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53
- 후기-카드 1813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61
- 질문-기타 20625
- 질문-카드 11665
- 질문-항공 10165
- 질문-호텔 5186
- 질문-여행 4024
- 질문-DIY 177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9
- 정보 2417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8
- 정보-기타 7999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7
- 정보-여행 1057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 1024shoes_01.jpg (530.9KB)
- 1024shoes_02.jpg (522.0KB)
- 1024shoes_03.jpg (709.1KB)
- 1024shoes_04.jpg (661.1KB)
- 1024shoes_05.jpg (729.7KB)
- 1024shoes_06.jpg (851.3KB)
- 1024shoes_07.jpg (850.5KB)
- 1024shoes_08.jpg (569.1KB)
갑자기 내린 비로 마중갔던 아이들 하굣길.
차 탔던 2, 3호와 달리 우산 받아 스미스와 함께 걷겠다던 1호.
집 지나 스미스를 바래다 주고 와서 젖은 신발에 신문지 말아 넣은 1호.
이미 구멍난지 한참인데 좋다며 그냥 신고 다니던 신발에 한숨이 푹.
부전자전인가. 새 신발에 선뜻 손이 안가긴 나도 마찬가지니.
다니던 직장에서 신었던 실내화는 훗날 퇴사할 때 되서야 쓰레기통으로.
다음날 아이들이 학교간 뒤 여전히 남겨진 3호의 신발.
새 신발 날름 꺼내 신고 갔던 3호. 한 배에서 나고 한 집에 자랐건만...
- 전체
- 후기 6753
- 후기-카드 1813
- 후기-발권-예약 124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061
- 질문-기타 20625
- 질문-카드 11665
- 질문-항공 10165
- 질문-호텔 5186
- 질문-여행 4024
- 질문-DIY 177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09
- 정보 2417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08
- 정보-기타 7999
- 정보-항공 3821
- 정보-호텔 3227
- 정보-여행 1057
- 정보-DIY 204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8
- 정보-은퇴 257
- 여행기 3417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59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1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28 댓글
Monica
2019-10-24 12:30:44
ㅋㅋㅋㅋㅋ
아 몰래 쏙 뺴가는거 생각만 해도 ㅋㅋ 그런데 좀 불공평한게 막내는 얌채짓해도 봐주고 오히려 더 귀엽다는요...ㅠㅠ 첫째한테 좀 미안해요. 저희 첫째도 신발 떨어질때까지 신거든요. 막내는 소핑갈때마다 자기 신발 없다고...ㅠㅠ
오하이오
2019-10-24 12:40:32
그러게요. 언제 빼갔는지. 찬바람 불면 천 신발은 좀 춥겠다 싶어 챙겨뒀는데.. 하하. 모니카님 댁 아이들 성격도 우리랑 비슷하네요.
다트
2019-10-24 12:32:37
엘에이쪽 사니까 저런 비오는 풍경이 너무 그립네요 ;; 저런날에 약간 센치해지는 음악 듣는게 제일 힐링되는 일이였는데 이쪽에 오니까 그런일이 줄어들어서 아쉽습니다ㅎㅎ 사진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오하이오
2019-10-24 12:44:45
감사합니다. 비오면 저도 뭔가 다른 느낌이 들긴 하네요. 별일 없이 잘 마시던 식은 커피를 외면하고 새로 커피를 내리기도 하고요. 처는 김치전을 부치기도 하고요.
다트
2019-10-24 12:46:36
갑자기 오하이오님 말씀 들으니 김치전이 땡기네요 ㅎㅎㅎ 막걸리 김치전 먹은지 꽤 오래된거 같습니다
오하이오
2019-10-24 17:54:46
막걸리 좋지요~ 한국 막걸리가 정말 맛있어졌더라고요. 여기선 정말 맛있는 막걸리 마시는게 힘드네요. 아예 담궈 볼까... 하는 생각까지.
Kailua-Kona
2019-10-24 22:05:43
아마존에 직접 만드실수 있는 패키지를 팝니다. ㅎㅎㅎ
검색어를 "korean rice wine makgeolli"이렇게 치시면
막걸리 그릇과주전자 세트, 그라고 집에서 만드는 패키지도 구입가능 하십니다..
저희집은 오징어 넣은 파전을 더 자주 먹네요... ㅎㅎ
오하이오
2019-10-25 07:36:33
그런게 다 있네요. 말씀듣고 대충 검색해 봤는데, 언듯 비싸지는 않아 보이는데 한통 1-2천원이면 마시던 막걸리를 생각하니 뭔가 수지가 안맞는 느낌은 드네요. ㅎㅎ. 오징어 파전도 무척 당기네요. 여기선 오징어 구하는게 쉽지 않아서 생각도 못했어요.
Kailua-Kona
2019-10-26 09:27:09
ㅋㅋ 오징어 없을땐 frosen seafood 믹스되어 있는것으로 대체 하셔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조금 고급은 관자?? ㅎㅎ
오하이오
2019-10-26 10:22:20
그런 방법도 있네요. 그럼 확실하게 해물 파전이 되겠네요.
마침 오늘도 비가 많이 옵니다. 처에게 파전 기분이 날 듯 합니다. ^^
Kailua-Kona
2019-10-26 11:02:52
저도 시카고에 살다가 지금은 플로리다에 사느라 이런 뷰가 가끔은 그립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잠시 즐길 수 있는 행복이었지요.
파전과 함께 좋은 주말 되세요!
땅부자
2019-10-24 14:07:04
제 아들도 구멍난 신발 신고 다닙니다. 무슨 신발이든 2달 신으면 구멍 납니다. 처음에는 브랜드 탓인지 알고 더 비싼 브랜드 사줘도 싼걸로 사줘도 똑같이 2달이면 구멍나서 요즘은 그냥 포기하고 구멍난거 신깁니다 ㅠㅠ
오하이오
2019-10-24 17:57:22
하하 그렇군요. 아이들 신발이 엄철 빨리 닳던데 우리 아이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그래서 저는 세일해서 싸다 싶으면 몇켤레씩 사둬요. 다행히 아직은 취향이 따로 없어선지 저렴하게 넘어가긴 하는데, 좀 크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맥주는블루문
2019-10-24 14:45:35
첫번째 사진은 뭔가 몽환적인 느낌이 좋네요. 확실히 아이들이 부모를 보고 배우는 거군요.
오하이오
2019-10-24 17:58:53
몽환적이라 하신 그 느낌엔 앞을 가로 막은 뿌연 유리창이 역할을 좀 한 것 같네요.
아이들이 정말 부모를 금세 따라 배우는 것 같아요. 그런데 스스로 싫어하는 모습도 있는데 그것도 따라 배우는 것 같아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memories
2019-10-24 15:26:03
웬진 모르겠는데 옛날 어릴떄 생각 나네요~ ^^
오하이오
2019-10-24 17:59:45
저는 어릴적 생각을 떠 올리진 않았는데 듣고 보니 어릴적 제 신발이 기억나네요. 아주 잠시지만 고무신도 신고 다녔던 기억이.... ㅎㅎ
monk
2019-10-24 16:23:36
ㅋㅋㅋ...회사다닐 때 선배들이 신던 쓰헤빠....오하이오님도 피해갈 수 없었던 필수품이었나보네요. ^^
오늘 제가 사는 이 곳도 비가 추적거리네요. 울 1호, 발젖어 감기 안걸리게...감기조심하세용~~~(판피린 에스스스~~~)
오하이오
2019-10-24 18:02:38
예, 회사 안에서 신발 신고 다니는게 정말 불편했어요. '쓰레빠'는 필수였죠. 생각해 보니 제 동기나 또래 중에선 저만 신고 다녔던 것 같은.... ㅠㅠ
여기도 핼러윈을 앞두고 날이 축축 쳐지네요. 감기 조심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그럼 '감기 조심' 받고, '독감 예방주사 꼭 맞으세요'로 드립니다.
커클랜드
2019-10-24 18:05:56
나중에 새 신발사주시면, Water Repellent같은 것 좀 뿌려주시면 물 좀 덜 들어와요.
오하이오
2019-10-24 18:09:33
아, 신발에도 그런건 뿌리기도 하는 군요.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염두해 두고 있다가 기회가 닿으면 한번 써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wunderbar
2019-10-24 18:34:53
집집마다 아이들 성격이 좀 비슷한가봐요...
막내는 매번 신발 없다는 타령... 그리고 신발 사자마자 바로 신는 스타일...
큰 아이는 좀 아꺼서 신는 스타일...
비온지 꽤 된 캘리에서 저 비오는 사진 보니 그냥 좋네요...
잘 구경 하고 갑니다.
오하이오
2019-10-25 07:30:11
사례를 보니 형동생 간에 그런 차이가 늘 있는 듯 해 보이네요. 남동생이 하나 있는 제 경우도 돌아보니 비슷하고요.
보통 같으면 비가 안오는게 좀 더디게 오는 거겠지 하고 넘기겠는데 캘리포니아지역 산불 소식을 종종 듣고는 걱정스럽네요.
shilph
2019-10-24 22:21:01
그러고보니 회사에서 신는 제 쓰레빠도 많이 낡았네요. 근데 사러가기 귀칞... ㅜㅜ
오하이오
2019-10-25 07:31:37
직접 물건 사러 가시는군요. 우리집은 아마존 노예가 되서, 이곳에서 식료품 말고 가게가서 물건 사본게 언젠가 싶네요. 그런데 식료품도 배달 시스템이 착착 만들어지니...
shilph
2019-10-25 08:56:11
배달도 좋은데 배달은 비싸기도 하고 + 쇼핑의 재미도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공산품은 아마존에서, 나머지는 오프라인에서 사는 편입니다. 쇼핑의 재미라는게 반감되니까요 :)
오하이오
2019-10-26 07:24:32
그렇군요. 귀찮다고 하셔서 오프라인 쇼핑을 더 재밌어 할거라는 생각은 못했네요. 모쪼록 오랜 벗 처럼 편안한 신발 건지시길 기원합니다.
shilph
2019-10-26 10:07:20
넵 감사합니다 :)
근데 막상 사는건 2년 쯤 뒤일지도요 ㅎㅎㅎ 아직 쓸만해... 하는 마음이 한켠에 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