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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조개에 이어 미역 이야기 & (보너스) 마더스 데이 기프트 아이디어

잭울보스키, 2020-05-11 00:03:24

조회 수
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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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십니까 ? 어쩌다 자연인  워싱턴주 울보스키 입니다.  

 

계란 모으기

 

이런 마일도 있습니다.

 

조개 모으기 1

 

조개 모으기 2

송이버섯따기

길고 잔인했던 4월이 지나고 5월이 되었지만 들리는 소식들은  여전히 그리 희망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올해 Razor clam 기록을 갱신하려 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든 해안이 폐쇄 되는 통에 아쉽게도  3 8일을 마지막으로  열다섯번에 450마리로 그쳤습니다. 

 

 

지난 주부터 그나마 하이킹 트레일이 오픈이 되어 아내와 함께 주말 산행을 준비하던중  마당발 아내가 희소식이 있다며 흥분해서 달려 옵니다.   이곳 워싱턴주는 철마다 조개며 , 버섯, 고사리 등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조개 시즌이 끝날즈음  한국사람들이 기다리는 한가지의 먹거리가 있으니 바로 미역 채취입니다.

 

매년 4 16일부터 5 15 한달동안 세곳의 해안에서만 1인당 하루 10파운드까지 채취를 허용하는데 생미역을 따서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찍어 먹거나 겨울에 잡은 Razor clam 넣은 미역국은 신선도와 맛이 가게에서 파는 미역들과 비교불가 입니다.

 

 

아내도 미역 시즌을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등산도 못하고 조개도 못캐서 가뜩이나 우울하던차에 얼마나 단비 같은 소식이었겠습니까 ?  저역시 아내가 잘못들었을지 몰라 그자리에서  담당 State park 레인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행선지를 산에서 바다로 선회하여 토요일인 어제 썰물때를 맞춰 두시간 반을 운전하여 멀리 캐나다가 보이는  state park 내에 있는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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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올림픽 국립공원의 산들은 아직도 흰눈에 덮여있지만 5월의 바다는 푸르렀고 몇몇 한국분들이 미역 채취를 하고 계셨습니다. 보통 한인 교회에서 밴으로 여러명이 어울려 오는 경우도 많은데 올해는 현저히 숫자가 줄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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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화나 웨이더를 입고 물가나 무릎깊이 정도의 물속에서 미역을 채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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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그동안 오픈을 하지 않아 미역의 상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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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위나 칼로 밑을 잘라 준비해간 망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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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은 이렇게 돌에 뿌리를 부착하고 사는데 규정상 뿌리 12인치 정도는 놔두고 자릅니다. 다음에 또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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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맑고 파도가 없어 미역이 쉽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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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줄기 밑에 숨어 있는 게들도 흔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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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채취는 30분 정도면 10파운드 쉽게 채취합니다.  아내는 조금이라도 더 가져간다고 물을 꾹꾹 짜내기도 합니다만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가져간 저울로 정확히 무게를 잽니다. (레인저가 저울을 들고 확인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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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20파운드인데 집에 와서 통에 담으면 엉청나게 많습니다. 주위 나눠주고도 둘이서 1년은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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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깨끗이 씻어 내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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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순간 갈색 미역이 순식간에 아주 예쁜 초록색으로 변하는데 마술과 같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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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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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채취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함초도 따가지고 하여 잠시 바닷가에 들려서 함초를 채취했습니다. 소금기가 있는 물에서 자라 따서 입에 넣어 씹으면 짭짤합니다.  저희는 고기 구워먹을때 양념에 무쳐 상추에 싸먹습니다. 소금도 덜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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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철이 조금 이른듯 많이 자라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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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정리가 끝나고 미역은 초고추장에 함초는 부추와 함께 초간장에 ... 막걸리 한잔하며 오월의 시름을 덜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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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 어머니날 선물 아이디어

 

어머니날 잘 보내셨는지요 ? 세상의 모든 어머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마다 어머니 날이 오면 수고한 아내에게 무얼 선물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틀에 박힌 기프트 카드는 의미가 없어 주저하게 되고 아내는 명품에 그닥 관심도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아내에게 뒷마당 정자를 아내의 명의로 넘겨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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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에 만든 정자 (Gazebo) 인데  가족들이나 친지들 모임에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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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이름으로 싸인을 만들기로 하고 우선 MS Publisher Banner template 으로 밑그림을 만들었습니다. Rotary tool 로 engraving 을 하려고 시작했지만 툴이 부실해서 어느 세월에 끝날지 (내일이 마더스 데이인데다 미역까지 따러 갔다와서 밤늦게 그린하우스에 불을 켜놓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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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가고 피곤하여 작업 속도를 높이기위해 Ryobi hand router 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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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r bit 이 wood carving에 맞는게 없어 엉성하여 불안했지만 시간이 없어 그냥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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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하고 나서 보니 뭐 속성으로 만든거 치고 괜찮은듯 싶었습니다. 가족그림은 원래는 아들하나 딸 하나 인데 저희는 딸만 둘이라 남자애에게 치마를 입혔습니다.  (둘째딸 미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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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이 되어 오늘아침 아내에게 Gazebo 를 헌정하였습니다.  아주 마음에 들어 합니다. 다행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77 댓글

wunderbar

2020-05-11 00:23:21

우와.... 첫번째 사진의 멋진 풍경을 보니 따로 여행 가실필요가 없어 보이십니다... 눈덮인 산과 바닷가의 모습이 그냥 락다운 되어 주택에만 거주하는 많은 분들에게 힐링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미역 채취를 보면서 ....갈색 미역이 우리가 먹는 초록 미역으로 바뀌는게 한번 삶고 나서군요...(몰랐었어요...)

함초같은 식물은 잭님 덕분에 처음 봅니다...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해지네요...(모르는 것을 많이 배우게 되네요..)

워싱턴 주에 대해서는 씨애틀 도시풍경만 아는게 전부 였었는데 잭님 덕분에 워싱턴의 매력을 많이 알게 되네요... 

여유로운 주말풍경이 멋지십니다. 

 

 

잭울보스키

2020-05-11 00:37:18

코로나 풀리면 놀러오세요.  살면 살수록 정이 드는 곳입니다. 

 

wunderbar

2020-05-11 22:53:24

캄솨합니다~~~~ 다시 봐도 사진은 참 멋지네요...^^ 어제는 졸려서 잘 쓰지 못했었는데요... 수제 가제보와....정자 뒤편으로 보이는 정원이 예사롭지 않네요... (갑자기 초라해지는 우리집 뒷마당...ㅎㅎ) 

잭울보스키

2020-05-11 23:04:26

전혀 아닙니다. 그나마 이거라도 있어서 그렇지 저희 뒷마당도 여기 빼놓고는 황무지 입니다. 

남쪽

2020-05-11 00:23:56

거기는 정말 딴 세상 같아요. 미역 이라니!!! @.@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오래간만에 예전글 한번 읽어 봐야 겠어요 

도코

2020-05-11 00:30:19

자려다가 순위권을 외치고 갑니다! 미역도 너무 신기하고 마더스데이 프로젝트도 대박 멋지십니다. 

잭울보스키

2020-05-11 00:41:25

어제 미역따고 늦게 졸린눈을 부며가며 만드느라 힘들었지만 사랑의 힘으로 극복했습니다 ㅎㅎ.  만들고 보니 나름 괞찬군요.  아마존에 정식으로 wood carving tool 을 주문했으니 다음에는 더 잘 할수 있을겁니다.

프리

2020-05-11 00:41:27

저도 순위권 외치고 갑니다. 

잭님 미역을 직접 캐심다더니 진짜셨군요. 

날이 춥진 않으셨나요? 사진상으로는 너무 좋아 보여요. 가제보도 너무 멋지고, 레아저클램 넣고 끓인 미역국은 얼마나 맛날지... 

너무 멋진 마더스데이 보내신 거 같아 피2님이 부러워집니다. :-)

잭울보스키

2020-05-11 00:45:32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미역은 동양인중에 한국인만 먹는지 한국사람밖에 없었습니다.  park 에 가족들과 놀러온 미국인들은 한국인들이 자루하나씩 메고 줄지어 바닷가에서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고 신기한지 슬쩍 슬쩍 쳐다보고.... ㅎㅎㅎ   .

 

작년에 갔었을때는 어느분이 아예 RV 를 끌고 오셔서 며칠동안 미역을 따서 말리고 그러면서 휴가를 보내시는것도 보았습니다. 

Flydidvk

2020-05-11 00:42:33

미역 오픈했어요? 저희도 매년가는데 올해는 아에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물때 보러 가야 겠어요. 

잭울보스키

2020-05-11 10:08:10

서두르셔야 할둣.  5월 15일이 마지막 날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연장 하려나 했더니 예전과 같이 15일입니다.

 

GatorGirl

2020-05-11 00:49:03

자기전에 마모 하다 미역 사진 보고 군침만 흘리다 갑니다. 조기 밑에 파 처닝 글이 있는데 미역도 처닝이 가능하군요 ㅎㅎㅎ

잭울보스키

2020-05-11 00:52:21

미역 처닝.  신선한 아이디어입니다. 미역모아 인가요 ? ㅎㅎ

 

 

Nanabelle

2020-05-11 01:12:29

1) 미역따는 거 처음봐요 우와

2) 450마리로 그치셨다니.. 보통 한 해에 얼마나 채취하시길래!

3) 함초라는 것도 있군요

4) 속성으로 만드셨는데 저 정도 퀄리티라니! 역시 금손!

 

미역 채집 후기 감사합니다! 잭님!

잭울보스키

2020-05-11 10:04:00

저도 함초 말만 들어봤지 먹어보긴 작년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인터넷 서치를 해보니 피부미용에도 좋고 콜레스테롤도 낮춰준다는군요.  제가 아는 분은 볶아서 함초 소금을 만들어 드신다고 하던데 저희는 그냥 한국마켓에서 사먹습니다.  아마존에서도 팔더군요.

 

애메랄드카리브

2021-04-24 19:36:38

글 잘 읽었습니다

행복이 느껴집니다 :)

 

제가 영양 쪽에도 사알짝 발이 걸쳐 있는데,

함초는 항비만, 항당뇨, 항염증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입니다 :)

잭울보스키

2021-04-24 21:02:30

정보 감사 드립니다.  아는분이 당수치가 보더 라인이라 걱정하던데 함초가 좋은 식재료군요.

comkang

2020-05-11 04:26:53

우왕 자연산 미역이네요 ㅎㅎㅎ 워싱턴주 정말 살기 좋은 곳이네요. 미역은 저렇게 살짝 데쳐서 말리는건가요???

잭울보스키

2020-05-11 10:04:48

말리는건 생미역이고 저희는 데쳐서 냉동 보관합니다.

 

physi

2020-05-11 04:45:09

자연이 참 좋은곳이네요. 이사가고 싶어집니다. 

샹그리아

2020-05-11 05:25:03

워싱턴주가 다시 부러워지는 순간입니다. 

미역도 신기한데 말로만 듣던 함초 생김새를 드디어 보게 되네요. (저희 어머니께서 함초소금을 만들어 보내주십니다) 

가제보 사진은 언제봐도 멋진데 이번에는 멋진 이름표와 배경의 알록달록한 꽃과 함께 어느때보다 멋지군요. 다시한번 금손인증하십니디. 정말 멋진 마더스데이 선물이네요. 

잭울보스키

2020-05-11 10:05:50

함초소금을 직접 만드신다니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저희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요리대장

2020-05-11 06:06:25

마더스데이 선물 아이디어 완전 좋습니다.!

똥손에 정자도 없어서 똑같이는 못하더라도.

아이디어 차용하면 때때로 좋은 선물 가능하겠어요.

 

그리고 미역은 그렇다쳐도 미국에 함초가 있는줄 몰랐어요. 신기하고 반갑네요.

도전CNS

2020-05-11 08:09:38

이분이 코로나 사태에 진장한 승자..,

미역, 다시마가 코로나 예방에 탁월한 걸 어떻게 아시고..,

대단하십니다.

잭울보스키

2020-05-11 10:09:08

이거 처음 듣는 소리입니다.  사실이라면 대박이군요

 

자미와

2020-05-11 08:59:53

하아 미역까지...

 

미역색깔은 끓이면 카로틴이 내던 갈색이 결합한 단백질이 고열로 변성되면서 사라지고

엽록소 색깔이 더 우세해지면서 나타난다네요.

 

http://lg-sl.net/product/infosearch/curiosityres/readCuriosityRes.mvc?curiosityResId=HODA2006030058

잭울보스키

2020-05-11 10:10:43

궁금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시딘

2020-05-11 09:57:37

정말 대박이네요 ㅎㅎㅎㅎ
혹 워싱턴쪽에는 우니를 채취할수있는곳이 있나요? 지인들 말로는 오레곤, 캘리포니아, 워싱턴주에는 우니 잡기도 쉽다던데. 
 

잭울보스키

2020-05-11 10:11:47

우니가 뭔지 몰라 찾아봤더니 성게알이던데 맞나요 ?  저는 아직 그 경지 까지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올 겨울에 오징어 낚시나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하늘향해팔짝

2020-05-11 10:33:23

우아아.

저 집같이 생긴게 가제보라는것인가요? 기립박수입니다. 최고세요.

Hannah7

2020-05-11 11:06:25

같은 미국이지만 새로운 세상을 보는것 같습니다 잭울보스키님이 사시는 곳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 

반니

2020-05-11 11:33:46

이곳이 바로 천국인가요? 사진올려주실때만다 워싱턴주에 가서 은퇴를 해야하나 뽐뿌가 옵니다!!!

Makeawish

2020-05-11 12:38:49

제가 바라던 은퇴 후 삶입니다.

마당도 너무 좋네요.

저도 어떤 작용으로 미역이 삶으면 초록으로 변하는지 알고 싶어져요.

 

잽싸게 구글해 보았습니다.

 

미역은 갈조식물로 대부분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마른미역의 갈색은 단백질에 결합한 카로텐이 나타내는 색입니 다. 그런데 이 미역을 뜨거운 물에 넣으면 순식간에 선명한 녹색으 로 변해버립니다. 이 때도 카로텐과 단백질의 결합이 끊어지는 현상은 같지만 미 역이 광합성 식물로 클로로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녹색이 우 세하게 나타나고 카로텐의 색은 경쟁에서 밀려 전체적으로 선명 한 녹색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출처: 야후 지식

밍키

2020-05-11 12:55:58

잭울보스키님 영어이름이 Jack 인줄 알았는데 Steve 였군요 ^^

 

미역도 감동이지만 정자에 이름새겨주는 선물이 더 감동인데요! 완전 센스쟁이 사랑꾼이신듯 해요~~ 

모밀국수

2020-05-11 12:58:13

지금 이런 시국에 직접 딴 미역에 막걸리라니요! 완전 부럽습니다 ㅠ

HappyJenny

2020-05-11 13:19:48

잭님 덕분에 눈이 다 시원해지는 기분이에요. 정자도 정원도 너무 이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잭울보스키

2020-05-11 13:25:33

감사합니다 젠님.  집에만 갇혀있다 밖에 나오니 그동안 뭘 잊고 살았었나 실감하게 됩니다.

 

데드리프트

2020-05-11 17:00:45

너무 스윗한 허즈번이네요. 이 글 덕분에 맘이 따뜻해지네요..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워싱턴에 언젠가 살아보고 싶다는 맘이 듭니다. 행복하시기를!

 

Hope4world

2020-05-12 00:32:25

너무 멋집니다.  아내분이 행복하셨을 겁니다. 달걀 씨리즈부터 열심히 읽고 있읍니다. 다음편은 오징어 낛시인가요? 기대하겠습니다. 

Allison

2020-05-12 00:35:58

 자연을 벗삼아 아름답게 사시는 모습이 부럽네요~ 

라빼라리

2020-05-12 13:29:28

버치 베이 맞나요? 워싱턴 살때 종종 갔습니다. 거기 뻘이 노다지였는데, 어느날 갔더니 미역이 사방에 떠다니길래 조개에 살짝 뭍혀왔던 기억이 나네요. 워싱턴주 삶 그립습니다.

잭울보스키

2020-05-12 15:03:24

제가 간곳은 Fort Flagler State Park 입니다. 

라빼라리

2020-05-12 15:14:33

캐나다 보인다 하셔서 국경인줄 알았습니다 ㅎ

테일러미니

2020-06-24 20:38:22

질문이 있는데요 6/23일에 whidbey island sunrise beach에서 varnish clam을 잡았어요. 잡는사람이 저희밖에 없었는데 첨보는 조개였는데 이 조개를 먹어도 될지 갑자기 겁이나네요. 혹시 정보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hiShi

2020-06-24 22:10:21

정돈

2021-05-15 04:08:18

감사합니다. 방금 http://www.jettyfishery.com/things-to-do/clamming/ 에 전화해봤는데 적어도 자기들 영역은 한여름에도 purple varnish clam 캐다가 먹어도 아무 문제 없다고는 하는데,,솔직히 장사속일수 있으니 못믿겠고,,,,, 6-9월이 아닌 지금 5월은 섭씨로 9-15도 라서 괜찮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알려주신 사이트 가보니 "Warning! Varnish clams retain marine biotoxins longer and at higher levels than other clams. They are often found near fresh water sources, which makes them more susceptible to runoff pollution. They are also bi-modal feeders (they filter feed and bottom feed) which may account for the higher toxin levels typically found in this species." 라고 씌여 있네요!  아쉽지만 그냥 안잡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jettyfishery 에서는 다른 조개 말고 purple Varnish clam 만 잡힌다고 해서요.

잭울보스키

2020-07-01 10:48:52

저도 안먹습니다. 저희는 마닐라 클램하고 굴만 잡아옵니다. 

애드리

2021-04-24 05:20:21

미역은 채취하기 좋은 low tide가 따로있을까요? 레이저클램처럼 -1이하라던가.. 검색이 안되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이글을 오래전에 보았는데 날짜가 지나서 어영부영.. 올해는 놓치지않고 다녀오려고합니다.

잭울보스키

2021-04-24 21:12:02

오픈하는날 갔을때 -0.4 였는데 괜찮았습니다. 허리까지 오는 Hip Waders 나 가슴까지 오는 Chest Waders 를 권해드립니다. -0.4 ft 빠지면 물속 깊이가 무릎 아래이기때문에  손쉽게 건져 올리실수 있습니다. 장화만 신고 가시면 물가에서 사람들이 밟고 지나간 미역들을 따셔야 하는데 아무래도 상태가 안좋겠죠.  무게재는 저울 가져가시구요.

애드리

2021-04-25 23:17:56

와.. 디테일한 정보감사합니다. 아래에 달아주신 링크도 읽어보겠습니다.^^

shilph

2021-04-24 05:24:25

그러고보니 미역도 있군요 ㅇㅅㅇ!!! 오레곤에도 미역 채취가 가능한 곳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잭울보스키

2021-04-24 21:18:01

구글해보니 오레곤이 워싱턴주 보다 규정이 더 너그럽군요. 

 

A Guide to Harvesting Seaweed on the Oregon Coast (theperfectnutrition.com)

애드리

2021-05-04 03:00:32

덕분에 잘다녀왔습니다. 미역은 한인들만 관심이있는지 단체로 오시던 조개와 굴 스팟과는 달리 참으로 한가했습니다. 저는 Fort Ebey State Park (beach access) 쪽으로 가서 했구요.. 추천해주신 chest wader 안입었으면 얼어죽을뻔..했습니다. 이 파크에 캠핑사이트도 있고 트레일도 많던데.. 너무나 절경이었습니다. 다만 화장실은 안습... 다음에 다시와서 하이킹하기로했습니다. 

잭울보스키

2021-05-04 16:48:00

다녀오셨군요. 그쪽은 제가 한번도 가지 않은곳이라 궁금한데 사실 Fort Flagler 에서 멀지 않은 곳이죠. 시애틀쪽에 사시는 분들은 배를 타고 이쪽으로 건너오시지 않아도 되는 그곳이 가깝겠군요. 그런데 Fort Flagler 는 위치가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 물이 잔잔하고 파도가 없어 미역채취가 쉬운데 그쪽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Fort Flagler는 화장실이 좋구요 ^^ 파크안에 가게가 있어 간단한 식재료나 캠핑용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애드리

2021-05-05 04:56:00

미역채취도 쉽고, 아주~잔잔한 파도는 있었습니다만 크게 영향받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10파운드가 생각보다 양이 많더군요.. 마트봉지로 꾹꾹 눌러담은 한봉지가 10파운드.. 집에 돌아와서 총 40파운드 씻고 데치느라 헉헉.. 거렸습니다. ^^

잭울보스키

2021-05-05 07:08:09

다음에 가실때는 반 정도는 씻지말고 그냥 말리시는것도 좋습니다. 햇볕에 널어놓았다가 물기가 빠지고 완전히 마르기전 꾸덕꾸덕해지면 말아서 마저 말리시면 오래 두고 드실수 있습니다.

애드리

2021-05-05 10:00:08

조언감사합니다. 그런데 미역도 맛있는 미역 고르는 방법이 있나요? 아무거나 잘라왔는데 보니 가운데 줄기 폭이 두껍고 아무래도 시중에 파는것과는 차이가 있는듯해서.. 올려주신 사진보니 가운데 줄기가 가늘고 연한걸로 고르는게 좋은건가 싶네요.. 여러번 경험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기겠죠? ^^ 

야채만두

2021-05-07 00:50:11

애드리님 안녕하세요 다음주 토요일 15일 마감 전에 애들데리고 나들이 갈겸 Fort Ebey에 가보려고 하는데 거기 state park 근처 어느 beach를 가신것이실까요?, 12시 40분 low tide가 -1.1 이더라구요 가셨을때 물이 많이 차가웠나요? 저는 장비가 없어서 사기도 그렇고 그냥 맨몸으로 들어갈까 해요 ㅋㅋㅋ 혹시나 퍼밋은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장비는 가위랑 바구니만 들고가면 될까요? 

애드리

2021-05-07 07:14:32

저희 신랑이 손이 시렵다고 다음에 고무장갑가지고 와야겠다고할 정도로 물이 차갑습니다. 그래서 비치에서 왼쪽으로 물에 많이 안들어가도 되는곳으로 가시는분들 봤구요.. 위치는 이 파크 패스사는곳 통과하시면 이정표에 나와있습니다. 오른쪽 beach access 쪽으로 가심되구요. 왼쪽으로가심 경치좋은곳이나와요.. 장화, 가위 or 빵칼 그리고 저울 필요하구요.. 라이센스는(clam+seaweed로구입) Fred Meyer 커스터머센터가 친절했습니다. Big5는 애들추가하는거 좀 귀찮아했구요.. 개인적으로 미역보다는 굴,조개가 훨씬 재미있었어요.. 미역은 신랑혼자들어가서 혼자 다하니까.. 애들이랑 제가 심심하더라구요.. ^^ 이 파크에서 트레일 꼭 하세요.. 경치가 예술이에요.. 트레일은 https://goo.gl/maps/hXkhSAocDzCGtEDUA 여기찍고가심됩니다. state park pass는 있으신거죠? 즐거운 시간 되세요..

 

A : seaweed      B: trail

park1.jpg

 

 

A : seaweed  확대해보았습니다. 파킹랏은 2군데 있으니 자리가없으심 위쪽으로가심 많아요..

park2.jpg

 

 

야채만두

2021-05-11 03:28:35

애드리님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 

이번주에 가는데 애드리님 조언으로 많이 잡고 캐고 따고 와야겠어요 (일단 김칫국) 일단 퍼밋은 온라인으로 사는데 애들은 아직 어려서 뭘 캐진 못하고 같이 돌아다닐 예정이고 아직 물이 차니 준비 만반히 해서 가야겠네요 다녀와서 여기다가 후기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세크라

2021-04-27 04:09:36

지금은 고사리철이 아닌가요? 고사리는 채취 안하시나봐요?

원정가서라도 조개좀 캐고싶은데.....5월달은 늦었겠지요?

캘리포니아는 전복이 금지된지 벌써 3년째라 바다는 바라만 보네요..ㅎㅎ

잭울보스키

2021-04-27 09:58:33

고사리 따러 가야죠. 요즘 워싱턴주는 toxin으로 인해 조개채취가 금지된곳이 많습니다. 그나마 허용된곳이 있어  미역도 따고 조개도 캘겸 내일 1박2일로 캠핑이나 가려고합니다.

세크라

2021-05-01 23:51:03

댓글보고 질문드립니다.  미역도 따고 조개도 캐고 캠핑도 할수있는 곳 사이트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급 일정잡습니다. 5월 10.  11일 (월 화 수) 가능합니다. 캘리포니아 인 입니다. 

잭울보스키

2021-05-02 22:16:35

아 이제서야 댓글을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미역을 따시고 캠핑하실곳은 Fort Flagler State Park 으로 가시면 좋습니다. 그곳 Tide Table 첨부합니다. 11일 12일 오전이 물이 많이 빠지는군요. 15일이 마지막 날이라 사람들이 이미 많이 다녀가서 미역의 상태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조개는 지금 대부분의 Beach 가 toxin 으로 인해 클로즈 되어있습니다. 정 가시려면 미역 따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116번 도로 MP 4 에 위치한 곳으로 가시던가 (이곳은 제가 가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40분 정도 떨어져 있는 104번 도로 Hood Canal Bridge 근처의 Wolf Property State Park 또는 sShine Tidelands State Park 으로 가시면  아직 오픈되어 있을겁니다.

퍼밋 꼭 가져가시고 파크입구에 조개 채취 금지 싸인붙어있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9d977e4aee91e2a6cc60629e2a8bbc670dd90880.png

 

 

 

세크라

2021-05-04 00:48:56

자세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친구 1명과 일정을 협의 중입니다. 협의되면, 다녀온 후 결과 댓글로 업데잍트 하겠습니다.

잭울보스키

2021-05-04 16:53:02

네.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dr.Zhivago

2021-05-02 05:56:21

앗 너무너무 신기합니다!!! 미국 해안에서 한국 해산물이라니...! 마더스데이 프로젝트도 대박 멋지세요. 아내분 완전 좋아하시겠어요 ^^

확걍

2021-05-03 01:35:42

아아아악.너무 멋지세요..라이크 100+드리고 싶습니다!!! 가족분들은 행복하실거 같아요!!!! 잭님은 금손이세요!!

맘마

2021-05-03 02:42:17

정말 미국의 전원? 생활을 풍요롭게 누리시는거 같네요.

마덜스데이 선물도 너무 스윗하고 백야드도 그림같이 멋집니다.

첼리스트

2021-05-05 10:28:57

잭울보스키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미역채취가 가능한 세 곳 중에서 Fort Ebey는 다른 두 곳과 비교해서 채취하기 어떤가요? 제일 가깝기도 하고 그 근처 Oak Harbor에서 surf smelt 낚시도 할 수 있고 Twin Lagoons에서는 아직 조개와 굴을 캘 수 있는 것 같아서요. 

 

요즘 워싱턴주 rainbow trout derby가 시작되어서 무지개송어도 잡아야 하고 미역도 따러 가야하고 바쁘네요. 이동네는 일년 내내 잡고 딸 것들이 널려있는 것 같습니다. :)

 

잭울보스키

2021-05-06 07:17:08

Fort Ebey 는 제가 가본적이 없어서 뭐라 답을 드릴수가 없군요. 위의 댓글 보시면 @애드리 님께서 최근에 다녀오셨으니 저보다 잘 아실겁니다.

첼리스트

2021-05-11 01:00:04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난주말에 다녀왔는데 access 할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고 파도가 높아서 물 속으로 많이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높은 파도로 돌/뿌리째 떠내려온 미역이 많아서 20파운드/2인 분량을 채우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올리신 글로 보았을때 남쪽 두 곳이 더 채취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Jjmo2000

2021-05-14 01:55:59

함초 너무 맛있죠? 예전에 그곳에 살때 몇번 먹었었는데.. 그립습니다. 

피자나라치킨공주

2023-05-02 23:52:36

잭님 올해 시즌을 맞아 미역 채취하러 가볼려고 하는데요 함초도 Fort Flagler에서 따신건가요? 대략 위치를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잭울보스키

2023-05-03 01:15:43

함초는 Fort Flagler 에도 있고 저희는 101번 타고 내려오다가 Potlatch State Park 에서 잠시 쉴겸 함초를 따는데요 , 지난주에 갔었는데 아직 철이 이른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피자나라치킨공주

2023-05-03 01:35:46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 철이 아니군요. 한 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함초 따는 것도  Shellfish/Seaweed license 이 라이센스에 포함된걸까요? 가능한 항목에 함초는 안 나와서요

잭울보스키

2023-05-03 02:00:13

함초는 특별히 라이센스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Hood Canal 을 따라 바닷가에 그냥 흔히 자라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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