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11/5 해결완료) Tesla Insurance로 바꾸고 CA DMV로부터 Notice of Intent to Suspend 편지 받음

으아 테슬라 한대면 거의 차량 두대의 보험비네요... 와우 모델3가 저정도면 S급은 훨 비싸겠네요 

정확하게 어떻게 보험료가 산출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jhkim 님이나 @kaidou 님 말씀 들어보면 모든 테슬라 오너들이 저처럼 내는건 아닌거 같아요. =_= 

단지 유독 테슬라 보험료만 비싼지역에 살고있는건 확실한듯 합니다. Q5 보험료 비슷할거라 생각 했고 샀는데요 ㅠㅠ

#테슬라망했으면

와이프가 주식을 몇개 샀더라......

근데 좋은차 세대 타시네요 ㅋ

2008년 렉서스는 결혼 전 와이프가 타던건데 240k 마일 달렸고요. ㅋㅋㅋ 테슬라 사면서 처분하려 했는데 보험료때문에 처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1년에 25k정도 타는데, 저 마일리지를 보험에 넣으니 ㅎㄷㄷ한 quote이 나오더라구요. 

아우디는 리스에 와이프/아기 타는거라.. 내년에 리스 끝나면 뭘 내 놓으라할지 걱정중입니다.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저도 AAA 쓰는데 매년 크레딧카드로 보험료 내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웹싸이트에서 크레딧카드로 내는것도 가능하고 아니면 에이전트에게 전화해서 번호 불러주면 카드 긁어줘요. 

이게 지역 AAA마다 다른데.. SoCal에서는 안받습니다. ㅠㅠ

https://www.flyertalk.com/forum/credit-card-programs/1339180-how-can-i-pay-aaa-insurance-so-cal-credit-card.html

헉.. 정말요? 전 NorCal 인데 많이 다른가 보네요. 

헐 엄청 비싸네요..저는 x타는데 반기에 800불정도 내면서 이것도 엄청 비싸다 생각했는데;

X를 1년에 1600내신다니...

전 왠지 동네를 이사가야할거 같은 기분이네요 ㅠㅠ

quote를 여러군데 다 내보심이..;;

저는 progressive쓰긴 하는데 전에 geico로 견적냈을땐 천불정도 더 비싸더라구요..ㅡㅡ;;

다 내보셨는데 개중에 테슬라가 제일 싼거면..ㅜㅜ;

처음에 aaa에서 quote 받고 놀라서 테슬라 포럼 찾아보니 costco (ameriprise), mercury 싸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거기에 geico, state farm포함 몇개 더 받아봤는데.. 그나마 제일 싼게 로열티 디스카운트 있는 aaa 였습니다. ㅠㅠ 

보험료야 policy 마다 다르니 뭐라고 언급할 건 아니지만 야심차게 준비한 보험업에 본진 CA DMV 에서 인식하지 못한다니 좀 놀랍네요.... 이런게 보험 상품 판매 승인이 날 수 있나요?

그런데 테슬라 보험 조차도 제 관점엔 상당히 비싸니 테슬라가 보험료 많이 받는 건 맞나 봅니다... 왜 그럴까요? 딱히 수리에 돈 많이 들어갈 거 같진 않은데...

평소 테슬라가 무모하다 싶을정도로 앞서나가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런 기본적인 전산 작업 준비 없이 보험 영업중이라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메이져 보험회사 쭉 써왔는데, 이런일 한번도 겪은적 없었거든요. 

가격은 마일리지 고려시 AAA에 비해 20%정도는 싼거 같아요.

다른 메이져회사들에서 25k/yr 기준으로 quote받았었을때 전부 3300~3500/yr 정도 받았거든요. 아직 클래임은 해본적 없어서 얼마나 쉽게 처리되는지 평가는 유보지만, 왠지 불안합니다. 

이건 테슬라가 아니어도 빈번한가봅니다.

저희도 몇달전 보험 바꾸면서 그래서, DMV 직접가서 갱신했습니다. Dmv 에서 놀래지 말라고.. 빈번하다고 하더라구요. 

단 아무 dmv 나 되진 않더군요. 미리 확인필요.

주택관련 보험 문제로.. 모기지 회사에 직접 정보 업데이트 해줘야 했던적은 있었는데, 약간 번거롭긴 했어도, 10-15분이면 온라인으로 쉽게 처리 가능했거든요.

기존 자동차 보험에서는 한번도 겪은적이 없는데다, NAIC정보 미비로 온라인 일처리가 안된다니 황당한거죠. ㅠㅠ

DMV 갈 짬 내려면 그것도 번거로워 좀 그렇습니다. 등기 우편으로 보내야하나, 정말 시간 내서 직접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CA주법을 정확히 아는건 아닙니다만 이런 suspend 관련 이슈는 어디나 비슷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보험사들은 고객이 policy를 terminate 하는 경우 바로 DOT에  통보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야 일정 기간 (보통 30일) 보험이 없는 차량의 registration을 suspend할 수 있기 때문이죠. DOT는 이런 termination 통지만 받고 바로 이런 suspend notice를 날려댑니다. 반대로 보험사들에게는 새로 고객이 policy를 구매할 경우 이를 바로 통보해야할 의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gap 빈번하게 생기고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 합니다. 운전자가 직접 DOT에 새 보험을 구입했다고 알려주거나 보험사가 뒤늦게나마 액션을 취하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최악의 상황으로 suspend가 걸리는경우 법원에 appeal하면 suspend가 중지되고, hearing에서 새 보험을 바로 구입했다고 증명하면 suspend는 최종적으로 revoke 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보험을 샀고, 밀리지 않고 돈 잘 내는 이상 큰 법적인 문제가 있을거라고는 생각치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불편함을 겪는다는게 영 유쾌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게 매년 벌어질 일이면, 그냥 AAA로 돌아가는게 낫지 않을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