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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제가 미국 살면서 아직도 잘 모르는 분야인데, 리쿠르터랑 이야기를 하는것입니다. 살짝 정보를 알켜주는 인도 엔지니어들이 있었지만, 이직에 대한 걸 이야기할만큼 회사에서 친분있거나 믿음직한 친구들이 많지 않았어요.
제가 이전에 이직할 때 링크드인에 이직 가능하다라는 옵션을 선택했던 것 같고(기억이 안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직장 생활 잘 하고 있는데, 뭔일인지 심심치 않게 리쿠르터들이 연락을 옵니다. 회사에 속한 사람도 연락하고, 전문 리쿠르터들더 연락하고 등등. 엔지니어라면 다들 많이 받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이메일이나 링크드인 메시지에는, 아래와 같은 일 한다면서 Job task description을 보내면서 이야기를 좀 더 하자고 합니다. 감으로 대충 뿌리는 거랑 진짜로 사람 구하느라고 노력하는 메일 정도는 구분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뭐 매칭이 되거나 관심이 있는 일들도 있어서 (이직 생각은 현재 없지만) 뭐 잠깐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나중에라도 일이 진행이 된다면 사실 중요한 것이 월급, 베테핏과 직장 위치입니다. 애들과 와이프 직장 때문에 이직을 먼곳으로 하는게 그리 쉽지 않고, 굳이 제 월급을 깍아가거나 쬐에끔 올리면서 이직을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사실 이 두가지를 먼저 확실히 하고 이야기를 했으면 하는데, 이거 참 말하기 껄끄럽습니다. 제가 너무 한국 사람 정서를 따지는 걸까요? 그냥 대놓고 직장 위치랑 연봉 + 베네핏이 얼마되냐고 물어봐도 될까요?
예를 들어 (실력이 미천한 대충 쓴 영어고 약간 딱딱하고 직접적으로 썼어요.) 이정도로 보내면 될까요?
Thank you very much for contacting me.
I reviewed the job description. it seems perfect to match my background My background aligns well with this position. But I want to know about the location of the job, salary, and benefit along with team size in advance to discuss the position. Could you provide information?
Sincerely,
xxx
여기에는 고수분들 많이 계시고 집에서 일하다가 오랫동안 궁금했던 질문이라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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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Oslondon
2020-04-08 15:10:11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통화하자고 해서 깔끔하게 버벌로 물어보는걸 선호합니다 ㅎ 그사람들도 그걸 편해하는 거 같아요 ㅎ 그리고 글로남으면 먼가 나중에 볼 때 괜히 이상한 뉘앙스로 읽히곤 하더라구요;;
샤샤샤
2020-04-08 15:12:46
오 그렇군요. 연봉을 먼저 제시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연봉을 이야기를 안하는데, 제시된 연봉이 현재 연봉보다 작은 곳은 제가 그냥 빨리 답장 주거든요. 관심 없다는 버튼을 통해서. 다른 사람 빨랑 찾으라고. 저도 사람 찾는 입장이고 엔지니어 구하기 어려운 시점에 시간 질질 끌면 서로 피곤하니까 너무 명확한 건 그냥 빨랑 피드백을 주지요.
jins104
2020-04-08 15:24:03
여러번 리크루터와 해본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첨부터 verbal이건 email이건 location, company, salary range, and benefit은 대강 짚고 넘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상하셨던거와 맞지 않으면 굳이 move forward할필요 없어요. 서로 시간 존중해주는거죠. 주로 위에 제시한걸 물어보면 다 설명해주고 (이멜도 좋고 전화도 좋습니다) 맘에 들면 interest를 보이시면 됩니다.
반추
2020-04-08 15:33:26
리크루터들은 보통 이런건 글로 잘 안하려고하고 verbal communication을 더 선호해요.
관심있는 포지션이면 통화하면서 얘기해보세요.
Beauti·FULL
2020-04-08 15:42:34
저도 관심이 있는 contact 만 전화통화를 추천드립니다. 문자나 이멜로 정보를 주는 리크루터는 거의 없는거같구요 (왜냐면 자기가 독점으로 구하는 경우가 아닐 수도 있어서 job 정보만 듣고 개인이 직접 어플라이 하거나 multiple agent 를 통해서 일을하게 될 수도 있거든요. 그럼 망하는거에요.) 전화통화로 하면 거의 대부분 회사와 로케이션등 기본 정보는 알려줍니다. 연봉은 일반적으로 리크루터가 먼저 현재 얼마 받고 일하는지를 물어볼테구요, 그럴 때 내 연봉 정보는 나중에 알려주겠다든지 대충 내 직급에서 받는 정도다라고만 하시고 (이게 젤 힘들더라구요), "너가 받은 salary range 가 얼마냐?" 를 물어보셔야합니다. 리크루터들은 대개 회사에서 의뢰할 때 연봉 레인지를 줍니다. 그리고 10% 정도의 커미션을 받는데 (예를 들면 연봉 10만불짜리 job 이고 그게 성사되면 1만불을 회사에서 리크루팅 회사에 지급합니다. 하지만 퍼센티지는 리크루팅 회사와 고용하는 회사의 계약에 따라 다르겠죠). 이 레인지를 모르는 리크루터는 정보가 거의 없는 리크루터이거나 초짜라고 생각하셔도 되고 정말 두리뭉실하게 레인지를 모르겠다든지 경력에 따라 정해진다든지하면 "일단 관심은 있는데 내가 가족이 있고하니 고려는 해보겠다. 다음에 전화통화 한번 더 하자. 근데 그 때에는 어느정도 레인지를 들을 수 있으면 더 관심이 가겠다." 정도로 첫번째 통화는 마치시는게 좋습니다.
근데 연봉은 정말 고려해야할 조건 중 하나이고 나머지 베네핏이 참 중요합니다. 근데 이 베네핏의 세부적인 사항은 리크루터들도 자세하게는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자기 커미션은 연봉이랑 직결되지 베네핏은 자기랑은 별 상관 없거든요. 401k 매치 정보나, 의료보험 종류 등등 세부적인 베네핏은 보통 저는 처음에는 안 물어보구요 있는지만 확인합니다. 전화 인터뷰가고 온사이트 가고하면 그 때부터는 세부적인 베네핏 정보를 다 요구하구요. 릴로케이션 패키지, 휴가 일 수, 401k 매칭율, 헬스 플랜 옵션 등등. 인터뷰까지 가지도 않을거면 서로 힘 뺄 필요 없어서요.
현 직장에 큰 불만이 없으면 정말 관심 있는데만 연락하시구요, 너무 안갈거 뻔한데 연락하면 리크루터도 힘들어요. 집 살 때랑 마찬가지에요. 어차피 안살거 아는 집은 아예 구경안가는게 리얼터도 편하고 본인도 편해요. 너무 많은 집 이거 저거 다 보고 다니면 힘만 빠지는...
밍키
2020-04-08 15:49:14
+1
샤샤샤
2020-04-08 16:09:37
친절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미국 생활의 지혜를 여기서 또 배우는 거군요. 가이드라인에 많이 벗어나지 않고 처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밍키
2020-04-08 15:48:07
살짝 한마디 드리면...it seems perfect to match my background -> 요런 표현 좀 어색하고요. My backgrounds align well with this position 정도로 하시는게 더 좋을듯 해요 ^^
샤샤샤
2020-04-08 16:10:17
아고, 수정 감사드립니다. 대충 막 썼는 바꾸어주신 표현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원글에 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