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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27] 뉴욕 여행 - 드디어 The Vessel을 가봤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2: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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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시애틀의 여름이 올해는 좀 일찍 끝났습니다. 하지만 시애틀의 여름이 끝나면 저희에겐 이제 본격적인 여행 시즌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뉴욕으로 첫 가을-겨울 시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2.

솔직히 뉴욕이 저희 부부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여행지는 아닙니다만, 이번에 뉴욕을 여행지로 결정한 제일 큰 이유는 친구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베프가 남편 직장 때문에 오래 다니던 회사도 관두고 뉴욕살이를 시작했는데요, 그런 베프를 만나서 격려(?)도 해주고 회포도 풀기 위한 목적이 제일 컸습니다. 그리고 소소한 이유로는 허드슨 야드에 있는 The Vessel을 한번 봐야겠다는 이유도 있었구요.

 

3.

The Vessel은 2주 전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할 때 방문 예정 시간대를 지정해야 하는데, 저희가 스케줄이 확실하지 않아서 날짜만 지정하고 방문 시간은 아무 때나 가능한 $10짜리 Flex 티켓을 미리 구매했습니다. The Vessel은 정말 특이한 구조물입니다. 한 번쯤 꼭 볼 한만 곳인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만 이용할 수 있는데, 계단으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데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방문하신다면 해 질 무렵 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 가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저희는 저녁 약속이 있어서 조금 일찍 다녀왔는데 노을 지는 모습을 거기에서 보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사진도 더 잘 나올 것 같구요. The Vessel은 계단과 계단이 교차하며 어떤 방향을 선택하든 열심히 계단을 오르면 결국 제일 높은 곳까지 오를 수 있는 아주 평등한(?) 구조물입니다.

 

4.

이번 여행은 총 4박 5일의 일정이었는데 사실 가는 날 저녁 늦게 도착하고, 돌아오는 날 아침 이른 비행편이라 실제로 사용할 수 있었던 날은 3일이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건데 서부와 동부의 3시간 시차가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차라리 밤/낮이 바뀌어 버리면 어떻게 잘 계획할 것 같은데 3시간 시차는 정말 애매합니다. 잠도 되게 애매하게 자게 되고. 결국 오전엔 아무것도 못 했습니다. 계속 일어나면 11시가 넘어 있더라구요.

 

5.

이번엔 맨해튼에 있는 두 군데의 Thompson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첫 2박은 Hyatt annual reward와 포인트를 이용해서 Gild Hall, a Thompson Hotel에 있었구요. 나중에 2박은 Amex FHR로 예약한 The Beekman, a Thompson hotel에 있었습니다. 이름은 같은 Thompson 호텔이지만 퀄리티는 정말 극과 극이네요. Gild hall은 그냥 쉐라톤 Four Points 급인거 같습니다. 저번에 추가해놓은 Amex travel FHR 오퍼덕에 The Beekman 예약으로 16k MR도 적립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뉴욕 호텔 가격은 정말 사악합니다.

 

6.

Gild Hall Thompson Hotel은 reward와 포인트를 사용해서 2박을 했는데 여행에서 돌아와서 보니 이 아이들이 $220을 크레딧카드로 Charge 한 걸 발견했습니다. Deposit도 아니고 저 금액이 포스팅되어있네요. Hyatt 서비스센터 말고 Gild Hall 지점으로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잘못 Charge 된 걸 확인하고 리펀드를 받았습니다. 이거 발견 못 했으면 얘네가 알아서 픽스할 리도 없고 그냥 삥뜯길 뻔했네요. 여행 후에는 Deposit이 다 사라졌는지, 추가로 결제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해야겠습니다.

 

7.

뉴욕은 다시 여름이 온 것 같더군요. 지내는 동안 80도 중반대라 정말 더웠습니다. 첫날은 베프와 종일 시간을 보내고, 둘째 날은 늦잠 자고 오후에 나와서 The Vessel 보고 아는 형님 만나러 Jersey City 가서 저녁 먹고, 형님 집에서 새벽까지 와인 파티를 벌여서 셋째 날 하루, 그것도 오후에만 조금 돌아다니는 아주 꽉 찬(?) 일정을 보내고 왔습니다. 덕분에 컨디션이 안 좋아서 감기를 얻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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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댓글

ehdtkqorl123

2019-09-26 12:51:15

 잘봤습니다 ㅎㅎ 

자주 보는 뷰인데도 역시나 새롭게 느껴지네요 

오큘러스가 회사 바로앞이라 혹시라도 시간이 되었음 커피라도 대접해 드리는건데요 ^^;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3:10:21

오! 동사배기님 바로 이 앞에 계셨군요. 제가 평일에 다녀와서 열심히 일하고 계실때 계단 올라가고 있었겠어요. ㅎㅎ 

나중에 시애틀 오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커피 한번 대접할게요. :) 

ehdtkqorl123

2019-09-26 14:00:19

생각해보니 시애틀 커피가 더 맛날지도 ㅎㅎ 네!

shilph

2019-09-26 12:52:08

순희야!!!!!

 

역시 맥블님이십니다. 저도 저기 한 번 가봐야할텐데... 과연 동부는 언제나 갈 수 있으련지;;;;

요즘 참 윈담의 개악이 아쉽네요. 윈담의 플랫레잇 (15k) 는 그야말로 혜자였는데 말이지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3:15:19

저도 동부는 뉴욕, 보스턴이 다라서. 나중에 찰스턴도 가보고 싶고 다른 도시도 좀 다녀보고 싶어요. 

요즘 개악 아닌게 거의 없지 않나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 수밖에... 그냥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는.. ㅎㅎ

실프님 발느린 동부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언제? 

shilph

2019-09-26 14:23:08

어제 알라스카 MVP 골드 1K 멤버 라운지 패스는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는 반가운 좋은 소식은 있더라고요. 이딴게 좋은 소식이라니...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4:48:04

어짜피 센츄리온만 사용하는지라... 

shilph

2019-09-26 15:23:14

부럽다 시애틀...

mjbio

2019-09-26 12:55:13

맥블님 정말 사진 부럽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가는데 이곳도 한번 들려봐야 겠어요.. 딸래미가 약간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그 정도로 높거나 무섭지는 않겠죠??

 

근데 보통 몇장을 찍으시면 이런 고급진 작품이 나오나요?  ㅋㅋ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3:23:56

높긴 높아요. 근데 난간이 다 되어 있어서 안전합니다. :) 크리스마스에는 혹시 조명같은거 설치해주려나 싶네요. 크리스마스 라이트 되어있으면 정말 예쁠것 같아요. 

저도 항상 사진 많이 찍어요. 많이 찍어서 그 중 몇 장 건지는 건 언제나 똑같습니다. ㅎㅎ 

아날로그

2019-09-26 12:55:59

와우. 제가 아는 뉴욕 맞나요? 저 메일 브르클린 브릿지 건너다녀요. 근데 제가 보는 브릿지는 오징언데 맥블님꺼는 케비어네요. 즐거운 여행 하신 것 같아 넘 좋네요. 베슬은 저도 함 가봐야겠어요. 애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3:26:24

아날로그님도 여기 계시는군요! 저 멋진 브루클린 브릿지를 매일 건너다니시면 별 감흥이 없겠퇴근시간대에는 관광객들에 정말 많이 치이시겠어요.

Vessel은 정말 한 번 가볼만 한 것 같아요. 아이들도 재밌어 할 것 같습니다. :) 

미스죵

2019-09-26 13:01:35

오순희야~~ 오 저도 지난 주말에 갔었는데!!.. 비록 맨하탄은 한발자국도 못 밟고 왔지만요 The Vessel 은 괴상망측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외계인 같...ㅠㅠ)... 맥블님 사진 보니까.. 뭔가 멋있는거 같기도 하고...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네요..여윽시 맥블님 사진 크하~ 넘 좋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 되소서!!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3:30:17

오호! 미스죵님도 뉴욕에 계셨군요! 전 The Vessel같은 이런 건축물 아주 좋아해요. ㅎㅎ 일단 한번 가보세요! 

'커피 한잔 마셔요' 뭐 이런 앱같은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주말에 어디에 있을 예정이고 어떤 시간대에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다 뭐 이렇게 설정해놓으면 여행중에 거기 계신 마모님들 한번씩 만나서 블루문커피 한잔씩 하고 그럼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미스죵

2019-09-26 15:36:24

진짜 mamo meets coffee 이런거 하나 만들어주세요 뉴가 ㅋㅋㅋㅋ

한손에 커피를 쥐고 다른 한손으로 블루문을 원샷 때리겠스바!!! ㅋㅋㅋ 쪼기는 한번 가봐야 겠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7:52:21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었더니 coffee meets bagel. ㅎㅎ 저도 샌프란에서 싱글로 살 때 이거 몇번 해봤어요. 제 친구가 자기 친구들이 만든 앱이라고 자꾸 들이대서.. ㅎㅎㅎ 

두유

2019-09-27 07:31:00

주변에 이걸로 만나서 결혼한 사람이 있습니다 ㅎ

마모신입

2019-09-26 18:34:15

올 6월 더운 날씨를 뚫고.. 장인 장모님과 애들 셋 데리고 갔던 The Vessel이 저랬었지 하고 회고중입니다.

실물보다 맥주는블루문 님 사진 속 The Vessel이 더 멋져보이는건 왜 일까요?? 

 

너무 더워 걸어내려 오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 쇼핑몰 들어가 거기 2층에 있는 Blue Bottle가서 냉커피 한잔 했습니다. 서부 살면서도 한번 안/못 가 봤던 Blue Bottle ^^

 

여행지에서 게시판 통해 알게 된 마일모아 회원님 만나 커피 한잔 하는 것도 꽤 멋진 추억거리가 되겠다 싶군요. 이런 훈훈한 대화가 오가는 것만으로도 괜히 저까지 마음 따뜻해지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7 12:50:40

쇼핑몰 에어컨이 아주 빵빵하더라구요. ㅎㅎ 여행지에서 마모분들을 한번씩 만나는 것도 참 재밌겠다 싶어요. 

Bennnnnnst

2019-09-26 13:03:32

같은 곳에 갔었는데 왜 사진의 느낌이 이렇게 다른가요 @@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4:54:30

칭찬 감사드립니다. ㅎㅎ 그냥 열심히 찍고 다니다보면 몇 장씩 건집니다. :)

ehdtkqorl123

2019-09-26 13:07:14

똥손똥폰이지만 노을사진 올려봅니다 

 

Screen Shot 2019-09-26 at 2.06.53 PM.jpg

 

Screen Shot 2019-09-26 at 2.06.46 PM.jpg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4:55:09

역시! 노을이 질 때 갔었어야 하는군요. 사진 공유 감사합니다! 

바이올렛

2019-09-26 13:12:47

유튜브로도 봤지만, 역시 맥블님 사진은.. 감탄만 나오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4:55:25

감사합니다 바이올렛님! 

스팩

2019-09-26 13:25:53

역시 맥블님 사진은 정말 아름답네요. 뉴욕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The Vessel 보러 꼭 가보고 싶내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4:56:04

감사합니다! The Vessel은 직접 가보면 정말 멋있습니다. 추천드려요. 

24시간

2019-09-26 13:28:14

맥블표 가을 겨울 여행이 드디어 시작 되었군요!! 대리만족 실컷 하고 갑니다. 언제나 Vessel 가볼려나;;;

 

11월 여행이 정말 기대됩니다 맥블님~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4:56:38

ㅎㅎ 그렇습니다. 이제 시작 되었습니다. 

열심히 사진 찍어 오겠습니다! ㅎㅎ 

부내투어

2019-09-26 13:29:23

오늘도 역시 눈호강 하는 사진이네요! 밑에서 두번째 실내사진은 어디인가요? 지하철 사인같은게 보이는것 같기도 한데, 뉴욕지하철 치고는 너무 쾌적해 보여요 ㅎㅎ

Vessel 한참 공사할 때 근처 지날 일이 있었는데 저 요상하게(?) 생긴 지붕없는 건물은 뭐지...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런 명소가 될줄은 몰랐네요!

마침 또 이번주 토요일에 갈 일이 있는데 same-day ticket을 노려봐야겠어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뽐뿌 감사합니다!

 

Bennnnnnst

2019-09-26 13:44:56

World Trade Center Station입니다. 맥블님은 아니지만 아는 곳이 나와 답변 드립니다. ^^

ehdtkqorl123

2019-09-26 14:02:03

엄밀히 말하면 뉴욕 지하철 역들이랑 뉴저지 가는 Path 트레인 역 등등이 붙어있는 허브같은데에요. Oculus mall이라고 쇼핑몰 + 광장 + 대중교통 허브 정도?

Bennnnnnst

2019-09-26 14:06:04

엄밀히 말하면 그렇습니다 ^^

부내투어

2019-09-27 15:11:11

아하 그렇군요. 알려주신 Bennnnnnst님, ehdtkqorl123님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4:59:57

오~ 부내투어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저기는 이미 두분이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Westfield world trade center로 찾아가시면 되는데요, 여기 애플스토어도 있고 이것저것 많이 있더라구요. 이 건물도 뭔가 생선 뼈다귀처럼 특이하게 지어져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저는 평일에 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same-day ticket도 여유있게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주말에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래요! 

스시러버

2019-09-26 13:34:06

와.. 공식 사진으로 써도 좋겠어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5:01:3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시러버님! (오랜만이에요!)

memories

2019-09-26 14:12:21

역시 맥블님~! 뉴욕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꼭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저 무한도전 샷도 꼭 찍어보고 시퍼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5:03:24

올해 3월에 완공해서 오픈했더라구요. 여기 오픈 소식 본 이후로 저도 항상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어요. 무한도전 샷 ㅎㅎ 저기 사람 정말 미어터지더라구요. 다음에 한번 가셔서 다 둘러보시고 오시기를! (memories님도 오랜만이에요! ㅎㅎ) 

헬로구피

2019-09-26 14:31:38

와 잡지 화보 스캔해서 올리신줄 알았습니다 ㄷㄷㄷ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5:03:51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구피님! :) 

늘푸르게

2019-09-26 15:12:03

사진은 두말하면 입 아프고 영상 편집도 너무 잘하시네요.

최고입니다 !!!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7:53:21

감사합니다 늘푸르게님! 요즘은 영상 편집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ㅎㅎ 

복복

2019-09-26 15:22:07

와웅 사진 넘 좋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7:53:42

감사합니다 복복님! 

두유

2019-09-26 16:04:01

사진 잘 봤습니다. 실물보다 사진이 더 멋진 것 같네요!

Monica

2019-09-26 17:03:31

그래서 제가 맥주님 사진 올린 여행기는 그냥 이그놀 합니다. 사진 믿고 갔다 후회 할거 뻔하거든요. ㅋㅋ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7:55:21

이거 본의아니게 민폐를 끼쳐드립니다. ㅎㅎㅎ;;; 

두유

2019-09-27 07:33:11

아 그런 맹점이 있군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6 17:54:19

마모의 맥태공이라고 불러주세요.... 

두유

2019-09-27 07:39:59

ㅎㅎ 사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요리대장

2019-09-26 20:19:21

기다렸습니다.

맥블님표 베셀이랑 부룩다리 사진.

혹시나가 역시나.

멋져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7 12:51:10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리대장님! 

Jini

2019-09-26 21:34:46

멋진 사진 감사드립니다.

특히 3번째랑 4번째 사진이 후처리를 하시니 실물같지 않고 뭔지 건물 조감도 브로셔 볼때처럼 그림 같아보여 더욱 멋져 보입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9-27 12:52:04

감사합니다 지니님. 3번째 사진은 옆에 호텔 건물의 수영장이 보여서 뭔가 재밌는 구도더라구요. 

조약돌

2019-09-27 00:22:38

뉴욕이 주말에 좀 더웠어요.. 저도 떠나는 화요일에 날씨가 시원해져서 많이 아쉬웠어요. 가보신 장소들이 저랑 많이 겹치시는데 혹여 뵜었을지도...? 

맥주는블루문

2019-09-27 12:53:02

조약돌님도 뉴욕에 계셨나요?? 저는 지난주 수요일에 갔다가 일요일 아침에 돌아왔어요. 날씨 정말 더웠어요. 

칼회장

2019-09-27 08:38:33

뉴욕에 오셨군요!! 뉴욕 자체도 멋있지만 맥블님 사진으로 보니까 멋짐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네요 ㅎ 오늘도 사진 구경 잘했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9-27 12:53:32

칼회장님도 뉴욕에 계시는군요. 동네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ㅎㅎ 

Aeris

2019-09-27 08:45:35

와우!  사진엔 사람이 많이 없어보이는데 실제로 가면 많은가요?

연예인 부부같으세요.  사진은 정말 역시 최고입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9-27 12:55:19

감사합니다! Dumbo는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저 다리 배경으로 사진찍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 한대씩 지나가면 사람들이 쫙 빠지는데 지나가고 바로 한장씩 찍었어요. ㅎㅎ 그리고 The Vessel은 의외로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더라구요. 아마 미리 예약하고 입장을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 

kellynewyork

2019-09-27 10:10:05

사진 정말 잘 봤습니다. The Vessel 이제 돈을 내고 가야하는군요. 

맥주는블루문

2019-09-27 12:56:38

아뇨, 계속 공짜구요. 공짜로 예약할 때 방문 시간대를 정해야하는데 저희는 일정상 언제 들르게 될지 몰라서 그냥 $10씩 주고 아무 시간대나 방문해도 되는 티켓을 샀습니다. :) 

bigjinkim

2019-09-27 20:52:09

항상 사진 올려주시는거 너무 잘 보고있어요!! 정말 너무 멋지네요!! 사진이랑 영상은 다른 카메라를 쓰시는건가요? 저도 요즘 영상 만드눈살 한번 해보고 싶은데 시작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9-29 18:14:20

감사합니다! 사진이랑 영상 거의 같은 카메라 쓰는데요, 영상에서는 편의상 gopro도 많이 사용합니다. 중간중간 간단하게 찍기 편해서요. 저도 편집하는게 재밌어서 취미로 하고는 있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서 언제까지 영상을 만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오하이오

2019-09-28 20:53:12

뉴욕은 역시 대도시 군요. 다녀온지 3년 되었는데 그 사이에 이런 큰 변화가 있었군요. 정말 근사해 보입니다. 읽다 보니 호텔에서 임의로 비용을 청구한 건은 아마득해지네요. 처나 저는 사실 카드내역을 꼼꼼히 보는 편이 아니라서, 모르고 지나간 적도 한두번은 있을까 하는...  제가 종종 들어 보는 사례가 대부분 하얏트인 것 같아서, 앞으로 하얏트만이라도 좀 꼼꼼히 챙겨 봐야겠습니다. 야튼 다음 뉴욕에 가면 새로 볼게 하나 생겨서 좋네요. 잘 봤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9-09-29 18:15:45

저도 이번에 2년만에 다녀왔는데 The Vessel이 제일 큰 변화였던 것 같아요. 저 건축물은 왠지 오하이오님도 직접 보시면 흥미가 생기실 법한 건축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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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애틀란타 출발 인천행 역대급 발룬티어 경험: 8,000불 gift card

| 자랑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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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크리 2022-09-06 8256
updated 114715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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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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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패밀리 하우징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푸념글)

| 잡담 12
소서노 2024-05-22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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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랜트카 회사

| 질문-기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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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2024-05-22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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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24] 발전하는 초보를 위한 정보 - 카보타지 룰이란?

| 정보-여행 31
shilph 2024-05-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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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팝업을 회피하면서 보너스 최대화 전략 (힐튼 서패스 nll --> 힐튼 아스파이어 업글)

| 질문-카드 19
쓰라라라 2024-03-18 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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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캐딜락 리릭 lux1 업어왔어요!

| 정보-기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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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준 2024-05-22 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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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da CX-90 PHEV 리스했어요

| 정보-기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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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털어 2024-05-22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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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Clear 3개월 무료 코드 필요하실까요?

| 정보-기타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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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마음 2023-11-09 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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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Globalist 가 Guest of Honor 와 함께 투숙시 Globalist 이름으로 예약해도 되나요?

| 질문-호텔 15
케어 2024-05-22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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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Electrified Prestige - Certified Pre Owned

| 잡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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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고 2024-05-22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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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보딩스쿨 합격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잡담 53
yellow 2020-03-16 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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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새로 생긴 맛집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21 버전)

| 질문-여행 35
큼큼 2021-08-20 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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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부지역 미니밴 구매경험담(카니발, 시에나)

| 정보-기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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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2024-05-23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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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cashback referral

| 질문-기타 921
bangnyo 2016-03-09 2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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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보스의 보스를 만나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하려고 합니다.

| 잡담 49
하성아빠 2024-05-19 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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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우버요금 이게 맞나요? (통행료 불포함. 환율적용 1,255원?)

| 질문-기타 36
삶은여행 2024-05-21 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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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얼터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 질문-기타 25
날아올라 2024-05-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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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힐튼 엉불 PP 카드가 왔는데, 올해 이 혜택 없어진 것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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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2024-05-22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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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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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중헌디 2019-08-26 10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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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통풍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실까요? 약좀알려주세요

| 질문-기타 16
CoffeeCookie 2024-05-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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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학군 및 첫집 구매 관련 문의드립니다.

| 질문 7
뾰로롱 2024-05-22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