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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Conrad midtown + Rolf's Restaurant 후기

빛나는웰시코기, 2019-12-29 17:50:05

조회 수
2088
추천 수
0

 

Date Local Time Location Note  
12/24/2019 16:00 Conrad NYC happy hour  
12/24/2019 18:00 Rolf's Dinner  
12/24/2019   Gramercy Park    
12/24/2019  
Rockfeller christmas tree
   
12/24/2019   Halal Guys    
12/25/2019   ChoDangGol    
12/25/2019  
Central park-ice skating
   
12/25/2019  
5th Avenue,Apple
   
12/25/2019   LADY M    
12/25/2019   Inakaya    
12/25/2019   Gong Cha    

 

 

Hilton Free Night 으로 Conrad NYC Midown 1박 묵었습니다.

 

리뉴얼 하면서 이전의 London 로고를 떼고 Conrad 를 달았어요. 전반적으로 깔끔, 모던한 느낌이었습니다.

 

라운지 없는 게 매우 아쉬웠습니다. 로비 옆 1층 dabble 식당 겸 바가 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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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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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고 산타 할아버지가 로비를 돌아다니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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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는 백조 튜브를 탄 여성이 로비 중앙에 있습니다. 뭔가 찾아보니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작이네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레다와 백조의 전설이 모티브인 작품인가봅니다.

 

Leda and the Swan, 2014. Oil on Resin with 24K Gold Leaf and Swarovski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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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51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스탠다드룸으로는 52층이 가장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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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룸. 바닥 전체가 마루라서 너무 좋았어요. 깔끔, 모던, 쾌적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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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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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는 Shanghai 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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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화장실 뷰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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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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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바로 옆에 있는  DABBLE 바 / 식당

 

(여기서 조식이 서빙된다고. 다이아 멤버에게 제공되는 30 X 2 = 60달러 크레딧으로 바에서 다 썼어요. 음료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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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두 드링크는 뭔지 모르겠지만 제가 마신 Pear Vodka Cocktail 는 21$ 였어요 -_-;;

 

여기서 마모 다른 회원님과 급!!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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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Eve Dinner 로

 

Rolf's German Restaurant 에 갔습니다. 5년전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예약해서 갔네요.

 

예상했던 대로 줄이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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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bar Walk in Line,

 

오른쪽은 Reservation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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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로 예약하고 갔지만 밖에서 한 10-15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갔습니다.

 

사람들로 북적북적 대고 통로를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였는데

 

휘황찬란한 데코에 "아 크리스마스에 이 정도는 봐줄수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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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위기는 확실히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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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이미 방문전에 구글 리뷰에서 "음식 맛없다" "데코만 다 하는 집"

 

이라는걸 보고왔기에..

 

그나마 앙트레 중에 저렴했던 (디쉬당 28$) 2개를 시켰습니다. 치킨 슈니첼, 소세지 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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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진짜 맛없었어요!!ㅎㅎㅎㅎ 바만 가시길 추천합니다. 난리난 데코때문에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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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feller Center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Lotte Hotel 이 있더군요. 호텔앞에 엄청 큰 트리가 있어서 한번쯤 들릴 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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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펠러 아이스 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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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락펠러 센터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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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s 5th avenue에서 쇼윈도우에 FROZEN 2 랑 콜라보해서 전시중입니다. 애기들 엄청 많이 와서 구경하던데, 사진 찍느라 신나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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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할랄 가이즈(52가 힐튼 맞은편) 에서 약 30분을 줄을 서서 사먹었습니다. 25일에 오신 마모분은 1시간가량 기다리셨다고 ㅠㅠ

 

밤에 줄서는데 진짜 추웠어요... 호텔에 배달 된다고 하니 줄이 길어보이면 그냥 호텔 들어가시고,

 

전화 주문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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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M 에서 시즌 리미티드 스페셜로

 

샴페인 맛 크레페를 팝니다. 실제로 알콜이 들어갔는지 신분증 검사를 하구요, 한 조각당 15불-_-; 합니다.

 

근데 꽤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티라미수 크레페보다 맛있었던...) 샴페인 맛은 위에 올려진 젤리같고, 크레페 맛은 또 색다릅니다.

 

도저히 무슨맛인지 모르겠는데 자꾸 손이 가던 맛이었습니다. 여기도 줄을 한 15분 서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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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댓글

스킴밀크

2019-12-29 17:56:47

역시 탄탄한 리뷰! 잘 읽었습니다 ㅎㅎ

빛나는웰시코기

2019-12-29 18:59:55

ㅎㅎ 감사합니다 

요리대장

2019-12-29 21:22:32

요즘 아무 이유없이 마모 눈팅족 모드를 즐기고 있는데 이 댓글과 대댓글 보고는 빵 터져서 못참고 댓글써요.

우리 에이스 늘 응원합니다. 행복하게 한 해 마무리 하시길.

ehdtkqorl123

2019-12-29 18:01:08

와 레이디엠 크레페.. 꼭 가야겠네요 +_+ 

빛나는웰시코기

2019-12-29 19:00:28

왠만한 맛들 다 맛있어요~ㅎㅎ

확걍

2019-12-29 18:05:23

역시 코기찡!! 잘봤어요..테코식당!!!!!!!!  빵 터짐

빛나는웰시코기

2019-12-29 19:01:21

"눈만" 즐거운... ㅋㅋㅋ 

티메

2019-12-29 18:07:39

오 좋아요..

빛나는웰시코기

2019-12-29 19:01:48

티메님 얘기듣고 초당골 갔어요..ㅋㅋ

미스죵

2019-12-29 18:13:02

레노 전에 가봤을때도 괜찮았는데 레노 후는 훨씬 모던하고 좋네요. 숙박권쓰러 또 가봐야겠습니다 후기 감사함다! 

빛나는웰시코기

2019-12-29 19:02:20

숙박권 뉴욕에서 쓰기 가성비 짱인것 같아요 ㅋㅋ

poooh

2019-12-29 18:14:40

얼굴가린 미녀?

빛나는웰시코기

2019-12-29 19:02:41

얼굴가린 강아지 ???? 입니다 ㅋㅋ

lexi

2019-12-29 20:18:49

다이아 멤버에게 제공되는 30 X 2 = 60달러는 모든 힐튼 호텔에서 받을 수 있는건가요? 아님 무료조식 대신 제공된건가요? 

사진보 다 지난 연휴를 집에서 둥글둥글 보낸게 후회되네요.^^ 

스킴밀크

2019-12-29 20:20:12

Conrad NY Midtown에서 조식 대신에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ontinental Breakfast가 $30/person 이라서 그렇게 넣어준건데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해도 문제는 없는거 같네요.

lexi

2019-12-29 20:23:23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심쿵

2019-12-29 20:28:31

이런거 하나도 못하고ㅜㅜ그냥 뉴욕 첫 여행은 망했...ㅋㅋㅋ

역시 여행은 단촐히 가는게 최고!!!

그나저나 그땐 넘 죄송!!ㅜㅜ

빛나는웰시코기

2019-12-29 20:58:46

둘째가 귀여워서 특별히 봐 드립니다!! (?)

복복

2019-12-29 20:49:36

감사합니다 사진 잘 봤어요!

저기 바 가보고 싶네요 근데 기다릴 자신은 없구..

빛나는웰시코기

2019-12-29 20:59:40

저거 5월까지 한대요 ㅋㅋ 크리스마스 쯤에 봐야 좋겠지만 그리 안추운 4월쯤 가셔봐도 될거같아요 ㅋㅋ

화성탐사

2019-12-29 21:30:24

뉴욕가면 꼭 여기로 숙박권써야겠어요! 방이 아주 깔끔하고 좋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빛나는웰시코기

2019-12-30 09:41:12

ㅎㅎ 방 하나는 깔끔해요!! 다이아로써 누릴게 별로 없어서 아쉬운 부분 제외하면요..

얼마에

2019-12-29 21:36:28

저 백조탄 여자분 보니 @bn 님 생각나서 짠하네요

bn

2019-12-29 22:34:23

악 ㅋㅋ

빛나는웰시코기

2019-12-30 09:41:30

@비엔 날레 때문인가요?ㅋㅋ

안디

2019-12-30 07:07:15

저도 얼마전 숙박권 남는게 있어서 콘래드 갔었는데 특별날것 없는 뉴욕 호텔이였어요. 그나마 방이 크다는 점 빼고는 정말 아시아 지역 콘래드와 너무차이가 나더군요.

 

항상 코기님 후기를 보면 느끼는거지만 체력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ㅎㅎ

빛나는웰시코기

2019-12-30 09:57:39

숙박권 제대로 써먹기에는 아시아가 짱인데 말이죠 ㅋㅋ 가기가 원채 멀어서리 ㅠㅠ

vj

2019-12-30 08:30:24

오우 웰시.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보내야한다는 정석처럼 보내셨군요,,,,,

숙박권 새장 남았는데 한번 가볼까나,,,?

데코는 예먼데 음식은 별루라,,,,ㅋㅋㅋ

웰시는 애너자이너!,,,,아무튼 할리데이 잘 보내듯 싶어 보기 좋네요,,,,

팰팍쪽 나오면 연락주소,,,,,

빛나는웰시코기

2019-12-30 09:58:21

세장이나 남으셧으면!!! 아 다이아 멤버시니까 도쿄 콘래드를 가셨으면 좋앗을텐데 도쿄에서 어디 머무셨나요?ㅎㅎ 펠팍가면 연락드릴게용!!ㅎㅎ

vj

2019-12-30 17:42:31

오다이바 힐튼 4 일,도쿄 콘래드 숙박권으로1 일 묶었다우,,,,힐튼 포인트는 동남 ,아시아가 진리여 

Monica

2019-12-30 09:49:20

Rolf's  ..ㅎㅎ 제가 예전에 살던 아파트랑 가까워 더 유명하긴전에 간적이 있는데 맛이 없어서 다 못먹고 나온적 있으니 맛없는 음식은 이집 트레이더마크인가봐요.  ㅋㅋ. 그게 15년전이네요...

빛나는웰시코기

2019-12-30 09:59:59

그니까요! 뉴욕 식당에 음식이 맛없는데도 이렇게 유지가 된다니 신기하네요..ㅋㅋ 이 집 셰프가 미각을 잃은걸까요? 소세지가 맛이 없을수가 없는데 ㅠㅠ

똥칠이

2020-01-08 00:02:28

뒷북이에요

뉴욕 검색하다가 콘래드+숙박권에 완전 뽐뿌받았네요. Rolf's 는 후기 대충 읽고 방문할 뻔 했군요 ㅋㅋㅋ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빛나는웰시코기

2020-01-08 11:43:54

ㅎㅎ 감사합니다 롤프는 음식만 안드시고 ..방문하기에는 강추입니다 되게 독특해요

빛나는웰시코기

2020-01-08 11:44:23

저 요즘에 방탄에 빠졌어요... 뷔 사랑해요..

똥칠이

2020-01-09 02: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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