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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200716] 손글씨, 만년필

오하이오, 2020-05-25 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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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200716                                                

수리해준다고 해서 이탈리아로 보냈던 만년필이 두 달여 만에 돌아와서 추가합니다. 

 

0716fountainpen_01.jpg

7월 16일 4시30분 도착 날짜가 찍힌 두툼한 소포 봉투.

 

0716fountainpen_02.jpg

봉투안 박스 풀고 여니 명세가 적힌 작은 봉투, 그 안에 또 작은 플라스틱 박스.

 

0716fountainpen_03.jpg

그 안에는 지난 5월, 수소문 끝에 수리를 해준다는 확답을 받고 멀리 이탈리아까지 보냈던 만년필이.

 

0716fountainpen_04.jpg

부러져 때워 쓰던 손잡이 부분이 새 걸로 교체되어 왔고, 

 

0716fountainpen_05.jpg

찬찬히 뜯어보던 처가 부탁하지 않던 부분도 수리를 해 주었다고.

 

0716fountainpen_06.jpg

수리를 부탁하며 말하지 않았던 찌그러진 몸통도 말끔하게 펴 준 것.

 

0716fountainpen_07.jpg

박스에 완충제로 들어가 있던 7월9일자 뉴욕타임스. 두 달간 뉴욕을 거쳐 

 

0716fountainpen_08.jpg

이탈리아 토리노까지 여행하고 온 만년필이 마냥 부러운 '코로나 시국'

 

 

 

 아래는 원글                                                            

 

0525calligraphy_01.jpg

글쓰기를 연습하는 처. 일상 제재 이후 생긴 새 집안 풍경 중 하나. 

 

0525calligraphy_02.jpg

그 사이 꽤나 열심히 연습한 듯

 

0525calligraphy_03.jpg

타이핑 대신 글로 쓰고 찍어 올린 대화 창

 

0525calligraphy_04.jpg

넘겨 보니 낯선 보라색 잉크 

 

0525calligraphy_05.jpg

파랑 검정 잉크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박스에 가득한 색색 잉크

 

0525calligraphy_06.jpg

요즘 쓰며 일기에 그리는 일도 많다 보니 필기구가 점점 늘어나니

 

0525calligraphy_07.jpg

작은 문방구에  온 듯하기도

 

0525calligraphy_08.jpg

1호가 엄마 옆에서 잉크를 찍어 낙서를 하고

 

0525calligraphy_09.jpg

제일 좋다며 호시탐탐 노리는 대나무 펜.

 

0525calligraphy_10.jpg

새 펜촉 코팅을 지운다며 난데없이 치약 발라 문지르는 처 

 

0525calligraphy_11.jpg

서로 써 본 필기구 품평이 주류를 이루는 친구와 화상 채팅

 

0525calligraphy_12.jpg

급기야 20년 넘게 쓴 망가진 만년필을 꺼내 혹시나 수리를 문의하니

 

0525calligraphy_13.jpg

미국에서 이탈리아로 또  담당 직원이 장인에게 물어 2주 만에 '무료 수리 가능' 확답 받은 처의 표정은 계탄 듯.

 

42 댓글

kjsjr1012

2020-05-25 22:51:11

문득 어렸을때 서예를 배웠던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대부분 손편지대신 이메일.. 페이퍼도 워드로 작성하고 인쇄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생각을 다듬어가면서 신중하게 써내려가는 손글씨만한 자기수양이 어디 있을까 싶어요.. 그나저나 저 만년필 탐나네요..ㅎㅎ

오하이오

2020-05-26 07:42:16

그렇네요. 당연히 글을 손으로 쓰는 거라고 생각하고 자랐는데 어느새 연필 쥐고 쓰는게 낯설게 되어 버렸어요. 심지어 제가 학교 다닐때 볼펜이며 샤프가 일반화 되선지 선생님 몇 분은 그것도 너무 편해 글씨 연습 안된다며 연필로, 잉크 찍은 펜으로 숙제를 내시는 분도 계셨던 기억이 있는데. 저 만편필은 단종이 되어서 같은 부품은 안나오고 대체해줄 게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이제 골동품 수준으로 가는 거 같아요. 

KoreanBard

2020-05-26 00:28:35

글로 써서 찍어 올린 아날로그 대화창을 보이 이전에 본 무한도전 에피스도가 기억나네요.

 

신세대 카톡방에 참여해서 이모티콘을 올릴 줄 몰라서 그림 잘 그리는 정준하가 직접 그려서 사진으로 올렸죠 ㅎㅎ

 

4:50 초 대부터 나옴 ^^;

 

https://youtu.be/_DSKUB8GHcI

오하이오

2020-05-26 07:46:28

하하 재밌게 봤습니다. 그림 솜씨가 좋네요. 

요즘은 정말 소퐁의 팔할이 카톡이 되었는데 직접 그림을 보내는 게 이제는 무지(?)가 아니라 정성이 될 것 같아요.

MaisonMargiela

2020-05-26 00:47:52

와 진짜 미니 문방구 같아요 !! 이탈리아 장인이 20년 된 제품을 수리해준다니 대단히 좋은 브랜드 같아요..!! 

오하이오

2020-05-26 07:49:03

그러게요. 요즘 연필, 색연필 등등 한자루 한통씩 모으더니 색상 위가 필기구가 가득 찼더라고요. 

저야 파카와 몽블랑 정도만 알고 있는데 저 브랜드도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다른닉네임

2020-05-26 01:00:33

역시 선비의 벗은 만년필입니다. :) 라미만 알아보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캘리용 팬인듯요? 그나저나, 저 아마존베이직 종이, 만년필 사용할 때 다음 장에 번지지는 않나요? 

오하이오

2020-05-26 07:52:07

저도 펜에 대해선 아는게 없어서 보충 설명 드리기가 힘드네요. 종이는 제가 한번 들춰봤는데 다음장에 번진 흔적은 없고요. 심지어 쓴면 뒤에도 잉크로 여러번 겹쳐 칠을 한 부분만 잉크 자욱이 보이네요. 그냥 쓰는 용으로는 아무런 문제 없어 보여요.

thejay

2020-05-26 02:53:14

와아 멋지네요~ 저는 글씨를 진짜 못쓰는데 저렇게 잘쓰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신것 같아요.

오하이오

2020-05-26 07:55:16

감사합니다. 처의 필체를 보면 결코 잘 쓴게 아닌데, 이게 반은 그리다 시피 하는 거라 자신이 다른 필체와는 또 다른 거 같더라고요. 야튼 요즘은 장 볼 품목 쪽지도 필기체로 써주니 제가 좀 난감하네요. 읽기는 쉽지 않아요. ㅎㅎ

요리대장

2020-05-26 08:59:21

생각해보니 손글씨 쓸일이 거의 없는 세상에 살고있네요.

나름 군대있을때 차트쓰라고 불려다니고 했는데... 

새학기에 아이들 Label 에 과목이랑 이름써줄때 생각만큼 이쁘게 안나오더라구요.

 

오하이오

2020-05-26 17:06:11

정말 그런 세상이 됐네요. 심지어 요즘은 실제 키보드 치는 일도 줄어 들고 있습니다.

군대에도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요즘 군인은 차트병이 뭔지도 모를 것 같네요.

된장찌개

2020-05-26 09:25:10

한글은 악필이고 영어는 그나마 나은데, 손 글씨 좋으면 멋지더라구요. 

특히 만년필로 쓰면 더더욱이예요. 제 아이도 좀 시켜야하나 싶네요 ㅠㅠ 요샌 키보드 많이 써서 이런 좋은 손글씨를 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워요.

연습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게다가 만년필 수리도 덤! 

오하이오

2020-05-26 17:09:38

저도 글씨 잘 쓰는 분 보면 부럽습니다. 천재는 악필이라던데 제 주위엔 그말이 무색하게 글 잘쓰시는 천재급 인재들이 글씨도 잘 쓰시더라고요. 

수리된 만편필은 저도 기대됩니다. 부품은 단종이 되었다는데 수리는 가능하다는 말이 뭔지도 기대됩니다. 

제이유

2020-05-26 09:36:10

전 영어도, 한글도 (어쩔댄 숫자도!!!) 24시간이 지나면 못 읽습니... ㅜㅜ

(매년 장모님께 생일 카드 드리면, 제가 다시 읽어 드려야 하는데 저도 못읽는 수치플...)

 

아이들이 또래친구들보다 좋은/귀한 경험을 하는것 같아,

왠지 샘이나면서 도전이 되네요~ (3년후 저희애들 : 대디 와이? 유돈노 이더?) 

오하이오

2020-05-26 17:11:21

하하 저도 그 심정 조금은 이해합니다. 전 24시간 보다는 조금 길지만 가끔 제 메모를 못 읽습니다. 

그 보다 더 심각한 건 읽어도 뭘 왜 메모한 건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무슨 비밀 번호라고 급하게 적어 뒀는데, 조금 지나서 무슨 사이트 비밀번호인지 모른다는... 

밍키

2020-05-26 11:01:01

뭔가.....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애정을 갖고 있는 격조있는 취미 너무 좋네요. 

오하이오

2020-05-26 17:12:20

장인이 되기야 하겠습니까만은 그 사이에 만년필 지식도 관심도 엄청 늘어서, 이러다 수집까지 도전하는게 아닌가 은근히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손님만석

2020-05-26 11:31:01

군대 갔다 오신분 차트병 글씨 보는듯 하네요.

빨간구름

2020-05-26 11:34:04

오! 이 표현 딱이네요. 간결하고 확 와닿네요..

근데 이표현을 하신 손님만석 님이나 그 느낌이 너무 전달 잘 된 저나... 아재 인증이겠죠? 

손님만석

2020-05-26 12:40:53

아재 인증이 되버렸나요. 다른 분들은 장인, 아트 그러시는데 저는 딱 생각나는게 차트병이었습니다. 

오하이오

2020-05-26 17:14:27

예, 비슷한 거네요. 악필이던 국민학교 동창이 '차트체'로 따박따박 써내던 게 생각나네요.

팔랄라라라

2020-05-26 14:57:33

보기만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

이런 멋진 취미가 있으시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저 책상위에 있는 필기도구 다 탐나네요 ㅎㅎㅎ 

오하이오

2020-05-26 17:15:58

취미가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시국이 풀리면 뜸 해질 것도 같은데 요즘은 한석봉이라도 되려는 듯 열심히 쓰네요.

저는 필기구는 탐나지 않는데 담는 통이 탐나더라고요. ㅎㅎ

서울

2020-05-26 16:24:06

아! 그러고보니 어릴적에는 펜글씨도 썼던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잘모르겠는데? 종로에 유명한 만년필파는 가게도 있었는데? 현재도 있을런지? 또하나의 아련한 추억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시대의 한부분을 공유하는것 같아서 반갑기도하구요, 오늘도 소소한 일상 잘 보고갑니다.

오하이오

2020-05-26 17:20:32

저도 학교에서 펜 글씨 붓 글씨 다 해봤네요.

 

종로의 그 유명한 만년필 가게가 혹시 제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전 에전 종로서적고 종각사이에 '빠이롯드만년필'이 떠 올렸는데요.

생각 난김에 찾아 보니 구글(2018년 사진)에는 그 가게가 아직 있네요.

빠이롯드.jpg

 

그런데 지난 여름에 이 근방을 몇번 갔는데 아마 가게를 봤으면 들어가 봤을 텐데 본 기억이 없어요.

그래서 다시 다음 지도 올해 3월 사진을 보니 간판은 없어지고 임대 광고가 붙어 있네요.

빠이롯드02.jpg

최근 가게 문을 닫았나 봅니다.

또 이렇게 제 추억의 파편이 하나가 지워지네요.

서울

2020-05-26 18:17:56

어! 맞아요..없어졌군요, 그당시에는 명품으로 가격이 제법있어서 갖기힘든 만년필이였는데, 이젠 또 추억이됐군요. 사진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0-05-27 06:50:41

하하 같은 걸 봤군요. 저는 저기서 뭘 사 본적은 없는데 친구들 만나는 약속 장소로 종로서적이나 저 곳을 자주 이용해서 기억이 나네요.

맥주는블루문

2020-05-26 17:58:29

20년을 넘게 쓴 만년필을 이탈리아 장인이 수리를 해 준다니 정말 책에서나 볼 법한 스토리 같아요. 오하이오님 에피소드를 보다 보면 1,2,3호가 창의적으로 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보입니다. 두 분 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하이오

2020-05-27 06:52:39

정말 대단한 서비스 예요. 물어물어 대답을 들었을 때 감동이란. 처가 한번 물어 볼까 하길래, 해줄지도 모른다고 문의 해보라고 했는데 정말 해줄지는 몰랐습니다. ㅎㅎ. 한땀한땀 이따~알리아 장인의 솜씨가 기대됩니다. 

Monica

2020-07-16 20:02:31

대단하네요 그리고 고맙네요.  그런 정신때문에 몇백년 된 회사들이 더 잘이어가고 있는거 같네요.  그 이탈리안 장인 옆에 오시면 장작에 구운 고기 대접하고 싶으실듯.

지금 구글해보니 500불짜리네요??? ㅎㄷㄷ

오하이오

2020-07-16 20:11:10

저말 대단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만년필을 주고 받으면서 잠시 다른 세상에 사는 착각이 들었어요. 

수리해주신 장인 뿐만 아니라 직원 분 아무라도 오시면 대접해 드려야죠.^^ 멋진 세상을 만드시는 분들 같아요.

vj

2020-07-17 09:40:00

이탈리안 장인이 한땀한땀 지어서 만든옷이라고 빤짝이 옷,,,현빈이..secret garden에서...빈말이 아니였네요...

와..명필이네요,,,,만년필 전 가져본적도,,없지만 좋네요..이런 스토리...

이시국에 오하이오님 가족분들 잘 지내고 계신것같아 좋네요,,,

요즘도 요가하시나염?

오하이오

2020-07-17 11:50:08

저도 '장인'이라는 말을 쓰면서 그 대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 장인의 눈에는 부탁하지도 않은 흠도 그냥 넘기기 힘들었나 봅니다. 찌그러진 펜대도 잘 펴주셨더라고요. 

티비를 새로 장만하고 설치하느라 한동안 거실이 어수선해서 요가를 못하다가, 막 티비를 걸고 다음주 월요일 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인사 말씀 감사드려요. vj 님께서도 평안하시고 즐거운 주말 맞으시길 바랍니다! 

세상이한눈에

2020-07-16 20:12:28

배우자을 '빠이로뜨'앞에서 처음 만났었는데.. 세월이 무상하네요~

오하이오

2020-07-16 20:17:40

그러셨군요. 그 앞에서들 많이들 만나곤 했죠. 최근에 없어졌는데 아쉽겠네요.  

저는 그 옆에 종로서적에서 주로 만나곤 했는데요. 사라지고 나니 그 앞을 지나도 추억을 되돌리지 못할 때가 많더라고요. 

에이스

2020-07-17 01:16:35

저도 만연필 사용합니다. 정신 가다듬을때 좋은거 같아요. 근데 20년 넘은 오로라를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는 몰랐네요. 

오하이오

2020-07-17 06:57:41

저는 수성펜을 좋아하는데, 처가 만년필을 쓰면서 관심을 갖고 보니 주변에 만년필 쓰는 분들이 제법 많더라고요. 

저희도 혹시나 해서 미국 대리점에 문의했던 건데 이렇게 여러분의 해써서 서비스 해주실 줄은 몰랐네요. 파손된 부위 따라 부품비를 받기도 한다는데 우리 경우는 무료로 해췄는데요. 부품비를 받더라도 참 훌륭한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서울

2020-07-17 04:41:51

너무너무 감동인듯요^ * ^ 아무리 생각해두요!! 것도 이탈리아까지 보내고 수리해서 또 받고 ? 이런일이 있을수 있다는것에 그져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그리고 만년필도 좋은 주인을 만나서 지금까지도 자기의 본분을 다할수 있으니 금상첨화인듯 싶기도하구요... 어찌됐나 궁금했었는데 소식 잘듣고 갑니다.

오하이오

2020-07-17 07:05:14

예, 어제는 흥분되고 기쁨이 충만했던 하루였습니다.  만년필이 두달여 거쳤을 여정을 생각해 보면 꿈 같기도 하네요. 처도 그런 감동과 여러분의 수고를 잊지 않고 아끼며 잘 쓰겠지요. 

맥주는블루문

2020-07-17 11:35:37

드디어 돌아왔군요. 이건 정말 다시 봐도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성스레 수리를 해서 받는 일련의 과정들이 한편의 소설 같은 느낌이에요. 앞으로 이 만년필과 함께 또 새로운 추억들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 

오하이오

2020-07-17 11:51:43

예, 드디어 받았습니다. 보낼 때는 어느 세월에 오겠나 했는데 2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격려와 인사 감사합니다. 처가 앞으로 잘 쓰고 아이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잘 간직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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