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업데이트) 집을 빨리 사야하는데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치즈나무, 2019-10-06 18:16:29

조회 수
3413
추천 수
0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댓글 달아주셨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2019년도 인컴은 인정이 되질않아 론 금액이 크진 않았지만 다행히도 희망하는 집은 충분히 구할 정도는 나온것 같아요.

1% 어니스트 머니 + 2% 다운 (토탈 3% 다운)

으로 450k 론이 pre approval 됐습니다.

희망하는 집은 38만불 + option add on 해서 충분할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저희 리어터가 옵션비용 3만불 정도는 네고해서 받아내보겠다고 하네요!!

2019 년도 텍스보고 나오면 론 금액을 더 늘릴수 있다고는 하는데 이걸로도 충분한것 같아요 ㅎㅎ

이자는 3.8% 받았습니다. 아주 좋은것 같진 않아도 최대 4.5% 까지는 감당할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잘 된것 같아요.

조언 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몇년만에 들어와서 대뜸 질문이라니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현 상황을 요약 하자면..

저희 부부는 모기지 페이& 집 관리 및 수리비 등 집 관련 지출을 전부 하는 조건으로 제 어머니 집에서 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집을 파실 계획이라 하셔서 이사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모아둔 돈은 전부 묶여있는 상황이라 다운페이 할 자금이 없어 아파트로 이사를 한 다음 1년뒤 쯔음 다운페이 할 돈을 모아서 집을 사려고 했어요.

아쉬움에 알아보던 도중 저희같은 부부를 위해 FHA 론이 있다는걸 알게됐고 3.5% 다운만으로 집을 살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왕 사는거 오래 살집이고(최소 9년이상) 언젠간 태어날 자녀도 고려해서 이사 안가고 살 계획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빌더를 골랐고 새로 짓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물론 시간이 걸리니 아파트 1년이상 거주를 전제 조건으로요)

그래서 그 빌더 집들을 알아보러 다니다가 (구경만) 빌더 오피스에서 일하는 에이전트를 만나게 되었는데 (마침 저희 가게 단골 손님이시더라구요..??!!) 저희는 몇달간 3.5% 다운페이할 돈을 모아서 집을 살 계획이라 집 외관 등 스타일을 눈에 익히려고 돌아다니는 중이다 라고 했더니 빌더에서 제공하는 모기지를 하면 1% 다운으로살수 있고 공사 시작 하고 완공 까지 7개월 걸리고 완공 되면 다운페이를 하는 방식이라 7개월동안 다운페이 할돈을 모으면 된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클로징fee  전부 내준다고 하네요

 

여기서 걱정되는 점은 제 수입&크레딧 으로 과연 론이 나올지 입니다. 괜히 하드인쿼리만 날리는건 아닌가..

그리고 이게 과연 맞는 선택일까 조언좀 여쭙고자 합니다.

 

융자 관련 정보를 말씀 드리자면..

마지막 크레딧 카드 신청은 올해 1월 이었고

크레딧 점수는 

749 764 754

모기지에 사용되는 fico 점수가 따로 있더라구요 ㅠㅠ

654 677 647

입니다.

 

W2 기준 수입은 2017 80k 정도

2018 100k 정도

그리고 아직 몇개월 남았지만 2019는 170k 정도로 예상 됩니다.

추가로 수입이 더 있지만 (생활비 유틸리티 보험 등등이 수입에서 나가지 않아요. 이건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패스..

타운내에서 장사를 하고있고 이타운 전체가 발전이 안됐을때 (2014년도부터 시작해서 약 2년정도 전부터 엄청난 속도로 발전이되어 인구 증가와 함께 점점매출 및 순이익이 늘어나고 있구요.. 덕분에(?) 여행과 마모활동이ㅜ잠시 ㅠ

 

구매 하려는 집은 약 500k 정도이고 아직 차 페이먼트가 약 45k 정도 남아 있습니다.

저 에이전트가 제시한 7개월 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면 (론이 나와서)추가적으로 70k 정도는 모아서 다운페이에 넣을수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갚을 계획이라 (최대 10년 짧게는 5년) 이자율은 크게 상관 하진 않아서 론이 나올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이게 너무 무리하는건 아닌지 (아파트로 이사가서 좀 기다렸다가 가야할지)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ㅠㅠ

 

29 댓글

얼마에

2019-10-06 18:42:43

2014년도부터 시작해서 약 2년정도 전부터 엄청난 속도로 발전이되어 인구 증가와 함께 점점매출 및 순이익이 늘어나고 있구요.

 

>>> 천운의 기회네요. 지금 바짝 돈 벌어서 현금 쟁여두시고 집값 버블 붕괴 되면 그때 들어가서 좋은집 사세요. 

치즈나무

2019-10-06 20:39:37

그생각으로 미루고 미루다가 알아보니 저렴한 집은 변동성이 적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투자용이 아닌 본인이 살 집은 그냥 사라는 의견이 대다수인것 같아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명이

2019-10-07 07:07:32

현재 비지니스 하시는 "타운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인구증가를 하는"데도 집값 버블 붕괴가 되나요? 약간 이해가 안가서요. 여기도 이제 바이어마켓으로 돌아서서 저도 하우스 쇼핑 하며 제가 사는 타운쉽 집값을 이전 20년간 죽 봤습니다. (아내가 리얼터라 NLS정보를 ^^)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포함해서죠.  심지어 2008~2010년에도 거의 안 떨어졌고, 버블이라면 언젠가 폭등한게 있어야 하는데 최근 수년간 경제 호황과 맞물려 약 5~10% 오른 것 이외에는 큰 변화가 없더라구요. (심지어는 요즘 바이어 마켓이라 오른 부분 거의 반납했네요. ) 이런 경우에도 집값 붕괴로 2008년, 심지어는 2000년 이전의 집값으로 떨어질 수 있을까요?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오랫동안 봐왔는데, 미국은 상황이 좀 다른지요? 전 미국 땅덩어리가 워낙 크니 지역마다 달리 봐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치즈나무

2019-10-07 07:25:58

확실히 저도 그런부분에서 집값이 크게 떨어질것 같지는 않아요. 집값 변동은 오래 살집이라 상관 없기도 하지만 (비지니스랑 3분거리)

알아봐둔 집들이 금방금방 팔리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마음이 급해요. 약간 1분 정도 올라가면 새집들이 훨씬 많긴한데 그쪽에는 저희가 원하는 빌더가 집을 안짓네요 ㅠ

얼마에

2019-10-10 18:03:54

집값은 동네 버블도 문제이지만, 전국적인 모기지 마켓 침체가 오면전국적인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북가주 밸리 같이 진짜 특이한 동네 말고는 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영향이 있죠. 

20년 집값 추이 보셨으면 여기 차트 하나 올려주세요. 2008년에 폭망 안한 동네 궁금하네요 ㅋ

겨우살이

2019-10-06 18:52:22

새 집을 짓는건 힘들지만 보람찬 일이에요. 축하드려요. 

 

제 생각엔 셀러 마켓이 아닌가봐요. 보통 빌더들도 loan pre approval을 계약전에 요구해서 이 사람이 집을 다 짓고 나서 과연 문제 없이 클로징을 할 수 있는지를 따져본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적어도 셀러 마켓이라 모든 빌더가 그랬고요 다운페이도 최소 5에서 10퍼센트까지 요구했어요. 

 

그래서 걱정하시는 부분은 계약서를 쓰시기전에 빌더가 추천해준 렌더든 아니면 다른 곳이든 상관없이 DTI를 따져서 원하시는 금액만큼의 론을 받으실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줄거에요. 렌더에 따라서 인컴을 증명하는것도 좀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보수적으로 본다면 100k에서 70k만큼 더 오를거라고 하는걸 택스리턴 없이 렌더가인정해줘야한다는 상황인가요? 이 점은 잘 모르겠네요. 

치즈나무

2019-10-06 20:45:23

그래서 오늘 오피스가서 얘기해봤는데 이번 텍스보고 하고 1월에 론을 신청 해보려구해요. 실제로 작년 에 100k 조금 넘게 텍스 보고가되었고 이번엔 매달 약 5k+tax원천징수 해서 수입을 늘렸거든요. 그래서 170k 정도로 최종 텍스 보고가 될거라고 예상했어요. 12월달엔 비지니스에서 남은 돈을 더 가져오려구요. 연말엔 항상 더 바쁘기도 하고해서 거의 99% 확실해요. 그리고 다운페이가 아니라 공사시작을 위한 계약금 인거같아요. 말은 분명 다운페이라고 했는데;; 1~2% 내면 공사 시작하고 공사 완공될때 다운페이 하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흠흠; 3.5% 가 가능하면 그부분은 문제 없을것 같기도 하구요. 여차하면 세컨차를 팔아서 마련해도 되니..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pre approval 요구할수 있다는 부분에서도요. 그런데 셀러 마켓이 뭐죠..?? =33

명이

2019-10-07 07:21:21

저는 2년 전 소득신고 30k 작년에 90k 올해 130k(예정)으로 월급명세서 첨부해서 800k 까지 pre approval 받았어요. 미국 온지 3년 되어서 파트타임 잡부터 시작해서 처음에는 수입이 많이 낮았습니다. 아마 치즈나무님은 수입상 저보다 더 많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모기지 다운페이먼트 20% 이하로 하면 모기지보험 추가로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간 여유있으시면 부지런히 100k 모으시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치즈나무

2019-10-07 07:36:40

3D8A89BD-AE57-49B6-95D1-EF897A6DD732.png

 

아~ 주변에 새로 지은집, 짓고있는집만 과장 좀 보태서 백개가 넘어요. (과장이 아닐수도^^;) 그정도로 파는 집이 많으니까 경쟁때문에 바이어 마켓인가봐요. 월급을 가져간게 확실하다고 증명하면 인정 해주기도 하는가봐요. 

다운페이먼트 20% 모으다가 원하는 집을 못구할까봐 걱정이라서요ㅠㅠ 이 빌더는 9개월뒤 철수 예정이라고 하네요. (철수가 맞는 표현인지;; 모델하우스 오피스 직원들이 이제 다른곳으로 옮긴다고 하더라구요.)

첨부한 사진 빨간점 대부분이 새집입니다 ㄷㄷ..

 

그리고 모기지 보험은 20% 원금을 채우고 나면 자동으로 없어진다는 말도 , 렌더애 전화해서 없애달라고 할수 있다는 말도 있어서 알아보려구요. 1~2년 쯤은 내더라도 꼭 맞는 원하는 집으로 이사가는게 훨씬 낫다고 결론 내렸어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Story5004

2019-10-06 23:42:18

내가 살집은 그냥 맘먹으셨을때 사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7개월의 시간이 있으니 다운페이 더 모으실수도 있구요 

저라면 살거 같아요.  

근데 어느지역 이신지 물어보고 싶네요. 

그렇게 빨리 발전하는 지역이 어디인지 궁금해요

치즈나무

2019-10-07 06:33:17

휴스턴 약간 외곽쪽 cypress 지역이에요. 99번도로 기준으로 휴스턴이 엄청난 속도로 확장 중이네요.

저희동네는 2차선 도로가 갑자기 4차선이되고 상가 및 병원이 듷어서고 집들이 마구마구 생기더니 내년에는 아파트 단지와 상가 밀집 지역이 생긴다고 공사중이에요. 처음 비지니스 시작할때 년도별로 인구수 타겟(?) 보고 발전 엄청 하겠구나 싶어서 시작했는데 이정도로 눈에띄게 발전하는건줄 몰랐네요 ㄷㄷ;;

댓글 감사합니다.

얅옹

2019-10-07 07:43:54

FHA가 3.5% 다운을 할수있는건 맞긴 한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요. 개인조건에 따라서 6~12개월치 Reserve(원금+이자)를 요구하기도 하고, 그리고 1.75%의 MIP(모기지 보험료 upfront)도 내셔야 하고, 다달이 보험료도 냅니다. 

FHA면 크레딧점수는 별 문제가 안될것같은데, 말씀하신 수입은 net profit 인가요? 비지니스하시는 분들은 워낙 지출이 많아서 택스리턴으론 보통 힘들더라구요.

치즈나무

2019-10-07 07:48:11

Gross profit 이에요. Net 으로는 세금 다 떼고 난뒤에 올해 가져온 수입은 140k 쯤 될것 같아요 gross (170k)는 예상이고 매년 항상 이상하게도 제예상보다 높더라구요. 그래서 매년 추가로 세금을 내요 ㅠ cpa가 깐깐하신분이라.. 기간내로 6~12개월치 원금+이자는 만만치 않네요 ㄷㄷ. 

조언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포인트맨

2019-10-07 08:10:28

위치를 보니 290 North 쪽을 보시는 듯 한데요, 290 South 쪽으로 Towne Lake 라고 새로 생긴 곳이 있는데 $500K 버짓이시면 꽤 많은 옵션이 있을 거에요. 거리상 위의 지도 내 집들과 2-3마일 정도 거리 떨어져 있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초중고 학군은 다 좋습니다.

치즈나무

2019-10-07 08:31:49

네 하지만 일하는곳과 가까운곳이 가장 큰 전제조건이라서요ㅠ (3분거리) towne lake 면 보드워크 옆에 엄청 이쁜 다리건너서 있는 그쪽 지역인가요?? 거기도 참 맘에들고 저희가 원하는 빌더도 있고 그래서 2순위 지역이긴 했어요. 근데 역시 트래픽이.. 출근이 원래 10분 정도였고 퇴근도 비슷했는데 요즘은 출근 30분 퇴근은 운 없으면 50분도 걸려서..;; barker cypress 쪽 교통량이 엄청 늘어서요. 그동네도 참 좋은데 아쉬워요. 집들도 이쁘고..

조언 감사드립니다.

포인트맨

2019-10-07 08:40:11

네, 보드워크 옆 이쁜다리 건너 그 지역 맞습니다. 좋은 집 찾으시길 바랍니다.

치즈나무

2019-10-07 17:41:54

감사합니다!

두리뭉실

2019-10-07 08:19:08

너무 푸쉬해서 서두르실 필요없을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예상대로 경제가 더 안 좋아지면 내년쯤에 더 유리한 바이어스 마켓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치즈나무

2019-10-07 08:34:26

사실 이번에 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최대 2년 (20% 다운모아서 좀더 기록도 잘 다듬고..) 뒤로 보고있어요. 근데 오히려 경제가 안좋아지면 론을 잘 안내준다고 알고있는데 아닐까요?

게다가 지금 가게가 내년 리모델링이 예정에 있어서 매출 증가 예상도 나와있는 상태라 그 전에 자리를 잡고 싶은 마음이 무척 커요.

이번에 혹시 안되면 말씀대로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조언 감사드립니다

Mila

2019-10-07 08:35:23

22222

여러가지 상황적으로 내년에 가격이 좀더내려갈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금 다운이 전혀 준비안되있는상태에서

구지 지금 밀어부쳐서 사는것보다 1년 렌트사시다가 천천히 알아보고 1년후에 사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치즈나무

2019-10-07 17:42:58

마음을 편하게먹고.. 일단 시도를 해보고 안되면 1년 동굴 가려구요.. ㅎㅎ 또 괜찮은 집이나 빌더가 있겠죠 감사합니다

poooh

2019-10-07 08:24:16

사업이나 장사 하시는 분 같은데, 세금 보고 제대로 하셨으면 문제가 없는데, 세금보고가 제대로 안되셨으면, 무리가 있으세요.

그리고 일반 론도 마찬가지 이지만  FHA의 경우에는 DTI 아주 정확히 보는걸로 들었습니다, doc 도 쎄구요.

 

여기서 여쭤 보실게 아니라, 모기지 브로커 만나보세요.

모기지 브로커들은 이런 저런 방법으로 론을 받아 내더군요.

치즈나무

2019-10-07 08:38:24

위에 글에 나와있는 부분에 대한 세금보고는 제대로 되었어요. 매년세금 납부 기간만 되면 세금폭탄을 맞는 상황이라 이렇게 많이 냈는데 또 더내라고?!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요.. ㅎㅎ;; cpa분도 깐깐하신 분이라 비지니스 용도 이외 지출 다 잡아내시고 (세금 추가요;;)이러면 안된다고 잔소리하시고..  doc 이런 부분이 조금 걱정 되네요. 부모님한테 한국으로 송금하는 금액이 적질 않아서;;

브로커들은 그런 능력이 있는거였군요 처음 알았아요. 그냥 중간에 수수료만 챙기는 분들인줄 알았는데(죄송합니다;;)

한번 브로커도 알아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열공맘

2019-10-07 21:25:16

외람된 말씀인지 모르겟지만... FHA를 허락하는 리스팅이 있고 아닌 리스팅이 있습니다.

FHA Loan시 셀러가 내줘야하는 비용이 있고, 정부에서 개런티하는 론이기 때문에

위에서 다른 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부대 비용도 약간 있고, 바이어가 집을 골랐다고 해서

다 오퍼를 낼 수 있는게 아니라 리스팅이 FHA를 억셉하는 리스팅인가도 보셔야해요.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집값이 전체적으로 천천히 내려가고 있는 추세이고 이자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모게이지 이자율이 좋은 크레딧 기준으로 2주전엔 3.25였지만 지금은 3.65입니다. 

통상적으로 대선 전까지는 정부에서 이자를 인위적으로 낮추려하기 때문에 집값이 많이 내려가진 않습니다만 

어쨋든 이자가 올라가면 집값은 떨어지기 마련이랍니다.

어느쪽이 이익이라고 생각되는지에 따라 판단하시면 되죠. 

 

개인적인 제 소견입니다.

 

치즈나무

2019-10-10 17:11:29

일단 사정상 직장과 가까운집이 꼭 필요해서요.

빠르게 갚아나갈거라 이자율은 고려대상이 아니었어요.

말씀하신거 대로 확인했을때 처음에 280k 나온다고 해서 조마조마했는데 정말 다행히 더 큰 론이 가능한 리스팅 이었나봐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잔잔하게

2019-10-08 03:22:09

사업하시면서 W2비중을 높이셨으면 절세는 안되겠지만 집살땐 좋죠. 다운페이만 해결하시면 되겠는데 10%다운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FHA는 집값 최대 금액이 있어요. 작은 타운이면 500k집은 해당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pre approval받아가야 공사시작 해줄 겁니다. 론 받을 수 있을지 대강 감 잡을 수 있어요. 일단 빌더가 끼고있는 업체랑 시작하면 되구요. 클로징45일정도 전에 가능하면 작은 은행들 많이 컨택해보세요. 

치즈나무

2019-10-10 17:12:41

다행히 작은 타운이 아니었나봐요

Pre approval 받았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AncientMan

2019-10-08 08:22:22

FHA 로 생긴 Private Mortgage Insurance 는 원금 다 갚을때까지 안 없어진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습니다.

Seller 들도 FHA 와 Conventional loan 구매자 둘이 경쟁하면 FHA는 뒤로 미뤄둔다는 말도 있고요.

오래살 집이라면 Low downpayment 로 Conventional loan 으로 가시는 것이 낫지 않을런지요?

 

자동차나 냉장고등 덩치 큰 물건들과 다르게 집/땅은 사람이 사고팔 수 있는 물건 중 가장 비싸고 오래가며 중고가격이 오를 수도 있는 물건입니다. 서두르기보다 차분하고 냉정하게 판단하심이...

치즈나무

2019-10-10 17:14:06

말씀하신 PMI 는 한번 다시 알아봐야겠어요. 리어터 말로는 20% 채우면 바로 없어진다고는 하는데 렌더한테 확인하는게 정확하겠죠? 여차하면 투자한 금액 전부 회수해서 갚아 버리는 선택지도 있구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목록

Page 1 / 381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80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96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93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005
updated 114427

뱅보) Sofi $300 + $250(Rakuten)

| 정보-기타 18
네사셀잭팟 2024-05-06 1767
updated 114426

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사포로 제외 전구간 5K 가능)

| 정보-항공 42
football 2024-05-02 3782
new 114425

하얏트 글로벌리스트 체크인후 배우자만 투숙 해보신적있나요?

| 질문-호텔 4
찐슈운 2024-05-09 228
new 114424

스타벅스 (Starbucks) 리워드 멤버, 5월 매주 금요일 Handcrafted Beverage 1개 50% 할인 (5/10, 17, 24, 31)

| 정보-기타
플래브 2024-05-09 76
updated 114423

[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42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5-08 1373
updated 114422

시티 스트라타 (Citi Strata) 최최최신 루머

| 정보-카드 22
GildongHong 2024-03-12 3877
updated 114421

전기차 리스 월 200불대 2024 아이오닉5

| 잡담 15
아보카도빵 2024-05-08 3050
new 114420

아멕스 카드, 웰컴보너스에 최적화된 테크트리가 어떻게 되나요?

| 질문-카드 1
도자기장인 2024-05-09 240
updated 114419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76
Alcaraz 2024-04-25 14928
new 114418

테슬라 차량을 구입해볼까~ 관심을 갖다가 전기차 보조금이 이해가 안됩니다.

| 질문-기타 6
작은욕심쟁이 2024-05-09 1103
updated 114417

미국 안경과 한국 안경에 차이, 다들 느끼시나요?

| 질문-기타 85
요리죠리뿅뿅 2024-05-08 4008
updated 114416

Range Rover Velar VS Benz GLE VS BMW X5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 질문-기타 28
유탄 2024-05-08 2093
new 114415

한국 데이케어 vs 미국 데이케어

| 질문-기타 26
MilkSports 2024-05-09 1867
updated 114414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58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2888
updated 114413

마더스데이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70+a worth, 5/26/24까지 유효)

| 정보 12
  • file
음악축제 2024-05-08 1358
updated 114412

게시판 기능 wish list를 알려주세요

| 잡담 380
마일모아 2014-02-20 11137
new 114411

E12 규격 LED 전구 20W 2000루멘과 26W 3000루멘 간단 후기

| 정보-기타
  • file
playoff 2024-05-09 174
updated 114410

집 잔디에 있는 이 구멍이 도대체 뭘까요?

| 잡담 45
  • file
poooh 2024-04-22 4916
updated 114409

신라 & 롯데 인터넷 면세점 해외신용카드 사용불가

| 정보-기타 10
동그라미 2020-01-03 4002
updated 114408

의료보험 없이 한국 건강검진시 금액은?

| 질문-기타 38
오번사는사람 2024-05-07 3787
new 114407

서울 노포 음식점 가보기

| 잡담 16
벨뷰썸머린 2024-05-09 1246
updated 114406

작금의 4월 5월 주식상황을 예술로...

| 잡담 65
  • file
사과 2024-05-07 4804
updated 114405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70
  • file
shilph 2020-09-02 75331
updated 114404

Tello Double Data for 6 months new account promo

| 정보-기타 40
헤이즐넛커피 2019-01-14 4340
updated 114403

박사과정 중 저축에 관한 고민

| 질문-기타 22
한강공원 2024-05-08 2882
new 114402

콘도 HOA Board에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 질문-기타 10
참울타리 2024-05-09 1270
updated 114401

Virgin Atlantic 09/24 LAS-ICN 왕복티켓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4
  • file
부드러운영혼 2024-05-06 1873
new 114400

Intel 13/14세대 i7/i9 CPU 이용하시는 분들 블루스크린 뜬다면 -> bios 업데이트 필요

| 잡담 14
우리동네ml대장 2024-05-09 754
updated 114399

대학생 아이, 첫 신용카드 신청.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 질문-카드 44
지빠 2022-10-22 3789
updated 114398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46
  • file
만쥬 2024-05-03 8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