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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심마진? Hives로 응급실 2틀째입니다. 도와주세요.

뚜뚜리, 2020-03-17 19:47:28

조회 수
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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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업데이트합니다.)

 

지난 5월 초 비행기 티켓이 열리는대로 서둘러 한국행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코비드 심각할때, 두번의 비행기를 갈아타가며 한국을 간다는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있는 이곳에서는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 아이의 병세 호전 및 치료를 할 수 없을것 같기도 했고,

무엇보다 저 혼자서 이 모든 과정을 다시 반복하게 될까 두려웠습니다.

저의 무지함으로 아이를 고통가운데 있게하게 될까 더욱 두려워,

하늘 길이 다시 열리는 대로 무조건 한국으로 가자 했습니다.

 

한국에 도착했을때, 웃지 못할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즉, 아이의 두드러기로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아빠도 못만난채, 코비드 검사 (코찔림)받고 바로 격리시설로 

하루 있은 후, 코비드 음성판정을 아침에 듣자마자 나와버렸습니다.

 

2주간 자가격리를 끝낸 후 추천받은 피부과를 찾아갔고,

씨잘 Xyzal 처방을 받고 많이, 두 달간 꾸준히 복용 후,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끔씩 올라오는 발진으로 가슴이 쿵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계란을 흰자를 끊었습니다.)

그래도 저 Xyzal이라는 약으로 그나마 안심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미국에서도 Xyzal을 구할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알러지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께 공유하고자 업데이트 합니다.

 

* 의사쌤들 말로는 씨잘이 안전하다고는 합니다.

그래도 오래 먹이고 싶지 않은 어미 맘이지요 ㅠ

* 저도 혹시 몰라서 에피팬 Epipen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안일어나기를 기대하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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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아이가 잠들어 급하게 질문 올립니다.

이틀간 응급실행

모두 Hives로 진단후

Benadryl 그리고 Reactine 처방

그래도 진정되지 않아요 ㅠㅠ

온 몸이 아프다고 걷지도 못하고 앉아 있지도 않고

울어댑니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장염? (아직 Life Labs에서 의사에게 답을 주지 않은 상태) 으로 또 응급실. 

어마어마하게 복통과 설사를 하고 월요일부터 나아져 한숨 돌렸는데, 이번에는 그 무너진 면역체계가 문제인지 놀이터 친구랑 놀았다가 저녁에 샤워후 발진이 온 몸으로 무섭게 번졌습니다. 

온 몸에서 (입술, 귀 포함)  열감이 느껴지고요.  

Benadryl이 진정효과 별로 없어서 오늘은 Reactine을 한번에 4알 먹이라는 처방받고 먹였으나 여전히 아파해요 ㅠㅠ

이와중에 유산균 먹이면 효과가 있을까요?

그간 늘 종합비타민과 홍이장군 그리고 유산균 먹여오다 장염? 으로모두 중단후 죽과 물만 먹였거든요. 

의견좀 들려주세요. 

위 사진은 어제 초반 사진이고 지금은 손도 귀도 퉁퉁 부어올라 애가 손가락도 못움직여요 ㅠㅠ

44 댓글

녹군

2020-03-17 19:56:55

의사는 아니지만, 이럴때는 처방받은 약 이외에 다른 보조제는 안먹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cucu

2020-03-17 19:56:59

아이가 너무 힘들겠네요. 혹시 steroid는 (prednisone) 는 처방받지 않으셨나요? 얼굴이 혹시 부으면 지금 당장 응급실로 가셔야 할 것 같구요. 위에 언급하신 약들은 안먹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아이가 먹지 않던 음식에 노출되지는 않았나요? 지금 아이 주치의(당직의가 있을거에요) 상황 설명하면 prednisone 처방해 줄 것 같은데.

뚜뚜리

2020-03-17 19:58:47

오늘 새벽2시 그리고 오늘 오후 2시에 차도가 없어 다녀왔는데 처방약이 저거에요.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는 Reactine이요. 패밀리 닥터도 없어요 ㅠ

cucu

2020-03-17 20:00:16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응급실이나 urgent care가셔야 할 것 같은데요. 

뚜뚜리

2020-03-17 20:00:57

그리고 죽만 (설사와 복통때문에) 며칠 먹이고 월요일부터 기름 요리가 아닌 생선(흰살생선)과 시금치두부 된장국 먹였을뿐이네요 ㅠ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ㅠㅠ

아잉슈타인

2020-03-17 20:02:51

아고 속상하시겠네요. 일단 아이가 숨차하지 않는지 잘 관찰하시고 그럴땐 주저하지 말고 응급실 가셔야 합니다. 스테로이드계 처방도 도움될 수 있고 베나드릴이랑 펩시드를 같이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의학적인 지식이 있지 않으시면 안전하게 병원에 가실것을 추천드려요. 얼른 나았으면 좋갰네요

두루치기

2020-03-17 20:03:37

아마 바이러스성 장염때문에 두드러기성 발진이 생긴거같은데 항히스 타민 먹어도 많이 가려워하면 urgent care가서 스테로이드 며칠 처방받아 먹는데 좋을것같네요.

뚜뚜리

2020-03-17 20:16:56

urgent care도 다녀왔는데 같은 처방만 내리네요. 스테로이드제는 언급도 없습니다. Reactine도 처방받았으나 2시간후 픽업이라고해서 그냥 돈주고 사와 먹였어요 ㅠㅠ 

Californian

2020-03-17 20:03:42

대신 답변 달아드려요

 

이틀째 응급실가는 거 알겠지만 또 가야 할꺼 같아요. 혈관까지 부으면 혈압떨어지고 아낙필락시스 옵니다. 가서 스테로이드를 맞던 에피네프린을 맞던 아이 데리고 응급실 다시 가세요. 현직 엔피 올림”

뚜뚜리

2020-03-17 20:36:45

감사합니다. 

또 안좋아지면 가야지요 ㅠ

왜 제가 만난 의사분들은 이런 의견을 안주실까요?

아, 속이 너무 타네요. 

24시간

2020-03-17 20:04:29

핫딜방에 계시는 나랑놀자님께서 비회원이시라 대신 댓글 올려드립니다.

 

“ 이틀째 응급실가는 거 알겠지만 또 가야 할꺼 같아요. 혈관까지 부으면 혈압떨어지고 아낙필락시스 옵니다. 가서 스테로이드를 맞던 에피네프린을 맞던 아이 데리고 응급실 다시 가세요. 현직 엔피 올림”

 

뚜뚜리

2020-03-17 20:37:09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려요. 

빈둥빈둥

2020-03-17 20:04:53

저도 작년에 이 비슷한 시기에 하루 이틀 hives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심하게 났을때가 저녁이라서 병원에 안가고 그냥 claritin 혼자서 자체 처방(?)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따로 아픈적은 없었는데 추후에 의사랑 상담하니 알레르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먹었던 음식 아니면 dust mite 같은것에 노출이 되어서 생긴거같다면서 다시 생기면 allergy test를 해보자고 했었습니다.

증상은 가슴/등쪽에서 시작하다가 양 팔/다리 쪽으로 퍼지더군요. hives가 있는 부분은 부어오르면서 열도 났구요. 밤에는 양 발바닥에서 hives가 나와서 통증 때문에 잠을 자지도 못했었어요. 저는 하루 이틀에 없어졌었습니다. 혹시 allergy를 일으킬 요소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의사의 처방외에 따로 하시는거는 깨끗한 옷 입고 청소와 환기를 통해서 깨끗한 환경에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보여요.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의견입니다.

뚜뚜리

2020-03-17 20:38:02

아무래도 놀이터에서 뭔가에 영향을 받은듯 합니다 

유저공이

2020-03-17 20:05:18

저도 원인모를 하이브때문에 몇십년째 고생하는데 지르텍이 제일 잘 들었습니다. 일단 제가 의료인인 아닌 경험담입니다. 혹시 의사에게 지르텍을 한번 먹여 봐도 되는지 물어 보세요. 저도 이런 저런 약 많이 먹어봤는데 결국 지르텍이 제 몸에 제일 잘 맞았습니다.

마미싸

2020-03-17 20:16:03

아이가 아프다니 안타까워서 처음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의사는 아니고 침구사인데요. 자녀분과 같은 환자들을 꽤 봤었습니다.

겨울에는 대부분 대장에 있는 바이러스때문에 저런 문제가 생기는데요. 

몸이 바이러스로 인해 약해졌을때 알러지 반응을 많이 일으키는 새우, 게, 굴등 갑각류와 소고기를 먹으면 저런 반응이 나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Stomach flu가 의심됩니다

홍삼류는 열이 많으므로 두드러기가 낫을때는 삼가 하시구요. 유산균은 대부분 괜찮을겁니다. 

위에 말씀드린 음식은 삼가시키시구요. 물을 자주 마시게해서 탈수도 막고 장도 깨끗히 하면 좋을듯 합니다. 

간혹 증상이 더 악화되서 너무 힘드시면 당연히 병원가서 스테로이드제 처방받아서 증상을 가라앚혀야겠지만,

대부분은 증상 발병후 4~5일이면 자연적으로 좋아집니다. 

 

 

럭키가이

2020-03-17 20:52:14

유아 알레르기인듯 하네요. 두가지가 의심되는 경우에요. 식품알레르기 그리고 환경알레르기. 둘다 면역력 관련인데 당일 무얼 먹었는지랑 어디갔는지 물어보시공 의심 되는 부분을 파악하는게 중요할듯 싶네요. 일단 지금으로선 처방약이 최선인듯 보입니다. 재발을 위해 면역력 비타민약, 한약 등 추후에 생각해 봐야할 사항인듯해요. 빨리 나았으면 합니다....

잔잔하게

2020-03-17 21:04:04

다른분들 답변 잘 달아주셨네요.

아이가 괴로워해서 옆에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베이킹소다를 코코넛오일같은데 섞어서 반죽처럼 만든다음 계속 문질러주면 가려움증에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아이가 얼른 회복되길 바랍니다.

미인다복

2020-03-17 22:25:55

올려주신 사진과 아주 비슷한 두드러기가 났었고, 바로 의사에게 보여주었는데 원인을 찾지 못하더군요. 베네드릴 먹어도 워낙 심해서 바로 없어지지 않았고, 이틀 정도 지났을때 베네드릴이 효과가 있었어요. 며칠 후 다 없어지기는 했는데, 만약 두드러기가 얼굴에도 심하거나 호흡에 문제가 있으면 얼른 병원에 다시 오라고 했던 것 같아요. 다행히 얼굴까진 두드러기가 올라오지 않았고, 숨 잘 쉬었고, 무척 가려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올려주신 사진을 보고 , 아이가 얼마나 괴로울까 하는 마음이 들고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바람검객

2020-03-17 22:29:52

어우어쩝니까..너무안타깝네요. 제 아이도 그러한 경험이 있어서.. 의학지식은 없지만.. 전 무언가 하기가 겁나서 그저 환기 잘해주고 간지럽고 아프고 열났던 피부에 깨끗한 수건으로 차가운 물 적셔서 열좀 내려주면 잠깐씩 자고 그럼 저도 좀 졸고.. 또 깨서 울면 또 열내려주고.. 심했던건 이틀정도고 피부 발진 두드러기 같은건 거진 일주일 갔습니다. 다행히 더 나빠지지 않아서 잘 지나갔구요. 피부는 이게 정상적인 피부로 돌아올까 싶을정도였는데.. 돌아오더라구요. 어서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DaMoa봐

2020-03-18 09:11:15

따님과 똑같은 증세는 아닌데요

저희 딸이  얼굴 눈,코 주위로 하이브가  몇달 전부터 생겼습니다

먹는것이 문제일까해서  이것저것 지켜봤는데  알수가 없었습니다

소아과에선 일단 1달 동안 클래리틴을 먹어보고   알러지스트를 가보라고 했거든요

클래리틴 먹는동안은  정말 하이브가 올라오지 않더니만  약 끝내고 다음날부터

또 일어나네요.    그래서 알러지스트  만나서 혈액으로 알러지 이것저것 검사했는데

다 괜찮데요.    저희가 지켜봤을때 온도 차이때문에 그런거 같아     알러지스트한테 말하니

그거 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이가 따뜻하게 샤워를 하고 나오면  하이브가 얼굴에 올라옵니다

온도가 바뀔때   올라오는거 같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올라올때 얼음으로  좀 문대주니까  좀 사그라 지는거 같았어요

의사도   만약 얼음이 도움이 대면 그렇게 해주라고 했습니다.

 

도움이 되셨슴하네요

 

의사말로는 고치는 약음 없고  1년 365일  클래리틴 먹이라고 하네요..

shilph

2020-03-18 09:19:55

저희도 따님이 어렸을 때 좀 따뜻한 물로 샤워를 시키면 올라와서 미지근한 물로 샤워시키고 했었지요.

physi

2020-03-18 10:26:31

저희집 두살 딸도 비슷한 hive를 겪어 지난 주 월요일에 소아과에 다녀 왔습니다.

의사 말이 이런 증상은 80%의 경우에 뚜렷한 원인을 못 찾는다고 하면서 한번 hive를 겪으면 최장 2주동안 아무때나 hive를 겪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음식이 원인이면 먹은 시간과 증상 시간으로 유추 가능한데, 그게 아닌 경우라 (저희 애는 잠 든지 1시간쯤 있다 돋았습니다.) 이 경우엔 환경적인 요인이니 최근에 바뀌었던 환경을 찾아 다시 바꾸라고 했습니다.

 

몇주 전 아이가 자다가 코피를 흘린적이 있어서 이불 빨래를 할때 oxyclean(젤 나오는 스틱형)을 조금 바르고 빨았는데...

혹시 그게 문제가 아니였나 싶어, 이틀에 걸쳐 보이는 애기빨래+어른 빨래 모두 Dreft로 다시 빨았어요.

 

약은 Zyrtec 물약을 2주동안 꾸준히 먹일것을 처방 받았고, 저희가 급하게 먹였었던 OTC Benadryl은 백업으로 갖고 있다가 Zyrtec이 안들으면 먹이라고 설명 받았습니다. 두 약의 기전이 달라 (Type 1, Type 2 얘기를 하던데 전 문외한이라;;;) 하나가 안듣는 경우가 있다네요.

2주 뒤에 약 끊고 symptom이 지속 되면 다시 대려오라고. 그땐 알러지의사 referral 해 주겠다고 합니다. 다행히 지난 주말때 부터는 두드러기는 안올라오는거 같네요.

Jung

2020-03-18 10:42:44

아이가 너무 괴롭겠네요... 부모님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Nanabelle

2020-03-18 11:02:49

저도 출산 후 저런 증상이 있었고, 몇 개월 뒤 남편도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중국뷔페 음식점에서 먹은 음식이 원인인 것 같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저랑 남편은 베네드릴로 괜찮았는데ㅜㅜ

저는 하루 내 간지럽다가 다음 날 의사한테 보여줘서 베네드릴과 연고 처방받았어요. 처방받은 연고 올려드립니다

마켓 카운터에 가시면 있어요

저도 다른 분의 의견에 동의해요. 원인은 어차피 못 찾고 알레르기 약 맞는 거 쓰는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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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2020-03-18 11:07:53

제가 이전에 한국에 있을때 사진의 증상보다 더 심했는데 한국에서는 급성 담마진으로 진단하더군요.

입원해도 별효과 없고 온갖 약 다 먹어도 효과가 없었어요. 

미국에와서 처방받은 약먹고 효과 많이 받고 지금은 거의 완치 됐어요. 

아이 피부에 손대면 하얏게 변했다가 손 띠면 다시 빨갛게 변할거예요.

아이가 아마 온몸 심지어 속 기관도 다 부어 있을거 같아요.

약이름은 Hydroxyzine hcl 25mg 이예요. 

꼭 알러지 의사한테 가셔서 약처방 받으시고 낫기 바래요.

두드래기가 온몸에 낫을때 그냥 놔두면 더 심해져요. 빨리 치료하셔야해요. ^^

 

백투더퓨처

2020-03-18 11:59:25

어이구.... 아이가 빨리 진정되었으면 합니다. 넘 힘들겠어요. 정말 이 고통 잘 알죠. 사진을 보니 저도 십몇년 전에 정말 아드님과 똑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베네드릴, 절텍 등 모든 알러지 약을 복용했지만 거의 효과가 없었고.. 몇일 시간이 지나면 진정이 되고... hot water로 목욕하면 다시 부어오르고.. 정말 스트레스의 연속이었습니다. 주치의를 찾아갔지만 그냥 알러지라서 베네드릴이나 클래리틴 복용하라고.. 결국 2주정도 고생하다가 자연스럽게 어느날 완전 사라져 버렸습니다. 좋아라 했지만 몇달 있다가 다시 출몰... 이때는 알러지 약과 함께 hydrocortizone 크림도 발라보고 했지만 효과 없음. 참다못해 유명하다는 dermatologist를 한달 기달려 예약 잡고 갔는데.. 딱 보더니 이거 hive인데 이 약 먹어와. 그 약이 @cucu 님이 말씀하신 스테로이드성 prednisone이었어요. 처방약이고 위를 자극하는 약이라서 밥 먹고 먹었습니다. 하루 먹고 hive가 싹 사라졌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 이후 1-2년에 한번씩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나탔고 그 때마다 prednisone을 복용했어요. 나중에는 약 면역이 생겼는지 효과가 전보단 못했습니다. 마지막 증상후 지금 7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hive의 원인은 정말 찾기 힘들어서 어떤 게 trigger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moss랑 관련된 느낌이예요. 한국서 산삼스러운 인삼을 가져올 때 같이 포장된 이끼를 만지면서 뭔가 싸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이가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구요. 아이한테 처방이 될지 모르겠지만 프레드니손 한번 의사 선생님한테 여쭤보세요. 

뚜뚜리

2020-03-18 14:16:38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경험담과 정보 그리고 조언들을 주셔서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립니다. 온몸에 열기가 있고 어제보다는 조금 좋아진듯하나 아이가 스스로 앉지도 서지도 못해요. 손과 발이 모두 많이 부어있어 조금만 만져도 통증이 느껴지나봐요. 오늘 경과 지켜보고 차도가 없으면 말씀주신 스테로이드성 약들 처방을 문의드려봐야겠어요. 조금전 조금 자보겠다고 누운 아이 보면서 속이 쓰리네요. 이곳이 시골이다보니 지난번 장염? 증세를 위해 대변 채취후 문제가 뭔지 아직 답도 못들었고요. 이럴때는 대도시 그리고 내나라가 더욱 그립습니다. 한국에 있는 남편이아이 사진들고 소아과 내방했는데 주사를 맞아야한다고 하내요. 다급한 심정으로는 소위 '과잉진료' 한국이 더 제게는 절실하네요. 

TheBostonian

2020-09-24 17:16:14

지난 3월에는 못 봤던 글인데,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고생 엄청 하셨네요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니 정말 다행이지만, 아직도 가끔 올라온다니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혹시 몰라서 에피팬 Epipen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이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아마도 캐나다도) 우선 알러지 전문의의 처방이 있어야 할거예요.

다른 글에 대댓글로도 썼지만, 한국 알러지 병원 정보들이 많이 올라오는, 제가 자주 가는 카페 정보 쪽지로 보내드릴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뚜뚜리

2020-09-29 20:22:43

현재 진행중이신 일에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소서노

2020-09-24 17:33:04

저도 몇달전 심한 hives 때문에 주치의를 봤는데, 스테로이드와 Xyzal 처방해주었어요. 그 뒤로 가끔씩 가볍게 재발하는데 Xyzal 먹어가며 버티고 있습니다. 이거 미국에서 OTC로도 팔아요. (저렴한 제네릭 버전도 있습니다.)

뚜뚜리

2020-09-29 20:24:50

아니, 미국에서 씨잘을 구매할 수 있군요.

제가 몰라서 못본건지, 아니면 이곳 캐나다에서는 이름을 바꾸어 판매가 되고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구매 가능하다면 그저 감사하지요.

정보 감사드리고, 건강 잘 챙기셔요!

바나나맛우엉

2020-09-24 19:16:11

원인불명의 hives인데 적어주신 상황을 봐선 음식알러지라기 보단 환경적인 알러지 같아요.

민간요법은 지양하시고 의사처방에 따르시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를 공유하자면,

저희 첫째가 생후 2달부터 hives가 생겼는데 의사도 원인을 몰랐고 간헐적으로 발현되서 환경적 알러지라고 확신하기까지 1년 정도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발견한 환경적 알러지는 먼지, 집먼지진드기, 플라스틱, 정전기, 염소계표백제(유한락스 같은), 새책, 형광증백제에 반응을 합니다.

자주 사용하던 물건이라도 어느날 갑자기 hives발현하구요.

 

이런 것들과 접촉한 후에 반응이 오면 일단 항히스타민제를 먹이고(xyzal)

반.드.시 비.누.로. 손과 hives가 생긴 곳을 세척한 후 15분 정도 지켜봅니다. (손으로 알러지 물질에 접촉 후 자기도 모르게 몸의 이곳저곳을 만지거든요.)

다행히 저희 애같은 경우는 이렇게만 해줘도 가라앉고 응급실까지 가는 경우는 없었어요.

 

아직 한국인지 캐나다이신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이면 항히스타민제는 의사처방이고 미국같은 경우는(캐나다는 제가 몰라서요) Xyzal, Zyrtec은 OTC라서 약국에서 처방없이 구매가능합니다.

 

Xyzal(levocetrizine dihydrochloride)과 Zyrtec(cetirizine Hcl)은 항히스타민제이긴 한데 성분명이 다릅니다.

 

꽃가루알러지와 음식알러지 있는 둘째는 이 두 개를 구분해서 먹여요.

꽃가루알러지에는 xyzal, 음식알러지에는 Zyrtec.

 

환경적알러지라고 판단되시면 알러지원 제거 및 비접촉하도록 힘쓰시면 됩니다.

정전기는 가을, 겨울에 로션을 잔뜩 바르고, 놀이터의 각종 기구들은 wipe으로 한 번씩 닦은 후 타게합니다.

새책은 한 장 한 장 wipe로 다 닦아서 바람부는 곳에 펼쳐 말린 후 보게하고, 코팅안된 종이는 마른 수건으로 닦고 바람 부는 곳에서 자주 뒤적거려서 안에 있는 잉크나 기타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이 날아가게 했어요.

먼지와 집먼지 진드기는 청소를 무진장 열심히 했습니다. 거의 매일 창틀 및 블라인드,벽, 침구류 등등(청소법은 아시리라 생각되서 skip합니다)

염소계 표백제 대신 산소계 표백제로 바꾸고

형광증백제는 주로 흰 옷에 많기 때문에 색깔옷을 주로 입히고 속내의는 무형광증백제 표기가 된 것이나 유기농으로만 입혔어요.

 

아직 한국이시라면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순천향대 편복양 교수님께 진료봤었는데 (알러지쪽에서는 가장 유명하고 환자 데이터도 많이 갖고 계십니다)

워낙 환자가 많아서 진료스케줄 잡기 어려운데 저희는 7:30am에 가서 기다리면서 예약한 맨마지막 환자 뒤에 봤어요. (12:30pm이후)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진료보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 분께서 유산균은 알러지에 도움되니 꾸준히 먹이라고 하셨고, 제가 인터넷에서 본 민간요법을 사용하고 싶을 때는 반드시 물어본 후 했는데 민간요법은 거의 허락하신 적이 없네요. 

 

저도 의료계에서 일했었지만 내아이가 아프면 의학적 지식, 민간요법을 따지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부모의 시선에서 의사가 해주는게 약처방과 연고처방이 전부라고 느끼면 의사를 불신하게 되죠. 

하지만 알러지는 완치는 없고, 잘다뤄가며 평생 가지고 가야합니다.

그 동행에 의사가 있는거구요, 장기전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뚜뚜리

2020-09-29 20:36:53

생후 2개월부터 였다면 부모님으로서 심적 고생이 여간 아니셨겠습니다.

다행히 저에게 나누어주신 정보를 보자면, 아이가 그래도 부모님을 잘 만나서 덜 고생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는 모습에 감탄하였습니다.

모든 부모의 마음이 그렇듯, 하루 빨리 아주 작은 고통이라도 아이에게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요.

내가 그때 이래서 이렇게 생긴건가? 아이의 행적을 밟아가며 후회하며 통탄하고 아이에게 엄청 미안해지지요.

부모의 어리석은 선택으로 아이를 아프게 만든 것 같아서요 ㅠㅠ

그때 놀이터에서 못놀게 했으면.... 그때 친구집에 못가게 했으면... 그때 그런 음식을 주지 않았더라면....

그때 물을 너무 뜨겁게 해주지 않았더라면... 등등요.

대처능력이 뛰어나시고 여간 부지런한 부모님이 아니신듯 합니다.

저는 매일 창틀 청소는 하지 않고, 늦게서 세탁세제 바꾸어주는 등,,, 제가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ㅠㅠ

씨잘이 잘 통한다는 것은 환경적 요인에서 알러지 발현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몰랐습니다. 씨잘과 지르텍의 용도 차이조차.

이렇게 경험담을 나누어주시고 많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더욱 부지런해져야겠습니다.

지금은 캐나다로 돌아와 있습니다.

이곳은 씨잘이 없는 줄 알고 (있는데 몰라서일 수도, 아니면 씨잘대신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지도,)

한국에서 2달치 처방 받고 전전긍긍했었습니다.

현재 3주차 안먹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대로 계속 가주기만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가늘고길게

2020-09-29 20:58:29

Xyzal은 미국에서는 자이잘 로 발음하고 브랜드 약으로 있습니다. 2017년 부터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고 제네릭으로는 levocetirizine 사시면 되요. 약 없이 버티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뚜뚜리

2020-09-29 21:55:21

그렇군요. 한국에서는 씨잘~

제네릭도 메모해 놓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TheBostonian

2020-09-30 16:50:05

앗 어젯밤에 더 써주신 댓글은 지우셨네요ㅠ

밤에 자기 전에 휴대폰으로 살짝 보고는 아침에 다시 제대로 읽어야겠다 생각하고,

이 글도 그렇고 새로 써주신 댓글도 너무 좋은 말씀이 많아서 감사 인사 댓글이라도 남겨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알러지 관련해서는, 알러지 종류도 많고 경우에 따라 어떤 치료가 통하기도 하고 안 통하기도 하고 해서,

어떤 정보든 다양한 정보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경험을 상세히 나누어 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바나나맛우엉

2020-09-30 23:09:16

ㅎㅎㅎ 읽으셨군요.

너무 TMI인거 같아서 지웠어요.

아이가 아파서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들 보면 같은 입장이라 너무 공감되고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상대방이 원하는 정도만큼 도움을 드리는게 서로 좋더라구요.

지운 댓글도 부담없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TheBostonian님께서 올리신  임상시험 지원 후기글 매우 잘 읽고 있어요. 저야말로 주시는 정보 도움이 너무 많이 됩니다.

우리 지치지말고 화이팅해요!

EY

2020-09-29 20:35:49

자주 들르지만 이제 보게되었네요.. 자녀들 아프다는 말만 들으면 왜이리 가슴이 먹먹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부모의 아픈 마음은 또 누가 다독여줄까요? 동병상련이라 글 남깁니다. 꼭 좋은일 가득한 날이 꼭 오시길 기도합니다.. 도움드리는 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뚜뚜리

2020-09-29 20:37:41

동병상련... 부모로서 함께 감정을 나누어주시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됩니다.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Insomnia

2020-09-30 07:35:47

저도 알러지가 심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희 아이는 수영장에서 여러개미에게 물린후 알러지가 원글님 아이처럼 올라와서 응급실에서 스테이로이드로 가라 앉힌후,  알러지스트를 만나서 알러지 검사를 하였어요. 첫번째 반응이 이러면, 같은 알러젠에 두번째 세번째 리엑션이 더욱 심해지기때문에, 잘못하면 기도가 부어 숨을 못시게 될경우가 생겨, 에피펜을 처방받아 학교에 하나,집에 하나 그리고 저와 남편 하나씩 가지고 다닙니다.

 

저 또한 6년전 옆집개랑 놀아주다가 손목에 불록한 조그만 돌기가 돋더니 약 6시간안에 온몸에 원글님 아이처럼 하이브가 생기는데, 정말 내가 죽는구나 생각이 들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알러지 반응이 완전히 온몸을 덮으면, 베나드릴, 클라라틴 절텍 아무것도 듣지를 않아서, 저 역시 이머젼시가서 스테로이드 주사로 겨우 괜찮아졌어요.

 

그 이후 저 또한 알러지 테스트를 통해 더스트마이트에 매우 심한 알러지가 있다는걸 알았고, 오래된 옷을 꺼내 입거나, 저희집 강쥐가 놀아주다가 조금만 간지러워도 바로 클라라틴을 먹습니다. 그러면 괜찮아져요.

 

알러지 반응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는 즉시 otc 알러지약을 주셔서 가라앉히셔야해요. 아니면 나중엔 집에 있는 약으로 알러지 반응을 없애기는 힘들어져요.

 

그리고 어서 알러지스트를 만나셔서 정확히 어떤것에 알러지가 있는지 아는것이 중요할거 같고요. 

 

힘내세요!

뚜뚜리

2020-09-30 23:16:26

알러지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상당하네요 ㅠㅠ

제 아이를 봐주시던 피부과 선생님 당신도 평생을 알러지 약을 먹으려 다스려 가며 사신다고 해요.

알러지 테스트해도 소용없다면서.... 

지금은 상태가 양호하고 약 먹이지 않고 있으니 세상 편합니다.

무엇보다 아무리 해가 없는 약이라도 약은 약인지라 최대한 피하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니까요.

제 아이도 놀이터에서 눈 밑 작은 아주 작은 돌기로 시작했습니다.

환경적 요인까지 찾아 내기는 정말 쉽지가 않지요.

불면증님도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모쪼록 건강 잘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요리왕

2020-10-01 08:08:38

알러지.jpg

다행이네요. 업데이트 된걸 보지 못하고, 제 예전 사진을 찾아서 부랴부랴 글을 쓰려는 중에 업데이트 된 글을 봤습니다.... 휴~~~

예전 사중에 이 사진 밖에 없네요. 양호한 상태입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정말 미국의 의료라는게 -_-; 이런 상태에서 병원에 가면 "응. 급한건 아니야. 알러지 검사하게 다 나으면 알러지약 72시간 동안 먹지말고 그 때 예약하고 와." 입니다.  알러지 검사도 했었는데 소나무 가루, 고양이가 2,3으로 그리 심한 알러지도 아니었습니다. 양쪽 팔에 20가지 정도의 알러지 성분을 놓았는데 그 다음에 50가지로 늘려서 하자고 하는걸 안했습니다. 

수입이 늘어가면서 좋은 것으로 먹습니다.  이 때 살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해서 그런지,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 그런지 이제는 거의 알러지가 올라오는 일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트레스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합니다. 

뚜뚜리

2020-10-01 19:44:44

사진을 보니 정말 고생이 말이 아니었겠어요 ㅠㅠ 모든 만병의 원인스트레스도 무시 못하지요. 잠도 잘 못주무셨겠어요ㅠ 알러지 관련 카페 가입해서 여러 다양한 사연들 보면 정말 답답하고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해결방안이 없다는 결론이 더욱 힘들게하지요. 그래도 그고통속에서 빠져나오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재발하는 일이 없이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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