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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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입니다. 한주의 마무리를 하는 금요일 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목요일인게 함정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이번 한 주도 정신 없으셨나요? 일단 저는 이번 주도 하라는 일은 제대로 안했는데 정신 없었네요. 그냥 제 정신이 아닌건가...

 

사실 정신 없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번 한 주에 개악이 넘쳐났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깝게는 시티/아멕스/바클레이의 개악이, 멀게는 에티하드의 개악이 있었지요. 그런가하면 가장 오래된 여행사인 토마스쿡은 파산을 했고, 스퀘어는 상인들의 뒷통수를 노리고 있고, 델타는 원월드의 뒷통수에 강력한 한방을 날렸네요.

거참... 이런 한 주도 참 드문데 말입니다.

 

그러면 과연 어떤 사건들이길래 이리 절박한 한 주 였는지, 혹시라도 놓친 소식이 있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그리고 제가 먼저 한 번 불러봅니다 "순희야!!!!"

 

 

 

 

시티 카드, 각종 카드 혜택 대폭 삭감

지난 22일 부터 시티는 자사 카드의 다양한 혜택들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카드별로 약간의 차이가 나지만, 기본적으로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잘 모르는 혜택들이지만 알면 그야말로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는 혜택들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라지는 혜택에는 렌탈카 보험, 여행 취소 보험, 여행 중 사고 보험, 여행 지연 보험, 짐 분실 보험 같은 여행 보험 외에도, 시티 카드의 최고 혜택 중 하나인 가격 차액 보상 이라던가, 90일 환불 보상 등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티 가격 차액 보상은 정말 최고의 혜택 중 하나인데, 그만큼 이를 남용하는 사람도 있고, 사용하는 사람만 사용하기 때문에 시티로써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혜택일 수 있겠지요. 이렇게 혜택을 줄이면서 빠져나가는 사람을 시티 더블 캐쉬를 TYP 로 전환하는 혜택을 주면서 잡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 출처: Doctor of Credit
 

아멕스 혜택 변경

아멕스 혜택이 2020년 부터 대폭 변경됩니다. 물론 좋게 말해주느라 변경이지, 사실은 개악이라는게 문제지만요. 변경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여행 취소 및 인터럽트
    • 날씨, 테러, 배심원, 갑작스런 병/사고 등으로 비행기 취소시 여행당 최대 1만불 (12개월당 최대 2만불) 까지 보장. 왕복 티켓만 적용. 최종 도착지는 출발지와 동일해야 함. 레비뉴 티켓 외에도 마일리지 발권시 수수료/유할 등에 사용할 경우에도 적용.
    • 적용 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델타 리져브, 힐튼 애스파이어, 메리엇 브릴리안트
  • 여행 지연
    • 6시간 이상 여행 지연시 음식, 숙박 등에 대해 최대 500불까지 보장왕복 티켓만 적용. 레비뉴 티켓 외에도 마일리지 발권시 수수료/유할 등에 사용할 경우에도 적용.
      • 적용 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델타 리져브, 힐튼 애스파이어, 메리엇 브릴리안트
    • 12시간 이상 여행 지연시 음식, 숙박 등에 대해 최대 300불까지 보장.
      • 적용 카드: 아멕스 골드/그린, 비지니스 골드, 델타 플래티넘
  • 여행 사고 보험 &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 모든 카드로 부터 이 혜택 삭제
    • 플래티넘 카드의 "프리미엄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도 삭제될 것
  • 렌탈카 CDW 커버
    • 모든 카드에 계속 적용
  • 도난/파손 보상
    • 120 일 이내에 도난 및 파손시 보상해주던 것이 90일로 줄어듬
  • 추가 워런티
    • 기존 최대 2년 추가에서 이전과 같이 1년 추가로 줄어듬
    • 연회비가 없는 아멕스 블루, 에브리데이, 캐쉬 매그넷, 블루 캐쉬 에브리데이는 추가 워런티 혜택이 2020년 부터 없어짐
  • 환불 보장
    • 플래티넘, 힐튼 애스파이어, 델타 리져브, 메리엇 브릴리안트, 플럼 (비지니스 카드), 블루 캐쉬 프리퍼드, 에브리데이 프리퍼드 카드 외에는 혜택이 삭제될 것
아래는 혜택 변화에 대한 차트입니다. 빈칸의 경우 원래 해당 혜택이 없던 경우 이고요.
 
개인 카드 여행 취소 및 인터럽트 여행 지연 추가 워런티 환불 보장 수화물 보험
플래티넘
델타 리져브
힐튼 애스파이어
메리엇브릴리안트
2020년 1월 1일 부터 추가 6시간 이상 지연시 500불 2년 → 1년으로 감소 혜택 계속 적용 혜택 계속 적용
골드
그린
델타 플래티넘

 
  12시간 이상 지연시 300불  2년 → 1년으로 감소 삭제 혜택 계속 적용
델타 골드
힐튼 서패스
    2년 → 1년으로 감소 삭제 혜택 계속 적용

블루 캐쉬

프리퍼드

    2년 → 1년으로 감소 혜택 계속 적용  

에브리데이

프리퍼드

    2년 → 1년으로 감소 혜택 계속 적용 삭제
힐튼 아멕스     2년 → 1년으로 감소 삭제 삭제
델타 블루     2년 → 1년으로 감소 삭제  
블루
에브리데이
캐쉬 마그넷
블루 캐쉬 에브리데이
    삭제 삭제  
비지니스 카드 여행 취소 및 인터럽트 여행 지연 추가 워런티 환불 보장 수화물 보험
플래티넘
델타 리져브
2020년 1월 1일 부터 추가 6시간 이상 지연시 500불 2년 → 1년으로 감소 혜택 계속 적용 혜택 계속 적용
골드
델타 플래티넘

 
  12시간 이상 지연시 300불  2년 → 1년으로 감소 삭제 혜택 계속 적용
그린
힐튼 비지니스
델타 골드
메리엇
    2년 → 1년으로 감소 삭제 혜택 계속 적용
플럼     2년 → 1년으로 감소 혜택 계속 적용 삭제
블루 플러스
블루 캐쉬
    2년 → 1년으로 감소   삭제
전반적으로 봤을 때 연회비 450불 이상의 럭셔리 카드 계열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연회비가 없는 카드에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추가 워런티나 환불 보장 혜택을 삭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추가 워런티와 환불 보장 때문에 계속 유지할 연회비가 없는 카드로 전자제품이나 고가품을 구입하는 것을 권했는데, 이제는 에브리데이 프리퍼드나 블루캐쉬 프리퍼드 카드로 구입하되 중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추가 워런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카드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두 카드는 모두 연회비가 있는 카드고요.
앞으로는 가전 제품은 무조건 아멕스 카드로 구입하는 것보다 좀 더 전략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혹은 Costco 등에서 구입시, 시티 Costco 카드로 구입해서 추가 워런티를 받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 같고요. 머리 아프네요 정말;;;
 

바클레이, 카드 혜택 수정

개악도 도미노인가 봅니다. 시티에서 카드 혜택을 줄이고, 아멕스에서 혜택을 변경하더니, 기회는 이때다 바클레이도 카드 혜택을 대폭 수정한다고 합니다.
11월 1일 부터 AA 카드는 추가 워런티, 가격 보상, Purchase Assurance, Satisfaction Guarantee, 여행 지연 보험 같은 혜택을 더이상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대신 렌탈카 CDW가 조금 더 나아지고, 있어봐야 계속 털려서 별 쓸모도 없는듯한 개인 정보 보호 혜택이 생긴다고 하네요. 마스터카드 혜택으로 손전화기 보험도 추가된다고 하고요.
바클레이도 아멕스나 시티처럼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혜택들을 줄이는 것 같네요. 혹시라도 해당 혜택들을 마지막으로 쓰시려는 분은 최대한 빨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줬다 뺐으면 불만도 커지는건데 말이죠. 에라이!!!!
 

에티하드, 로얄 에어 마르코 파트너 발권 개악

얼마 전에 에티하드 마일리지로 로얄 에어 마르코를 예약할 경우, 단 4만 4천 마일로 미국에서 아프리카를 거쳐, 베이징까지 비지니스 석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는 에티하드 마일리지로 로얄 에어 마르코를 발권할 경우, 2천 마일 이상 거리는 비지니스의 경우 단 4만 4천 마일로 발권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에티하드에서는 이 차트를 적용할 경우 아주 먼 장거리도 단 4만 4천 마일로 비지니스석을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얼마전부터 이 차트를 편도당 마일 차감이 아닌, 세그먼트당 마일 차감으로 계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즉, 원스탑 노선로 A-B-C 를 갈 때  A-B 거리가 2천, B-C 거리가 2천일 경우, 기존에는 A-C 의 거리인 2천 + 2천 마일을 하나의 노선으로 보고 4만 4천 마일리지만 차감했다면, 이제는 A-B 2천에 대한 4만 4천 마일리지에 추가로 B-C 2천에 대한 추가 4만 4천 마일리지를 받아서 총 8만 8천 마일리지를 내고 발권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단 몇 단어를 바꿔서 개악을 시켜버리는 언어의 마술사 엄청난 수법이네요. 물론 여전히 직항 장거리 노선이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에티하드 마일리지로 로얄 에어 마르코를 이용하는 것은 매우 애매한 옵션이 될거 같네요.
 

토마스 쿡, 결국 파산

얼마전 가장 오래된 여행사인 토마스쿡이 미국에 파산 보호 신청을 했는데, 결국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영국 내에서 토마스 쿡을 통해서 여행을 예약한 경우 모두 취소가 될 것이라고 하며, 이미 여행을 떠난 경우에는 영국 정부에서 여행객들을 귀국조치 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현재 독일 내의 토마스 쿡 고객의 경우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독일 토마스 쿡의 경우 9월 23/24일에 예약한 여행은 취소 되었다고 하며, 나머지 부분은 명확하지 않은 상태고요. 
혹시라도 토마스쿡을 통해 여행 상품을 예약하신 분들은 카드사에 최대한 빨리 연락해보시길 바랍니다.
* 출처: Loyalty Lobby
 

Condor, 독일 정부로 부터 Bridge Loan 확약 받아

세계 최초의 여행사인 토마스 쿡이 최종 파산을 했지만, Condor 항공은 안전할 것 같습니다. Condor 는 독일 정부와 독일 헤센주정부에서 6개월 동안 3억 8천만 유로의 Bridge Loan (임시방편 자금대출) 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약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 Condor 는 흑자를 보고있는 상태이며, 현재 모회사인 토마스쿡의 파산으로 인해 채무가 넘어올 경우 이를 막아줄 수 있도록 관련 서류도 지출한 상태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Condor 도 그리 안전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모회사인 토마스쿡의 파산으로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야할 가능성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1년 정도는 큰 문제는 없겠지만, 이후 여행을 할 경우라면 Condor 보다는 다른 항공사를 염두에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6개월 이상 Condor 의 운영을 지켜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하와이안 항공, 베이직 이코노미 도입

하와이안 항공은 10월 21일 부터 베이직 이코노미석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캐리온 가방 하나와 개인 아이템 (핸드백 정도 수준) 하나는 무료라고 하네요. 하와이-미국 본토 노선에 음식도 제공하고요. 하지만 다른 베이직 이코노미처럼 좌석 선택 불가, 업그레이드 불가, 노선 변경 불가, 보너스 마일 적립 불가, 마지막에 승선 등의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베이직 이코노미의 경우, 일반 이코노미 대비 약 30불 정도 차이 밖에 없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베이직 이코노미를 선호하지 않는데, 심지어 가격 차이도 그리 크지 않으니 더 별로이고요. 이 정도 가격 차이라면 가운데 좌석에서 몇 시간 이나 끼여서 타는 것보다 조금 더 내고 창가나 복도 좌석을 선택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물론 그렇다고 제가 돼지인건 아니에요 'ㅁ';;; 저는 그냥 흔한 오징어일 뿐이라고요 'ㅁ'!!! 거기, 누가 살찐 오징어라고 했습니꽈 'ㅁ'!!!!!
 

UA, 플러스포인트 업그레이드 시스템 발표

UA 는 플러스포인트라는 새로운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12월 4일 부터 적용되는데, 기존에는 프리미어 플래티넘 멤버와 프리미어 1K 멤버에게 매년 업그레이드 상품권을 제공했는데, 새로운 시스템은 좀 더 유연하고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제도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플래티넘 멤버는 40 포인트, 1K 멤버는 추가 280 포인트 (총 320 포인트) 를 받게 됩니다. 이 포인트는 국내선인지 국제선인지에 따라서 차감이 달라지며, 좌석의 업그레이드 수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또한 파트너 항공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국제선의 경우 이코노미→프리미엄 이코노미는 20 포인트, 프리미엄 이코노미→폴라리스는 30 포인트, 이코노미→폴라리스는 40 포인트, 할인된 가격에 구입한 이코노미→폴라리스는 80 포인트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제 UA 상위 등급이신 분들은 기존의 상품권에서 최대한의 가성비를 뽑느라 고민할 것 없이, 상황에 맞는 업그레이드를 신청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진짜
 

스퀘어, 카드 사용 수수료 변경

스퀘어는 11월 1일 부터 카드 사용료를 기존 2.75% 에서 건당 2.60% + 10센트를 받겠다고 합니다. 사실 스퀘어의 최고 장점이 사용이 간편하고, UI 가 좋은 것도 있지만, 한 번에 많은 금액을 쓰지 않는 곳 (소규모 점포나 팝업 스토어 등) 에서 쓰기 괜찮은 것이 있었는데, 이제 이렇게 건당 10센트를 받을 경우 그 차이가 은근히 나게 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10불을 쓰면 27.5 센트만 내면 됐지만, 이제 36센트 (10+26) 를 내야 하니까요. 한 번의 사용당 100불일 경우라면 $2.75에서 $2.70 을 내는 것이니 괜찮겠지만, 스퀘어를 쓰는 곳은 보통 30불 미만의 사용에서 더 많이 쓰이는 것을 생각하면 손해지요. 혹시라도 스퀘어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수수료를 잘 계산해 보시고, 다른 단말기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껴야 연회비 더 내죠 잘 사니까요.
* 출처: Doctor of Credit
 

하야트, 새로운 브랜드 "Caption by Hyatt" 공개

하야트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Caption 을 공개했습니다. 전반적인 컨셉은 메리엇의 Moxy 에 가까운 느낌으로, 작은 방, 모던한 느낌의 가구 및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보입니다. 타겟은 아마도 대도시의 20~30대의 젊은 층, 그것도 아이가 없는 커플을 노리는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나빠보이지는 않지만, 동시에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던가, 좀 더 큰 방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애매한 브랜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제일 궁금하네요. 너무 저가도 아니고, 너무 고가도 아닌, 중간을 취하면서도 도심내에 위치를 해야하는 브랜드일거 같은데, 그 적정선을 얼마나 잘 지켜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체이스가 하야트 카드도 5/24 적용해서 하야트 카드가 없다고 깽판을 쳐볼까 합니다.... 이게 다 체이스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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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Loyalty Lobby
 

중국 베이징 다싱 신공항 오픈

중국 베이징에 새로운 다싱 신공항이 오픈했습니다. 지난 2014년에 준공해서 올해 6월 30일에 공사가 끝났고, 이제 정식으로 오픈을 했습니다. 베이징 수도 공항의 과부하를 덜기 위해 준공된 이 공항의 문제는 현재 베이징 수도 공항과의 위치가 매우 멀다는 점입니다. 공항간의 거리는 차로 약 90km 정도의 거리이고요. 
혹시라도 분리발권을 하거나, 항공편 변경이 있을 경우, ㅈ되는 겁니다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일반적으로 중국 공항들은 사람도 많고 질서도 안지키고 매우 복잡하다고 하는데, 이를 감안하면 최악의 경우 6시간 이상도 잡아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베이징에서 연결을 하시게 될 경우, 비행기 스케쥴을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Loyalty Lobby
 

알라스카 라운지 패스 개악, 다시 수정

작년 12월에 알라스카 항공 MVP 골드 75K 멤버가 받는 라운지 패스가 개악이 되었다고 전해드렸는데, 이 개악이 다시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다시 알라스카 라운지 패스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알라스카 라운지 패스를 양도하실 분들은 마일리지 플랜 번호가 아닌, 라운지 패스 바우쳐 코드 (My Account → Alaska Lounge Passes) 를 주시면 됩니다.
지난 변경으로 라운지 패스를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주지 못해서 아까우셨던 분들은 이제 다시 양도가 가능하니, 조금 더 편하게 모실 수 있을거 같네요. 혹시라도 양도할 사람이 없으시다면 제게 연락 좀... 바로 제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ㅇ'!!!! (굽신굽신)
 

BoA, 새로운 3/12 & 7/12 룰?

각종 사례에 따르면 BoA 는 아마도 카드 신청시 새로운 3/12, 7/12 룰을 적용시키는 듯 합니다. 이 룰은 BoA 에 디파짓 계정이 있는 경우 12개월 동안 BoA 및 타 은행/카드사의 카드를 7개 이상을 만든 경우 카드 신청이 거부되고, 없는 경우 12개월 동안 BoA 및 타 은행/카드사의 카드를 3개 이상을 만든 경우 거부 하는 것이고요. 디파짓 계정은 단순 체킹 외에도, 세이빙, CD 나 Merrill Edge 의 투자 계정이 있는 경우라고 합니다
물론 이 새로운 룰은 기존의 2/3/4 룰 (2개월간 BoA 카드 2장, 12개월간 3장, 24개월간 4장 허용) 을 적용받게 되고요. 즉, 기존에 BoA 카드를 열고 싶은 분들은 BoA 디파짓 계정을 하나 갖고 계셔야 카드를 열기 수월하다고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 이 새로운 룰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카드를 많이 만드시는 분들은 보통 2~3개월에 한 장의 카드를 만드시기 때문에, BoA 카드를 넘보시는 분들은 BoA 계정을 먼저 만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 저처럼 시티 AA 처럼 계속 달릴 수 있는 카드를 함께 만드시는 분들은 한두달에 한 장의 카드를 만드실텐데, 그런 분들은 BoA 카드는 그냥 포기하거나, 카드 만드는 속도를 조금 줄이면서 BoA 계좌를 만드신 뒤, BoA 카드를 3~6개월에 걸쳐서 3장 정도 만들고 12개월 이상 BoA 카드를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BoA 는 지난번에 개악이 된 알라스카 카드, 델타원을 타기 제일 좋은 버진 아틀란틱, 국적기 중 하나인 아시아나 같은 카드가 있기 때문에 없으면 아쉽기도 하니, BoA 카드를 노리시는 분들은 조금 더 전략을 짜셔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 출처: Doctor of Credit
 

델타의 훼방으로 LATAM 원월드에서 탈퇴할 것

델타는 총 19억 달러로 LATAM 지분의 20% 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3억 5천만 달러의 파트너쉽 투자도 약속했다고 하고요. 재미난 점은 현재 콰타르에서 LATAM 지분의 10% 를 가지고 있고, 콰타르와 델타는 경쟁사라는 점이지요. 
델타는 이번 투자로 LATAM 으로 부터 총 4대의 A350 기체를 우선 받고, 추가적으로 2025년까지 10대를 더 받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조인트 벤쳐를 설립해서 미국과 남미를 연결할 것이라고 하고요.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른 것인데, 바로 이번 일로 LATAM은 원월드를 탈퇴할 것이고, 오랜 기간 파트너 항공사로 있던 AA 와도 10월 27일로 결별될 것이라고 합니다. 
latam.PNG
다만 이 결별 소식이 LATAM 이 스카이팀으로 합류될 것인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태 입니다. 최근 델타는 스카이팀이 제대로 운영이 안되고 쓴소리를 했고, 대신 델타 스스로 파트너를 모아서 자기만의 협력체재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지요. 
이번 소식은 원월드의 큰 타격일텐데, 원월드에서 남미 (칠레/브라질/아르헨티나/콜롬비아/페루/에콰도르) 내에서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LATAM 이기 때문이고요. 반대로 델타를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남미 여행의 새로운 항로가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델타가 자꾸 커지는게 조금 불안한 점도 없잖아 있네요. 
 

싱가폴 항공, 비지니스석 식사 부분 변경

싱가폴 항공은 시범적으로 2020년 상반기 부터 비지니스석 승객에게 식사를 할 것인지 여부를 물어볼 것이라고 합니다. 저 같이 비지니스석 경험이 매우 적은 꽤 많은 승객이 장거리 비행시 "다 깔아주세요"를 외칠겁니다 식사를 할 것이지만, 일부 승객들은 밥보다 잠을 청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이렇게 미리 물어볼 경우,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승무원들의 일거리가 늘어나고 실수도 있을 수 있겠지요. 
그 외에도 탑승 전에 미리 요리 주문도 받고 있는데, 싱가폴 항공의 최고 인기 메뉴인 랍스터가 빠질 것이라고 합니다. 고객의 건강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다 dog sound 입니다 아마도 원가절감을 위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랍스터를 먹기 위해서 싱가폴 항공을 이용하시는 분은 드물겠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 못 먹어봐서 아쉬운건 아쉬운거네요. 
 

항공/호텔 프로모션

하야트는 12월 28일까지 라스베가스의 MGM 계열 호텔에서 숙박시 하야트 포인트로 적립할 경우 두 배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하야트 프로모션 페이지 에서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라스베가스에 놀러가실 분이 계시면 미리 등록부터 하고 가세요. 그리고 이런 좋은 딜을 알려준 저한테는 혹시라도 잭팟이 터지면 10% 만 어떻게 좀.... (Loyalty Lobby)
 
12월 30일까지 UA 멤버가 IHG 호텔에서 숙박시 UA 마일과 IHG 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스테이브릿지와 캔들우드 스위트는 IHG 에서 쓰는 금액 1불당 IHG 5 포인트와 UA 1 마일을, 그 외의 다른 호텔 브랜드에서 숙박시 1불당 IHG 5 포인트와 UA 2 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이 기간동안 IHG 에서 숙박하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이것 때문에 IHG 를 꼭 선택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Loyalty Lobby)
 
10월 7일까지 아멕스 MR 을 하와이안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시 25% 보너스를 추가 적립해 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비율은 1:1.25 이고요. 개인적으로는 하와이안 항공 마일리지 가치를 그리 크게 보지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전환하시려는 분들은 신중하게 생각한 뒤에 넘기시길 바랍니다. (Doctor of Credit)
 
라이프마일은 10월 18일까지 스타 얼라이언스 아시아 출발/도착 노선의 마일리지 발권 예약시 최대 31% 까지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Loyalty Lobby)
 

마일리지/포인트 할인

10월 19일까지 시티 TYP 를 젯블루로 전환시 25% 추가 적립이 있다고 합니다. 시티 프리미어/프리스티지/체어맨이 있는 분은 1:1.25 로, 프리퍼드가 있으신 분은 1:1 로 전환 됩니다. (Doctor of Credit)
 
MR 을 BA 로 옮길 때 40~50% 추가 보너스 적립을 해주는 오퍼가 10월 1일로 끝나니, 필요하신 분들은 빨리 옮기세요. (Loyalty Lobby)
 

카드 오퍼

바클레이 비지니스 하와이안 카드의 7만 마일 싸인업 보너스가 다시 돌아왔다고 하네요. 우선 처음 1천불 (3개월) 사용시 6만 마일을, 그리고 직원 카드를 처음 사용하면 추가 1만 마일을 준다고 하네요. 문제는 하와이안 항공 마일은 은근 쓰기가 애매해서;;; (Doctor of Credit)
 
타겟이지만 아멕스에서 이메일로 메리엇 비지니스 10만 포인트 + 100불 크레딧 오퍼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평생 한 번 문구도 없다고 하고요. 스펜딩은 5천불이라고 하며, 심지어 처음 6개월은 0% APR 이라고 합니다. 이 오퍼의 이메일 제목은 "Your Exclusive Offer: 100,000 Bonus points plus a $100 Statement Credit - Ends 12/31" 이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이 카드를 이전에 만드신 분이라면 반드시 열어야 하는 오퍼이고, 기존에 열지 않으셨어도 거의 역대급 오퍼이니 만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스팸함까지 열어봤는데 눈 씻고 찾아봐도 없... ㅠㅠ (Doctor of Credit)
 
아직 일반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싱크로니에서 2% 캐쉬백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합니다. 꽤 괜찮은 캐쉬백 카드인데 싸인업도 150불이나 준다고 하네요 (스펜딩 1500불) 혹시 캐쉬백 카드를 노리시는 분들은 확인해 보세요. (Doctor of Credit)
 
바클레이 젯블루 개인 5만, 비지니스 6만 오퍼가 다시 떴다고 합니다. 문제는 일반 데스크탑은 아니고, 모바일 에서 접속할 때만 보인다네요. 혹시라도 이 카드를 노리시는 분들은 손전화기에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Doctor of Credit)
 
체이스 메리엇 바운드리스의 싸인업이 10만 포인트로 올라갔습니다. 스펜딩은 5천 불로 높고, 최근 메리엇에서 본보이 개악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오퍼 입니다. 연회비 95불은 첫해부터 부가되며, 아멕스/체리엇 메리엇 카드의 기존 소지 여부와 기간에 따라서 카드를 만들 수 없거나, 만들어도 싸인업 보너스를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갖고 싶다, 너란 보너스 ㅠㅠ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IHG 는 Mr & Mrs Smith써는  와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Mr & Mrs Smith 는 약 1200여개의 호텔이 있으나, IHG 와 파트너쉽을 맺은 곳은 500 곳이라고 하네요. IHG 웹싸이트에서는 2020년 초반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며, 현재로써는 포인트 예약이나 적립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단 럭셔리 급 호텔이 부족한 IHG 로써는 괜찮은 포트폴리오가 될 것 같네요. IHG 가 이러려고 무제한 숙박을 없앴나... 후우... (Doctor of Credit)
 
이전에 웰스파고에서 고객 동의 없이 계좌를 열어서 소송이 있었는데, 이 바닥에서는 흔한일이었나 봅니다. BoA 도 지난 2014년에 웰스파고와 비슷하게 고객 동의 없이 계좌를 연게 아닌가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BoA 계좌가 있으신 분들은 크레딧 카르마 등에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저도 이걸 핑계로 와이프님 크레딧 카르마를 한 번 확인해 볼까요?ㅇㅁㅇ??? (Doctor of Credit)
 
KLM 은 내년 5월 4일 부터 AUS-AMS 노선을 운항할 것이라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타겟이지만 체이스에서 스펜딩 오퍼를 보내고 있습니다. 프리덤 언리미티드는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500 불 이상 사용시 5천 UR, 싸우스웨스트 비지니스 프리미어는 10월~12월 기간 동안  4천 불 이상 사용시 2천 포인트를, 하야트는 유틸리티/케이블/인터넷/보험/손전화기에 10월~12월 기간 동안 최대 2천불까지 사용한 금액의 x5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프리덤 언리미티드와 하야트 오퍼는 상당히 좋은 오퍼이니 꼭 사용하세요. 싸우스웨스트는 보면 성질 버리는 오퍼이니 살포시 삭제를 눌러주시면 됩... (Doctor of Credit)
 
하야트는 Lindblad 와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이 파트너쉽으로 Lindblad 여행 상품 구입시 x5 하야트 베이스 포인트를 적립 (등급에 따라 추가 보너스 획득 가능) 하거나, QN 을 받을 수 있으며, 하야트 포인트로 Lindblad 여행을 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예약시 250불 선상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Lindblad 의 특별 여행 상품인 FIND 를 예약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북극곰에게 코카콜라 배달가나요?ㅇㅁㅇ??? (Doctor of Credit)
 
CVG 에 Escape 라운지가 생긴다고 합니다. 아침 5시부터 밤 8시 반까지 영업하며, 아멕스 플래티넘 소지자는 본인 + 두 명 게스트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PDX 에는 왜 이런게 안생기는 걸까요?ㅠㅠ??? (Doctor of Credit)
 
인도 정부는 10월 1일 부터 호텔세를 줄인다고 합니다. 1박당 방값이 1000 INR (약 14불) 이하는 0%, 7500 INR (약 106불) 까지는 18% → 12%, 이상은 28% → 18% 로 줄인다고 하네요. 다만 일부 경우 이 세금은 실제 호텔비가 아닌 원래 방값을 기준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 방을 업그레이드 받을 경우, 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이네요. 일단 호텔세가 줄어든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그와 동시에 호텔 티어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하시는게 좋을 것도 같습니다. 그러면 저는 업글 받는게 무서우니 인도는 안가기로.... (Loyalty Lobby)
 
AA 는 3월 29일부터 DFW/LAX-HND 노선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달라스는 777-300ER 기종을, LA 는 787-9 기종을 투입한다고 하네요. 또한 3월 30일부터DFW/LAX/ORD-NRT 노선을 취소할 것이라고 하네요. 전반적으로 미국-도쿄 노선을 줄이고, 대신 파트너 항공사인 JAL 로 넘길 것 같습니다. (One Mile at a Time)
 
이제 AA 는 웹싸이트에서 Seaborne 항공을 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항공사는 푸에토리코의 산후안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로, 인근 섬을 연결하는 항공사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푸에토리코나 도미니칸 리퍼블릭을 가시는 분들께 좋은 옵션이 될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그리고 잡담

내일 (금요일) 에 또 일이 좀 있어서 훅 치고 들어갑니다. 서부 만세!!!! 급하게 밤에 올리네요. 숙제도 미리 하면 낫...
물론 그냥 회의 정도이기는 한데, 그래도 숙제는 미리하면 나으니까 회의 중에 집중이 안될까봐 미리 올려봅니다 ㅎㅎㅎ 마침 와이프님도 주무시고...
 
요즘 하는 일이 바뀔 예정이라서 조금 어수선하네요. 이러다가 정말 매일 바쁘면 금요일 아침이 아니라 밤에 올리거나 하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밤에 찾는 순희는 각별한 의미인가요?ㅇㅁㅇ???? 
올리지 않는다는 말은 안합....
 
어머니께서 한국에 놀러가셨네요. 연락도 한 번 밖에 없으신걸 보니 잘 보내고 계신듯 합니다 ㅎㅎㅎ 문제는 PP 도 만들어 드렸는데, PP 의 성지인 PDX 에서 하나도 안들르시고, SEA 에서도 안들르셨다고 하네요;;;; 지도에 표시까지 해서 카톡으로 보내드렸는데 말이지요. 이러다가 돌아오시는 길에도 안쓰시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효도를 한다고 해도 쓰시질 않으면 뭐;;;;
 
그리고 저는 내년 메리엇 플랫을 위해 컨퍼런스 런을 해볼까 합니다. 하는 김에 초보자 강좌라도 해볼까 하는데, 관심 있으신 분 계신가요?ㅇㅁㅇ??
 
개인적으로 좋은 소식이 몇 개 있는데, 11월에 가는 카우아이에서 묵을 "코코넛비치 코트야드" 의 공사 중 일부가 끝났다고 합니다. 최근 @bn 님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시트콤 과 @게이러M 님의 망했어요 시즌2 가 머무신 문제의 그 호텔을 저도 묵을 예정이거든요. 근데 어제 트립 어드바이져를 확인한 결과, 24일로 수영장 공사는 완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만세!!!! 애들을 짠물에 넣고, 안짠물에서 닦고 방으로 갈 수 있게 되었어요 ㅠㅠ 물론 모든 공사가 다 끝난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요.
꽤 많은 블로거들이 이 호텔의 리모델이 끝나면 어쩌면 브랜드를 바꿀 수도 있다는 말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리엇 플래티넘에게도 밥을 안주는 괘씸한 코트야드 브랜드라는게 큰 단점인 이 호텔이, 플래티넘은 밥을 주는 브랜드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일부 멤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니까요. 무엇보다 브랜드를 바꾸면서 카테고리를 올리거나, 레비뉴 가격을 올릴 가능성도 다분하고요. 혹시라도 카우아이를 저렴하게 가시려는 분들은 적어도 내년 초반 이후로 이곳을 예약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가 하면 디즈니+ 런칭에 공개될 영화/TV 시리즈 리스트도 공개 되었습니다. 오래된 디즈니 만화들 (신데렐라, 밤비, 덤보 등등) 부터 마벨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외에도 고전 영화인 메리 포핀스, 아이가 줄었어요, 사운드 오브 뮤직, 트론 등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TV 시리즈도 디즈니 쥬니어에서 나오는 소피아, 미키 클럽 하우스, 마일즈 라던가, 마벨 TV 판인 에이젼트 오브 쉴드 등도 나온다고 하네요.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앤트맨 3 영화판이 취소되고 드라마로 나올 것이라고 하는 이야기도 들리고, 에이젼트 오브 쉴드나 다른 것에 X-Men 이 함께 등장하게 될 것이라는 루머도 들리고요. 울버린이 다시 나오고, 사이클롭스의 멋짐이 폭발하길 바라는데 말입니다. 물론 데이즈 오브 퓨쳐패스트의 퀵실버의 모습도 기다려지고요. 거기에 고스트 라이더의 새로운 버젼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리네요. 물론 에이젼트 오브 쉴드에서 파생된 고스트 라이더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지요. 
물론 내년에 11월에 개봉될 이터널즈에 나올 마블리 마동석의 모습도 기대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마동석은 이터널즈의 Forgotten One, 즉 길가메시로 나온다고 하는데 말이지요. 마블 세계관에서는 고대에 사람들을 도와주는걸 너무 좋아해서 헤라클레스나 삼손 같은 이름으로 불리거나, 드래곤 슬레이어 등으로도 불렸던 길가메시와 마동석의 캐릭터도 잘 어울릴거 같고요. (이터널즈 에서는 헐크 같은 파워타입의 캐릭터 입니다) 잘 되서 이터널즈와 차세대 어벤져스나 다른 캐릭터들과도 어울리면서 계속 나왔으면 하네요.
 
 
물론 이런 소식보다 더 좋은 것은 바로 러브라이브!!! 소식!!!!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손전화기 게임인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발 올스타즈 (일명 스쿠스타)가 런칭되었습니다 ㅠㅠ 감격이야 ㅠㅠ
아쉽게도 현재 일본에서만 서비스 중이고, 언어도 모두 일본어로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다행이도 글로벌판도 공개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언제 나올지 아무도 모릅...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본 계정을 만들어서 다운 받아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ㅁ')/ 의지의 한국인, 의지의 팬심
아아... ㅠㅠ 말해 무엇하나요 ㅠㅠ 뮤즈를 다시 볼 줄이야 ㅠㅠ (대충 파이널 판타지 6을 리메이크 해서 다시 그 음악을 듣는 느낌이라던가, 모래시계를 디지털 터치를 해서 보는 느낌이라던가, SES 나 HOT 가 재결성해서 그때처럼 옷을 입고 무대에 서는 느낌 같은거죠)
무엇보다 3D 로 춤도 춥니다 ㅠㅠ 아이돌 마스터도 아닌데 ㅠㅠ 심지어 뮤즈와 아쿠아 외에도 니지동 아이들도 같이 섞여서 춤을 추다니... ㅠㅠ 어흑 ㅜㅜ 날 갖어요 ㅠㅠ
문제는 춤 추는거 보느라 정작 중요한 게임 자체를 제대로 못 하고 있... 후우... 마치 블랙핑크 멤버의 춤을 보느라 노래방에서 노래를 제대로 못 부르는 느낌...
아무튼 재미납니다. 일본어를 못해서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 못 해서 문제지만 대충 적자면, 아유무와 함께 들어간 니지가사키 학원 (학교) 에서 카스밍과 함께 스쿨아이돌 동호회를 신청하려고 학생회장에게 갔는데, 무려 총 10명을 모으라는 폭거를 이겨내고 결국 플레이어 (게임하는 사람) 를 포함해서 10명을 가입하고 정식으로 동호회로 인정을 받는 것으로 스토리 1화가 끝나더군요. 거기에 학생회장은 ???진심계의 스쿨 아이돌이자, 다른 학교에서도 주목하는 유망한 스쿨 아이돌이지만, 학교 내에서는 그 모습을 본적이 없다는 바로 그 오타쿠 세츠나 였고요. 심지어 학교에서 공포의 학생회장이지만, 동시에 게임과 애니메이션과 라노벨과 스쿨아이돌연구로 바쁘다는 두 얼굴을 가졌고요. 근데 저는 게임과 애니메이션과 라노벨과 스쿨아이돌을 좋아하는데 왜 학생회장이 아니었던걸까요?ㅇㅁㅇ??? 
아무튼!!! 이런 재미나고 멋진 스토리와 게임성과 일본어의 압박과 노래와 CG와 기타 등등을 모두 갖춘 손전화기 게임을 하느라 매일매일 바쁠 예정이네요 ㅎㅎㅎ 이러다가 다음주 발느린 늬우스는 쉬는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훋훋훋 이쯤 되면 토가시 수준 (헌터 X 헌터 작가. 드래곤 퀘스트가 나오면 연재를 중단하는걸로 유명합...)
 
 
아무튼 그런 관계로 이번 한 주도 러브라이브 게임을 당장 깔고 즐기세요 'ㅁ'!!! 노래 한 곡 들으면서 마무리 하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러브라이브 니지동의 첫곡이자, 스쿠스타의 주제곡이지요. TOKIMEKI Runners (가사 중 "반짝거림을 찾아가는 Tomorrow. 어떻게 하고 싶은지는 우리들이 하기 나름이야. 소원이란 크면 클수록 아름답다고 생각해. 반짝거림을 찾아가는 Tomorrow. 다 함께 웃는 얼굴을 해보자. 힘내는 거야! 라고 마음아 소리쳐버려.")
 
 
그러면 이번 한 주도 러브라이브와 함께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가봅니다. 자러 가기 전에 러브라이브 게임 한 판만 더 하고요 'ㅁ';;;;
 
 
아무튼 금요일이 오기 전에 다 썼으니 나름 성공 'ㅁ'!!!

1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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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10tablette50

2019-10-28 01:41:10

바클레이 비지니스 카드 하나 열까하는데 젯블루와 하와이안 중에 더 나은 카드가 있을까요?

하와이안은 디밸류되었다하고 젯블루는 싸웨같은 가격연동인줄 알고있습니다.

도찐개찐?

shilph

2019-10-28 08:02:19

AA는 어떠세요?

dm10tablette50

2019-10-29 08:16:19

예  aa는 현재 가지고 있어서요.

하나 찍어주세요. :)

shilph

2019-10-29 09:24:42

비지니스 9자리 구하실 수 있다면 구해 보세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 입니다. 

하와이안은 별로지만 여차하면 힐튼 포인트로 바꿀 수 있습니다. 더 안좋아지지만, 쓸모 없다면 그럴 수 있지요. 또한 한국/일본에 가실 때 이용하실 수도 있고요. (파트너 발권)

젯블루는 꽤 괜찮은 마일이지만 동부에서 유용하고 서부에서는 애매합니다. 

dm10tablette50

2019-10-29 09:31:11

감사합니다.

아멕스를 팝업때문에 못만들게되니 여기저기 기웃하게 되네요

shilph

2019-10-29 09:59:43

지금까지 알려진 사례로 보면, 팝업이 뜨면 가지고 있던 아멕스 카드들을 다양하게 골고루 몇달간 + 몇백~몇천불 정도 써주시거나, 리퍼가 아닌 퍼블릭 오퍼로 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dm10tablette50

2019-10-29 20:40:44

열심히 하고 있는데 계속 뜨네요.

세월이 해결해주기를 바라고있습니다

1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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