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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매 관련 질문 드려요~

샤프, 2019-10-12 22: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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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집을 구매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집을 사려고 일년 정도 질로 및 레드핀 등에서 하는 오픈 하우스 다니면서 집 구경을 다녔구요 실제로오퍼를 넣은 집은 하나 있었는데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구입 실패 했어요. 오늘 오픈하우스 하는 집을 보고 왔는데 너무 맘에 드는데 역시나 보는 눈은다  비슷한건지 셀러 에이전트 말에 따르면 이미 오퍼가 오늘 3개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에는 셀러쪽 에이전트를 저희 에이전트로 고용해서 오퍼를 넣어볼까 생각 중인데요.

 

이러면 에이전트가 총 6%를 리스팅비로 받게 되는데 셀러 에이전트에게 추가로 얻을 3% 이익중에 1.5%를 우리 오퍼 가격에 얹어 줄 수 있냐고 네고를 해볼 생각이에요.

 

현재 저희 에이전트가 있기는 한데 따로 계약서를 현재 에이전트랑 작성 하지는 않았어요. 여기서 제가 놓치는게 뭐가 있을까요? 집 구매 고수님들 고견 부탁드려요~

14 댓글

얼마에

2019-10-12 23:04:31

셀러 에이전트 말에 따르면 이미 오퍼가 오늘 3개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 구라 뻥튀기요. 

 

지금 생각에는 셀러쪽 에이전트를 저희 에이전트로 고용해서 오퍼를 넣어볼까 생각 중인데요.

 

>>> 아서요. 듀얼 에이전트는 항상 셀러 편이요. 백날 1.5% 깎아봤자 셀러 에이전트에 속아서 5% 비싸게 사면 폭망이요. 

 

셀러 에이전트에게 추가로 얻을 3% 이익중에 1.5%를 우리 오퍼 가격에 얹어 줄 수 있냐고 네고를 해볼 생각이에요.

 

>>> 가격에 얹어 주는건 아니고 클로징때 리베이트로 줘요. 근데 듀얼 에이전트 아니라도 디스카운트 리얼터 가면 다 리베이트 해줘요. 

샤프

2019-10-12 23:14:04

얼마요님 답변 고맙습니다~ 오퍼는 진짜 3개 받은거 같아요^* 제가 위에서 잘못 이야기 했는데 수요일부터 오늘까지 총 오퍼 3개 받았다고 했구요~ 시세보다 살짝 싸게 나왔고 정말 사람들이 많이 왔거든요~ 네 듀얼 에이전트는 역시 아닌거네요~ 그럼 어쩔 수 없이 저희 기존 에이전트 써서 오퍼 넣어야 겠네요~

얼마에

2019-10-12 23:16:11

첫집은 무조건 능력있는 에이전트를 정가 다주고 고용합니다. 두번짜 집부터는 요령을 알기 때문에 무조건 싼 디스커운트 에이전트요. 

샤프

2019-10-12 23:25:54

얼마에요님 똑똑한 에이전트란 어떤 에이전트 인가요~ 결국 대부분 에이전트들이 계약을 성사시켜야 거기서 나오는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설령 바이어를 대변하는 에이전트라 해도 계약 성사 쪽으로 보통 딜을 푸쉬하지 않나요? 저희 에이전트는 굉장히 백인 신사여서 인상은 무척 좋은데 이분이 똑똑한지는 잘 모르겠구요 그리 집을 많이 팔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그냥 질로에서 평 좋고 집 많이 파는 에이전트 컨택해서 진행하는게 더 좋을까요?

얼마에

2019-10-12 23:57:40

좋은 에이전트의 조건:

 

ㄱ. 동네 마켓을 꿰차고 있어서 리스팅 올라오기 전이 이미 정보 확보 완료. 아예 오퍼를 낼때, 너 내일 이 오퍼 억셉하고 오픈하우스 캔슬 안하면 오퍼 무효! 이런 배짱으로 합니다. 

 

ㄴ. 일단 오퍼 들어가면 가격 및 수리비용 네고. 요기서 밀당을 잘하면 만불 이상 이득본 적도 있습니다. 만불 이득보면 사실 리얼터 바용 아깝지 않죠 ㅋ

카리스마범

2019-10-13 00:02:10

고수의 느낌이 풀풀.... 대단하십니다..

얼마에

2019-10-13 00:04:26

제가 고수가 아니라 제 에이전트 아줌마가 동네 마당발이요 ㅋ

카리스마범

2019-10-13 00:59:48

그런 인맥도 능력임돠..ㅎㅎ

드림캐쳐

2019-10-13 01:19:05

레드핀 리얼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레드핀이라는 시스템에 있은 제한점을 봤을때 견해가 궁금합니다

얼마에

2019-10-13 01:32:25

#내가써봐서아는데 

중간 이상은 갑니다. 그런디 상위권은 아니구요. 예전처럼 커미션 절반 리베이트로 돌려주면 쓸만한데, 요즘은 얼마 안깎아줘서 다른 디스카운트 리얼터 찾습니다. 

첫집은 안데고 두번째부터는 디스카운트 리얼터 씁니다. 

샤프

2019-10-15 01:11:21

얼마에님 깊은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흙돌이

2019-10-13 01:16:18

제 경험상 듀얼 에이전트는 딱한번 해봤습니다. 와이프와 처남의 중고대까지 같이 다닌 처남과 같이 사춘기때 태권도를 같이배웠던...지금도 연락하는 백인친구인데요. 저희가 집을 이 친구한테 샀고 팔때도 도와줬습니다. 장인 장모님 집도 이 친구와 사고팔고 다했습니다. 저희 집팔때 자기 커미션 4% 받고 해줬습니다. 이런 사이가 아니라면 믿기 힘들지 않을까요? 

하늘향해팔짝

2019-10-13 07:37:45

첫집 아니고 둘째집이라도 듀얼은 반대요.

정말 집 가격이 미친듯이 하루 하루 바뀌는 때면 모르겠지만 요즘은 그런 마켓은 아니니 듀얼 안하시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저도 최근에 바이어 에이전트 구하기 귀찮아서 듀얼 할려고 하다가 관뒀는데 잘했다고 생각중입니다. 듀얼 에이전트는 전적으로 셀러 에이전트라고 보심됩니다. 듀얼은 집 파는게 목적이라 바이어 보다 셀러에게 더 유리하게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집 가격 네고부터 달라요. 

 

1.5% 그런거 생각마시고 그냥 커미션 다 가지게 하시고 내 집을 제대로 구매하는데 도와주시는분이 최고입니다. 집 네고하는게 엄청 중요해요. 마켓을 잘 알고 그 동네을 잘 아는분이어야 가능합니다. 

샤프

2019-10-15 01:13:31

자세한 조언 감사드려요. 네 듀얼은 안하기로 했구요 새로운 에이전트에게 커미션 다주고 진행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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