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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코노미스트 이번호 헐퀴님 연재 읽고 고대로 베껴 썼네요. ㅋ 내용이똑같습니다. 자율주행이 세상을 바꾼다. 당장 L5 완전 자율주행이 내년에 시작된다. 등등 전부 구라고 사실 L2나 제대로 되면 감지덕지 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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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헐퀴 님 연재작:

 

[자율주행] 1. 자율주행이란 무엇인가? (부제 Tesla는 왜 자율주행차가 아닌가?)

[자율주행] 2. 자율주행 업계 현황 그리고 그 안에서 Tesla의 위상은?

[자율주행] 3. 자율주행 구현은 어떻게? Camera만 쓴 자율주행은 정말 가능할까?

 

논하시오. 

12 댓글

냥집사

2019-10-12 17:55:22

.

얼마에

2019-10-12 18:03:22

AI는 잘되는데, 자율주행 이 특히 어렵다고 합니다. 사고 나면 사람 목숨이 달린 문제라 기계가 못한답니다. 

bn

2019-10-12 18:08:38

AI가 과연 잘 될까요? ㅎㅎ? ㅎㅎㅎ?

무지렁이

2019-10-12 18:11:38

AI가 약을 잘 판다고 합니다.

얼마에

2019-10-12 20:03:03

AI ML 전반적으로 다 합쳐서 이를테면 병원비 빌링 청구 오류 해결 같은 인간이 많이 실수 하고 기계는 별로 안하는 류의 일은 몇년 내로 쉽게 해결된다고 봅니다. 

땅부자

2019-10-13 07:51:25

제가 파트타임하는데서 AI 를 시험적으로 쓰는데 처음에는 코워커들 다 걱정했는데 1년 정도 된 지금은 그냥 모두들 무시합니다. AI 가 일하는게 모니터가 달려서 우리도 볼수있음. 변수 많고 시시각각 변하는거에 잘못따라가더라구요. 

근데 알파고는 어찌 그리 잘하는지..

bn

2019-10-13 11:55:54

+1 아직까지는 한정된 상황에만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학습된 데이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헤헤 나는 잘 모르겟어 ㅁㄴㅇㄹ 그냥 내맘대로 할꼬야 꺄아”가 많아요. 그리고 딥러닝 이후에 좀 많이 쉬워졌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수 많은 방법론 중에 그 문제에 맞는 방법론을 찾아서 적용시키지 않으면 무용지물 이기도 하고요. 

 

알파고가 잘하는 이유도 바둑이라는 극히 한정된 상황에서 풀어가기 때문이아닐까 생각합니다. 학습 데이터도 자체 시뮬레이션으로 꽤나 뽑아 낼 수 있기도 하고요. 

무지렁이

2019-10-12 18:01:42

안 그래도 엊그제 FB에서 이코노미스트 기사 보다 막혀서 내용 궁금해하다가, 요즘 왜 이 시리즈 안 올라오나 궁금했었어요.

이 기사 보고 좀 풀어주세요.

https://www.economist.com/graphic-detail/2019/09/28/why-are-some-languages-spoken-faster-than-others

 

+ 이것도요.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552372498154674&id=100001458462433

메얼린

2019-10-13 10: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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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제품이 점점 인공지능 등의 기술로 스마트해지는것 까지는 어느정도 쉽게(?) 해 오더라도 자율주행은 차량이 스마트하게 운행될 뿐아니라 교통법 보험 등등 같이 발전하고 맞물려야 할 시스템이 많아지니 그런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헐퀴

2019-10-13 17:55:57

이코노미스트 기자 마모 회원설?!

 

엇... 그러고 보니 마모에서 주기적으로 이코노미스트 홍보(?) 하시는 분이 계신데....

절대안져

2019-10-13 20:08:13

Radiolab에서 작년인가 한 번 다뤘던 내용인데 윤리적 관점에서 풀기가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속도를 줄일 수 없는 기차가 어느 쪽을 희생해야 하느냐 같은 일반적인 질문부터 시작하는 에피소드였는데, 점차 본인에 가까운 내용이 나오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선뜻 대답하지 못 하더군요.

 

- 달려오는 기차가 왼쪽으로 가면 열 명, 오른쪽으로 가면 한 명이 희생 되는 상황이라면 어느 쪽이 희생 되어야 하는가?

- 달려오는 기차가 왼쪽으로 가도 다섯 명, 오른쪽으로 가도 다섯 명이 희생 되는 상황이라면 어느 쪽이 희생 되어야 하는가?

- 달려오는 기차가 왼쪽으로 가면 다섯 명의 죄수가, 오른쪽으로 가면 다섯 명의 일반인이 희생 되는 상황이라면 어느 쪽이 희생 되어야 하는가?

...
- 앞에 사람 여러 명이 있는데 차가 이들을 안 피하면 여러 명이 희생, 피하면 운전자 본인이 희생일 경우 운전자는 어느 선택을 해야 하는가?
 
이런 류의 질문들이었는데 공리주의식 답을 내놓든 사람이 마지막 질문에는 입장이 변하더라고요.
 
- 차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탑승자를 희생한다면 당신은 그 차를 사겠는가?
 
제조사가 저기에 확답을 하지 못 하면 차에 대한 수요 자체가 발생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탑승객 우선이라고 발표하면 기업은 윤리가 부족하다고 맹비난 받아 없어질테니 대답하지 못 하는 상황일 수 밖에 없겠죠. 
그 로직을 그려내는 사람도, 구현하는 엔지니어도, 그걸 최종 승인하는 경영진도 그 모든 책임을 안고 가야 하니 윤리 문제가 해결 되기 전에는 제대로 된 제품은 나오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에

2019-10-13 20: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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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an and trolley 고전적인 윤리학 문제이죠.

 

저는 오히려 이 문제는 사실 자본주의에서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봅니다. 

 

ㄱ. 일단 재조업체는 수익을 내야하기 때문에 탑승자를 보호하고 보행자를 희생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프로그램 만이 아니라 이걸 적극적으로 광고해야 차가 잘팔립니다. 이거이미 발표한 회사도 있는 것 같습니다. 

 

ㄴ. 그러면 서로 더 탑승자 보호한다고 광고 해대면 결국 정부가 나서야 합니다. 정부가 나서서 공리주의로 제일 적게 죽는 솔루션을 강재 해야죠. 

 

ㄷ. 마지막으로 운전자 개인이 드는 보험은 사라지고, 제조업체가 스스로 사고에 대해 스스로 보험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프로그래머들이 알아서 제일 적게 죽도록 프로그램합니다. 안그러면 보험료가 너무 비싸져서 파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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