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P2 은퇴계좌 플랜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457 맥스로 하고 있는데 이게 401K랑 같은거죠? 저 같으면 두분다 가능하다면 그냥 이거 다 채울거 같은데요. 두분이 하시면 일년에 39K. 택스 혜택 되는데 수수료때문에 안 하셨다니 아까워요.  

저 같으면 tax deferred 되는건 다 할거 같아요. 

인컴이 그렇게 높지 않다보니.. 선뜻하기가 쉽지 않네요. 사실 작년까지는 부었고 이번에 이직했습니다. 

은퇴연한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tax bracket이 얼마인지를 모르면 풀기 힘든 방정식일거같은데요. 발권문의글에 출발도착지랑 날짜가 없는 느낌입니다..

정보가 적었네요. 이민온지 많이 되지 않았어요. 30초반 사회시작하였고 텍스 브라켓은 22-24% 간당간당 걸치는 수준입니다. 둘다 맥스로 하고 ROTH까지 내면 도마도만 먹어야하나 싶어요^^;

marginal이 24%에 살짝 걸린다는 말씀이시죠? 맥스하면 사시는 주에 따라 약간 타이트할수도 있겠네요.

네 Marginal 하게 걸리네요.. 다행히 중부라 서부 동부보다는 저렴하지만 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니네요.ㅠㅠ

물론 두분이 금실 좋은 부부라 가정하지만, 만약을 위해서 한 분쪽만 몰빵하지 않는게 좋아보입니다 ; ;

세금브라켓이 간당간당하시면 403/457에 더 불입할 수록 AGI 하락도 되니 22%으로 확실하게 내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24%구간에서 19500맥스 하면 $4680떨어지면, 그걸로 일년의 IRA가 거의 조달 된다는 점... ㅎㅎ

하여간 도마도도 드시고 건강하게 하실 수 있는 정도로 하셔요. 건강이 은퇴의 1순위 투자일수도...

그리고 두부 다 pension있으시면 다른 분들보다는 조금 더 느슨하게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조기은퇴가 목적이 아니시라면요.

+1 

제가 봐도 두분 다 펜션이 있는데 굳이 403 + 457 풀로 하실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물론 펜션의 디테일을 좀 따져봐야 하겠지만 대강 두분이 각각 은퇴전 소득의 50% 정도라도 펜션에서 받을 수 있다면 이런 저런 계획들 너무 치열하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큰 그림이야 텍스 브레킷 22% 들어오게 tax-deferred 먼저 암 거나 하시고 그 다음 Roth로 넘어가시는 거니 크게 복잡할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급할 때 457에서 빼서 쓸 수 있다고 생각하신 거는 근데 생각 좀 더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 457에서 중간에 빼서 쓰는 거 조건이 엄청 까다로울 겁니다. 예를 들면 집이 불에 탔는데 집 보험이 없는 정도? 그래도 그런 조건 조차도 없는 403 보다야 낫기는 하겠지만요 ㅎㅎㅎ

Roth라면 다 Max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이러면 after tax라서 더 많이 버셔야 가능한 옵션입니다.

보통 Dual Income에 traditional로 max 하시면서 오래 다니시면 Traditional에 너무 많이 쌓이기 마련이거든요.
팬션 시작되기 전에 Traditional을 어느 정도 정리하셔야 되는데, 이때 계속 직장을 다니시게 되시면 Traditional을 정리할 때가 참 애매해지실 듯 합니다.

지금 은퇴 계좌로 넣으시지 않으시면 일반 taxable 계좌에 돈이 쌓이는 형편이시라면 403/457을 Roth로 약간 넣어두시는 것도 고려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비상금까지 넣으시진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