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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예의에 대해서 (업데이트 내용 추가)

마일모아, 2020-03-06 18: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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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제, 그리고 오늘, 게시판을 불태우시다가 활동정지를 받으신 회원분이 한 분 계세요. 그냥 쿨하게 가시면 좋을텐데, 메인글 코멘트란에 “정치 중립적인 척 그만”하라고 조언을 주셨더라구요.

 

전 이것보고 솔직히 엄청 화가 났어요.

 

아, 나 찐 빨갱이인데 그간 티가 나지 않았구나. 앞으로는 좀 더 노력해야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 참에 아예 게시판 배경을 보라색에서 빨간색으로?) 

 

2. “지금까지 정지 당한 사람들 대부분이 어느 쪽이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고도 해주셨는데요.

 

이건 선후 관계가 틀린 내용이에요.

 

이렇게 쓰시면 제가 정치색 때문에 누구를 막고 그러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거든요.

 

전 예의가 없는 분들, 그리고 그 예의 없음의 정도가 게시판 기여도를 넘어갔다는 판단이 들 때 그 때 활동정지 버튼을 누르지, 정치적으로 오른쪽에 서 있다고 해서 바로 활동정지 버튼을 누르지 않아요. 저 장사치라서 게시판 컨텐츠가 사이트의 생명인 것, 잘 알고 있거든요.

 

만약 정치색이 활동 정지의 주요한 기준이었다면 오늘 활동정지 받으신 분은 예전에 활동정지를 받으셨겠죠. 그런데 스스로도 잘 아시다시피 어제 그제는 제가 그냥 봐드리고 넘어 갔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활동정지를 받으신 분들이 공교롭게도 정치적인 스펙트럼의 그쪽에 서 계신 것은, 그건 제가 어쩌고 저쩌고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쪽이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왜 이런 correlation이 생기는지 좀 고민을 해보셔야 할 이슈인 것 같아요.

 

3. 게시판 회원 가입 언제 열리는지 이메일로 많이들 문의주시는데요.

 

적어도 코로나 사태, 그리고 4월 총선이 끝나기 전에는 계획이 없음을 이자리를 빌어서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가끔 아래와 같은 코멘트들이 메인글 댓글란에 올라오는데, 이런건 저만 보면 되지, 마적단 분들이 게시판에서까지 굳이 보셔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거든요.

 

comment from March 2 2020.png

 

다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업데이트 (03.07.2020)

 

백원이야 님께서 오늘 아침에 대문글 코멘트란에 댓글을 주시면서 그 댓글을 이 글에 올려 달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올려드립니다.

 

"아이디랑 글 지워졌나 보러왔더니. 재미있는 글이 있네요. 올려놓으신 글 보면 제가 쌍욕하고 간 줄 알겠어요.

 

제 처분에 불만이 없어요. 어그로 끌었으니까 한달쯤 쉬다 오는게 맞아요. 다만 저에게 예의없던 분들은 어떻게 됬죠? 여기서 다른 사람의 처분이 없다는게 정치적이라고 답변드리고 싶네요.

 

조자룡님은 저 말고도 온갖 수많은 논란의 글에서 비아냥거리시는데 한번도 지적받으신적 없죠. 솔직히 딴분들에겐 토론하며 많이 배웠는데 (어그저깨는 수치증거로 밀렸습니다. 토론하려면 더 준비하고 해야겠다 생각했네요) 조자룡님이 논리적인건 본적이 없네요. 따로 친분이 있으신건진 모르겠지만 이분에게 유독 무르십니다. 어그제 글에서 그외 두분 정도 표창장 거리면서 비아냥 거리셨죠. 만일 제가 비슷한 상황에서 조국 조국 했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비슷한 상황이 여러번 벌어졌고 그럴수록 여론이 점점 몰려가는게 보였는걸요.

 

또 이번에 제가 진짜 식겁한게 마초님이 1년전 글 끌올하신것. 저만 식겁한줄 알았더니, 눈팅하는 제 친구들도 이 싸이트 무섭다고 카톡오더라구요. 과연 저와 제 친구들만의 느낌이었을까요.

 

클리앙 언급한건, 한쪽 여론으로 몰리면 결국 정보사이트로서의 역할도 끝나요. 개인적으로 그게 안타깝네요. 클리앙의 시작이 일본제품 클리에 팬사이트였것 아시잖아요.

 

요즘 말많은 여론조사에서도 적어도 30-40%는 정부정책반대가 나오는데 지금 여기는요. 지금 거의 정부 찬양의 글만 올라오는것 같은데요. 반면에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글 올리면 거의 반동분자 취급받잖아요. 다른 100여개 나라 냅두고 일본한테만 보복한다는 댓글의 결과는 어땟는지요? 아무리 30-40대가 많은싸이트라지만 이미 정치적으로 몰렸단거죠. 한쪽 주장들은 점점 떨거져나갈거고 사이트는 일심동체로 편하게 되겠네요. 저보다 어린세대(30초-20대)는 훨씬 오른쪽인 애들이 많고 그들도 점점 이 사이트에 들어올텐데 계속 막고 계시기만 한다면요.

 

제 정치성향 지적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불공정하고 말바꾸고 자기편하고만이야기하고 친중이라 생각하기에 현정부가 싫은거네요.현정부가 싫어서 이러는거 아니냐는 이야기 대응하기도 지쳤구요.

 

글은 여기까지만 쓰겟습니다. 절 타겟으로 쓰신 글에도 이 댓글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으나 싫으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이글에서 댓글은 지우시지요. 저에겐 삭제버튼이 안보이네요. 정보글에서 더 방해하고 싶진 않습니다.

 

저에게 더 하시고 싶은 말씀있으시다면 이메일로 주십시오."

 

이에 대한 제 답변도 첨부합니다. 

 

"1. 아직 포인트를 못 잡고 계세요. 제가 어제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도 말씀드렸잖아요. 전 예의 없는 행동을 그 사람의 과거 게시판 기여도에 비추어 판단을 한다구요.

 

조자룡님? 말을 하셔서 말인데 그 분 가끔 예의 없는 행동 하시다는 것 잘 알아요. 하지만 그 분이 과거에 올리신 후기들 읽어보신 적 없으시죠? 여러 후기 중에 두 개만 링크 드릴께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761322

https://www.milemoa.com/bbs/board/6831553

 

이런 후기 하나 올리는데 얼마나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지 모르시죠? 님은 모르실 수 밖에 없어요. 왜냐면 지난 5년간 올리신 23개 글 가운데 정보글이라고 할 수 있는 글은 딱 3개거든요. 2015년에 올리신 체이스 프리덤 실패 후기, 그리고 2016년, 2017년에 한건식 올리신 아멕스 오퍼 글 2개. 나머지는 전부 질문 글. 스피딩 티켓 어찌해야 하냐 등등. 아, 가장 최근의 분당제생병원 글은 정보 글이라고 할 수 있을려나요? 소소하게 지친 하루라는 글은 잡담으로 분류해야겠네요.

 

백원이야 님께서 지난 6년간 올리신 글 중에 단 한 건이라도 여행기가 있었다면, 전 백원이야 님 활동정지 안시켜요. 게시판은 컨텐츠가 생명인데 컨텐츠 만들어내는 contributing member를 활동정지 시킨다? 저 그 정도로 바보 아니거든요. 

 

클리앙 클리앙 자꾸 말씀하시는데 게시판에 대 놓고 클리앙, 문빠라고 자부하시는 분 있죠? shilph님요. 그 분 제가 정치색이 있어서 활동정지 안 시킨다고 보세요? 아니에요. 그 분 나가면 게시판 망해요.

 

그런데 백원이야 님 나가면? 아무 일 없어요. 그게 현실이에요.

 

2. 제가 한 살이라도 더 먹은 사람으로서 진지하게 조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아마 한국서 좋은 학교 나오셔서, 미국서 좋은 학교에서 박사하실 꺼에요. 그래서 좋은 학교 나온 똑똑한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절대 못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이기는 상황이 아니면 그건 내가 아는게 틀려서 일 것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1) 내가 순간 말 재주가 없어서 설명을 못하거나, 2) 순간 감정적으로 오바해서 흐름을 놓쳤거나, 3) 운영자가 당파성이 있어서 자기가 불공정하게 피해를 보고 있다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이거 그런거 아니에요. 그냥 님이 예의가 없는거에요."

311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럭키가이

2020-03-06 20:29:49

전 댓글러라 정치글에는 댓글 안남기는...여긴 미국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싸이트인데 전부 조선족이라고 멋대로 지칭하는 하는 붕어대x리 보니까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대꾸할 값어치 조차도 없는 ㅎㅎ

얼라이쿵

2020-03-06 20:30:36

쥔장님 고생하십니다.

 

이참에 대문 빨간색?ㅋㅋ 좋네요

디자이너

2020-03-06 20:33:46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요. 

마모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내시고 계속해서 사이트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세요 ^^

찡찡보라

2020-03-06 20:35:20

마모님 늘 수고 많으세요. 요즘 세상도 가뜩이나 코로나땜시 모두 힘들고 예민한데 왜 게시판까지와서 시끄럽게 하는지.. 

다 잊어버리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늘 감사합니다. 

Passion

2020-03-06 20:37:52

마모님 고생 많으십니다.

아마 저 댓글 외에도 우리에게 공개 안 한 댓글들이나 쪽지글들 많을 것 같아요.

쩝.

저 댓글 쓴 사람도 대단하네요. 오히려 저런 수준의 댓글 받으면 받는 사람은 오히려 무덤덤하고

그냥 자기 얼굴에 x칠하는 격인데 굳이 저러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달타냥

2020-03-06 20:39:28

힘내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홧팅~~

운동하자

2020-03-06 20:50:12

정신건강엔 운동이 최고죠....

여행벌

2020-03-06 20:50:41

저런 흉흉한 댓글...정말 찌질...기분 나빠지는데....마모님이...그동안 우리들의 "안본 눈"사수를 위해 애쓰시고 계심에....감솨드려요...고생 많으십니다~~~

fullhouse

2020-03-06 20:51:45

에고 저런 댓글을 걸러주시고 계셨군요. 전 마일모아에 오시는 분들은 정말 타사이트에 비해 젠틀하다고 생각했는데... 다 마일모아님이 ㅠㅠ 

힘내시구요 감사합니다.

모야

2020-03-06 20:53:23

그냥 지나쳐 지지가 않아.. 저도 한 자 남깁니다. 

이런 거친 말에 마음이 상하셨을 마모님 생각하니 속이 부글부글합니다. 

힘내시라고 저도 응원 해봅니다! 

 

잔잔하게

2020-03-06 20:55:44

예의를 밥말아드신 냥반들이 많군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Milo

2020-03-06 21:01:40

Like 버튼이 어딧더라~!
 

아날로그

2020-03-06 21:10:23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무슨일인가 하고 찾아봤는데요. 심히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마모님 너무 속상해하지 마셔요.  ㅜㅜ

외로운물개

2020-03-06 21:21:01

쥔장니임...

세상 살다보믄 별난 사람들이 다 보이잔아요...

일희 일비 하지말구 쭉 본인이 처음 생각처럼 밀고 나가씨요 잉...

겁나 응원 헙니다

뉴욕사진가

2020-03-06 21:21:15

그냥 넘어가기가 싫어 댓글 남깁니다! 전적으로 응원합니다!! 

모카빵

2020-03-06 21:32:29

와 저분 대단하네요.무척 고생하시겠어요. 항시 응원합니다!

스파르탄

2020-03-06 21:35:58

마모님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했고 응원하고 있고 응원 할게요!

마적level3

2020-03-06 21:47:30

눈팅만 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 했습니다 

게시판 예절이라는 게 결국은 실리하고도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다  본글에 첨부하신 사진같은 글이 많으면 또 좋은 정보를 나눠줄 수 있는 분들을 아예 떠나게 만들 수도 있거든요. 

 

파이팅입니다! 

ddari3

2020-03-06 21:57:15

어이쿠 저런 댓글이-_-;; 가끔 다혈질인 분들은 봤는데, 걸레를 입에 문 사람들은 아직 못봤는데, 마모님이 얼른 치워주셨었네요.  정말 고생많으시고,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b

2차전

2020-03-06 22:00:57

마모님이 저희 대신 비바람 맞고 계셨군요.

저런건 읽지 마시고 바로 지우세요. 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함께걷기

2020-03-06 22:05:35

마모님 고생이 너무 많으시고 수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워킹유에스에이도 네이버도 다음 사이트도 저런 예의도 없고, 기본도 없는 욕들이 뒤섞인 댓글들이 너무 많아져서 황당했었고 가질 않게 되며, 마일모아만 오게 되었는데 여기도 저런 댓글들이 없었던게 아니없군요. 마모님의 수고 덕분이였군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어떤 사람들이 저렇게 예의 없는 댓글들을 다는지 모르겠지만, 네이버 기사들을 보면 저런 예의 없는 댓글들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 한국만큼 대학 졸업이 많은, 그만큼 교육을 많이 받은 국가에서 저런 예의 없는 댓글들이 많은 이유가 이해가 잘 안 갑니다. 그만큼 이중적인 한국 사람들이 많다는 것인지 참 답답합니다.

최선

2020-03-06 22:15:09

정말이지 마모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얼마나 속이 부글거리실지 상상도 안가네요. 그래도 많은 좋은 분들이 있으니까

힘내시고요.  스스로 자기가 어떤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때론 측은하기도 하네요.

다른 것 모르겠고요 건강이 가장 소중하니까 바쁘시겠지만 시간내서 꼬~옥 운동 하시길 강권합니다.

옹군

2020-03-06 22:16:01

으악.  저런 수준의 글을 쓰는 사람이 여기 있었다니! 망신스럽네요!!!

그리고 제가 다른 곳에도 한번 이야기 했던 문제인데요...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을 문재앙이 뭡니까...

솔직히 저는 좌도 우도 아닌데, 옛날 쥐박이, 닭근혜 할때부터 맘에 들지 않았어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그래도 한 나라의 대표자를... 
도데체 누가 대통령이 되면 온 국민이 마음이 편할까요.
자기 뜻과 어긋나면 무조건 이상한 이름 부르기, 탄핵하기... 말도 안되는 뉴스 만들어내기, 뿌리기, 선동하기...
지금 북한과 통일을 해도 모자랄 판에.. 반쪽 난 나라에서 또 편가르기를 해야 하는지 그냥 가슴이 아프네요.

마모님 잘하셨어요! 항상 감사해요. 

피들스틱

2020-03-06 22:21:08

공감합니다.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된들 5천만 모두 마음에 드는 사람은 영원히 포에버 나오지 않을거 모두가 다 알잖아요. 그때마다 서로 싸운다면 영원히 싸우기만 할텐데...서로 서로 리스펙했으면 좋겠습니다.

옹군

2020-03-06 22:24:46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은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병마도 물리치고 하나되어 통일도 하고 국력도 쌓고.. 그래야 할 시기인데..
오히려 갈리고 또 갈리고,,, 서로 물어 뜯고...
니탓이다 내탓이다... 뉴스를 볼 때 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조자룡

2020-03-06 22:25:24

맘에 안들수는 있지만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함다. 다만 그에 따른 책임도 같이 지는거지요. 

옹군

2020-03-06 22:34:34

이 말씀은 맞아요. ^^
하지만 미국에서도 대통령을 좋아 하는 사람도 있고 안하는 사람도 있지만...
적어도 통칭은 Mr. President 이고, 제 주위에 공화당 민주당 다 있지만 대통령 이상한 별명 만들어 부르는 사람은 아직 없어요. 
미국 생활 40년 가까워 지는데... 사실 한국은 조국이고, 고국이고, 사랑하는 나라지만

저는 사실 투표권도 없고.. 한국 정치에는 되도록 관심을 갖지 않으려 해요.

제 이야기의 포인트는 그래도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건데..
회사에서 사장님을 사장님이라 안하고 표현의 자유를 위해 "또라이"라고 혹은 "배나온 대머리" 라고 불렀다면..
표현의 자유는 존중 할 수 있지만 사표를 쓰고 자리를 정리 해야 하는 책임도 같이 와야겠죠? ^^;;
기본만은 지켰으면 해요... 그 누가 대통령이 되었던... 그래도 나라 얼굴이쟎아요. 

조자룡

2020-03-06 22:39:19

사장은 회사의 주인 (내지 주인이 고용한 사람중 대빵)이지만 나라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서로 위치가 많이 다르지요. 한명은 회사의 통치자, 한명은 국민의 서번트. 대통령이 국민을 짜를 수 있나요?

 

공식 호칭 예를 들어주셨는데 한국도 오피셜 한 자리에서 문재앙이니 닭근혜니 부르지는 않지요. 노통이 그랬대요, 국민이 대통령 놀려서 즐겁고 행복할 수 있으면 그걸로 대통령 일을 하는거라고. 

옹군

2020-03-07 10:37:44

아... 네...

생각의 차이는 언제나 있을수 있으니 존중합니다. ^^

그냥좋아

2020-03-06 22:25:07

거의 네이X 수준의 댓글이네요. 세상은 넓고 미친인간도 많습니다.  마모님 너무 맘상해 하지 마세요.

짠팍

2020-03-06 23:00:54

정치 이야기는 해봤자 남는것도 없어서 그냥 건너 뜁니다.  그래서 그쪽은 아예 댓글도 안달고, 그런글들은 그냥 블라인드 처리해 버리는게 속편하더라구여.

Aesop'sFable

2020-03-06 23:05:06

와~ 이건 뭐 표현의 자유가 아니고 술드시고 쓰셨나 싶네요

잘 하셨어요
마모님 힘내세요

Hope4world

2020-03-06 23:09:50

정말 헉- 이네요..  저런 x 소리를 참아주고 계셨었군요. ㅠ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 푸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nysky

2020-03-06 23:19:17

항상 교통정리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경옥고 이벤트 당첨 기원합니다!!! :) 건강 챙기셔야죠. 

OP맨

2020-03-06 23:45:35

저는 예전에도 비슷한 글 드렸지만, 지금 처럼 마모님이 생각하시는대로 이끌어 나가주세요. 흔들리지 마시고..

일관되게 하시면 응원하는 회원들이 더 많아 질거라 봅니다.

전 지금까지 항상 지지해 왔구요...

또 모르죠 저도 마모님과 의견이나 등등이 다르게 될지...

그렇지만 이거 하나는 꼭 지키겠습니다....마모는 내가 만든 커뮤니티가 아니니 맘에 안들면 조용히 떠나겠다...

절이 싫어 중이 나가기로 맘먹었으면 그냥 조용히 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상한 뒤끝은 하지말아야죠..

 

에반

2020-03-06 23:52:40

늘 감사합니다 마모님. 마일모아 덕분에 저의 미국생활이, 더 나아가 인생 자체가 많이 윤택해졌다는 점에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런 저열한 댓글에 대해선, 분명 보고있을테니 한마디 하자면 (제가 다니는 커뮤니티들의 대부분 어그로나 관심종자들은 강퇴당해도 결국 돌아오더라구요 관심받고싶어서) 댓글 그대로 돌려드리고싶네요.

 

요즘 나오는 조선족이니 문천지니 하는 얘기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입에 담는 사람 치고 자기 머리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 없더라구요. 조금만 고민하고 맥락을 찾아보면 절대 말도 안되는 것들이란걸 알텐데, 생각할줄 모르니 그냥 받아들이는 거죠.

 

백원이야님께도, 떠난다 하셨지만 눈팅은 하실거라 생각해서 어제 논쟁에 참여했던 한사람으로 한말씀 드리고 싶네요. 아 논쟁이라기엔 서로의 논리를 논파한게 아니고 주어진 팩트를 무시하고 본인 뇌피셜을 혼자만 외치신거니 좀 부족했네요.

 

절이 싫으시면 중이 떠나셔야죠. 마모의 클리앙화요? 그럼 백원이야님이 원하시는 논조의 글들과 운영진이 있는 엠팍이나 일베에 가시면 될 것 같네요. 

 

목소리 큰쪽에서 조롱하고 비웃고 했다고 하시는데, 글쎄요. 보여드린 팩트와 논리들에 대해서 논박을 못하시고 근거없는 본인의 생각만을 계속 반복해서 하신다면 그에 대한 대처법은 모르겠네요. 예수님 급의 인내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소크라테스같은 논리력도 없어서 벽을 설득시킬 방법은 몰라서요. 할 수 있는게 드립치면서 낄낄대는것 밖에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걸 알았으면 이곳에서 세계 5대 성인이 나오셨겠죠?

 

본인과 맞지않는 글들, 댓글들이 있으면, 스킵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래서 가끔 몇 회원분들의 아재력 못따라갈땐 그냥 조용히 뒤로가기를 누르지요. 그럼에도 이 절이 못견디시겠다면, 안녕히 가세요 멀리 안나갑니다.

 

다시한번 마모님께는 감사하단말씀 드려요.

snim

2020-03-06 23:52:58

사람이길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ㅜㅠ

주인장께서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아 제가 생각만해도 스트레슨데, 저런 글들은 직접 보셔야하니 정신적 대미지가 상당할 듯합니다. 기운내세요! 

effi88

2020-03-07 00:00:51

수고 많으십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awkmaster

2020-03-07 00:07:52

마모님 힘내세요. 힘든 일을 혼자 짊어지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힐리언스

2020-03-07 02:47:17

+1

어메이징레이스

2020-03-07 01:49:04

위에 몇분들 말씀처럼 마모님의 노력으로 젠틀한 커뮤니티가 되었던더군요.. 제가 죄송하네요. ㅠ 주로 눈팅이지만 항상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그대가그대를

2020-03-07 02:34:58

가끔 저도 그냥, 사이트 전체를 회원제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가끔 회원가입 오픈하면서요). 저런 코멘트는 마모님도 읽으실 필요 없을거같아요 ㅠ

 

마음힐리언스

2020-03-07 02:52:46

+1

헐퀴

2020-03-07 05:45:47

문득 든 생각인데, "정치 중립적인 척 그만 하라"는 말이 참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마모님처럼 대놓고 정치 중립 안 하신다는 분이 어디 계시다고...? 이렇게 독해력이 떨어지는 분이니 그렇게 논리적 토론이 힘들 수 밖에 없었구나 하는... ㅠ

요기조기

2020-03-07 06:02:18

주인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런 험한댓글을 걸러주시면 저희의 정신건강엔 좋은데 마모님껜 알게 모르게 해가 될텐데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 모르겠네요. 

그래도 마모님을 믿고 따르고 응원하는 회원들이 더 많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마모님 힘내세요 

바다같은

2020-03-07 06:13:20

항상 마모님 수고에 감사드리고 결정을 지지합니다. 

 

1004girl

2020-03-07 06:36:18

"남을 이롭게 함으로 나를 이롭게 한다"는 모토를 가지시고 참 좋은 일을 하시는데 이런 험한 말을 글로 대하면 

많이 어려우실 것 같지만 넘 황당한 말이라서. . .그러나 욕을 하고 싶은 마음은 생깁니다. 힘내세요.

정책을 가지고 얘기를 하면 긍정도 해 주고 부정도 해 주겠는데 할 말 없으면 예외 없이 빨갱이 프래임을 가져 오는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국민들이 이렇게 갈라져 있는데는 한국의 정치인들과 언론의 책임이 큰 것 같아 마음이 늘 아픔니다. ㅠㅠ

BHS

2020-03-07 08:20:54

뜨아악... 왜 회원가입 하는데 기간도 있고 제한이 있나 궁금했었는데 이유가 있으셨군요... 아니 저런 몰상식한 댓글!!! 저런거 읽으셔야 한다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 

힘내세요! 

제이유

2020-03-07 08:42:27

찐 빨갱이 파이팅!!! (...?)

 

모든 커뮤니티에는 회원들이 공유하는 뭔가가 있을텐데

마일모아 게시판에서는 주인장에 대한 리스펙이 있는거 같아요^^

암수한몸

2020-03-07 09:21:26

깨끗하고 점잖은 게시판 뒤엔 이런 노력이 있는거군요.. 마모님 고생 많으십니다. 봉감독님 스피치가 여기에 딱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마모님이 지향하는 방향성에 지지를 보냅니다. 

듀즈네세계일주

2020-03-07 09:24:51

정말 저런 사람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너무 속상하시겠네요.. 힘내시고 하시던 대로 쭉쭉...화이팅입니다..

마초

2020-03-07 09:47:23

저기 캡쳐된 글은 Korean-American을 앞으로 조선족이라고 부르자는 제안인가요?  거참 기가 막히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s

2020-03-07 10:36:12

마모에서 저런 댓글을 안볼 수 있었던게 그동안 마모님이 애써주신 덕분이었던 거군요.

어디서든 '나는 마모 회원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싸이트 유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타

2020-03-07 10:49:13

항상 마모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쓰신 포스팅 보고 "정치적 운운"한 댓글을 직접 찾아봤는데 뒤에서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문제가 된 댓글을 쓰신분은 과연 그런 말할 자격이 있으신가 궁금합니다. 예의는 둘째 치고 본인 먼저 정치적 중립하고 거리가 있는 글과 댓글을 종종 쓰셨더라구요.

오하이오

2020-03-07 10:49:41

한 시간 오가던 고속도로에서 가끔 이해가 안되는 빠른 속도로 제 옆을 쏜살 처럼 달리는 차를 봅니다. 그 속도로 달려가는 차를 보는게 불안합니다. 행여 사고라도 낼까 싶어서요. 그러다 시야에서 사라진 그 차가 좀 지나서 경찰의 제지로 길가에 세워져 있는 걸 보면 안심이 됩니다. 제가 다니던 그 길에서 가졌던 이런 제 불안감은 대체로 바로 해소되었습니다. 예상하고 바랐던 시스템 잘 작동하고 있다는 게 편안했습니다. 오늘 마모님의 조치를 보니 문득 그때 운전하면서 가졌던 느낌과 비슷한 편안을 느꼈습니다. 그건 고스란히 마모님의 수고 덕분이라고 여깁니다. 감사합니다. 

뉴욕사진가

2020-03-07 15:31:24

비유가 너무나 완벽합니다!! 

오하이오

2020-03-07 16:20:30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prestonia

2020-03-07 10:52:11

마모님 고생 많으십니다. 성조기 들고 집회 나가시는 분들이 미국 커뮤니티에 조선족이라고 비하하다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커뮤니티로 잘 이끌어주실거라 믿습니다.

단비지후아빠

2020-03-07 11:08:08

항상 응원합니다!!^^

kaidou

2020-03-07 11:30:40

백원이야 님께 하나만 조언 드리자면...

이런 의미없는 논쟁은 디씨 일베 오유 클량 등등 가서 하셨음 합니다. 

제 근처에 저런 분이 제발 없길 바라며.

chaos

2020-03-07 11:37:58

아....정말 보면 볼수록 당황스럽군요. 마모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제 근처에 저런 분이 제발 없기를 바랍니다.

Fender

2020-03-07 11:38:02

고생하십니다 정말...저런분들 아무리 백날 설명하고 그래도 이해 못하시더라구요.. 그냥 제 주변 몇몇분을 보면 현정권을 지지하거나 좋아하거나 그러면 무조건 빨갱이 조선족이라 몰더라구요..지난 정권에서 전 대통령 세월호 사고 당시 7시간 기록 열람 못하게 지정해놓은 그런 일들은 말 안하고, 권영진 대구 시장의 초동 대처 미흠은 얘기 안하고 그냥 문재인 대통령이 싫고 민주당이 싫으니 뭐든 다 잘못하고 있는걸로 몰더라구요..아무리 얘기해도 답이 없습니다 ㅋㅋㅋㅋ정말 정말 고생하십니다 보고만 있어도 화가나는데 직접 상대하시려니 휴...기운내십시오!!

감사*2

2020-03-07 11:51:24

이글보고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서 한줄 올립니다. 마모통해 유익한 정보 많이 얻고 감사하면서도 따로 제대로된 정보글 올린적이 없었네요.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말주변도 없고, 여행기를 올릴만한 능력과 시간이 없다는 핑게를 대며, 늘 정보만 얻어갈 뿐이었는데 이번에 마모님이 올리신 글 보고 많이 찔렸네요.

올해는 여행계획이 없지만, 뭐라도 제가 올려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찾아보겠습니다.

백원이야 님의 예의 없음에 대해 말씀하셨지만, 마모님의 말씀중 "게시판 기여도"에 대한 말씀을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마음 많이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힘든 마모 싸이트 유지해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뽀리곰팅

2020-03-07 11:53:38

성향을 떠나 예의 문제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현 정부 찬양(?) 하더라도 예의 문제에 걸린다면 동감을 얻어내지 못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최소한 기본은 먼저 지키고 좌우를 따져도 따져야죠. 그런데 좌우가 있기는 하나요? 그저 편가르고자 하는 프레임일 뿐 아닌가요?

마일모아님 의지를 믿고 나가시길.. 

EY

2020-03-07 12:01:15

해외는 출장으로 다니지 여행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여행글 하나 없어 뜨끔 합니다. 뒤늦게라도 후기 올리겠습니다. 반성합니다. 

Nanabelle

2020-03-07 12:14:11

마모님, 고생하십니다. 화이팅

정글북

2020-03-07 12:19:48

아이고. 저런 댓글은 작전세력이나 집단이나 일부 어르신들이 올리는 줄 알았는데...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무시당하는 것 같고 감정이 안 좋을 수도 있는데요, 정치적 의견에 옳고 그름이 있나요?

생각이 다 다른거죠...어떤 의견에 자료와 근거가 많아서 그것이 합리적으로 보일 수는 있어도...진리는 아무도 모르죠.

저는 백원이야 같으신 분들 실제로 만나면 아주 좋은 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이라고 한국에서의 옛날 버릇 보이지 마시고, 한 사람 한 사람 직접 만나듯이 대해보세요.

 

저는 찐 빨갱이는 아니지만 마모님을 지지합니다. 마모님 힘내세요.

약동

2020-03-07 12:25:51

예의없게 굴어도 게시판 기여도에 따라서 활동정지를 시키고 안시키고를 결정한다니 솔직히 씁슬하네요. 댓글들 보면서 예의없게 군 사람이 저말고도 많이 보였는데 말이죠. 

 

뭐 게시판 운영자로서 현실적이고 아니냐? 라고도 나름 이해할수 있겠지만, 씁슬한건 변하지 않네요.  

Passion

2020-03-07 12:34:08

https://www.milemoa.com/bbs/board/4427594

 

이 글 읽어보시면 그 입장이 조금 더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리고 여기 게시판에 기여 많이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활정 당하신분들 계십니다.

마모님이 댓글로 경고 정도 하시는 케이스는 더 많고요.

흑백논리로 보시니 부당하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게시판에 100만큼 기여했는데 가끔가다가 예의 없게 댓글 달면 대충 넘어가주지만

100만큼 기여했어도 100이상의 잘못을 저지르면 활정 당하는 것이죠.

무조건 기여했다고 활정 안 한다라는 논리 아닙니다.

마일모아

2020-03-07 12:37:44

어떤 부분이 씁쓸하신 것인지 좀 더 설명을 주실 수 있으세요? 아마 작년에 가입하셔서 잘 모르셨던 것 같은데, 적어도 2018년도부터는 마모 게시판은 철저하게 능력제 사회에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427594

 

회원들의 기여도가 다른데 제가 각각의 회원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동일할 수가 없죠. 그래도 게시판 기여도에 따라서 명시적으로 등급을 나눠서 특정 등급 이상이 아니면 아예 글 자체도 못 읽게 하는 한국의 여러 카페들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제가 요청하는 다른 것 없어요.

1) 더 큰 발언권을 얻고 싶으면, 그리고 까방권을 얻고 싶다면 게시판에 시간을 들여서 기여를 하라.

2) 기여를 못하겠다? 그럼 좋다. 그냥 조용히 글 읽고 필요한 정보만 가지고 가라.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3) 다만, 낮부터 술 한 잔 자신 영감처럼 영업하는 식당에 와서 깽판을 칠 경우 그 땐 활동정지다. 

 

딱 이거에요.

약동

2020-03-07 13:03:21

맞아요. 님이 하는거니, 님이 알아서 결정하는게 맞아요. 뭐 영업하시는데, 손님이 영업장 와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죠. 다만, 이런 까방권 있는 시스템 자체가 씁쓸하다는거에요. 아까도 말했듯 댓글중에 조롱 담긴 댓이 참 많았는데, 네임드라서 활동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서 제재가 없다는게 좀 그런거죠. 

 

님에게 뭐 사이트 운용방향을 바꾸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심정이 그렇다는겁니다.

마일모아

2020-03-07 13:05:57

자본주의 사회잖아요. ㅋ 소위 말하는 "네임드"에게 그 정도의 보상도 없으면 누가 시간을 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겠어요? 그쵸? 

 

게시판에 기여도는 없는데, 아니 게시판에 해를 끼치는데 대접은 똑같이 해달라? 에이, 그건 빨갱이들이나 요구하는거죠. 

 

운영 방침이 싫으시면 회원 탈퇴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하실 수 있어요. 

럭키가이

2020-03-07 13:25:44

동의 댓글 하나 달자면 제가 오~~래전 한국에서 특정 카테고리로 인터넷 카페 개설 후 17만명 회원의 운영자 였는데요. 일명 "네임드"라고 지칭하는 사람들 없으면 정말 운영 힘듭니다. 당시 돈 받고 다른 사람들한테 인계 후 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가 이런 글들보고 어제 그 카페에 구경가봤는데 현재 60만명에 그 "네임드"라는 사람들의 활동력은 지금도 어마무시 하더군요. 정보 사이트에선 정치글도 빙산의 일각 수준뿐 한쪽으로 편향됬다고 사이트가 망하진 않지만 "네임드"들이 없으면.... 그냥 수다방이나 아니면 조용한 게시글 사이트로 점점 쇠퇴해지는 경향이 있죠.

약동

2020-03-07 13:35:43

하하하. 유머있으시네요. 그걸 그렇게 비꼬고 말이죠. 

Applehead

2020-03-07 14:23:18

마모눈팅족이고 안지도 얼마안됐고 특히 deep한 내용전개는 이해가 딸려서 잘 팔로업 못하지만(뭔 내용인지 파악도 어려워 대화 못낌ㅋㅋ) 단순 기여도가 무조건 무매너까방권을 준다고 생각하진 않고 다 마모님 철학과 his own judgement 따른 최선의 결정이라고 생각하거나 믿음을 가지면 될것 같아요. 사람일이란게 내 맘같지 않을때 전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리고 만나뵌적도 없고 잘 모르는 분이지만 글에서 느껴지는 부분만으로도 신뢰가 생겼구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거나 불합리 부정당하면 탈퇴라는 자유가 저희에겐 있잖아요. ^^

shilph

2020-03-07 12:27:40

소환하셨다기에 급히 뛰어왔습니다 헉헉 ㅇㅅㅇ 제가 좀 슈퍼그랑죠급으로 부르기만 하면 잘 옵니다 ㅇㅅㅇ)/

 

사실 제가 없다고 망할급은 아니고, 뻘글이나 농담이나 러브라이브 홍보나 장난기 발휘할 사람 오징어가 하나 줄어드는거죠 뭐 ㅎㅎㅎ 게시판 망하는건 @24시간 님 정도...

 

뭐 저야 대놓고 정치색 이야기 하는 사람이기는 합니다. 정치는 삶에 가장 밀접하게 중요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와중에도 서로 비방이 아니라 존중하고 대화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아무리 저라도 누가 다른 정치색이나 대통령이나 정부를 좋아하고 싫어한디고 뭐라고 하지는 않아요 ㅎㅎㅎ 다만 그 정치색 등이 아니라 인성이 못/안된 경우라면 싫어히지요.

그것은 구지 마일모아가 아니더라도 동일 하게 적용되지요.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이나, 자비를 베풀라는 이야기가 아니라도 말이지요. 가뜩이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은데,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풀게 아니라, 서로를 보듬어주면, 그야말로 그게 월드 피스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이리 힘든 때일수록 그저 하루하루 웃고 기분 좋은 일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빌어봅니다 :)

ori9

2020-03-07 12:53:12

오 이건 실프님은 왠만큼 깽판쳐도 된다는 공식 면죄부!?

 

업데이트하신 내용을 보니 왜 요즘 똑똑한 후배들을 이해하기가 점점 힘들어졌는지 알 것 같네요. 왜 그 후배들이 이준석같은 인간한테 기대를 못 버렸었는지도...

스팩

2020-03-07 12:54:09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마모님 소신데로 운영하시는거에 전혀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건

2020-03-07 13:07:04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댓글답니다. 마모님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샌프란

2020-03-07 13:41:38

아..어제 하루 안 들어 왔더니 이런 대란이 있었군요.

저도 때로는 어떤 글이나 댓글엔 작심 일갈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런데 참지요. 이유는 마모님이 게시판 정수기 역할을 잘 해 주시니까요

 

제가 인간 취급 안 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1. 일베

2. 자한당

3. 토착왜구

4. 김정은과 졸개들

 

최근 하나 더 추가 되었네요.

신천지와 X똘마니들

 

이런 인간의 탈을 쓴 바이러스 같은 존재들이

게시판을 숙주 삼아 버티고 기생하며 심지어 지적 쾌락을 즐기는 일이 없기를..

Beauti·FULL

2020-03-07 13:45:50

개인적인 사정으로 후기를 올리지 못한지 오래 되어서 저는 지난 이삼년간 거의 눈팅만하고 inactive 회원 수준인데요, 마모 게시판은 매일 하루에 수십번씩 아니 수백번씩 들어옵니다. 뛰어난 정보력을 가진 분들이 많아 미천한 제가 답글을 달려고해도 이미 더 좋은 정보의 댓글들이 많아 글만 보고 댓글은 못 다는 경우가 거의 다구요. 정치적이지 않은 동물이 있겠습니까만은 어디까지는 봐줄만하고 어디까지는 아니다라는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마모님 게시판 운영을 보고 저라고 다 100% 만족하는건 아니지만 (강퇴각인가요? ^^) 마모만큼 편한 곳을 보지 못했습니다. 온라인 익명 게시판으로 10년째 살아남았다는것만 봐도 그렇구요, 어떤 경우는 이건 좀 그렇다.... 라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대로 공유되는 경우도 있고, 활동정지 먹으신 분중에 제 스타일인분들도 분명 계십니다. 기본저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동등한 발언권이 있어야한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람 심리가 100명한테서 100번 바른말 들어도 1명이 남긴 자극적인 말이 더 기억에 남는게 사람입니다. (아무리 30년 평균 미국 주식시장이 몇% 올랐으니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한다고 100명이 입을 모아도 지난달에 이 주식 사서 두배 뛰었다 소리 들으면 그 주식 한번이라도 클릭해보는게 사람심리이듯이...)

 

많은 분들이 잊고 계신게 있는데 이 게시판도 영리를 추구하는 게시판입니다. 다른 사이트처럼 정신 없이 광고 배너가 안 붙어 있을 뿐이에요. 게시판 양 옆으로 위아래로 항공사 광고들, 호텔 광고들 좌~~~~악 붙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가입비/회원비도 없어요. 그런거 없이 사실 말만 영리 추구 게시판이지 여긴 노인정이자 반상회 장소라고 느껴집니다. 그냥 동네 사는 사람들 들어와서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정보도 얻고 그런 곳이죠. 아무때나 들러도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곳이라는 말입니다.

 

나이대가 다 다르니 성향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정치색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 강퇴되신 분이 남긴 글은 (아이디 부터가 대박이죠) 누가봐도 어디에서도 환영 받는 글은 아니잖아요.

 

많이들 잊고 계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여긴 영리목적의 게시판입니다. 광고 배너와 회원비만 없을 뿐이에요. 평소에는 잊고 있을지 몰라도 어디 여행 가기로 정해졌을 때, 연회비가 부과 되었을 때, 이곳에 들러서 무료로 얻는 정보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고 지나서 그래요. 주변에 있는 산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종종 잊는 것 같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그나저나 아이디 바꿔야하는데 멋진 아이디가 떠오르질 않네요 몇달 째.. 아놔!

날아날아

2020-03-07 14:14:04

저도 닉 바꾸고 싶은데... 딱히.이거다라는게.없어서 ㅜㅜ

네꼬

2020-03-07 19:36:31

아이디 이미 멋지신데요...ㅎㅎ

torus

2020-03-07 13:56:48

게시판 기여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예의의 기준을 정한다는 것이 공식적인 마일모아님의 입장인 것으로 알겠습니다. 하지만 작성자의 기여도에 상관없이 정보글에 관해서는 출처와 근거에 기반한 사실과 작성자의 주관적인 의견을 명확하게 구분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따르지 않아 불필요한 분란을 초래하게 하는 작성자에게는 그에 맞는 제재가 가해졌으면 합니다. 이건 정치적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예를 들어 누가 "내일부터 대한항공 마일 발권이 금지된대요!" 라는 글을 출처나 근거도 없이 올리면 밴을 당하겠지만 이상하게도 한국이나 미국 정치 관련 글들은 그런 아니면 말고 식의 글이 자주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규칙의 부재가 이번 우한 코로나 사태와 함께 많은 분란을 초래한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여도에 따른 규칙의 차등적용이 문제가 되는 것은 어느 커뮤니티나 결국 시간이 가면 이너서클의 형성과 이너서클과 다른 의견을 가진 회원들의 배척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결국 이것이 해당 커뮤티니의 성향이 극단으로 치닫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보구요. 클리앙이나 일베나 다 처음부터 저런 극단성을 띄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클리앙은 제가 Clie TH55 쓰던 때부터 매일 가던 곳인데 평범한 PDA 동호회 시절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의 변화는 놀라울 겁니다. 물론 마일모아님이 실제로 본인의 정치적, 종교적 성향에 따라 게시판이 편향되는걸 선호하신다면 상관없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회원 제재 관련한 규칙을 명문화시키거나 moderator를 뽑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제재가 일관되지 않으면 유리한 쪽은 더 마음대로 써나가고 반대로 불리한 쪽은 의견 개진을 꺼리고 자기검열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ori9

2020-03-07 14:09:57

마모님이 찐빨갱이라고 역설적으로 농담하신 걸 가지고 본인의 정치적 종교적 성향으로 게시판을 편향되는 걸 선호한다고 받아들이시면 안되지 않을까요? 이 게시물의 주제는 예의와 게시판 기여도에 따라 처벌수위가 결정된다는 것으로 읽힙니다. 마모님이 진짜 돈을 벌고 싶었으면 어그로가 늘더라도 일단 판을 더 키워서 파시는 게 맞지요.

 

다른 커뮤니티 이야기를 굳이 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초창기부터 클리앙을 드나들던 사람으로 지금 모습이 그다지 놀랍지 않습니다. 그 커뮤니티가 성장하면서 겪는 통증들을 다 봐왔기 때문에요. 그때부터의 멤버셨다면서 일베랑 클리앙을 같은 선상에 언급하신다는 게 저한텐 오히려 더 놀랍네요.

torus

2020-03-07 14:18:56

댓글 감사합니다. 요점은 클리앙이나 일베나 둘 다 정치적 목적으로 생겨난 커뮤니티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정치에 대해서는 어느 정치인이 (혹은 어느 커뮤니티가) 누구보다 착하고 잘생기고 립서비스도 잘하고 이런 인기 컨테스트적인 줄세우기는 무용하다고 봅니다. 다만 어떤 주장이 진실이고 어떤 주장이 거짓인지가 결국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거짓 주장에 속으면 그 피해를 받는 사람들은 정치인 포함 소수의 기득권층이 아니라 다수의 평범한 시민들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어느 커뮤니티든 진실과 거짓이 양립하지만 관리하기 나름으로 비중은 달라질 수 있다고 믿고 결국에는 진실이 거짓을 압도하는 커뮤니티를 바랍니다.

ori9

2020-03-07 14:37:25

저도 그런 관점으로 정치사안과 정치인을 평가하곤 했었는데요. 불행히도 무자른듯 흑백이 갈리는 사실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더라고요. 그나마 많은 경우 판단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왜곡되어있고요. 그렇게 되면 결국 그간의 Track record에 따라 신뢰할지 불신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클리앙에 문재인 지지자가 많아진 건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에요. 맹목적 지지자가 되진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현재까진 제 신뢰를 강화할만한 datapoint뿐입니다. 트럼프의 경우는 반대겠고요.

torus

2020-03-07 14:47:50

ori9님 의견에 상당부분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힘들어도 민주사회의 개개인이 직접 생각하고 분석하고 조사하고 논증하기를 포기하고 다른 누군가, 보통은 권력있는 자,에게 생각하기를 delegation하면 그때부터 위기는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있는 자가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 하는 말은 듣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만 골라 들어서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보의 범람 때문인지 사회가 복잡해져서인지 몰라도 전세계적으로 그런 추세는 어쩔 수가 없는거 같네요.

ori9

2020-03-07 15:03:33

그러다가 언더도그마에 빠지기도 하고 국민에게 부여받지 않은 권력을 오랫동안 은밀히 휘두르는 세력들에게 휘둘리기도 하죠. 어디까지 '사실'이라고 받아들일까 역시 자신의 판단이 개입합니다. 궤변입니다만, 내가 아는 사실만 가지고 결론을 내려놓고 나는 사실에 근거에 판단을 내렸으니 내 판단이 옳다라는 것 역시 자신의 판단력을 맹목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뜻은 아닐까요. 저도 정답은 없습니다만 타인의 신뢰를 손쉽게 맹목적이다라고 매도하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짐을 느낍니다. 그 사람들이 어떤 과정으로 거기에 다다랐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torus

2020-03-07 15:08:32

저는 그런 위험에 빠지는 걸 방지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자주 "내가 얼마나 자주 틀렸나? 내가 새로운 사실을 듣고 입장을 바꾼적이 있는가?" 라고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라고 봅니다. 과학이란 것도 결국 부정확한 실험과 측정치들을 가지고 진실을 도출해내려고 노력하는 학문이죠.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된 체크는 스스로 자기 주장을 반증할 수 있는가 여부입니다. 만약 이러저러한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기존 사실에 근거한 내 주장은 틀렸고 따라서 내 입장을 바꿀거야 라고 하는 논리적 구조가 있다면 적어도 (1) 내가 맹목적이지는 않다는 것과 (2) 새로운 사실이 추가될수록 내 주장의 정확성을 조금씩 높여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거죠. 그리고 감정적으로 내 주장에 attach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주장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 크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란 것이 아무리 나와 100% 성향이 맞는 정치인이든 친구든 심지어 자기 자신과도 항상 의견이 맞을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자주 결정장애에 시달리나요? 오히려 상대와 항상 의견이 맞으면 불안해야할 징조지요. 혹시 나는 이 사람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아니면 반대로 상대방이 나를, 상황인가. 우리 중 한 명은 상대의 말을 그저 따라만 할뿐인 세뇌된 앵무새인가 하는 문제죠.

 

* ... 그래서 저는 요즘에 전기차를 사려고 합니다. ;) 잘하면 그동안 쳐다보지도 않던 테슬라 주식을 살지도요.

이성의목소리

2020-03-07 14:14:33

저도 클리앙 2004년부터 활동했는데 하나도 놀랍지 않습니다. '클리앙이나 일베나'를 여기서 보는게 더 놀랍네요. 

chaos

2020-03-07 14:39:22

저도 그렇습니다. 이번에 강퇴된 사람도 그렇고 이제 뭐만 하면 클리앙을 가지고 와서 '클리앙이나 일베나' 운운을 하는데 정말 기가 막히는군요.

ori9

2020-03-07 14:50:22

지나가다 똥 묻은 기분이에요... 사실 따지고 보면 이게 다 이명박의 공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쿨병선비들 천지였던 클리앙을 진보(?)커뮤니티의 대표주자로 키워주다니...

마일모아

2020-03-07 14:27:52

무급 moderator, 하루 10시간 이상 게시판에 상주하면서 게시판의 모든 글, 댓글의 출처와 진위 여부를 밝히는 것. 

 

이 포지션을 제가 torus 님께 부탁드리면 하실 수 있으실려나요? 못하시지 않겠어요? 

 

결국에 게시판 내에서 자체적으로 자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마모 게시판의 주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여행, 마일, 포인트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여가 없으시면서 정치적인 내용에만 열을 올리는, 그러면서 동시에 예의가 없으신 분들을 골라내는 것이 결국 운영자의 역할이죠. 

torus

2020-03-07 14:32:36

일단 한 번 성향별로 지원을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저는 이제 온라인으로 그런 열띤 토론을 할만한 열정은 없는데, 지난 분란들을 보니 열정을 가지고 시간도 투자할 수 있는 분들이 실제로 많아 보입니다. 괜찮은 규칙과 시스템이 있다는 가정 하에 마일모아님에게 큰 인적 자원이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레딧의 많은 서브레딧들이 그렇게 돌아가구요.

chaos

2020-03-07 14:36:37

1. 성향이요? 무슨 성향별로 지원을 받아요? 편가르기는 이미 torus님께서 하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만? 

2. "저는 이제 온라인으로 그런 열띤 토론을 할만한 열정은 없는데, 지난 분란들을 보니 열정을 가지고 시간도 투자할 수 있는 분들이 실제로 많아 보입니다." =>본인이 그런 열정이 없으시면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이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게시판에 글을 쓰고 답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에 대한 조롱으로 밖에 안보이는 군요.

torus

2020-03-07 14:39:54

저한테 질문을 하시는건지 싸움을 거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성향이란 것은 국어사전에도 나오는 말인데 저에게 정의를 물으시는 건지요. 예를 들어 종교가 있다면 없는 사람도 있고 그렇다면 커뮤니티에 양쪽을 대변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가요? 어느 사건을 봤을 때 회원 각자의 인종이든 국적이든 종교든 성별이든 나이대든 민주당/공화당이든 사는지역이든 각자의 성향에 따라 입장이 다른데 편향이 되면 슬프겠지요.

chaos

2020-03-07 14:47:12

논란이 될만한 표현을 사용하셨기에 거기에 대해 지적을 한 것인데 그것을 싸움을 건다고 말꼬리를 잡으시니 재미있군요. 거기에 국어사전까지 들먹이시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여기가 정치 게시판도 아니고 정치적 성향에 맞춘 moderator를 각각 두고 그 사람들이 각각 자신의 성향에 따른 게시판 내용 스크리닝을 한다구요? 그게 바로 본격적인 편가르기가 아니면 뭡니까?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던 다른 회원님들에 대한 조롱부분은 싹 넘어가시네요?

torus

2020-03-07 14:51:22

열정을 가진 것도 조롱이라고 하시니 할말이 없습니다. 제 열정의 부재가 님에게는 화가 날 일인가요? 저에게 싸움 거신거라고 판단하고 넘어가겠습니다.

kaidou

2020-03-07 14:54:19

아무래도 제 2의 백원이야 님이 되실거 같은데, 그만 하시고 그냥 갈 길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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