2019-09-19 17:52:38

노여움 푸셔요. 호텔에서 잃어버린 물건 찾는거만으로도 사실 운 좋으셨다고 생각하셔요...

무지렁이

2019-09-19 17:56:41

사실 찾았다고 전화해줬을 때까지만해도 고마웠는데요...계속 고마워해야겠습니다.

롱텅

2019-09-19 18:08:27

호텔마다 팔러시가 있지 않았을까요? 받고 싶은걸 받으셨으니 된거죠 모 ㅎ.

calypso

2019-09-19 18:36:26

찾았으니 다행입니다. 저 같으면 찾았으니 좋은 리뷰를 남기거나 전화해서 고맙다고 할것 같네요. 역시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다! 라는 각인을 다시 한번 더 심어주겠습니다.

생활여행자

2019-09-19 18:55:51

원하시는 방법보다 돈이 더 들어서 좀 아쉬우시겠지만, 물건 찾아서 주인 연락처 찾고, 패킹하고 보내 준 성의 생각하면 싸게 친 거 같아요. 직접 다시 가서 가져올려면 더 들겠죠. 

공돌이

2019-09-19 23:16:03

저도 베가스 팔라조 호텔에 아들인형을 두고왔는데 (캐비지인형) 보내달라고했더니 패댁스 이틀배송 25불들더라구요 ㅎㅎ 뭐 배보다배꼽이더컸지만 호텔입장에서는 확실히 처리하는게 컴플레인도없을거고 분쟁요소가 적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찾아준게고맙죠 :)

뭣이중헌디

2019-09-20 00:28:04

저는 한번 양복을 놓고 온적이 있었는데요. $50불이나 차지를 했더라고요. ㅎㄷㄷ 사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부쳐준것 만으로도 감사하긴 했지만, 조금 비싼 가격에 놀랐습니다. 예복으로 맞춘 정장이었어서 비싸기도 했지만 의미가 있는 옷이라 무조건 찾아야했던 옷이라 그냥 보내줬다는 사실에 잊어버려야겠다고 했지만 그 근처에 친구가 살았어서 친구한테 그냥 부탁해서 받을 껄 하는 찝찝함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잊고 있었는데 무지렁이님 글보고 생각나 적어봅니다~

나보다잘생긴

2019-09-20 00:41:17

저는 아이패드용 차저 & 케이블 오픈해서 처음 쓴 거였는데 깜빡하고 놓고 와서 전화했더니 돈 안 받고 보내주겠다고 하고선 안 보내줬어요 ㅎㅎㅎㅎ

귀찮고 에너지 낭비하기 싫어서 그냥 잊고 살았네요. 

우아시스

2019-09-20 02:12:19

호텔 인심도 팍팍해지나봐요. 오래전에 전화기 차저 보내준적 있는데 그냥 받았었거든요. 고마운 시절이었네요.

Skyteam

2019-09-20 03:43:36

놓고간 물건 보내는데 배송비용 부과하는게 당연한거고 그냥 해주면 고마운거라 생각했는데,

배송료받고 보내준다고 인심이 팍팍하다는 소리도 들으니 호텔입장에선 억울하고 이래서 잘해줘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을 하는건가 싶네요. 차라리 물건 없다 하는게 여러가지로 낫겠네요. 돈받고 보내준다고 욕먹으나 물건 없다고 하고 욕먹으나 결국 욕먹는거고 보내주는데에 드는 수고가 없는 차이는 있으니.

절교예찬

2019-09-20 04:40:36

저도 원글과 댓글들 읽으며 상황을 받아들이는 사고방식들이 사람마다 다양함을 또한번 느낍니다. (어쩌면 그냥 말로만 그러시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면서 내가 호텔의 오너라면 있는 물건 없다고는 하지 않겠지만 배송은 해줄 수 없다는 policy를 만드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가끔 "이런 배려 정도는 해줄 수도 있을텐데" 하는 것들이 규정 때문에 안되게 되어있는 것도 사람들의 상황인식이 이렇게 다양해서 벌어지는 일이아닐까 생각하게 되네요. 

 

혹은 한편으론 사고방식의 차이라기 보다는 $90 이나 $50에 대한 체감이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죠? 

아이이노스

2019-09-20 06:23:37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 기분다르다고... 원글님뿐 아니라 저도 저런기분느낄때가 종종 있어서.. 항상 처음에 돈이 얼마들어도 보내주기만 해도 좋겠다라고 생각들면 진행하고, 그렇지 안다면 진행 시도를 안해야겠다라고 정했습니다. 

 

 

도미솔도

2019-09-20 07:29:02

비슷한 경험으로 저도 전에 파리에 갔을때 중요한 이벤트에 입고가야할 옷이 너무 구겨져서 좀 스팀해서 펴줄수있냐고 컨시어지에 물어봤는데 체크아웃할때 봤더니 80유로 차지됐던 기억이 있네요... 참 고맙고도 슬펐던 이벤트였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핸드 스티머를 들고다닙니다. 

edta450

2019-09-20 08:15:00

다음부턴 prepaid label을 보내주심이...

밍키

2019-09-20 08:20:23

+1

지구별하숙생

2019-09-20 09:02:05

분실물은 잃어버리는 순간 본인의 물건이 아닌데 다시 찾은거에 의미를 두시고 어쨌든 분실물을 찾아준 호텔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최근에 겪은 일인데 굳이 당장 필요친 않지만 상대방 업체에서 샘플을 보내준다길래 받아두면 좋겠다 싶어서 회사 FedEx Account 알려주고 500그램 정도 받았는데 나중에 청구된거 보니 $160이 나와있더군요. 보통 이 정도 샘플(위험물아님)을 보낸 경험으로 보면 $100 정도면 충분한데 상대방 업체에선 특급으로 보내서 빨리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겠구나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Sikal007

2019-09-20 10:08:16

다들 원글님 말대로 질책성 댓글이 많네요.. 제 입장에서는 원글님은 놓고오신 물건을 찾아서 보내준거에는 당연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그러나 원글님이 fedex ground 라고 요청을 하고 그에 대한 호텔측의 답을 받으신 상황에서 air로 보낸거는 충분히 속상하실꺼라 생각합니다. 만약 저였어도 많이 속상했을꺼 같아요... 단지, 원글님 이 괘씸하다고 표현을 조금(?) 과격하게 하셔서 다른분들이 댓글을 저런식으로 다신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원글님 너무 맘 상해 하지 마시고 속상하겠지만 잊어버리세요~~ 다들 좋은주말!!!!!

무지렁이

2019-09-20 10:11:08

모바일로 이동중에 쓰느라 전후 사정 없이 너무 짤막하게 적은 제 잘못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헐퀴

2019-09-20 10:30:17

저도 올봄에 나라 반대편 끝에 여행 갔다가 전기 면도기를 두고 왔는데 왠지 이렇게 배보다 배꼽이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아서 찾아달라고 얘기도 안 했습니다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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