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특급, 유나가 갑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686064&memberNo=17118548

포스트에 원나잇푸드트립 방송 내용이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네요! 

혹시 제가 얼마전에 올린 글이 도움되신다면 좋겠습니다 (슬쩍 끼워팔기 ^^;) :
https://www.milemoa.com/bbs/board/6794296

Night Train to Lisbon 이라는 책이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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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몇년전에  아는 친구가 영화보고 감명 받아서 읽어 본다고 원서를 사서 읽겠다고  사놓고는 못보겠다고, 저한테 토스 해주구선 읽어 보고 

클리프 써머리 내지는 독후감 해 달라고 했는데  (영화와 얼마나 다른가? 책이 더 나은가 아니면 영화가 더 나은가?  류의...)

여기서 맹점이 정작  원서는 독일어였고, 이 친구가 생각한 영어책 = 원서 라는 개념은  일상적인 한국인들의 착각 이였다는.

정작 저의 문제는 책은 커녕 영화도 아직 못봤고, 책은  한 1 / 10 쯤 읽다가 독일어로 쓰여진 책이 의례 그럿듯이 혹은 

외국어책이 영어로 번역되면 온갖 잡설이 난무해서 책의 내용이 잘 파악이 안되어서 포기하고 말았다는...

주석:  사춘기때에 데미안에 뻑가서 처음에 한글, 그담에 독일어, 그다음에 영어로  이렇게 읽어 보았는데,  영어가 가장 어렵게 책을 써놨더군요.

그렇다고 본인이 독일어가 되는것도 아닌데, 어찌 독일어보다 영어가 쉬웠느냐라는 건, 다른나라 책들을 영어로 번역하면 정말 형편이 없어져요.

그리고 온갖 잡설에 그나라 문화등을 영어로 주석 달아 주는 친절함에 쩌들어서..... 책이 아주 이상해져요....

흠... 제가 또 이상한 헛소리를...

저도 포르투 in , 리스본 out에 렌트카로 여행이 계획이 되어 있는데, 유나님 후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

저는 다음주에 리스본-포르토 순으로 이동합니다. 저도 댓글보고 따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