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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혼관련)

마블, 2019-12-11 16:50:29

조회 수
890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모님들

 

미국에서 가장 친한 부부가 이혼한다는 얘기를 듣고 마모님들의 조언을 부탁 드려요..

 

결혼한지 1년 반정도 밖에 안된 초초 신혼입니다.. 심지어 20대..

 

애기가 있는데 이제 태어난지 1년쯤 된 아이가 있어요.. 속도 위반으로 결혼한 케이스 인대요

 

문제는 여자가 이혼을 하고싶어해요 남편이랑 많이 싸우기도 한다그러고 (육아문제나 결혼생활문제에서) 결혼 후에 빚도 많이 생기고 그래서 (혹시 다른남자가 생긴건아닌지(?)) 이건 제 추측 이구요.. 이혼을 하자고 하는데 

 

신혼이라 재산 분할같은건 없을것같고.. (빚만있고.. )변호사 비용 낼돈도없고 협의해서 이혼 진행 할것 같은데.. 불쌍한 제 친구가 이혼하게되면 양육비도 줘야된다고 그러더라구여..이부분은 변호사를 선임하는게 나을까요..?

 

제 친구가 젊어서 앞이 창창한데.. 이런 오점을 남기게 되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저희에겐 좋은 부부동반 모임을 이제 못한다는 슬픔도 있고요..

 

마모님들의 지혜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59 댓글

포트드소토

2019-12-11 16:52:00

친구 부부의 이혼에 대한 조언을 굳이 마모에서 얻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적립만잘함

2019-12-11 16:53:04

+1

마블

2019-12-11 17:05:02

지난번에 이혼관련 글에 조언 해주신것 보고 적어봤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해주시는 감사한 분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오미걸

2019-12-11 17:09:23

양육비는 법원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에게 양육하지 않는 한쪽이 월급을 봐서 계산해 줍니다 . 그리고 모든 빚은 그사람 이름으로 돼 있으면 그사람이 갚는걸로 알고 있어요 . 서로가 싸우지 않고 결정을 했을때는 변호사가 

그닥 필요 하지않지만 서로 절충을 못했을 경우는 필요 하지요 .

이거 또한 주마다 법이 조금씩 틀릴수 있으니 ... 

누군가가 그랬죠 . 부부 관계와 가족 일에는 끼어 들지 않는게 좋다고요

살짜기 위로에 말을 ...해주시고 구글에 찾아보면 나올수도 있을거 같아요

 

마블

2019-12-11 17:14:29

감사합니다.. 휴.. 결혼생활은 참 어려운거같네요.. 남일같지가 않아요..

sunshine

2019-12-12 10:37:43

+1

쎄쎄쎄

2019-12-11 16:54:35

미국 이혼 절차가 복잡합니다. 변호사에게 상담 받으세요 

마블

2019-12-11 17:05:15

변호사 상담은 무료인가요?

활자중독자

2019-12-11 17:23:16

경제 상황이 너무 안좋으면 로컬에 발런티어 하는 변호사 그룹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렇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들으려면 돈을 내는 변호사를 한시간 보는게 낫을것 같네요

쎄쎄쎄

2019-12-11 22:21:54

아니겟죠?; 하지만 이혼절차가 굉장히 복잡하고 양육비 문제도 합의 되지 않았는데 합의 이혼을 원만히 하시긴 어려워보여요. 

항상고점매수

2019-12-11 17:05:58

예전에 누가 그랬어요...

 

남녀관계는 절대 개입하지 말라고...

 

괜히 마블님이 상처받으실수도... 

마블

2019-12-11 17:07:07

맞습니다.. 근데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서 이렇게 되버린 제친구가 너무 불쌍합니다..ㅠㅠ 도움을 주고싶은데 오지랖이겠죠..? 

항상고점매수

2019-12-11 17:14:18

네 오지랖...  직접 눈앞에서 폭행을 당하는거 아닌 이상은 절대 참전금지!

불루문

2019-12-11 17:08:18

주변에 쯤 있는데, 둘이 합의 다 하면 몇백불짜리 싼 서류만 하는 변호사..양육비, 위자료 애기나오면 변호사상담부터 시작해서 풀케이스로 가더군요. 막상합의하고 변호사가면..거기서 들은애기땜에 달라지기도 하고..이건 주ㅜ마다.다 다르고. 상황이 천차만별이니. 친구분일을 여기서 상담받으실일은 아니라는 따른분말에.공감이에요  본인일이 아니길 바래요

마블

2019-12-11 17:16:41

이렇게 서로 살다가 빚만 떠앉게 생겼는데 위자료까지 줘야할수도있나요?

양육비에.. 변호사로 진행하면 또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들엇는데.. 결혼한번 잘못해서 인생이 이렇게 되는거보면 결혼 하면 좋다고 추천은 못하겠네요..

활자중독자

2019-12-11 17:20:53

위자료는 주마다 개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져서 어찌 알길은 없지만 양육비는 애를 본인이 키우시면 안주거나/받을수도 있는거니까요. 
어느쪽의 조언이건 오지랖이긴 합니다만. 저는 가족이라도 이혼에 관해서는 참견 안해야 하는것 같아요

확걍

2019-12-11 17:12:18

마블님은 제 3자 이시니 지켜보시고, 조언은 금하시는게...!! 그 친구분에 결정을 존중해 주세요. 

이혼이란것이 위로가 안되는것이겠지만 두 사람에 일이니깐~~ 그래도 친구분이니 나중에 따듯하게 감싸주세요!!!

마블

2019-12-11 17:19:08

그래야죠.. 저는 그냥 인생이 망가지는걸 조금이나마 막아주고싶어서 글 올려봣어요..ㅠㅠ 이러다 남은인생 재기도 못할까봐요..

확걍

2019-12-11 17:22:18

다..시간이 지나고 떄가 되면  다음 챕터를 시작하죠!!! 여기저기서 들은 소리 알려줘야 본인들은 잘 안들릴겁니다 . 의무적으로 양육에 대해선 양육비를 줘야 하는거로 알고 있지만 자세한 상담은 변호사와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친구분 떄문에 마음이 편치 않으실텐데 !!!!! 일이 다 해결하고 긴 싸움에  지친 친구 나중에 위로 잘해주십시오..그 친구분은 마블님 같은 분을 친구로 둔걸 감사하게 생각할거에요 !

poooh

2019-12-11 17:17:59

아까 낮에 런치하는데, 이혼경험있는 코워커가.

이혼할때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따로 살아라, 그이후에

각자가 calm down 한 이후에 서로 합의 이혼 하라는 군요.

합의 이혼 역시 mediator가 중재를 해서 하면 저렴하게 끝난대요.

 

변호사가 개입되는 순간 양쪽다 털리고 너덜너덜해진다 하네요.

그리고 아이의 양육권은 미국의경우에는 대부분 여자쪽에 유리 하답니다.

샌프란

2019-12-11 17:48:00

현실적 조언

스팩

2019-12-11 17:34:07

결혼 초반에 많이들 싸우자나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어린 아이를 키우려니 얼마나 힘들었을가요. 교회나 지역 단체를 통한 상담이나 세미나같은거 참가해보게 권해보는건 어떻가요? 한쪽이 큰 죄를(e.g. 폭력, 마약, 도박 등등) 짓지않는이상 왠만하면 서루 맞추어서 살자주의입니다. 

얼마에

2019-12-11 23:47:08

한쪽이 큰 죄를(e.g. 폭력, 마약, 도박 등등) 짓지않는이상 왠만하면 서루 맞추어서 살자주의

 

>>> +999

애가 무슨 죕니까?!?

멜라니아

2019-12-11 17:35:45

불쌍한 님 친구의 자녀이므로 이혼을 하고나서 양육비를 주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Finrod

2019-12-11 17:40:24

+1

ex610

2019-12-11 17:40:42

영화 Marriage Story에 미국에서 이혼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비교적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있고요. 영화 자체도 굉장히 잘만들었고, 볼만합니다.변호사 개입되는 순간 너덜너덜 해져요. 

일생이여행

2019-12-11 22:19:07

저도 지금 방금 넷플릭스에서 그 영화를 보고 같은 생각을 했어요. 

이혼과정에 대해 몰랐어서 충격적이면서도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현실을 잔잔하게 보여주네요. 

아프리카청춘이다

2019-12-11 18:18:31

제 3자의 일을 한쪽에만 치우쳐서 다른남자가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둥 불쌍한 내친구가 양육비까지 내야한다는 둥... 눈살이 찌푸려지는 구간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젊어서 앞이 창창한 것은 부인도 포함 아닌가요?

양육비는 자기 자식이니 당연히 내야하는 거구요, 부부간의 일은 부부밖에 모릅니다.  님 친구가 얄짤없는 유책배우자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마블

2019-12-11 19:40:10

맞네요.. 사실 부부관계는 그 둘만 아는건데 

경제력이 없어서 떠나는 거라면 오히려 제친구가 유책일수도 잇죠죠재가 친구말만 듣고 그런거 같다고 얘기 하는거보고 그렇게 생각을 했나봅니다 

녹군

2019-12-12 00:04:17

+1

친구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한걸 쓰신거고.. 본문 자체가

1. 속도 위반으로 1년반전에 결혼함

2 아기가 1살이며

3 최근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 부부 라고 하시면

지역이랑 이름만 안쓰셨지만 내용 자체는 상담을 빙자한 친구 와이프분 망신주기 같이 느껴집니다

meeko

2019-12-12 10:17:13

+1111 자기자식이니 양육비 내야하는게 왜 불쌍한거죠...??

디발라

2019-12-12 10:40:51

저도 완전 동감합니다. 성인인데 억울한상황도 아니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것이조... 친구로써 안타까운 맘은 이해하는데  이런데서 공론화까지 시켜서 제3자가 얻을만한 조언이 과연 무엇일지... 

happilyever

2019-12-12 15:17:47

저도 동의합니다. 친구로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 일 수 있지만 읽는데 불편했어요. 

룩희

2019-12-11 19:04:14

재산분할 할것도 없고 변호사 비용 낼 돈도 없는 상황이면 양육비만 해결 하면 될것 같은데요.

혹시 양육비를 안낼 방법을 고려중이시라면 아이의 양육권을 가져오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부부사이의 일이건 어떤일이건 양쪽 모두의 말을 들어봐야 압니다. 

다른 이성과 바람이 난것같은 추측을 하시는것을 보면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는게 아니신지요? 

작성자분이 목격한것이 아니라면요

 

라이온킹

2019-12-11 19:07:30

다들 여러 조언을 해주시는거 같은데 저는 그 친구분게서 다시한번 마지막으로 생각해보라고 얘기해보고 싶을거같네요. 이혼이 정말 최선의 선택 아니 최후의 방법인건지... 아이를 생각해서라도요.

백만받고천만

2019-12-11 19:23:01

+100 어린아이한테는 정말 치명타입니다. 

마블

2019-12-11 19:41:19

제친구 부인에게 얘기해야하는 상황이라 제가 개입하기는 어렵고.. 친구는 이혼 하고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부분을 본인도 잘 알고 있구요

으아아

2019-12-11 20:04:03

아직 너무 어린 부부인 듯 싶네요.

 

속도위반으로 결혼

경제력에 맞지 않는 지출로 빚더미

1년 살아보고 힘들다고 이혼

 

특정 이혼 사유가 있는건지

어른으로 살아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은 현실에 육아까지

감당이 안되고 힘들어서 포기하고싶은건지 모르겠지만

아직 어린만큼 부모님들이나 주변에 어른들이 잘 잡아준다면

아직 기회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아기상어

2019-12-11 20:53:18

+11111111

Gratitude

2019-12-11 20:59:30

마블님도 아마 20대라서 정말 도와주고 싶어하시는 마음에서 이런글 올리시는 것 같아요.

근데 쪼금 더 나이를 먹어보니.. 주위에 이혼하는 커플들 왠만큼 보기도 하고 부부사이 일은 부부만 안다는거 알게 되니까 안타깝지만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남일이다..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얼마에

2019-12-11 23:49:06

양육비는 당연히 주는거니, 뭐 이걸 깎는건 의미없구요. 

 

애 키워보신분들 아시겠지만 돐쟁이 있는데 다른 남자 만나서 돈 쓰고 그럴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죠. 

재마이

2019-12-12 06:47:57

누구 잘잘못을 따질 생각은 없지만 결혼 1년만에 1살짜리 양육권 뺏긴 돌싱 남자 인생이 아주 험난하다는 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매달 양육비 자동 이체인데 애랑은 점점 멀어지고 주말에 좀 쉬어야 하는데 애봐야 하고... 데이트도 못하니 재혼도 쉽지 않죠. 이 모든 예상되는 고난보다 현재 삶이 정말 지옥같다고 느껴져야 이혼을 고려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남자는 괜찮은데 여자가 이혼하자고 막 조르는 거라면... 왜 이혼해줘요? 남자는 완전 망하는건데요...

mcx5

2019-12-12 12:26:03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 (3개 주인가 빼고) no-fault divorce 를 허용해서 이혼 안 해주고 이런거 없습니다. 배우자가 이혼 원하면 그냥 이혼 당하는 겁니다.

샌프란

2019-12-12 12:40:44

그래서 위장 결혼해서 이혼 요구 하는 사람들이 있음

초혼보다 재혼에 이런 경우가 더 많음

항상고점매수

2019-12-12 12:47:31

영주권 취득하려고 위장결혼을 하는 경우는 봤어도...  ㄷ ㄷ ㄷ 

불루문

2019-12-12 15:46:31

회사에 세명이랑 결혼해서 애를 하나씩 낳고 양육비를 세군데서 받는 여자가 있죠...그돔으로   진짜 떵떵거리고 삽니다. 마지막남편은 이혼하고나서 죽었는데.

보험꺼지 다 끌꺽이 되다군요...회사서 유명합니다..

 

양육비도 남자조건에 따라른지라...다르 한명은 애둘에 이혼인데 남편인컴에 20프로로 양육비.받죠. 남편이 엄청부자런 사실...인컴에 보통 30프로 쥬는듯해요... 양육비도 가볍게 애기할껀 아니에요

 

남자쪽도 많죠..다들 힘들게 삽니다.  양육권땜에 이사도 맘대로 못가고요.

샌프란

2019-12-12 15:49:26

와 이래서 드라마 작가들이 더 노력해야..TT

으아아

2019-12-12 19:55:02

재혼하면 양육비 끊기지 않나요?

그냥 재혼 여부와 관계없이 내 재정상태와 관계없이 이혼시이렇게 계속 추가되나요...?

무섭네요.

재마이

2019-12-12 20:17:35

재혼과 양육비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재혼한다고 애들 아빠가 바뀌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그저 전 와이프가 아이가 성인이 될 때가지 앉아서 돈벌어오는 착한 새 부인이 될 뿐....

불루문

2019-12-12 21:07:32

요게 맞습니다. 제 애기중에 20프로 받는애는 사실 딴놈이랑 사실상 바람나고 이혼한건데...모. 이혼길로 가는중에 그리된건지도 모르지만 이혼전에 부터 들이대는애들이 한둘이.아녔죠......양육비로 새남편 잘.  봉양하고 살고 있습니다. 정작 애들은 사립보낸다고 돈받곤 공립보내요

블랙카드

2019-12-13 00:18:04

바람나서 이혼하면 위자료 지불해야하지 않나요? 미국은 그런게 없나요?

재마이

2019-12-13 05:22:49

귀책이 없는 쪽이 재산 분할에서 유리한 게 사실인데 원글님 친구분 케이스는 빚이 있으니 남은 재산이 없죠...

얼마에

2019-12-13 00:47:05

회사에 세명이랑 결혼해서 애를 하나씩 낳고 양육비를 세군데서 받는 여자가 있죠...그돔으로   진짜 떵떵거리고 삽니다. 마지막남편은 이혼하고나서 죽었는데.

 

>>> 났어요?

MileWanted

2019-12-12 17:52:46

맞아요. 조심해야 되요. 재혼시에 전 재산을 자신의 핏줄 섞인 친족에게 주고 재혼하는게 낫다고 봐요. 저도 100% 그럴듯요.

샌프란

2019-12-12 18:22:10

그런데 또 재산이 없으면 재혼이 잘 안되는 슬픈 현실..TT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얼마에

2019-12-13 00:48:19

애랑은 점점 멀어지고

주말에 좀 쉬어야 하는데 애봐야 하고

 

 >>> 근데 요거 두개는 mutually exclusive 한거 아닌가요? 두개 동시 충족은 불가요.

 

디오팀

2019-12-12 07:55:49

글쓰신 분이 이혼 원하는 이유를 이미 다 적어놓으신 것 같은데요. 애기가 한살인데 육아문제와 경제적 문제로 싸운다는 건 남편이 육아에 참여를 거의 안하고 경제력도 없다는 얘기로 보입니다. 거기에 더해 친구분이 생각하기에는 전혀 갈등요소가 아닌 걸로 부인을 피곤하게 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구요 (나한테는 왜 이제 관심이 없냐 or 데이트 하자 or 외모가 예전같지 않다 or 요리를 왜 안 해주냐, or 집 꼴이 왜 이렇냐 등등) 여자 입장에서 어차피 돈도 없고 육아도 혼자 하다시피 한다면 이혼을 통해 남편이라는 extra work라도 그만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정보가 많지 않아 추측하는 것뿐이지만 친구분이 육아와 가사에 매우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noworry

2019-12-12 08:46:0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친구분이 아내와 대화를 통해 자기가 어떻게 하면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알아서 엄청 노력을 하셔야 한다고 봐요. 적극적인 육아 참여, 그리고 아내에 대한 사랑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 같아도 친구분과 아내분 상황이라면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신혼 초반에 서로 적응하느라 힘든데 아기까지 있으니 오죽할까요. 다만 이혼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가족을 지키려는 것 자체보다 경제적인 이유라면 아내입장에서 많이 슬플것 같아요. 

핏불보리

2019-12-12 12:35:31

애가 있는상황에서 이혼이 안타깝긴하지만 더 좋은 사람 만나러 가는 기회가 될수도 있으니 전 꼭 나쁜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주위에서도 이혼해서 싱글맘/싱글대드로 살다가 재혼 잘한 케이스도 몇이나 봐왔고요.  특히 나이가 어리다면 더 좋은사람 만날 가능성이 더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도움은 안되는 댓글이라 죄송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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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Delta Gold 사인업보너스 70,000 / 2,000불 6개월 스펜딩 조건 / Special Offer / Incognito Mode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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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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