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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크리스마스의 스키장

찐돌 | 2019.12.25 19:32:1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3년전에 밴쿠버의 Coca Cola Tube park에 갔다 왔는데, 그때의 기억이 좋았던지 겨울만 되면 아이들이 튜빙장에 가자고 졸라댑니다. 밴쿠버까지 다시 가기는 그렇고 작년에는 South Lake Tahoe의 나름 큰 튜빙장에 갔다왔는데, 저렴한 가격 대비, 별로 재미는 없었습니다. 주차비만 내고, Snow sled는 각자 가지고 오는 방식이었는데, 따로 escalator가 없어서, Sledding후에 위로 다시 몇번 올라갔다 오니, 눈앞에서 별이 반짝이네요. 사람도 무지 많았고.

 

올해는 다른 스키장에 갔는데,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갔더니, 9시부터 12시까지 튜빙장 전체를 전세낸 것처럼 저희 가족 4명만 줄기차게 타고 있었습니다.

 

IMG_1773.jpeg

 

크리마스마스 아침이라서 그런지, 교회안갈것 같은 이교도 (저 포함)밖에 없더군요. ^^ 상당히 많은 인도인들이 있었고, 중국인들도 빠질새라, 많이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교회갈것 같은 백인들이나, 멕시코인들은 없더군요. 아, 12시쯤 러시아인 가족이 왔는데, 러시아 정교도 크리스마스를 안 챙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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