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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Cancun 후기 (Hyatt Ziva Cancun, Intercontinental Presidente Hotel)

까만둥이, 2019-12-20 0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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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무사히 칸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기억력이 안좋아서 까먹기 전에 간단하게 후기 남깁니다.

 

1/항공권

- Delta Airline: 72,000 miles + $133.16 (인당 18,000 miles/$33.29)

- American Airline: 60,000 miles + $210.44 (인당 15,000mile/$52.61)

2/ Transportation

- Canada Transfer (왕복): 80CAD (=60USD)

- Taxi (호텔간 이동): $15

3/ 호텔

- Intercontinental Presidente Hotel (2박): 구 IHG 숙박권 2장

- Hyatt Ziva Cancun (5박): Revenue 1박 ($465) + 100,000 Point (4박)

 

여행 계획은 1년전에하고 발권은 올초부터 진행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2살, 6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해서 어디 돌아다니지는 않고 거의 라조트에서만 지냈습니다. 여인의 섬을 한번 갈까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둘째가 지바로 옮긴 둘째날부터 고열이 나기 시작해서 그냥 리조트에만 있었습니다.

 

1. 항공

-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마일은 모으는것보다 사용하는게 어렵더군요. 올 초부터 준비하고 발권했는데 갠적인 생각은 나름 선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2. Transportation

- 처음에 USA Transfer를 예약했다가 Canada Transfer로 변경했습니다. 왕복 $65 견적 받았었는데 Canada Transfer도 가격은 동일했으나 CAD로 결재하면 80 CAD (=60 USD)로 결제가 가능해서 예약하고 차액 $5을 기사님 Tip으로 사용했습니다. 타임쉐어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짐을 찾고 "앞만 보고 걸어가야지!"하면서 나왔는데 의외로 아무도 말은 안걸어줘서 살짝(?) 당황했었습니다.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한건지... 암튼 무난히 공항을 빠져나와서 기다리고 있던 Canada Transfer타고 Intercontinental로 이동했습니다. 

- Intercontinental 2박 이후 Hyatt Ziva로 이동할때 Lobby에서 팁주고 택시 불러달라고 요청했는데 커다란 밴이 왔고 $15정도 냈습니다. 큰 차를 이용해서 가격이 $15인것 같고 작은 차량은 가격이 더 저렴한것처럼 벨보이가 이야기했었습니다.

 

 

3. 호텔

- Intercontinental에서 P1, P2 구 IHG 숙박권을 사용했는데 Room Upgrade 받았습니다. 수영장 물이 차가운듯해서 주로 바닷가에서 놀거나 아이들 낮잠 자고 일어나면 물이 아주 조금 따뜻해져서 그때 놀았습니다. 인터컨이 좋았던 점은 넓은 비치이와 고운 모래가 있는 백사장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들이 모래놀이하고 놀기 좋았습니다.

 

- Hyatt Ziva 이동할때는 오전 11시에 체크아웃하고 이동했고 짐 맡기고 나서 미리 식당들을 이용했습니다. 저희가 머무는 동안에는 가끔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날씨는 괜찮았고 발리볼 네트가 있는 곳이 물도 따뜻해서 아이들과 거의 대부분을 여기에서만 보냈었습니다. 체크아웃 전날에 안 내용입니다만 카약 빌리는 것도 포함 사항이라고해서 빌려봤는데 저희는 바람이 너무 쎄서 잘 타지는 못했고 바람이 덜 부는 날에 아이들과 타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4. 식당

- 인터컨에서 식사는 호텔 앞 스시고 그리고 Restaurante Mextreme 한번 가서 이용했는데 음식은 스시고가 아이들이 먹기에도 그렇고 너무 짜지 않은듯해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 지바의 경우 올인클루시브라서 잔뜩 기대했는데 전반적으로 음식이 입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외국 사람들을 보면 잘 먹던데 P2도 그렇고 아이들도 입에 안 맞는듯해서 음식을 즐기진 못했던것 같습니다. 주로 젖소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Moon Gate 철판요리, 서빙이 아주 늦지만 그나마 괜찮은 Trade Winds에서 주로 조식/석식을... Chevys에서 치즈스틱이나 켄터키 스타일 치킨이 그나마 아이들이 먹기에 괜찮았었습니다. 

 

 

5. 기타

- Chase Hyatt 카드 $500 이상 사용시 $250 받는 promotion을 등록했어서 원래 계획은 1박 결제하고 추가로 이용하고나서 2일차에 $500 한꺼번에 결제해서 P1 $250 Credit, 4일간 첫째아이 추가요금하고 조금 더 써서 $500 이상 맞추고 P2 카드로 결제해서 $250 Credit 을 받아보자하는 계획을 품었습니다만 실수로 Advanced Purchase로 이미 11월에 $465이 차지가 되었습니다. Promotion 조건을 '$500 혹은 그 이상 현지에서 결제시'로 알고 있었던터라 이튿날에 결제할때 좌절하고 추가 $50만 결제했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따로 결제한것과 (온라인 + 오프라인) 그리고 따로 결제와 상관없이 $250이 체크아웃하는 날 들어왔습니다. ^^

- 칸쿤 여행용으로 Mavic Mini를 구입해서 갔었는데 입국할때 세금(?)을 낼수도 있다고 들었었는데 그런건 없었구요. 지바에서 칸쿤의 멋진 풍경을 담아오고 싶었는데 제지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컨시어즈에서 등록하면 된다고 들었는데 회신은 비행제한 구역은 아니지만 Private Property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 체크아웃할때 큰아이 추가 차지도 없었는데 이건 아마도 예약을 레비뉴 숙박 뒤에 리워드 숙박을 연결해서 그런듯 합니다. 

레비뉴 숙박때 (체크인시) 여권을 다 주고 확인할때 보면 종이에 이름을 기재하는데 미리 준비되어 있는 종이에 보면 인원이 4로 적혀있었고 체크아웃할때 종이에는 2 (리워드 숙박이 4로는 안되어서 2로 하고 추가금을 낼 생각으로 숙박만 잡았었습니다)로 되어있는데다가 아이들도 밖에서 놀고 있어서 따로 이야기를 안한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편법을 사용한것처럼 되었는데 다른 분들은 내셨는데 전 안낸거 자랑(?)하고 편법 공유하는 것처럼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내용 빼도록 하겠습니다. 

 

 

마일모아가 아니었으면 아마도 칸쿤을 갔을까 싶습니다. 마모를 통해 정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PS. 사진을 몇개 첨부하려고 했는데 용량이 초과한다고 삽입이 안되네요.msn038.gif

13 댓글

괜츈한가

2019-12-20 08:14:16

재밌고 알뜰하게 다녀오셨네요. 부럽습니다. 

저희는 10월에 자메이카 하얏지바 다녀왔는데, 심지어 2살 막내도 하루 75불씩 따박따박 받더군요. 생각지도 않은 비용이라 여행내내 기분이 별로였어요. 

제이유

2019-12-20 08:56:38

3살 밑으로는 무료아닌가요? (적어도 캔쿤)

괜츈한가

2019-12-20 09:01:03

저도 찾아봤을땐 3살전엔 무료라고 본것같은데..

절대 안된대요. 다른 웹에서 찾아보니까 자메이카 하얏지바는 2살부터 차지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ㅠ 가기전에 확인해볼걸 그랬습니다. 

자이라

2019-12-20 18:12:39

자메이카 지바는 2살도 추가 차지군요;;

soylatte

2019-12-20 08:19:31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부럽습니다. 전 아직 하얏지바 안가봤는데 곧 가고싶네요.

행복만땅

2019-12-20 09:34:00

정말 저에게 도움되는 후기네요 ^^ 저도 1박은 캐쉬 나머지 포인트 숙박, 아이 추가차지 생각하고 가서 카드 2개로 500불씩 나누어 결제하려고 했는데 숙박전에 벌써 디파짓으로 1박요금이 결제되버렸어요. 문제는 1박요금이 500불이 넘는다는게..ㅠㅠ 혹시 나누어 디팟지 하면 안되냐고 메일보냈는데 답은 아직이구요. 도착해서 디파짓 취소하고 다시 결제... 안되겠죠? 

까만둥이

2019-12-20 16:16:40

이미 1박 요금이 $500 넘었다면 조만간 $250 credit이 들어오지 않을까요? 저도 cancel하고 합쳐서 해주면 안되냐고 물었습니다만 system이 달라서 힘들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250 credit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

행복만땅

2019-12-20 16:19:00

원래 계획은 500불씩 결제하는 거였는데, 현재로선 250불만 돌려받아도 다행이지 싶어요. 희망을 주셔서 감사해요^^

memories

2020-02-24 15:10:52

까만둥이님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올 겨울방학때 계획중인데요. 지금 비행기를 검색하니 CVG에서 CUN이 레비뉴로 800-1000불 델타마일로는 1인당 왕복이 70000마일 이상으로 나오네요. 아무래도 비행기표를 사긴 너무 이른 시간인것 같습니다. 혹시 여행기간이 언제셨고 언제 비행기 예약하셨는지 알수있을런지요? 발권을 2019년 초에 하신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까만둥이

2020-02-25 01:23:59

Award Trip confirmation 온거 확인해보니 1월 말에 발권했었네요. 여행은 12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발권부 전문가 분들이 조언해주시면 좋을듯 한데 전 그냥 운이 좋아서 발권한거 아니었나 싶네요 ^^

memories

2020-02-25 07:49:26

거의 1년 전에도 저렇게 좋은 마일 차감이 나오는군요. 일부러 알아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력부자

2021-10-25 23:31:59

Canada Transfer 예약하실때 왕복으로 예약하셨나요? 갈때와 올때 호텔이 달라서 oneway로 각각 예약해야하나요?

까만둥이

2021-10-26 07:31:41

글 내려보다가 예전글 올라와서 뭐지 하고 들어왔네요. ^^ 왕복으로 했고 돌아올때 pick up hotel을 달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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