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시 의무적으로 하는 코로나 검사에 대해 여쭤보고 싶어요.

저희 아이들이 딱 그 나이입니다. 7살 짜리아들은  생각 보다 잘 참았구요. 4살 딸은 움직이지 말라고머리를 잡고있었는데 첨엔 가만히 있더니 생각 보다 깊게 들어가서 그런지 팔로 간호사 팔을 잡아서 확 잡아 빼버리더군요. 근데 이미 다 됐다해서 넘어갔어요. 애들한테 어떤식으로 검사한다고 설명은 해주시고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목은 아무렇지도 않았구요. 코는 첨에 들어왔을 땐 괜찮았는데 안에서 너무 많이 휘적 거리더군요. 그래서 면봉 빼고 3초 있다가 콧물 동반 채재기 전방에 3회 발사했어요. 한방은 팔 소매로 커버, 두방은 마스크로 커버했는데 마스크안에서 콧물 완전 범벅 됐던건 간호사에겐 비밀.ㅠㅠ 제가 반응이 제일 심했어요.

참 그리고 애들도 코검사 예외 없었어요.

아이들도 다 코 검사를 하는군요 ㅠㅠㅠ 왜 제 지인의 아이들은 목구멍 검사만 하고 끝났을까요 ㅠㅠ 부럽네요ㅠㅠㅠ 정보 감사드립니다.

아이들도 다 합니다만 막 아프거나 그렇진 안은데, 살짝 간지럽긴 합니다.

생각보다 코 안 깊숙히 넣긴 하는데, 사전에 잘 이야기 해주시면 아이들도 잘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가게 되면 아이들에게 많이 알려줘야겠네요 ㅠㅠ

아는 분은 갓난 아기 데리고 한국 들어갔는데 아기도 짤 없이 코를 통해 검사하더라구요 ㅠ상황이 상황인 만큼 예외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찌르는 순간은 짧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듯요

네..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생각보다는 무섭더라구요 ㅠ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7살 6살 아이랑 같이 검사했습니다. 우선 그리 크게 겁먹진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아이 먼저 검사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부모님이 먼저 검사하는걸 보면 애들이 지레 겁먹을수도 있으니까요. 저희 6살 아이는 잘 참았구요 7살 아이는 울고불고 난리 치다가 끝났습니다. 

아우, 그렇군요. 아이들이 괴로워하면 어른들이 더 괴롭겠네요..ㅠㅠ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