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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ing: 돈을 어떻게 모으시나요? 아니면 어떻게 모아야 할까요?

가화만사성, 2019-11-05 2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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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어떻게 모으시나요? 아니면 어떻게 모아야 할까요?

 

 

저축성 생명보험을 생각했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401k를 하고있고요. (외벌이 가정입니다.)

 

그 이외로는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까 고민입니다.

1. 규칙적으로 적금(CD)을 해야하는지

2. 규칙적으로 주식을 사야하는지

3. 규칙적으로 둘 다 해야하는지

4. (부동산 투자는 아직 저희 수준이 아니라 생각되구요.)

 

일단 목돈을 만들어야하나.

정기적으로(= 규칙적으로) 계획을 세워 돈을 모아야하나.

아이들 학자금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되고, 다른분들께 팁을 얻고파서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의 지혜를 나눠주세요.

93 댓글

삥뜯는천사

2019-11-05 21:50:55

물론 돈을 모으기 가장 좋은 방법은 지출을 줄이는 것이지만,

미국에서는 무리하게 지출을 줄이기보다는 연봉을 올리는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아, 복권 1등이 더 좋으겠다는건 함정

가화만사성

2019-11-05 22:21:03

연봉을 올려도 좋지만, 다들 어떻게 돈을 모으시는지 궁금해서요.

grayzone

2019-11-05 22:22:34

작년에 한참 이런 글 많았던 것 같아요. 과거 글로 갈수록 괜찮은 정보가 있는 글타래가 더 많고요.

제일 많이 본 댓글은 "일단 401k 맥스요" 였던 기억이.

자녀 학자금도 관련된 상품이 있었던 것 같고요. 세제혜택이 있었던 것 같은데.

검색이 쉽지 않겠지만, 히든고수님이 예전에 관련 정보 댓글로 많이 달아주셨었어요. 라이트닝님도 그렇고요.

무엇보다, 지금 쓰신 글에는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가 없네요. 물론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목적에 따라 효율적인 방법도 갈리죠.

가화만사성

2019-11-05 22:48:35

돈을 모아야하는 이유는.. 자녀의 학자금과 집값, 노후대비 입니다.

엣셋트라

2019-11-06 10:57:57

자녀 대학자금은 529plan으로 검색하시면 되고,

고등학교를 사립을 보내시기위한 학자금은 coverdell이나 educational IRA같은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얼마에

2019-11-05 22:26:54

401 맥스. 

HSA 맥스. 

IRA 맥스. 

 

남는돈은 소고기 사묵는다요. 

룩희

2019-11-05 22:34:36

401 맥스. 

HSA 맥스. 

IRA 맥스. 

 

이번 기회에 베지테리안 된다요.

조자룡

2019-11-06 08:39:09

개밥보다 싼 소고기 먹어야 정신건강에 좋다요

룩희

2019-11-06 09:25:00

헐 ㅋㅋㅋㅋ

가화만사성

2019-11-05 22:52:20

Roth IRA 맥스는 1년 5500불이지요?

바라는대로

2019-11-05 23:20:30

올해부터 6000로 올랐어용

가화만사성

2019-11-05 23:26:12

혹시 Roth IRA 1년의 기준이 어떻게되는지 아시나요? Roth IRA시작일 기준 1년인지, 캘린더 기준인지 몰라서요.

바라는대로

2019-11-05 23:39:57

캘린더 기준이요 그리고 만약에 2019년도에 매칭을 다 못했는데 더 하고싶을경우 2020 초반 (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안나여)까지는 부을수 있는걸로 알고있어용 ^^

도코

2019-11-06 00:07:26

4/15 (세금 보고 날짜 까지입니다).

 

학생츈이

2019-11-06 08:08:43

그럼 세금 보고 날짜에서 다음해 세금 보고 날짜까지인가요? 

도코

2019-11-06 09:34:59

아뇨..

 

2019분은 2019.01.01 부터 2020.04.15까지

2020분은 2020.01.01 부터 2021.04.15까지

 

이렇게 됩니다.

 

학생츈이

2019-11-06 09:53:21

아! 감사합니다. 헷갈렸었는데 명쾌하네요!!

스트로베리콩

2019-11-06 07:53:26

근데, 인컴이 높으시면 Roth IRS 납입 안되지 않나요??  

도코

2019-11-06 07:57:00

인컴이 높을 경우 Backdoor Roth가 가능합니다.

케어

2019-11-05 22:54:24

+1 제생각에도 일단 세금혜택 / company match 받는것부터 다채워보고 남는거 생각해보면 될것 같아요.

가화만사성

2019-11-05 23:28:13

네~ 감사해요. 남으면 고기 사먹어야죠 ㅎㅎ

도코

2019-11-06 00:11:01

+1 

 

하지만 IRA Max후 남고, 몇년 안에 찾을 필요 없는 돈이라면

고기보다는..

 

일반 브로커리지에 long term "buy and hold" 주식이나 주식 펀드 (not 본드 형)으로 삽니다.

왜 본드/CD등이 아니라 주식/주식펀드인가 하면 Long Term Capital Gain과 Qualified Dividend를 통한 절세효과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에 따라 529 세금 혜택이 좋은 곳이 있기도 한데, 좋은 조건이면 529에 넣어도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2차전

2019-11-06 01:50:52

중기 여유자금을 CD로 사 두었는데 추천해주실 long term 주식펀드 있으신가요?

Qualified dividend 은 좋은 포인트네요. 

도코

2019-11-06 06:29:47

뮤추얼펀드의 경우 현재 Vanguard 주식 펀드가 다른 회사 펀드보다 세금면에서는 현저히 낫구요 (VTSAX 등)

다른 회사라면 주식 ETF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total stock market를 baseline으로 추천합니다.

잔잔하게

2019-11-08 15:34:55

뱅가드가 왜 좋아요? 같은 라지캡이라도 다른가요?

도코

2019-11-08 15:43:45

뱅가드가 mutual fund운용하는데 절세하는 patent가 있어요. (2021년까지였던가 가물가물요)

그래서 patent가 expire되기 전까지는 다른 펀드회사들이 못하는 방법인듯요.

결국 mutual fund 세금처리가 ETF 세금처리와 동일한 경우는 뱅가드밖에 없어서입니다.

 

(만약 ETF로 투자하신다면 어떤 브로커리지이든지 상관 없음요.)

잔잔하게

2019-11-09 02:23:43

오 특이하네요. 근데 2년후 다 따라갈거면 지금 적은 금액을 옮기는건 큰 의미는 없겠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백만송이

2019-11-06 02:17:23

히고님인줄..

마뉴

2019-11-06 08:15:02

401 맥스. 

HSA 맥스. 

IRA 맥스. 

 

이거하면 년간 총 납부금액이 얼마나되나요?!

잔잔하게

2019-11-08 15:36:41

50세 미만이란 가정하에

$19,000+ 7000 (family) + 6000 = $32,000입니다.

jjmo2000

2019-11-06 09:02:41

ㅋㅋ 저렇게 넣을려면은 한달에 얼마 넣어야 하남요? 

돼지고기소고기

2019-11-06 18:10:11

소고기도 좋고 돼지고기도 좋고

바라는대로

2019-11-05 23:31:09

전 일단 진짜 평범한 월급의 직장인입니다만... 제가 하는것들은

 

1. 저축성 생명보험 3년인가.. 전부터 넣고있어요 어리고 건강할수록 쌉니다. ㅠ0ㅠ.. 큰 금액은 아니구요. 나중에 돌려받는 금액이 십만불 플러스예요. 나중에 보니 남편도 저 만나기전부터 붓고있더군요 ㅋㅋ 제가 보이면 돈을 족족 쓰는 편이라서 이게 펀드에 넣어놓는거보다 이득이 없지만 저한테는 딱 맞는 편이라서 그냥 붓고있어요.

2. Roth ira max. 저는 내년에 집 구매 계획이 있어서 꺼내면 패널티 먹는 401k 보다 일단 유동성이있는 roth 위주로 붓고있어요. 부은지 3년돼요.

3. 401k almost max . 올해가 유일하게  max로 붓고 전에는 매칭 정도만했어요. 내년부턴 집도 사고 아이 계획도 있어서 불가능하지 싶어요. 말이 이렇지 늦깍이 대학졸업생이라 어카운트에 얼마 없어요.

4. 소소히 용돈 날때마다 주식삽니다.  + 세이빙에도 묵혀두고있어요.

5. 친구 별로 없으면 이게 다 가능합니다.. ㅠㅠ..

6. 아! 소소하게 마일모으기나 체킹 오픈 보너스.. 마모알고 고마운 분들덕에요 ^^

 

너무 많아보여서 조잡하네여;;;

저는 한쪽에 모이면 불안해서 한군데가 망해도 먹고는 살수 있게 그냥 골고루 흩뿌려놨어요;;

다른분들도 또 다른 방법들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여. 아님 allocation 비율이 어떤지도.. 

 

 

 

 

 

 

바라는대로

2019-11-05 23:41:01

아 내년부턴 FSA도 잘 계획해서 넣을생각입니다. HSA는 없어서 패스 ㅠㅠ

우리동네ml대장

2019-11-06 09:37:06

Roth ira 는 넣은지 5년 넘은 돈만 페널티 없이 꺼낼수있는거 아닌가요?

도코

2019-11-06 09:41:35

Roth IRA의 경우, 원금은 아무때나 penalty없이 뺄 수 있습니다.

 

가화만사성

2019-11-09 11:09:07

오. 새로운 사실이요. 감사합니다. 배우자와 저와 각각 6000불씩 일년에 맥스로 넣을 수 있는거죠?

LG2M

2019-11-06 11:08:02

정말 죄송하지만 저축성 생명보험은 굉장히 비추입니다. 나중에 돌려 받는 금액이 십만불이죠 보통? 한번 아래 사이트에서 월 납입금을 30년, 연 7%로 가정하고 넣어보세요. 십만불 분명히 넘을겁니다. 매달 100불씩 연 7%로 30년 넣으면 복리로 12만불 나와요. 그리고 소멸형 term 보험을 구입해보세요.

 

https://www.bankrate.com/calculators/savings/compound-savings-calculator-tool.aspx

 

 

바라는대로

2019-11-06 16:07:39

저도 사실 좀 고민중에 있어요. 이미 부어둔것도 있어서. 약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긴있어요. 계산기 좀 두드려보고 다시 결정해봐야지요. ㅠㅜ

괜츈한가

2019-11-06 17:49:40

저도 2천불이상 부은거 그냥 날리고 해약했습니다ㅠ. 

보험설계사 말대로 믿고 넣은건데 인터넷 찾아보니까 해약하는게 더 낫더라구요ㅠ

그 보험파는 지인은 남한텐 저축성을 추천하고 본인은 텀으로 들더군요~~ 아 아까운 내 이천사백불이여..

바라는대로

2019-11-06 18:53:03

헐... 그 지인분 충격.  사실 어짜피 넣은거 '그래 이돈 있어봐야 내가 옷이나 사지' 하면서 그냥 꾸준히 부엇거든여... 오늘 윗님댓글보고 오만가지 생각이 든  와중에 계산해보니까 저 돈을 2% 세이빙에 부엇어도 십만불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총 20년 부은돈을 은퇴때  dollar value가 십만불....... ㅡㅡ 그냥 묵혀놓고 내돈낸거 내가 받는셈이던데요. 제금 머리가 아픕니다. 계산해보니까 전 한 6000불 부엇거든욬ㅋ

가화만사성

2019-11-09 11:10:51

텀보험으로 저축성 아닌 보험은 어떨까요? 

Story5004

2019-11-10 12:53:03

저축성보험 저도 비추예요.    

생명보험이 필요하시다 느끼시면 텀보험으로 한달 금액이 작으면서 소멸성이라도 그걸 드세요.   

보험설계사 말듣고 저축성 드시는건 정말 돈낭비

원금을 잃으실수도 있고 경기가 매년 7프로의 성장률정도를 보일때 그금액으로 보장되는 거예요 

401k들으시고 529애들 학자금 들으시는거 먼저 추천이예요

Applehead

2019-11-07 23:54:56

저도 텀보험 홀보험 비교하다가 없어지는 돈보다 적은돈일지라도 받는게 낫는거 같아서 홀보험 했는데 ㅜ 그게 아닌가요? 그냥 저축하는것보다 적은 금액이어도 괜찮은게 그동안 보험보장받는 텀보험 금액 내는셈 쳤거든요.  그리고 세제혜택 ,복리 이거 2개도 고려했고요. 지금 5년차인데 아직은 surrender value 낮아요. 10년 넘어야 원금되고 이자붙기 시작한다고하고요. 제가 주식도 과거 귀차니즘으로 한 10년 넘게 그냥 갖고 있다보니 평가금액으로만 업앤다운 사이버 금액으로 대박, 사이버 금액으로 쪽박 차다보니ㅡ 묵혀두먼 상관없겠구나 생각한 것도 있고요..... 제가 판단한게 다 아니라고 하셔서 새가슴 또 불안하네요. 흑

눈뜬자

2019-11-08 13:57:07

저도 저축성 들었다가 8년만에 해약했습니다. 같은 보장이라도 저축성이 프리미엄이 더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요 텀 보험 하고 차라리 남은 금액으로 다른데 투자하심이...저도 캐쉬밸류가 쌓이면 쓸 수 있다해서 예전에 뭣 모를때 들었더니 캐쉬벨류가 쌓여도 제가 꺼내 쓸려면 론을 하는거구요. 이자가 싸지 않더군요. 그리고 surrender charge가 너무 비싸구요. 저는 여러군데서 글도 읽어보고 해서 결정한것입니다.

Applehead

2019-11-08 20:47:29

헉.. 8년만에 해지하실때 cash value가 어땠나요? 원금보전은 됐었나요? 그동은 텀보험비 냈다고 생각하고 해지해야하나 싶네요 

눈뜬자

2019-11-13 12:11:00

몇일 만에들어와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원금 보전 안되었구요. 제가 낸 금액이 8000불이 넘었는데 서랜더 차지 빼고 4800불 정도 받았습니다.

그동안 캐쉬밸류가 쌓였는데도 이렇게 받았습니다.

에타

2019-11-06 12:33:52

2/3/4번은 저와 같네요 ㅎㅎ 저도 몇년뒤에 집을 살 생각이라 principal을 마음대로 뺄수 있는 roth를 선택했어요 

LG2M

2019-11-06 02:02:01

별 도움이 안 되는 조언입니다.

 

최저 생활비를 산정합니다. 살아보시면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죠. 불필요한 소비를 완전히 제거해보시고 최저 생활비를 구해보세요. 반드시 이것은 해야 한다.. 그런 뒤 약간의 여유 버짓을 정하시고요.

 

그리고.. 연봉을 올립니다. 네? 죄송합니다. 돈 아무리 아껴봐야, 특히 스벅 커핏 값 월 100불씩 아껴봐야 집을 산다거나 학자금을 댄다거나.. 좀 부족합니다. 결국 무슨 수를 써서라도 소득을 올려야 합니다. 지출을 줄이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쿠폰으로 몇 십불 아껴봐야 큰 지출에 훅 다 날라가고요, 결국 소득을 올리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최저 생활비를 파악하고 연봉을 올릴 수 있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연봉이 오른 뒤에도 생활 수준을 높이면 절대 안 됩니다. 목돈 모을 때까지 생활 수준을 붙잡아 매야합니다. 연봉 상승 분을 전액 저축이나 투자로 돌려야 합니다.

 

월별로 캐쉬 플로우를 계산해보시고 여유 자금으로 401k 채우고 (회사 매칭까지), 불안 하시면 적금도 좀 넣고, ETF (토탈 스탁 마켓) 같은 걸로 투자 해보세요.

 

"저축성 생명보험을 생각했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 저축성 생명보험이야 말로 가장 대단한 사기입니다. 저도 거기서 겨우 탈출했어요. Term life insurance (보통 회사에서 줍니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19-11-06 09:40:03

+1

연봉을 올리라는 조언에 저도 동의합니다. 이직이 직빵이지만 이게 힘든 안정적인 직군의 경우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격증 시험도 보고 PE 도 따고 Phd 도 받고 해서 승진하고 연봉 올리고 하더라구요. 이런 노력이 중요합니다.

남쪽

2019-11-06 09:49:43

최저 생활비가 계속 오르기는 하지만, 이거 정하는게 중요하더라고요. 이게 없으면, 연봉이 아무리 올라도, 생활비가 같이 올라가 버리는데, 이게 계속 악순환 되면, 돈 모으기가 쉽지 않네요. 철들고 나서는, 연봉이 오르는 만큼 저금을 합니다.

베이킹쏘우다

2019-11-06 08:57:36

점심하고 커피안사먹으면 $15불입니다 - > 로빈후드에 보관해놓습니다.

 

1년하면 꽤 많이모입니다.

jjmo2000

2019-11-06 09:05:10

Roth Ira 를 아이 학자금으로 모아 두고 있어요. 패널티 없이 쓸수가 있어요. 세이빙보다도 은퇴연금쪽으로 넣으시라는데 추천해요. 저축성 보험은 제가 10년 넣다가 본전도 못 찾고 찾은 뼈아픈 경험이 있어서 텀으로 생명 보험 싼걸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화만사성

2019-11-09 11:15:19

텀으로 생명보험 싼것의 의미는.. 1. 목돈 책정을 싼걸로 하라는 말씀이신가요 2. 기간을 짧게 하라는 말씀이신가요? 각자의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추천해주실만한 기간과 목돈을 나눠주실 수 있으실까요??

삼유리

2019-11-06 10:36:07

서민 입장에서 몇가지 조언하자면요.

 

1. 통장 쪼개세요. 월급통장과 카드값 나가는 통장을 별개로 두시고 쓰세요.

2. 마트 장볼때 세일 상품에 맞춰 식단을 정하세요.

3. 개별제품 사지 마세요. 팩으로 된 주스 우유, 일인분으로 분할된 음료 사지 마시고 일주일에 먹을만큼 사서 나눠 쓰세요.

4. 코스트코 가지 마세요. 필요하지 않은것 사게되고, 먹을 양 이상으로 사게됩니다. 일이불 비싸도 적량포장된 제품 사세요. 특히 소시지나 고기, 빵 등등...

5. 유통기한 긴 제품은 쟁일수 있으면 쟁여놓고 쓰세요. 버터, 달걀 등등. 그렇지 않은건 열흘 안에 먹을만큼만 사서 드세요.

6. 물건 사실 때 가급적 중고로 사시고, 국자를 하나 사시더라도 꼭 필요해서 사는건지 확인하고 사세요.

7. 당연한 얘기지만, 명품, 고급 공산품, 고급차... 거르세요.

8. 요리 실력을 키우세요.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해먹기 시작하면 외식에 눈이 안갑니다. 그리고 집에서 해먹으면 얼마나 절약이 가능한지도 알게 돼요.

9. 리베이트 사이트나 이베이 이용하세요. 연회비 나가는 아마존 쓰지 마세요. 오프라인 매장 클리어런스 코너 적극 이용하세요. 온라인과는 비교 안되게 저렴합니다. 대체로...

10.윗분들이 말씀하신 은퇴연금은 미니멈으로 하시고 일단 캐시를 많이 모으세요(필요하신게 저축이니). 401k는 삶이 안정된 다음에 하셔도 무방합니다.

11. 구독 서비스 다 끊으세요. 인터넷 정도만 빼고...넷플릭스, 위에서말한 아마존 프라임, 케이블티비..다 저축액에 큰 해악이에요..

 

저는 저렇게 10년 넘게 했더니 처음엔 한달에 100불 저축도 빠듯한 살림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저축 많이 하고 살아요. 가족 수입이 늘어도 저축량을 늘리셔야지 늘어난 수입만큼 지출 하시면 절대 안되는건 아시죠?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후라이

2019-11-06 11:56:42

여러가지 말씀 주셨는데, 저도 일부 동감+실행에 옮기는 부분이 있어 덧붙여 봅니다. 

2. 마트 장볼때 세일 상품에 맞춰 식단을 정하세요. -> 슈퍼마켓이 식단을 정해주는 부가 혜택이 있습니다! 

4. 코스트코 가지 마세요. -> 지난해 심증+실증적으로 이미 입증되었지만.. 미국 생활의 행복 중 하나라 쉽게 끊기 어렵네요. 

                                    그래도 4인 가족이라 자주 요리하고, 주유도 해야한다며 자기합리화하고 있습니다. 

9. 연회비 나가는 아마존 쓰지 마세요. -> 아마존은 현재는 프라임 끊었는데, 생각보다 불편해서 재고 중입니다. 

11. 구독 서비스 다 끊으세요. -> 일단 넷플릭스 없이 살아보고 있고, 다음주 런칭하는 디즈니+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독 서비스 접근하는 방법은, 장기 계약 말고 단기로 끊어서 in&out하는 방법입니다. 

 

BBB

2019-11-07 15:13:48

4. 코스트코 가지 마세요. -> 지난해 심증+실증적으로 이미 입증되었지만.. 미국 생활의 행복 중 하나라 쉽게 끊기 어렵네요. 

                                    그래도 4인 가족이라 자주 요리하고, 주유도 해야한다며 자기합리화하고 있습니다. 

-> 저도 심증+실증적으로 입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제는 아예 일반 그로서리 안가고, 코스코에서 장을 다보네요...저도 코스코쇼핑의 재미와 주요소땜에 못 끊고 있네요. 2%캐쉬백이 멤버쉽 $120불을 훌쩍 넘어, 말도 안되는 논리도..그래도 멤버쉽은 뽑고 있네라고 저도 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쎄쎄쎄

2019-11-08 22:37:43

저는 한국에서 엄마가 코스트코 멤버쉽한걸로 가족등록해서 쉐어합니다.. 미국은 연회비가 60불이지만 한국은 3만8천원이여서요. 주유할때 사람한테 인터네셔널이라고 말해야하는게 번거롭지만 캐쉬카드 쟁여두든가 해도 되고요 이젠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근데 야채같은건 2인가족이라 코스트코에서 잘 안사게되요 ㅋ 그래도 오일이라던지 퀄리티는 입증되면서 저렴한 가격과 리턴 policy때문에 믿고 사게 되네요.. 

후라이

2019-11-12 16:05:08

저도 계속 한국 카드 쓰다가 올 여름에 프리덤으로 연회비 뽑는 딜이 떠서 갈아탄 경우입니다.. 내년 연장 때 아마 좀 고민될 것 같아요 ㅋ

가화만사성

2019-11-09 11:16:37

정말 대단하세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성호텔

2019-11-06 10:53:33

저축성 생명보험 가입 안하신건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제 경험상 적은 돈을 꾸준하게 저축하는게 제일 쉽습니다. 예를들어 매주 금요일 또는 월급날 $100 씩 저금하기 등. 

가화만사성

2019-11-09 11:16:57

오. 좋은 팁입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19-11-06 11:17:45

다른 분들께서 대부분의 조언은 해주신 것 같은데요.
몇 가지만 더해볼까 합니다.

돈은 투자를 잘해서 모은다는 생각보다는 아껴서 모은다는 생각이 중요한 것 같아요.
투자를 잘하려고 하면 위험한 투자를 하게 되기 쉬워지거든요.
투자 목표치를 현실적으로 잡으신다면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칙적인 투자는 어쩌면 online savings (일반 은행 savings는 이율이 너무 낮아서 의미가 없습니다.)에 규칙적으로 입금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어요.

이자 자체는 미미하지만 이런 미미한 돈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거든요.

1-2% 이자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돈들이 쌓여서 돈이 모입니다.

이자 하나도 안주는 checking에 몇 천 불, 몇 만 불만 1-2% 주는 곳으로 옮기셔도 꽤나 많은 돈이 생기실 수 있어요.


특히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이라는 말 믿지 마시고, "티끌 모아 뒷동산"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잡는 것이 중요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나온 traditional 401k, HSA, Roth IRA 다음에 after-tax 401k, 특히 in plan conversion이 회사에서 제공된다면 꼭 하셔야 하는데,

max로 넣기에는 금액이 좀 커서 부담이 되긴 하실 겁니다. 그래도, 남으면 넣으시는 것이 좋고요.
그 다음에 일반 brokerage, savings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불사신

2019-11-06 11:52:43

라이트닝 님, 묻어가는 질문 좀 드릴게요, 

지금 11월 부터 w2 나오는 직장을 다니게 되었는데요, 

그럼 2019년분 ira 에 5500불 이제라도 맥스로 넣을수 있는 건가요? 계좌는 있는데 중간에 w2가 끊겨서 몇년 못 넣구 있었어요. 

라이트닝

2019-11-06 12:21:27

W2가 5500불 이상이면 가능하실 것 같네요.
회사 401k가 있는 경우는 연봉이 높아지면 Traditional IRA에 넣으셔도 tax deduction 효과가 없어집니다.
Roth IRA는 좀 더 높은 상한선에서 더 이상 직접 불입은 안되게 됩니다.
Traditional IRA 불입은 W2 금액까지는 항상 가능한데, tax deduction이 안되면 Roth로 conversion하시면 됩니다.

 

불사신

2019-11-06 13:55:19

네 라이트닝님 글들 보고 공부했었는데 한 몇년 ira 인 했더니 기억이 안나요 흑흑 머리 나빠진거 같아요

어차피 올해꺼 내년 4월까지 납입 할수 있는거죠? 시간은 좀 있네요공부좀 다시 해봐야 겠습니다... 위에서 말씀 하신 연봉이 높아지면에서 그 연봉은 제 기억에 115k인데 맞나요? 

 

늘 저 아니어도 다른 분들 이에 관련한 댓글 주시는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잘 보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2019-11-06 14:14:11

4월 15일까지는 맞습니다.

https://www.irs.gov/retirement-plans/2019-ira-deduction-limits-effect-of-modified-agi-on-deduction-if-you-are-covered-by-a-retirement-plan-at-work
에 보면 

 

Single $64,000 or less

Married Filing Jointly $103,000 or less

 

라고 나오네요.

도코

2019-11-06 15:20:32

Traditional IRA 불입은 W2 금액까지는 항상 가능한데, tax deduction이 안되면 Roth로 conversion하시면 됩니다.

 

--> 여기서 conversion하려면 12/31까지 해야하는 것 맞겠죠? 가물가물...

라이트닝

2019-11-06 15:39:52

conversion은 어느때나 하셔도 되는데요.
다음해에 하시면 다음해 tax return할 때 gain이 소득으로 잡히게 되죠.

같은 해에 안하시면 after tax 상태로 Traditional에 남게 되고, 그 다음해에 conversion하면 그때까지의 gain에 대해서 그 다음해 tax를 내게 됩니다.

같은 해에 하시면 그 해에 tax를 내게 되고요.


Conversion을 생각하신다면 바로 다음날 해야 gain을 최소화할 수 있긴 하지요.

gain이 0 이하라면 tax는 없죠.

 

도코

2019-11-06 12:31:56

2019년 맥스 = 6000불입니다.

 

그리고 1099MISC라도 IRA넣을 수 있습니다.. "the amount that you can contribute to an IRA is your net profit from self-employment (Schedule C line 31) minus the deductible portion of your self-employment taxes" (출처: https://ttlc.intuit.com/community/retirement/discussion/how-much-i-can-contribute-to-roth-ira-with-1099-earned-income-with-5000-gross-but-3000-net/00/40200)

불사신

2019-11-06 13:56:01

도코님, 반가워요 :-) 

 

근데 문제는 1099misc인지 아닌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Stipend였거든요...!! 

도코

2019-11-06 15:22:33

아, stipend가 taxable income이 아니었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하여간 이번에 직장 잡으신 것 축하드리고, 또 은퇴를 위한 저축 생각하시는 점도 축축하요. ㅎㅎ

헐퀴

2019-11-06 16:25:13

돈은 투자를 잘해서 모은다는 생각보다는 아껴서 모은다는 생각이 중요한 것 같아요.

==> 명언이십니다.

포트드소토

2019-11-06 16:26:19

다들 다른 분들은 연봉 올리는게 최고라 하시는데.. 저는 사실 절약이 더 우선이라 봅니다.
이런 글 쓰신 분은 이미 돈 모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벌써 있고, 절약도 이미 하시고 계시는 걸로 보이네요.

운빨 정말 좋거나, 최고의 능력자 아닌 이상 월급쟁이들 연봉은 다 거기서 거기더군요. 올라가는 것들도 거진 다 비슷비슷.. 차이 나야 몇만불인데, 세금 떼고나면 그것도 얼마 안됨.

반면, 연봉 낮은데도 집 다운페이 금방 모으고, 꾸준히 잘 투자하는 가족이 있고,
어떤 가족은 맞벌이로 벌면서, 씀씀이가 좋고 (분위기 잘 내고), 인생도 잘 즐기고 (돈 잘 씀) 하시는데, 집살 돈도 못 모으고, 주식 투자도 적게 하시는 가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커진 씀씀이는 왠간해서는 잘 줄지가 않더군요. 

돈 모으는 사람은 연봉이 2만불이건 20만불이건 무조건 모으더라구요. 모으는 돈이 $1000 되었던 십만불이 되었든..  돈 저축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야 한다고 봅니다.  
연봉이 비슷한 경우에도.. 같은 $100 소비라도,,  겨우 백불 정도야~~ 하시는 분이 있고.. 백불 씩이나!!!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다른 예로 같은 돈을 벌고 쓸때..

A. 만불 더 벌어도 세금 떼고 나면 실제 절약하는 건 $5000.
B. 하지만 만불 절약하면 실제 절약도 $10000 입니다.

하늘향해팔짝

2019-11-08 11:44:33

+100입니다.

티끌모아 태산 맞고 처음에 종자돈 모을때가 가장 힘든데 그때는 무조건 모을수 있는대로 빠른시간에 모으는게 (시간이 또 변수임) 중요한거 맞습니다.

 

종자돈 한번만 모이면 그 후는 훨씬 쉬워요.

poooh

2019-12-13 21:40:20

종자돈에 저도 +1000 입니다.

 

먼저 살집 하나 해놓고, 두번째 하우스나 콘도 살 정도로 모으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정말 힘들었는데, 일단 살집을 해놓고 보니,

그다음은 대강 길이이보이더라구요.

KY

2019-11-06 16:39:34

https://www.cnbc.com/amp/2019/11/04/follow-this-simple-rule-for-car-buying-if-you-want-to-get-rich-says-millionaire-money-expert.html

마일모아

2019-11-06 17:14:56

샌프란 콘도 부럽네요.

 

So in 2003, I sold the car for a $15,000 loss, took over a 1997 Honda Civic from my mom for $7,000 and bought the condo for $580,500. Buying property was the right move; the condo is now worth roughly $1.4 million and provides steady passive rental income for my family.

대박마

2019-11-06 17:43:14

다운페이 할 돈이 어디 있어서 했데요?

내용을 보니 돈 많은 부자가 철없이 쓴 글 처럼 느껴 집니다.

예를 들면 빵이 없으면 케익 먹으면 되지.

주매상20만불

2019-11-06 18:13:07

일을 많이하세요 돈쓸곳이 없어서 자동으로 모입니다 ㅎㅎ

오미걸

2019-11-06 19:55:11

맞는 말이네요 . 저도 몇년동안 기계 처럼 일주일에 하루 쉬고  일하다 보니 

통장 보니 여행 못간거 후회가 안돼 더라구요 . 쓸거 쓰고 노는거 놀다 보면

모여지지 않던돈이 쓸 시간이 없으니 4년 동안 모인게 작은 집 실 돈이 들어 있더라구요. 돈도 많이 벌어 봤고 절약도 해 봤지만 제일 좋은 방법 인거 같아요 . 하지만 추천 하진 않아요 .넘 힘들어요 . ㅎㅎㅎ지금은 좀 괜찬지만요

작성

2019-11-07 15:09:24

저는 저축성 생명조험을 분산투자로 생각하고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포트폴리오에는 간단히 캐쉬밸류만으로 잡아놓았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수익률이 가장 작아요. 회사에서는 단기성 보험도 샐러리에 두배까지 무료로 해줍니다.

 

제가 저축성으로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모시던 상관이 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때 아쉽게도 아무런 생명보험이 없으셔서 그 상관 아내가 너무너무너무 고생하시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수익의 개념이 아니라 분산투자로 간주하고 계속 진행중입니다. 또한 단기텀은 좋지만, 결국 아픈 것들은 나이가 망ㅎ이 들어서부터 시작 입니다. 저는 마지막 순간에 아플때 아내와 남은 자식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고, 준비된 여행이 되기 위해서 분산투자 중입니다. 참고하세요

 

kiss

2019-11-07 16:55:27

작성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생명보험은 투자보다는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죠.

텀은 필수죠. 텀은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가족들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이자 사랑이라 생각됩니다.

제일 좋은 투자는 무조건 스몰 비지니스 아닌가요? + 물론 커다란 리스크가 있지만요.

high risk, high return.

돈쓰는선비

2019-11-07 17:24:12

저도 나이를 먹으니 이해가 되는 글이네요.

 

혹시 영어로 저축성 생명보험과 단기성 보험이 어떻게 되나요? Whole life insurance와 Term insurance인가요?

작성

2019-11-07 21:20:29

 

  네 맞습니다. 참고로 whole life는 거의 모든 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지양하는 아이템이에요. 그러나, 빛이 나는 순간이 있을때가 있지요. 그래서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에 들어갑니다. whole life는 생각보다 프리미엄이 비싸기 때문에, 꼭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만, 텀은 20년 정도... 꼭 권장합니다. 

 

whole life를 하실 경우 작은 액수를 선택하세요.. 예를들면 십만불 정도...  즉, 마지막 순간을 조근 더 여유롭게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정도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때가서 자녀들에게 선물 하나 주는 거지요.

 

잔잔하게

2019-11-08 15:43:31

이건 새롭네요.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 분산투자. 대신 disability insurance 랑 term life 같이 드는게 나이에따라 수익률면에선 조금 더 나을수도요.

다트

2019-11-08 16:09:27

저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생명보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게 부모님이 가입해 놓으신 생명보험덕에 목돈이 생겨 재테크할 돈이 생겼었고. 그래서 지금 그 재테크한돈이 집으로 커져 돌아왔습니다;  저도 그후로 바로 저축성 생명보험 가입해서 달달이 넣는데 아깝다고도 가끔 생각들지만 10년째 부우니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일찍 가입해서 4%대 이자도 보장받았었고요 

Applehead

2019-11-08 20:51:09

10년째 부으면 원금 정도는 되고 이자가 쌓이기 시작한다는데 그런가요? 저도 10년 부으면 그 이후엔 더 안 부어도 된다고 해서 지금 4년정도 부었어요  

초크

2019-11-08 22:04:49

저축성 생명보험 홀더이어서 덧붙이자면, 저희 경우 41,42세인 10년 전에 들었고 25만불짜리 홀라이프 입니다  보험료만 지금까지 122197불 냈고 현재 캐쉬밸류는 123884 입니다 (저희는 처음 5년 정도 보험료와 비슷한 금액을 overfunding 했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보험료를 내지 않고 남편은 내년부터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개런티는 아님)  그렇기 때문에 보통 15년 정도는 보험료를 내셔야 캐쉬밸류가 보험료 낸 금액과 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안 것인데 제 death benefit 은 현재 34만 정도로 올랐는데 제가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기 때문에 해마다 이게 다시 25만까지 줄어들게 되네요 

성실한노부부

2019-11-08 22:26:48

.

가화만사성

2019-12-13 18:53:37

성실한노부부님의 글 잘 보고있습니다. 잘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해요~!

보라돌

2019-12-13 18:48:31

예전에 외벌이 일때 , 무슨 날 아니면 레스토랑 안가고, 직접 할수있는 것은 집에서 직접 하고 미용 이용 ... 실 끼우는거 부터 배워서 알터레이션은 물론 아이들 옷이며 악세사리 만들어 주고.. 남편은 정원이며 잔디며 오일 체인지 까지 전부 직접...  돈이 안 새 나가고 새집으로 산 첫집 10년에 페이어프하고 세 주고 큰집으로 이사하고 다시 페이어프하고... 반복 하고 .... 소극적인 투자 를 한셈이죠. 아이들은  집에서 선행 학습 시키고... 대학은 거의 전액 장학금 으로... 지금 노년에 경제적으로 별 문제는 없어요. 마일모아 까지 알게되어서 일등석 타고 좋은 호텔 묵으면서 일년에 한달씩 두세번 여행 다니고 크루즈 다니고 ... 그저 큰 부자 아니라도 살만 하다는 뜻입니다. 마일모아 만세! 감사합니다. 마모님 그리고 여러분! ( 무슨 시상식 소감 같이 되버렸네요... ㅋㅋ)

가화만사성

2019-12-13 18:52:43

시상소감 하실만 하네요!! ^^ 시상소감 감사합니다. 아이들 집에서 선행학습 시키신 팁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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