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코스트코 cap eye stake 새우살

돌려돌려, 2019-10-25 22:11:36

조회 수
20406
추천 수
0

499BF623-338E-4F6D-8761-5E4BF734CAC3.jpeg

 

레시피는 아니고.. 정보 카테고리가 더 맞을꺼 같지만!!

제가 미국에 와서 먹고 감동받은 코스트코 cap eye steak입니다. 한창 잘 사다 먹었는데 여름 즈음 코스트코 가서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ㅠㅠ

지워진 글이지만 여기서  

https://www.milemoa.com/bbs/board/4600523

단종됐다는 얘길 듣고 슬퍼하고 있었는데 스리슬쩍 돌아왔나보네요ㅎㅎ 

 

예전보다 $1-2 비싸진거 같긴 하지만 (현재 $20.99/lb) 여전히 맛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덩어리가 명주실 같은걸로 동그랗게 묶여있어요. 그대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익혀드셔도 맛있고, 실과 parrellel 하게 3등분 정도로 잘라서 (약간 얼리면 자르기 편해요) 오늘 올라온 고기판에 한덩어리 구워 드시면 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모릅니다?!!!

새우살 스릉흔드

119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A.J.

2019-10-25 22:14:52

Ribeye의 뚜껑 부분이라 ribeye cap으로 불리는 부위인데 엄청 기름지고 부드러우면서도 맛있죠 ㅎㅎ 초이스 등급 립아이는 캡이 작거나 거의 없는 편이고 이렇게 프라임 등급으로 캡만 따로 팔던지 하더라구요 ㅎㅎ

돌려돌려

2019-10-25 22:46:38

한국식으로 구워먹기 좋은 부위인거같아요 ㅎㅎ

World

2019-10-25 22:14:53

저는 뉴욕 스테이크 7.99 / lb 즐겨먹는데요 ㅎㅎ 아마 돌려님이 사신 고기는 스테이크집에서 100불넘는 고기일거 같습니다. ㅎㅎ 순수 고깃값만 거진 23불... 

돌려돌려

2019-10-25 22:47:11

저도 평소엔 뼈없는 갈비살 사서 먹고 특별한 날에만 캡아이를..ㅎㅎ

모밀국수

2019-10-25 22:44:09

갈때마다 보는데 저희동네는 립아이에 붙어나와요 다시 돌아왔으면ㅜ

돌려돌려

2019-10-25 22:48:45

예전에 캡아이 따로 팔기 전엔 립아이 네덩이 있는거 사서 캡아이만잘라 구워먹고 나머진 그릴 해먹고 했었는데요 ㅎㅎ 모밀국수님 가시는 코스트코에 캡아이 다시 들어오길 바래요!

루시드드림

2019-10-25 22:51:08

붙어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ㅁ+

돌려돌려

2019-10-25 22:59:15

4FBF199D-8A28-4F19-A51B-96F7DA851E34.jpeg

 

요게 cap 입니다 (노란선) 새우 모앙으로 생겨서 한국에선 새우살라고 하구요 ㅋ 보통은 이렇게 등심에 붙어 나오는데 가끔 캡아이만 모아서 팔거든요 ^_^

나보다잘생긴

2019-10-25 23:06:22

크 마블링 멋지네요. 프라임 등급이더라도 마블링이 항상 저렇진 않던데 아주 가끔씩 저런 게 있더라고요. 한국에서 먹던 꽃등심 생각나고 좋습니다.

hohoajussi

2019-10-27 20:12:05

오 몰랐던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새우처럼 생겼네요 ㅎㅎ

Taijimo

2019-10-28 13:23:14

이사진 보니 어딘지 확실히 알겠네요. 립아이먹을때 왜 이부분은 훨씬 맛있지? 양은 왜이리 적을까 궁금했었습니다. 

로스앤젤리노

2019-10-25 23:10:46

정육직원 창문에 똑똑똑 해보셨나요?? 

모밀국수

2019-10-26 12:58:19

저거만 잘라달라면 잘라줍니까?!!! +_+

로스앤젤리노

2019-10-26 13:00:55

저는 한번 성공한적있었어요 ;)

얼마에

2019-10-28 00:09:24

개떨스벅 코스코 가서 한통 받아서 반반 나누죠. ㅋ

모밀국수

2019-10-28 05:40:19

한통 받으면 한끼라 ㅎㅎ

복복

2019-10-25 23:22:24

저는 코스코 정육점 직원한테 이 부위만 잘라달라고 하니깐 잘라줬어요

AJ

2019-10-25 23:37:34

@돌려돌려 님. 지역이 어디신지요? 저희 젤 좋아하는 부위인데 없어져 우울했어요. 

mattk88

2019-10-26 00:00:11

La Habra 지역 코스코도 몇달 안보이다가 이번주에 나왔더라고요

돌려돌려

2019-10-26 11:05:26

texas dallas입니다

이성의목소리

2019-10-25 23:49:26

침고이네요....혈관아 미안해....

얼마에

2019-10-25 23:55:26

캡아이를 에어후라이요?!? 이거 돌돔매운탕 느낌인데요?!? 맛있나요?!?

인생은여행

2020-01-15 08:11:48

저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에어후라이하고 그담에 후라이팬에 다시 구워먹어요. 엄청 작아져요. ㅋㅋ 처음엔 맛있는데 너무 기름져서 많이 못먹는 그런 맛이더라구요. 우리는 몇번 사먹어보고 이제 안쳐다봐요. 

reflect9

2019-10-26 00:09:25

저도 코스코에서 이거랑 short rib bone in 제일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방문하신 분들께 이거 해드리면 몇 년 째 만날때마다 이 이야기 하시더군요.  한국에선 [[새우살을]] 따로 파는 곳이 [[잘]] 없어서 더 그런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줄 묶은 채로 온도 높은 바베큐 그릴에 빠싹 구운다음에 양파 버터 살짝 얹어서 먹는게 맛있었습니다. (https://jesspryles.com/recipe/grilled-ribeye-cap-with-truffle-salt/)  기름기가 꽤 있어서 미디엄 이상으로 구웠을 때 향이 가장 잘 살아납니다.  사실 이 고기는 맛도 강하고 기름기가 좀 세서 구이로 많이는 못 먹고, 조금씩 짤라서 미역국에 넣어 먹으면 돌돔 매운탕처럼 미친 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prime short rib bone in은 마치 뼈만 파는 것처럼 보이지만 좀 더 담백하면서 많이 먹어도 안 질리더군요.  둘 다 가성비 갑입니다요. 

Skyteam

2019-10-26 00:47:41

우리나라에도 소고기 새우살 팝니다.

뼈있는 숏립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팔고요.

대박마

2019-10-27 10:58:43

팔긴 하는데 있는데다 별로 없어요. 그리고, 새우살만 짜라 달라고 하면 남는거 없으시다고 안 좋아 하시더군요. 특히 자기 먹을 꺼도 없으시다고... ㅋㅋ

Skyteam

2019-10-27 21:21:03

미국도 웬만한 마트에선 새우살 따로 팔지 않습니다. 

Passion

2019-10-27 11:28:46

당연히 팔겠죠. 제가 알기로 전 세계에서 첫번짼가 두번째로 가장 세분화해서 소를 도축하는 나라니까요.

하지만 그것과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고요.

Skyteam

2019-10-27 21:19:11

미국도 쉽게 접할 수 있는게 아니죠. 웬만한 마트중 새우살 파는 곳 없거든요.

갈비야 어딜가나 구하고 한우갈비가 비싸면 호주갈비도 있습니다. 미국산도 팔고요.

'한국에선 따로 파는 곳이 없어서 더 그런듯합니다.' 이 문구때문에 쓴겁니다. 

Passion

2019-10-27 21:34:24

ㅋㅋ 생각해보니 말씀하신게 맞네요. rib eye cap도 미국에선 구하기 힘들죠.

코스트코에서 팔아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리 난것 생각해보면.... 그 전엔 Butcher에게 직접 구해달라고 하기 전에는

구경도 못했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엘에이 갈비는 훨씬 더 쉽게 구할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제가 알기로 한국 코스트코에서도 상시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요.

reflect9

2019-10-28 01:58:43

정확히 표현하자면 rib eye cap은 한국이든 미국이든 코스코 외에서는 따로는 잘 팔지 않는 부위입니다.  제 댓글을 한국에선 100%, 절.대.로. 안 판다는 주장으로 받아들이셨나요?  미국에서 드시고 한국 가신 분들이 '마트나 정육점 가도 새우살 안 팔더라'고 하시긴 하지만, 마장동 가면 온갖 특수부위 다 팔고 동네 정육점에서도 말만 잘 하고 돈만 주면 잘라줍니다.  '없어서'를 '적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라고 정정하고 싶어지네요.   

Skyteam

2019-10-28 03:03:46

말이 아와 어가 다릅니다.

여기가 개인 일기장도 아니고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인데 처음부터 명확하게 적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같네요. 

'한국에서 따로 파는 곳이 없어서'라고 하셨으니까요. 지금은 좀 고치셨네요.

reflect9

2019-10-29 00:25:02

동의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예 안 판다고 하면 안되죠. 

잔잔하게

2019-11-16 18:13:19

조금씩 짤라서 미역국에 넣어 먹으면 돌돔 매운탕처럼 미친 맛이 납니

돌돔 미역국 인정하지만

내몸이 제일인데 내가 맛있게 먹으면 그게 priceless죠

라면에 랍스타 넣으면 어떻습니까?

Emma

2019-10-26 00:27:12

저희식구도 이 고기 넘 좋아하는 부위에요

20개월 5살 두 딸아이다 너무 좋아해서 코스코 가면 꼭 사와서 구워먹었는데..저흰 썰어서 한국 한우 구워먹듯이 구워서 참기름 소금장 찍어먹음 한국 횡성한우 저리가라에요...

요 몇달 안보여서 갈때마다 벌써 다 팔렸나? 하면서 아쉬워 했는데 ㅠㅠ다시 나오길기대해야겠네요.

제이제이

2019-10-27 22:31:29

꼬맹이들 있는 저희식구도 요것만 사요 한국에서 온 친정어머니가 보고 골라주신 이후로는 딴거 못사먹었어요 한국 돌아가시면서는 한국보다 고기값 훨씬 싸니 매일 고기반찬먹어라 하면서 가셨다는 ㅋ 저희도 한우처럼 구워먹는데 육개장하고 미역국에도 모든곳에 쓰는데 맛있더라고요 

comkang

2019-10-26 00:34:11

오 새우살 등심이네요. 저부위가 진짜 맛나는디 ㅎㅎㅎ

무지렁이

2019-10-26 00:40:09

비싸서 한번도 못 사먹어본 일인. 흑..

Skyteam

2019-10-26 00:45:30

전에 마모에서 보고 한번 사먹었는데 생각하던거랑 달라서 한번 먹고 나머지는 다 버렸던..ㅋ

삼발이

2019-10-26 11:12:10

전 마모 글은 못봤는데.... 한국의 좋은 한우고기 생각하시고 드시면 실망하실수는 있어요 ㅎㅎ 

코스코 립아이캡도 기복이 좀 있더라구요.. 어떨땐 고기가 좋을때도 았고 좀 안 좋을때도 있고... 

Skyteam

2019-10-27 21:23:24

한우 부럽지 않다고 해서 사먹고 실망했던지라..

게다가 2인 부부입장에서 코스트코에서 사면 너무 많아서 처치 곤란한데도 다른데에서 구하기 힘드니 산건데 적잖은 돈만 날렸네요.ㅠㅠ

대박마

2019-10-27 10:59:52

한국 새우살 만 못한 거 완전 동의...

Skyteam

2019-10-27 21:28:57

한우 부럽지 않다는 얘기에 사고 피본 1인입니다.ㅋㅋ

Passion

2019-10-27 21:38:52

혹시 어떻게 익히셨어요? 혹시 일반 스테이크처럼 Medium Rare 로 익히셔서 드시셨으면

더 푹 익혀서 드셔보세요.

새우살은 다른 소고기보다 조금 많이 익히셔야지 안 그러면 역하다고 느껴질수 있거든요.

Gristle도 있고, 근육막도 있고, 지방도 좀 많은 편인데 또 그 와중에 고기 자체도 맛이 조금 과다하게 풍부해서

Rare하게 드시면 역할 수 있습니다. 전 그래서 Ribeye 스테이크를 구울 때도 Ribeye는 미디엄레어로 익혀도

Ribeye Cap은 최소 미디엄으로 익히거든요.

reflect9

2019-10-27 11:17:45

가성비 측면에서 유리한거죠.  한우 새우살은 파운드당 4만원 정도 합니다.   그렇다고 남들 맛있다고 하는 와중에 혼자 먹다 버렸다고 하실 정도는... 

Skyteam

2019-10-27 21:28:38

남들 맛있다 하면 맛없는 사람은 그냥 가만히 있어야하나요?

2인 부부다보니 코스트코 고기는 양이 많아서 잘 안 사는 편이었는데, 전에 한우 부럽지 않다해서 한번 샀다가 큰 돈만 날린꼴이 되었거든요. 

reflect9

2019-10-28 01:44:35

한우 부럽지 않다는 표현은 살짝 과장이 들어간 거고, 결국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만일 USDA prime이 정말 한우와 같은 수준이라면 시장 원리에 따라서 훨씬 비싸게 책정되었겠죠.  이 정도 과장은 일상 생활에서 통용되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Skyteam님의 표현도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아이러니합니다. 립아이캡 두 덩어리면 꼴랑 2-3인분인데, 그걸 조금 먹어보고 실망 하셔서, 굳이 버.리.고, 큰 돈 날렸다고 하시니... 쩝...    아마 기대에 비해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살짝 과장된 정도 아니었을까요.   어쨌든, 다들 yes yes할 때 no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면 좋죠.  저는 오로지 '먹다 버렸다'는 표현 때문에 ("그럼 난 쓰레기 같은 고기 먹으면서 만족스러워 한다는 건가?")라며 살짝 빈정이 상했습니다. '한우 기대하면 크게 실망합니다' 정도의 표현이면 좋았겠지만, 여긴 인터넷이니까요 

Skyteam

2019-10-28 03:01:56

꼴랑 2~3인분의 양이 아니던걸요.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동네에선 3~4덩어리였습니다.

가격도 미국 고기인걸 감안하면 많이 비싼거죠. 60불 좀 넘게 주고 샀으니.

reflect9

2019-10-29 00:25:43

-_-;;;  엄청 크게 파네요.  실망이 크셨을듯...

베가스마일

2019-10-26 00:52:50

이거 정말 맛있어요 특히 손님초대해서 먹기엔 고기중 젤 실패없이 맛있는것같아요 ㅎㅎ

gravechoi

2019-10-26 01:28:05

이거 저도 참 좋아해서 자주 사먹었는데 저희 동네 코스코는 가격이볼때 마다 올라요. $18.99/lb로 시작해서 일불씩 올리더니 몇일전에는 $21.99로 올랐더라구요 ㅠㅠ

ji

2019-10-26 12:57:47

오 그래도 다시 돌아왔나봐요!!!! 비싸긴 해도 맛이 넘사벽 ㅠㅠ 코스코 달려가야 겠어ㅛ 

슈스마일

2019-10-26 13:07:55

이런게 존재하는 지도 모르고 있다가 이 글 보고 코스코 갔더니 딱 한 팩 남아서 들고 왔습니다. 울 동네 코스코는 파운드당 $22.99 네요.

dkfma9

2019-10-26 22:19:42

기름이 좀 많은듯해요

Passion

2019-10-27 11:30:20

저건 그래서 조금 많이 익혀야 합니다.

일반 스테이크 처럼 미디엄레어급으로 익히면 비리거나 느끼하거나 Wazy해요.

최소 미디엄으로 익히고 특히 지방 있는 부위는 Trim하지 않을거면 확실히 열을가해서 Render해야합니다.

안 그러면 솔직히 역합니다.

brookhaven

2019-10-27 10:43:20

공유 하지 말아주세요 저만 먹어야되요... ㅠㅠㅠㅠ ㅋㅋㅋ 농담이구요 요즘 사기 넘 힘들어요... 아침 일찍가도 있을까말까 하더라구요 ㅋㅋ

토토로친구

2019-10-27 11:43:36

아..코스트코 최애템이니다...^^  

돌고도는핫딜

2019-10-27 15:09:06

이거 맛있는데 없어진다는 뉴스 떳어요..https://www.latimes.com/food/story/2019-08-21/costco-ribeye-caps-meat

없어지기전에  한번씩들 꼭 맛보셔요! 

마루살이

2019-10-27 22:40:48

기사처럼 한동안 없어졌다가 다시 생긴걸로 알고있어요. 

남쪽

2019-10-27 18:45:24

코스코 없는 시골에 살아서, 전 그냥 동네 정육점에 가서 사옵니다 ㅋㅋㅋ

스시러버

2019-10-27 20:14:58

맛있긴한데, 기름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저는  NY Strip 을 더 좋아해요...

어처군

2019-10-27 21:41:01

이거 정말 맛있죠!

모밀국수

2019-10-27 22:36:35

에이 아닙니다 이 고기 비싸기만하고 기름 많고 맛없어요 요거 코스코에서 보시면 별로니까 사지 마시고 @모밀국수 호출하시면 됩니다 

Opeth

2019-10-27 22:37:10

고기는 지방맛 아닙니까!! 저희는 이거 한번 가로로 얇게 잘라서 달궈진 불판에 말그대로 췩췩 구워서 먹습니다. 

마루살이

2019-10-27 22:41:34

저도 오늘 코스코에서(Burbank, CA) 봤어요! 없어진줄 알았는데 보여서 반갑더라구요 ㅎㅎ 

gargamel

2019-10-27 23:50:30

이런게 있는줄 모르고 있다가 글 보고 오늘 코스코 간김에 살펴보니 있더라구요. 4덩어리 짜리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84 또 하나는 $70. 와이프로 부터 맛 없으면 생명의 위협까지 받으면서도 우겨서 일단 사가지고 왔습니다. 다시 빠짐없이 글을 보니 바짝 익혀 먹으라고 나와 있네요. 냉장실에 넣어 놨는데 일단, 내일 먹어보고 다시 결과를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땅부자

2019-10-28 12:27:52

바짝 익히는게 훨씬 맛있어요. 제가 둘다 먹었는데 바짝익히는거 추천합니다. 

빨탄

2019-10-28 13:46:36

원래는 스테이크를 미디움래어 이상으로 익히는 건 죄악이지만

이 부위가 삼겹살처럼 기름반 고기반인 부분이라

바짝익혀서 기름의 고소한 맛으로 먹는 게 맛있습니다.

아래 에타님 얘기하신 것처럼 기름이 충분히 렌더되지 않으면 느끼합니다.

얼마에

2019-10-29 01:46:33

이분 전생에 프랑스인

달다레

2019-10-28 13:11:51

먹어보고 싶어서 코스트코 가봤는데 인디폴에는 없네요ㅠ

동네 마트에 가면 찾아봐야겠어요

에타

2019-10-28 13:27:29

이게 가격이 있어서 은근히 호불호가 갈릴수 있어요. 와이프가 이거 너무 맛있는 거라고 집어들고 집에 와서 미디엄으로 익혀서 신나게 먹는데 저는 느끼해서 못먹겠더라구요. 그 이후부터는 패스..ㅋ (맛보다도 가격 때문에..)

ACE

2019-10-30 17:05:47

저희동네 코스코 쇼핑갔다가, 두팩 있어서 그중 하나 사와서 처음 먹어봤는데, 꿀맛이네요..

최대한 기름뺀다고 바싹 익혀서 먹어도 괜찮네요..

비싸지만 ($22.99/lb) 보일때마다 한팩씩 사올거 같습니다...

ji

2019-10-30 17:26:23

저는 이거 바삭구운것 보다 기름 잘라내고 미디엄으로 구워서 트러플 소금에 찍어먹으면 좋더라구요. 

로스앤젤리노

2019-11-16 17:16:37

오늘 사온 Ribeye Cap입니다. 밖에는 없어서 직원분께 여쭈어보니 한 팩 만들어주셨네요. 가격이 예전에 먹었던 것보다 많이 비싸져서 고민했지만 오랜만에 먹어보기로했습니다. 가격은 부위에 따라 변동이 심하고 일주일에 두번씩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가격이 바뀐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고기 상태는 너무 좋아보입니다 :)

IMG_2057.JPG

 

밤의황제

2019-12-10 16:17:38

이 글을 읽고 코스트코 갈때마다 없어서 좌절 했습니다. 지난주말...

두.. 둥....진열장에 두 팩이 남아 있어 한팩 사와서 먹었습니다. 

딸아이가 고기를 잘 안먹어 걱정했는데, 이것은 엄청 잘 먹더라고요... 심지어 더 줘, 더 줘를 외쳤습니다... lol 마모 만세!!

홀푸드에서 관자 조금 사다가 버터 구이 함께 해먹으니 저희도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모 감사합니다.

gravechoi

2020-01-14 20:35:12

최근에 가격이 많이 올라서 매번 지나치고 안 먹었는데요, 오늘 보니 왠일로 $16.99/lb로 내려가있어서 얼른 집어왔네요! 더 대박인건 지금 패키지당 $10추가 오퍼가 있어서 총 $19.05에 큰덩어리 두덩어리 샀어요!!! 동네 코스코 확인해보세요!!FEC35E56-E7E5-4C9D-91C9-6B4820493C7E.jpeg

 

029D96F9-649C-4F05-ACC4-855605B1F47A.jpeg

 

HoSoo

2020-01-14 20:44:32

오 내일 당장 가봐야 겠네요!

게이러M

2020-01-14 21:51:25

저희 동네는 21.99/lb에 노세일 이네요...ㅠㅠ한팩에 50몇불.....헉 두덩어리 ...부러워요....

shilph

2020-01-14 22:01:06

부럽다 ㅜㅜ

Emma

2020-01-14 22:30:35

지역이 어디세요???

내일 당장 가봐야겠네요!! 

gravechoi

2020-01-15 00:14:13

워싱턴 시골 동네에요!

chisel

2020-01-14 22:15:23

이부위 어떻게들 요리해 드시는지 꿀팁을 알려주세요. 한우처럼 드시는 분들은 분위를 편으로 잘라서 팬에 구워 드신다는 말씀이시죠? 

오븐에서 리버스 시어링 해서 시도해보고 싶은데, 위에 글으 보니 에어프라이어 요리법이 눈에 띄네요. 

몇도에서 몇분에 익히면 겉은 시어링 속은 촉촉 하게 나올까요? 아무래도 비싼부위다 보니 실패할까봐 주저주저 하네요 ㅠㅠ

Emma

2020-01-14 22:31:56

한우처럼 편으로 잘라서 팬에 구어 먹어요.

참기름 소금장 찍어서 먹음 녹더라고요. 살짝 버터 팬에 바르고 구워도 맛나고요..

memories

2020-01-15 07:54:49

웬지 히말라야 소금돌 위에 구워먹으면 맛있을거 같네요... 예전에 갈비살을 얇게 잘라서 구워먹어봤는데 정말 맛나더라구요.

루이스

2020-01-29 14:56:37

저도 한 번 먹어보려고 코스트코에서 구입해봤네요

3덩어리 팩인데 .... 텍사스라 그런건지 요즘 가격이 내려간 것인지 덩어리가 작은 것인지.....

아무튼 맛있게.... 먹어보겠습니다.

 

IMG_8308.JPG

 

Monica

2020-01-29 15:10:52

이 동네는 와이리 쌉니까?

루이스

2020-01-29 15:16:02

동네에 소가 많기는 합니다. ㅋ

밤의황제

2020-01-30 10:34:15

요기 택사스는 비싼데 오디 택사스 이시길래 가격이 이쁜가요??

바이올렛

2020-01-30 10:35:57

달라스네요, 루이스빌. 저도 저정도 가격에 사먹었던것 같아요.

밤의황제

2020-01-30 10:37:45

내일 볼일 있어 달라스 가는데 코스트코 탐방 해야 할까봐요....

EY

2020-02-13 14:08:29

1581623526945.jpg

 

득템! OC in Cali

모밀국수

2020-02-13 14:16:22

와 진짜 싸네요 

Opeth

2020-02-13 14:23:19

오호 저희 동네도 이거랑 프라임 립아이 둘 다 14.99에 팔더라구요.

모밀국수

2020-02-13 14:27:57

어우 거기는 또 어느 동네 인가요 저희 동네는 안파는 것도 안파는거지만 팔때도 24.99 근처였던거 같은데요 ㅜ 

EY

2020-02-13 14:46:03

Orange County 입니다

Opeth

2020-02-13 14:47:19

저는 OC랑 너무 먼 중부시골인데유...

EY

2020-02-13 14:49:11

저 위의 댓글에 소가 많으면 싸다는데 캘리도 소가 많을까요? 모르겠네요..

Opeth

2020-02-13 15:28:12

캘리 정도면 못해도 탑 10는들 것 같습니다. 저희 동넨 그런것도 아닌데 말이죠 흠

모밀국수

2020-02-13 18:44:49

오늘 코스코 오니까 프라임 립아이가 $12 네요!! 

요리대장

2020-02-13 14:24:18

우리동네 PRIME RIBEYE보다 1불 싸네요. ㅎㄷㄷ

119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목록

Page 1 / 38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21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54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62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946
updated 114321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5
  • file
도다도다 2024-05-02 386
updated 114320

일본 어디까지 가봤늬 - 요코하마 관광코스 추천 (먹는 것에 진심인 편)

| 정보-여행 60
  • file
양반김가루 2021-10-27 9118
new 114319

직장인에게 가성비 좋은 MBA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12
돈쓰는선비 2024-05-03 1269
new 114318

Toyota Land Cruiser 관심이 있는데 요즘도 마크업 심하나요? ㅠㅠ

| 질문-기타 12
Monica 2024-05-04 522
updated 114317

11K 스펜딩용 카드 추천해주세요

| 질문-카드 8
에덴의동쪽 2024-05-03 1269
updated 114316

Venture X pp 라운지 게스트 무제한

| 정보-카드 22
  • file
마천루 2024-02-22 3879
new 114315

Treasury direct 계좌 락 걸렸어요. 전화해서 풀어보신분 계세요?

| 질문-기타 3
connect 2024-05-04 441
updated 114314

5년동안 방치된 IRA Annuity transfer to IRA Fidelity 하는게 좋을까요

| 질문-은퇴 2
magicfish 2024-05-03 258
updated 114313

은퇴준비/은퇴후 를 위한 본드 뮤츄럴 펀드

| 질문-은퇴 7
Larry 2024-05-03 833
new 114312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9
두유 2024-05-03 1138
updated 114311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25
오동잎 2024-05-03 1349
updated 114310

하와이 Polynesian Cultural Center: 버스로 다녀올만 할까요?

| 질문-여행 16
lol 2024-05-03 704
updated 114309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37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630
updated 114308

Delta 항공 Rollover 문의

| 질문-항공 3
  • file
모노톤 2024-05-03 358
updated 114307

아맥스 approved 후 accept 전 단계에서 보너스 확인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8
ssesibong 2024-05-03 476
updated 114306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53
야생마 2024-04-15 5961
new 114305

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BBS 2024-05-04 68
updated 114304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2
Leflaive 2024-05-03 3672
updated 114303

다자녀 KTX/SRT 할인

| 정보-여행 2
쭐량 2024-05-01 679
updated 114302

3살 아이를 데리고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을 가보려고 합니다.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2
피로에트 2024-05-03 230
new 114301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1
Hanade 2024-05-04 489
updated 114300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25
Alcaraz 2024-04-25 10705
updated 114299

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23
단거중독 2024-05-01 951
updated 114298

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4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568
updated 114297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77
  • file
TheBostonian 2021-01-07 32619
updated 114296

집 판매 수익으로 새집 Mortgage 갚기 VS Cash Saving account 이자 받기, 뭐가 나을까요?

| 질문-기타 9
놀궁리 2024-05-03 1353
updated 114295

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4
  • file
22Gauge 2024-05-03 590
updated 114294

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 질문-기타 26
2n2y 2024-04-20 3110
updated 114293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20
  • file
만쥬 2024-05-03 4250
updated 114292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31
이성의목소리 2024-05-02 4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