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순 한국방문 - 바이러스때문에 취소해야하나요?

저같으면 취소할것 같습니다. 전화로 혹시 수수료 면제 가능한지 한번 여쭤보세욤~

아 그런가요 ㅜㅜ  수수료 정확히 알아봐야겠네요..ㅠ

꼭 가셔야 하는 거 아니면 나중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 자녀분들도 가시는거면 더더욱요. 

혼자가는 여정이에요. 애들이랑가면 바로취소했는데 혼자여서 고민을 하고있네요..ㅠㅠ

P2가 이번 주말에 가는 ANA 마일 아시아나 탑승 항공권을 엊그제 취소했습니다.

ANA 마일리지 티켓 취소의 경우 3,000 마일 공제하고 마일리지는 돌려줍니다.

중국가는 티켓 아니면 면제 안된다고 하네요...ㅠ

답변감사합니다. 취소하셨네요. 거의 70-80%는 취소하는거같네요.ㅠㅠ

애 있으면 취소할것 같네요.  혼자라면... 고민 될거 같아요.  아직 한국인 사망자는 없지 않나요??

아직 사망자는 없는걸로알아요.  근데 2-3월이 피크하고하네요.  애가없어서 더 고민입니다. 

제가 안전불감증인가요? 만약 지방에 대부분 머무신다고 하시면 굳이 취소하셔야 하나 싶네요. 그냥 사람 많은곳만 조심하시면 되시는거 아닐지.. 마스크 잘 끼시고 손 청결하게 유지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제가 위히님처럼 안전불감증인가 생각했어요. 마스크쓰고 손잘씻고하면 괜찮을거같은데 말이죠..  음....  

저도 그냥 갈 것 같아요. 남편이 3월에 가는데 그냥 갈 겁니다. 

저도 아기만 없다면 갈 것 같아요~ 대신 대중교통이나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급적 피할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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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나 동남아면 모르겠는데 한국이라면 전 갈 것 같아요.

워낙 tolerance level은 개인 편차가 있으시가 보니, 다 다르시겠지만.

시민권/영주권 있으시고 + 꼭 가봐야 되는 일이다~ 하면 괜찮아 보이시는데요?

만약 시민권/영주권 아니시면 시간을 좀 두고 지켜 보시는게... 지금 미쿡에서 자국민이 아니면 아예 입국을 못하게 한다면서, 그범위가 시간이 갈수록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지라...

저도 이 부분이 가장 걸려요. 영주권이여서 그나마 다행인거같은데 님말씀처럼 어떻게될지 아무도 모르는일이라.....

목적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난 주에 한국에 있었습니다. 대략 분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공항 한산합니다 호텔도 많이 한산해 졌습니다. 택시 기사님과 호텔에 직원 분들은 모두 마스크를 끼고 일합니다.

식당에도 많이 한가한 편입니다. 아주 많이 붐비지는 않습니다.

각종 대규모 행사들은 취소되고 있습니다. 저도 부모님 생신이라 가족 모임을 하려고 했는데 부담되서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여행 다니고 대규모 모임인 곳에 방문할 생각이 아니시면 그리고 지방이라면 충분히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

생생한후기 고맙습니다. 

저도 2월말 일정 취소 하였습니다.

답변감사해요.  저는 아직 고민중이요..  ㅠ

친척과 부모님께선 3월 말 미국 여행인데 취소 하셨어요.. 한국에서 미국 올때 많은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데 두려우셨나봐요.ㅠㅠ

어르신들은 저도 그렇게했을거같아요. 아무래도 예방차원에서요..  감사합니다.

지난주 출발예정이었는데 이번주로 미뤘다가 결국 취소했습니다. 6살 아이가 있는데 계속 마스크 쓰면서 돌아다니고 싶진 않아서요.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뭐하고 여행의 의미가 없겠더라구요. 여행지는 특히 중국인들도 많을거 같아서요. 사태 터지자마자 일단 제주도행부터 취소했고 이삼주 지켜보다 한국행 자체 취소했습니다. 지금 마스크도 못구해서 쓰고 한국 갈 마스크도 없다는 현실 ㅜㅜ

취소하고 나니 광주에도 확진자가 나오네요. 저희는 광주에 머무를 예정이었거든요. 

이글보고 마스크살려고보니 없네요.. 헐... 혹시 갈걸대비해 찾아봐야겠어요

저도 취소했네여 ㅠ 아 정말 너무 슬프네여 ㅠ

간다고했다가 갑자기못간다고생각하면 저두 그래요. ㅠㅠ 그래서 제가 자기변명을만들려고..  ㅠㅠ 

2월 중순인데 저도 취소했어요, 공항이라는 공간이 제일 위험할것 같아서 전 취소했어요

저도 공항이 제일 위험할거같아요. 그다음이 대중교통... 아 고민된네요.. ㅠ

저희 어머니께서 한국 자주 나가셨는데;;; 이번 사태 진정될때까지 당분간 안나가시겠다 하시네요 -ㅂ-;

저야 마일이 굳어...

맞아요. 부모님은 걱정되어서 저라도 못가도록 했을거에요.. 빨리 진정되어야하는데... ㅠ

마스크 쓰고 손 잘씻고 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2월에 저희 식구들은 들어갈 예정입니다.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보니 많은분들이 취소하시네요... ㅠㅠ  조심해서 건강히 다녀오세요. 저는 좀더 고민해봐야겠네요.. 

인천공항에 저번주랑 오늘 두번 출입국했는데 정말 한가했습니다.

특히 중국 인원이 많이 빠진듯 했구 중국 입국자들은 jfk 입국시 시민권자/관광비자 이렇게 비행기 내리자 말자 나눠 들어가듯 중국인 별도 통로랑 창구를 격리 시켜놨더군요.

공항내에선 마스크하고 손만 잘 씻으면 감염 될꺼같은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일단 한국에 입국하면 보행자 모두 마스크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위생에 신경 쓰신다면 별로 위험할꺼 같지 않습니다.

솔직히 4천만 인구 중 24명 확진이고 한 몇 백명 정도 된다 하더라도 미국에서 독감 걸리거나 총기 사고로 죽을 확률 보단 낮을꺼라 봅니다

생생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저도 2주 뒤에 비자인터뷰 때문에 한국 들어갈 예정이라 고민했는데 그냥 다녀오려구요. 어떤 분 말씀처럼 어느 독감이든 이정도로 경로추적하면 코로나바이러스처럼 심각해 보일 가능성이 높기에 너무 과도하게 걱정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개인위생 철저히하고 마스크 잘 끼고 다니면 괜찮을거 같다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저도 갈거같아요. 마스크하고 조금 주의하면 될거같아요. 비행기안에만 사람들이 괜찮으면 괜찮을거같네요.

저는 뭐 여기 살고 있는지라 선택할 방법이 없네요. ㅎㅎㅎ

특별한 일이나 꼭 하고 싶은 일이 없이 여행삼아라면 구태여 오실 필요 있나 싶어요.. 물론 비자 서류, 가족 행사 등등 오실만한 일이 있으면 구태여 취소까지 할 필요는 없을 듯 하구요. 

이게 공항처럼 극히 조심하는 곳보다는 대중교통수단, 음식점, 극장 이런 데가 더 문제인 듯 하구요. 외국인들 오는 관광지는 문제가 되지요. 그냥 고향 그리워서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가는 곳은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하여간 우리 아이들이 저 만나러 지금 온다고 하면 말릴 것 같고요, 할아버지 뵈러 온다면 말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관광지에는 안갈거지만 대중교통등이 문제가될거같아요. 조언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시골에 계시고 서울 집 전세 거래 (기존 사람 전세금 내주고 새 사람 전세금 받기) 를 하는데 직접 만나서 하는 거 다 취소하고 무통장 입금으로 다 해결하셨다고 하네요.... 한국에 계신 분들도 아주 조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비행기 타고 오기 전에는 괜찮지 않나 생각하는쪽이였는데 어제 기침환자들에 둘러싸여 비행기 타고 와보니 왠만하면 비행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걱정 앞서는 맘에 글도 올렸어요.

꼭 가셔야한다면 최소 비지니스석/일등석으로 해서 가시는게 최대한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멀리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