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도.. 오늘부터 인상) 디즈니랜드: 입장료 & 연간패스 / 디즈니월드: 연간패스

이해가 조금 안 가는게 왜 FL 레지던트들한테 입장료나 패스가 더 저렴 할까요?

저의 짧은 시장 논리로는 이해가 좀 안가는데요.

아마 State-government와의 협의 하에 나온 주민 복지 차원 아닐까요? 제주도민에게 항공권 할인, 미국 주립대에 In-State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Tuition이 훨씬 낮은 것 처럼요. 

윗댓 내용도 있고, 시장논리로 설명하자면 가까우니 자주 와서 빈방도 채워 주고 컨세션에서 이것저것 많이들 사먹으라는 의도죠. 아무래도 여행비용이 없다시피한 플로리다 주민들 입장에서는 price elasticity가 더 높을 테니 그렇기도 하고요.

티켓값이 파크 레비뉴의 몇퍼센트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다른 레비뉴도 굵직굵직할걸요.

보통 지역 주민 패스는 블락아웃이 많아요.  그래서 트래픽을 분산시켜주는 효과도 있고요, 비수기의 부대수익을 확보하는 면이 있죠.

그런 면에서 플랙스 패스는 상당히 흥미로운 상품이예요.  디즈니가 하면 다른 회사도 따라하니깐, 아마 곧 유니버셜이나 레고랜드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요.

흠.... 전혀 근거 없는 느낌이지만

근 10년간 공식 인플레는 낮은 편이지만

웬지 인플레 지수에 포함 안되는 여러가지 가격들은

엄청나게 인상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 특히 여가생활쪽으로요.

스키 리프트 티켓, 디즈니 티켓 등 이 정도로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요.

SoCal resident 가 빠졌네요.  

https://disneyland.disney.go.com/offers-discounts/southern-california-tickets/

그리고 위의 디즈니랜드 select pass는 socal resident select pass 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