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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호텔속 일상 이야기 5 가족또는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시기 듣는 싫은 말 ' 우동 먹고올래?'

생강빙수 | 2019.12.31 08:18: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가족 또는 연인이 함께  해의 마지막날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은날  12월 31일 입니다.   

외국인으로  한국 90일 체류의 끝이 얼마 안남았을때  설마 연말인데 출장 더 연장하지는 않겠지? 싶을떄
공포스러운  보스의   조용한  한마디 

"(일본가서) 우동 먹고 와 "


우동을 먹고 온다는것은 다시 새로운 90일 체류 기간이 시작된다는 의미 입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효율적으로 가까운 일본에가서 우동먹고 들어오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수 있죠.

단,  공항입국시 대한민국 출입국 관리소에서  90일 체류 허가를 모두에게 하는것은 아닙니다.

 

일부 장기 투숙자들 사이에서는 시험날 미역국 만큼 우동이 조심스러운 음식이기도 합니다. 

 

오늘 일때문에 호텔에서 장기 투숙중인 분들
새해에는 우동 보다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집밥이 있는곳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신...
집에 가고 싶어요.
2019년에 나와서 2020년 1월 집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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