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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 2020-03-05 02:49:20

조회 수
4463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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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댓글

손님만석

2020-03-05 02:51:23

한일노선이 완전히 끊히지는 않겠지만 마일로 끊었던것을 레뷰뉴로 끊을려면 출혈이 좀 있겠네요. 그나저나, 일본도 코로나 지뢰밭일텐데 무사귀한하시길..

티메

2020-03-05 03:20:43

감사합니다. 수난시대네요. 흑흑

grayzone

2020-03-05 03:07:35

다른 항공편 엔도스 안해준대요?

티메

2020-03-05 03:20:23

물어보고 있어염 

땅부자

2020-03-05 03:58:42

고생하시네요. 초선양 비자는 잘받으셨나요?

두분 모두 무사히 잘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Monica

2020-03-05 07:58:25

안되면 배타고 부산으로 가는 옵션도 있을까요..배가 좀 더 무서워서 같긴 한데

기다림

2020-03-05 08:17:43

저도 인도스 최대한 물어보시구요. 어려우면 시모노세키나 요코하마 그런데서 배타시고 부산으로 가시죠. 항공편은 비행사에서 줄인거라 찾기가 어려울듯요. 빨리 한국이 일본에서 오는편 완전 없이 하기전에 찾으시길 바래요. 무사귀환!

고양이발바닥

2020-03-05 08:37:53

그냥 환불 받고 LCC 타시는게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 나리타 3터미널은 피하시고 1터미널이 가장 나은것 같습니다. 진에어/에어서울을 선호하는 편인데, 시간대만 오후 12~오후4시 이내면 뭐든 괜찮죠.

재마이

2020-03-05 08:45:39

그래도 2주간 격리 시행전에 일 다 끝내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인생에 한번 있는 일이니 넘 비용 최적화에 신경쓰지 말고 최대한 빨리 돌아오세요.. 좀있으면 한국에서 격리한다고 나설지도 모르니까요.

남쪽

2020-03-05 08:48:36

아이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요기조기

2020-03-05 08:59:18

그래도 일단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요.

힘내세요!

EY

2020-03-05 09:01:51

욕보셨습니다. 무사히 돌아오세요~

bn

2020-03-05 09:19:26

무사히 돌아오세요. 

 

참고로... 훈련 가실 때 준비물들은 좀 찾아보시고. 감기약 처방 받아서 4주치 들고 가세요. 

poooh

2020-03-05 11:12:03

총도 사가지고 들어가야 하는거 아시죠?

미국이 좀 더 싼데 미국에서 들어갈때 사가시지.

총알 넉넉히 구입 하시구요 :)

모구

2020-03-05 13:16:48

아 오랜만에 들어보네요ㅎ 맥심도 가져가야하는데 말이죠.

physi

2020-03-05 14:25:45

역시 인스탄트 커피는 맥심이죠! 

Krawiece

2020-03-05 16:55:35

대박!! 맥스웰은 안되것죠? ㅋㅋ

physi

2020-03-05 17:22:49

@Maxwell 동반 입대 하실래요? 

Maxwell

2020-03-05 17:36:00

아 학교가야됩니다 ㅋㅋㅋㅋㅋ

Prodigy

2020-03-05 14:02:48

총알 미리 준비 안하면 나중에 탄피 주울 때 개고생 합니다. 총알 사제꺼 사가지고 가면 탄피 안 주워도 되고 좋아요 ㅋㅋ

physi

2020-03-05 17:30:35

이 경우 마적단 답게 실속있게 탄피만 구입해 가시는게 더 쌀거 같네요.

Prodigy

2020-03-06 01:24:23

ㅋㅋㅋ 탄피는 따로 안 팔더라구요. 우리나라는 구하기가 워낙 힘들어서...

hogong

2020-03-06 01:38:01

아 다들 너무 하시네요. ㅋㅋ.

요새 구하기 힘들다는 방독면하고 제독 키트는 사제로 사서 가져가셔야 합니다.

요리대장

2020-03-05 09:41:57

다행입니다!!

 

노마드인생

2020-03-05 09:55:03

그나저나 지금 이 시국에 훈련소 입소해서 바글바글 생활하는것도 과연 코로나로부터 안전할런지 걱정이네요. 몸 조심하십쇼~ 

재마이

2020-03-05 11:06:19

이런 시국에 훈련소가면 대충해서 개꿀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부대에 들어가면 한달간 대기라서 더욱 꿀이라는데 이건 티메님은 해당되지 않으시겠지만 아쉬울 거야 없죠~

bn

2020-03-05 11:22:58

아마 그네들 하는 것 봤을 때 기침 한번 하면 바로 입실 당할 것 같은데 개꿀 아닐까요. 

재마이

2020-03-05 13:08:13

어허! 요새 훈련소는 24시간 동안 연속으로 (하루 8시간) 훈련 못받으면 자동 퇴소됩니다. 머리만 깎고 눈물의 재입대를 해야 합니다...

실제로 4주 훈련동안 가장 잘 통하는 협박이 웃기게도 '집에 보낸다' 였죠. 담배펴도 집에 보내고, 핸드폰 가지고와도 집에 보내고.... 다들 제일 두려워하는 말입니다 ㅋㅋ

bn

2020-03-05 13:15:47

그게 언제인가요. 제가 훈련 받을 시점만 해도 훈련 빼먹을 수 있는 리밋이 있기는 한데 8시간 연속은 아니었을텐데요? 

 

때아닌 감기/폐렴 때문에 지구병원으로 끌려가던 애들이 속출 했었는데 그런 애들을 전부 집에 보내요? 

재마이

2020-03-05 13:18:55

24시간 연속 훈련 불참입니다. (3일 연속) 저는 무지 늦게가서 2007년 인데 예 예를 들어 다리 부러지거나 하면 3일간 퇴소를 위한 마음가짐을 하고 퇴소했죠. 감기걸려서 쓰러져도 2일 이후엔 반드시 나타나야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메딕이 놓아주지 않아서 결국 퇴소하죠 ㅋㅋ 저도 많이 아팠는데 어떻게든 버텨냈지요.

bn

2020-03-05 13:29:33

저는 2011년이었습니다. 그사이에 정책이 바뀐것 같은데요? 훈련 빠지면 보충을 하고 너무 많이 빠지면 그때서야 퇴소를 당합니다. 물론 중대장에 따라 많이 케바케일 것 같기는 합니다만... 요새 가보신 분 있으면 업데이트 부탁드려요. 

 

제 뇌피셜로는 제가 들어가기 전에 누군가가 재마이님이 하신 것 처럼 버티다가 감기/폐렴으로 크게 다치거나 죽거나 해서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요. 흉부 엑스레이 찍어서 점 하나 찍혀 나오면 바로 며칠간 입실 시켜버리더라고요. 그친구 군기가 들기전에 입실 되는 바람에 나와서 적응을 못하긴 했는데 무탈하게 수료했어요. 

재마이

2020-03-05 14:20:36

오 그건 긍정적입니다. 저희 소대 20명중에 30대가 저포함 5명 정도 있었는데 ㅋㅋ 그 중 한 분은 이미 복무기간은 다 채웠지만 허리가 좋지 않아 크게 다리올려 걷기만 하면 허리가 나가 저랑 같이 했을 때 5번째 훈련소 입소였고 역시 1주일 만에 퇴소했습니다. 참 맘이 아팠지만 사실 그 분이 엄청나게 코를 골아서 사실 퇴소하신 다음에 조금 행복했다는 ㅋㅋ

사나이유디티

2020-03-05 10:00:23

다행이네요 티메님. 조심히 돌아오셔서 입소때까지 건강 유의하세요. 군대... 생각 하기 나름입니다. 화이팅!!

스파게티

2020-03-05 10:31:01

신검이랑 입대도 연기한다는 말을 들은것 같은데... 고생많으시네요.

화이팅!

shilph

2020-03-05 10:34:44

그래도 다행이네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그나저나 막줄이 제일 무섭... ㅜㅜ

헤이즐넛커피

2020-03-05 11:10:18

천만 다행이네요. 한국까지 무사히 잘 귀국하시길 바래요. ^^

IceBerg

2020-03-05 11:11:24

축! & 위로!

Emma

2020-03-05 11:27:48

2222222

항상고점매수

2020-03-05 13:16:32

33333

physi

2020-03-05 11:18:29

고생 많으시네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Passion

2020-03-05 13:01:42

아이고 액땜 제대로 하시네요.

그래도 다행히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이성의목소리

2020-03-05 13:13:09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요. 별일없이 안전히 귀가하시길 바랍니다.

복복

2020-03-05 14:30:41

glhf

티메

2020-03-05 17:26:28

아이고 다들 감사합니다.

 

하네다에서 나리타로 바뀌고 시간도 늦어져서 나리타 힐튼에 하룻밤 예약도잡아놨습니다. 흐구흐규 

기다림

2020-03-05 21:44:58

티메님 일본방문은 신의한수네요. 일존이 9일주터 한국에서 온 모두를 14일 격리시킨다니 그전에 다녀오시길 잘 했네요.

 

4월 훈련소 입소면 좋을듯해요. 들어가서 크게 기침한번 하시면 바로 열외...ㅋㅋ 

 

아무튼 건강하게 훈련소 맞치시고 아내분은 친정에 한달 보내심이 어떨지... 요즘 이동도 못하는데 시댁에 한달은 못견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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