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보험 out-of-pocket maximum을 채웠을 때 해야할 일

void, 2020-03-06 15:50:20

조회 수
2881
추천 수
0

조금씩들 궁금하실 수 있는 토픽인데 하나의 글로 문답이 이루어진걸 찾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인 PPO보험을 기준으로 out-of-pocket maximum을 채웠을 때, 

 

해당 연차가 끝나기 전까지 받아두면 좋은 의료서비스는 무엇이 있을까요.

 

 

23 댓글

타락천사

2020-03-06 15:57:18

받을 수 있는 건 다요;; 평소에 걱정이 되던것들 검사나

관절이나 허리가 안좋으심 침이나 카이로 피지컬 테라피등도 좋습니다.

알러지 테스트도 있고 피부질환도 있고 종류는 많죠.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서 이거!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void

2020-03-07 22:08:09

미국에서도 잘 하는 카이로 프랙터는 실력이 좋을까요? 저는 예전 소도시 (하지만 카이로 프랙터들에게 꽤 유명했다는(?)) 곳에서 1년 정도 일주일에 2-3회, 매회 15분씩 치료를 받았지만 사실상 효과는 거의 없었습니다. 좀 과장해서 비하해 보자면 일년치의 치료가 한국에서 매회 60분 해주시는 치료를 서너번 받은 효과에도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었는데요. 혹 미국의 다른 지역 또는 유명한 카이로 프랙터들은 꽤 효과적인 치료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알러지 테스트는 제가 한국에서 몇 차례 받아봤는데, 혹 1살 미만의 영아도 받을 수 있다면 꽤 유용할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타락천사

2020-03-16 13:30:28

제가 카이로 + 피지컬 + 침 3 콤보를 받아봤는데요. 하나만으로는 효과가 적지만 다 합해지면 효과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역마다 얼마만큼의 서비스를 해주냐가 차이가 많이나서요.

예전에 다닌데는 카이로에서 교정+ 전기물리치료 + 마사지(10분정도)까지 해줬는데 여기는 전기물리치료(좀더 싼-_-) + 교정으로 끝입니다.

피지컬도 예전에 다닌데는 찜질 + 마사지 +교정 + 전기치료 + 트랙션 + 재활운동 다해줬는데 지금 다닌데는 마사지 + 재활운동으로 끝이에요. 

 

저는 카이로 받고 나면 관절이 좀 편해지는 느낌이 있구요 (오래는 안가지만) 침과 통증은 통증이랑 근육강화? 정도;;

운동이랑 바른자세등등이 추가되어야 효과가 더 있지 그거 아니면 좀 떨어지는거 같아요.

저는 지금 1-2주에 한번 카이로 1주에 한번 피지컬테라피 다니고 있습니다.

케어

2020-03-06 16:02:03

얼머전에 @셀린 님이 올려주신 글이랑도 나름 연관이 있는것 같아서...

https://www.milemoa.com/bbs/7284418

bn

2020-03-06 16:14:36

보통 피부과, 물리치료...

 

어깨수술 (응?)

사벌찬

2020-03-07 00:52:08

피부과 cosmetic한거는 거의 커버가 안되죠 ㅠㅠ

지구별산책

2020-03-06 16:15:24

보험사 커버에 마사지가 있으면 마사지 받아요~ 작년에 out-of-pocket maximum 다 채워서 일주일에 한번씩 받았네요 ㅎ 

Taijimo

2020-03-09 14:24:19

마사지 항목은 보험 details에 어떻게 적혀 있을까요?

지구별산책

2020-03-10 10:28:11

보험  details 잘 안봐서 모르겠네요 ㅎ family doctor 한테  Massage  하고 physical therapy referral은 받았어요. 보험적용받으려면 referral 받아야 한다고 해서요~ 어린애 셋 돌보느라 몸이 여기저기 쑤시는 증상은 있었어요,, 참고로 ^^ㅋ 

살려는드릴께

2020-03-06 16:25:03

정관수술...?! 

인도남

2020-03-06 16:33:14

저도 이부분이 궁굼했는데요...

 

1. 만약 치료비가 6만불이고, 아웃어브파켓 맥스가 8천이라서, 8천을 3년 페이먼으로 222.22/월, 로 하기로 하고, 첫달 페이면을 냈다고 하면, 저의 아웃어브파켓 맥스가 채워진건가요? 

 

2. 그럼 이경우에는 다음 년도에는 다시 저의 저의 아웃어브파켓 맥스가 제로로 되는건가요? 

bn

2020-03-06 16:35:24

계산은 이미 보험사가 처리한 시점에 끝난거고. 8천불을 나눠서 내는건 병원과 환자의 계약이고 보험사랑은 관계가 없습니다. 

 

내년초에 다시 리셋됩니다.

인도남

2020-03-06 16:52:04

비엔님, 시원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한가지 더요, 병원비 발생한 시점은 금년 인데요, 내년이 되면 다시 저의 아웃어브파켓 맥스가 제로로 되는 것이라면, 혹시 금년에 발생한 병원비, 의사비, 마취사비 등등이 보험회사로 오고가는 과정이 길어서, 금년에 마무리가 안된다면, 내년에 남은 비용청구가 저에게 돌아올 가능성이 있나요? 

bn

2020-03-06 17:00:15

아뇨 그럴 가능성은 없습니다. 아무리 청구가 늦어져도 올해에 병원을 간거면 커버되죠. 

인도남

2020-03-06 17:03:12

비엔님, 감사합니다. 내년엔 좀더 좋은 보험으로 다시 들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void

2020-03-07 22:01:55

가끔 의료내역에 따라 보험사와 provider 사이에서 여러번의 클레임이 오가면 각 클레임마다 1-2달 정도가 소요될 수 있으므로 청구가 꽤 늦어지기도 합니다. out-of-pocket maximum자체는 의료 서비스를 받은 날짜가 아닌 의료비 정산이 끝난 순서대로 채워지는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bn님의 말씀처럼 의료비 정산이 다음 해로 밀렸다 할지라도, 서비스를 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보험 커버가 적용되는 것이라 혹 보험 플랜이 바뀌었다 할지라도 이전 플랜에서 커버하게 됩니다.

 

 

인도남

2020-03-09 14:18:07

보이드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궁굼증이 풀렸네요. 

Alpha

2020-03-06 23:26:45

평소에 잘 못하는 내시경(위, 대장) 검사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는 건강검진 하면서 그나마 주기적으로 하는데 미국에서는 한 번 하려면 큰맘먹고 해야 하더라구요.

사벌찬

2020-03-07 00:51:37

이건 나이 따라서 아무 증상 없을땐 커버 될수도 안될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하세요~

physi

2020-03-07 22:29:24

예전 와이프가 임신했을때 out-of-pocket max 예상되어 고질병이던 발목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 후 예후가 안좋아.. 수술 전 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고, 의사는 재수술 권유하는데... 만에 하나 여기서 더 나빠지면 평생 휠체어라 겁나서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수술은 정말 필요해서 하는거 이외에는 안하시는게 좋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bn

2020-03-07 23:39:06

뭐든지 수술은 benefit vs. risk tradeoff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ㅠㅠ

AncientMan

2020-03-09 14:28:46

제가 보기에도 뭐 큰 거 노리시는 것보다는 카이로프랙터나 안마정도 남은.기간동안 받아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곰손의사들이 좀 있어서 별거 아닌데 수술받기는 위험해보입니다.

calypso

2020-03-09 15:49:21

+1

저도 매년 맥스 넘기는데 시간도 없거니와 한국 의료진 수준(?)의 의술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겨 버립니다.

목록

Page 1 / 381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28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30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7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100
new 114523

이베이에서 일본유저가 카메라 일본으로 보내달라는데 사기일까요?

| 질문-기타 4
atidams 2024-05-14 300
updated 114522

스타벅스에 개인 컵 으로 오더 하면 별 25개 줍니다.

| 정보-기타 2
  • file
랑이 2024-05-13 1135
updated 114521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11
SFObay 2024-05-13 2862
new 114520

벤처X 다운그레이드시 PP카드 효력

| 질문-카드 4
오번사는사람 2024-05-14 581
new 114519

kagi, proton, 구글 생태계 바깥에서 살아보기

| 잡담
에메 2024-05-14 21
new 114518

Roth IRA Recharacterization 그리고 그 후의 conversion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은퇴 2
송토낙스 2024-05-14 48
updated 114517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40
Leflaive 2024-05-03 9600
updated 114516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3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2678
new 114515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7
찡찡 2024-05-14 585
updated 114514

대문니 임플란트가 살짝 깨졌네요;;

| 질문-기타 2
달리는개발자 2024-05-13 357
updated 114513

여름방학 찔끔찔금 여행하기 해보신분

| 잡담 9
프리링 2024-05-14 1279
new 114512

미국에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티켓을 성공적으로 구매하신 분이 계신가요?

| 질문-여행 4
GodisGood 2024-05-14 136
new 114511

[팁] 유튜브 로딩이 느릴 때 한가지 방법

| 정보-기타 8
doomoo 2024-05-14 952
updated 114510

뱅보) Sofi $300 + $250(Rakuten)

| 정보-기타 30
네사셀잭팟 2024-05-06 2860
updated 114509

한달 9,000원 or 3,000 원으로 한국 전화 그대로 유지하기 (feat. SKT)

| 정보-기타 21
creeksedge01 2024-02-20 2406
updated 114508

딸의 졸업

| 잡담 75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3582
updated 114507

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Vietjet)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12
  • file
짱꾸찡꾸 2024-05-13 4083
updated 114506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27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4262
updated 114505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22
  • file
륌피니티 2024-05-03 1609
updated 114504

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17
  • file
마루오까 2024-05-11 1235
updated 114503

Fidelity를 메인 은행으로 만들기 Step-by-Step

| 정보-기타 123
도코 2019-12-18 16962
new 114502

지붕을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메릴렌드쪽에 믿을만한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
그리스 2024-05-14 177
updated 114501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66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3260
updated 114500

엘리컷시티(하워드 카운티) MD 학군에 대해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11
트레일믹스 2024-05-13 818
updated 114499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3
캡틴샘 2024-05-04 8329
updated 114498

새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모 7년차, 현재 12개 카드 보유)

| 질문-카드 16
느끼부엉 2024-05-13 1691
updated 114497

라면맛이 한국과 다른 것이 맞지요?

| 질문-기타 42
트레일믹스 2024-05-13 2810
updated 114496

[업데이트: 3.3만도 가능?] 결국 UA 한국행 마일표도 개악인가 봅니다: 이콘 편도 53,100에서 시작

| 정보-항공 66
  • file
벤젠 2023-06-01 8901
updated 114495

[업데이트: 예전 계정 suspended] 공지 및 도움을 구합니다: 마일모아 트위터 (X) 계정 해킹

| 운영자공지 59
  • file
마일모아 2024-04-20 5373
updated 114494

타히티 보라보라 가셨던 분들 저녁밥은 뭐 드셨어요? 맛집이 따로 있는지, 호텔에서만 드시는지...

| 질문-여행 18
비누향기 2024-02-27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