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사프 업글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조언 (업뎃 11/2/2021)

사프/사리에 애플 제품 구매시 1.25/1.5 센트 오퍼가 뜬 김에 업데이트 해봅니다.

사리 연회비가 올라가서 사프 -> 사리 업글 부분만 업데이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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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lemoa.com/bbs/board/7639427

 

위의 본문을 보니 꽤 많은 분들이 이번 pay yourself back 프로모션을 이유로 업글을 고려중이신 듯 해서 적어봅니다. 

 

또각또각...

 

 

우선 Pay yourself back 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9월 30일까지 그로서리/식당/집수리 부분에 사용한 금액을 UR 로 지불할 수 있게 해주는 오퍼 입니다. 다만 캐쉬백과 달리, 사프는 1UR = 1.25 센트로, 사리는 1.5 센트로 지불이 가능하다는 것 이지요.

그러면 이것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기존에 있는 프리덤/언리미티드, 사프, 사리를 업그레이드 혹은 다운그레이드 하시려는 분들을 위해서 적어봅니다.

 

1. 프리덤/언니 --> 사프

이 경우 손익 분기점은 38k 포인트 입니다. 포인트를 x 라고 할 경우, 손익분기점은 "x=x*1.25-9500" (사프 연회비 95불 = 9500센트) 이고, 이 경우의 값은 38000 이지요. 물론 그로서리에 사프를 쓸 경우, 7월 부터는 프리덤은 x1 이지만, 사프는 x3 이니 실질적인 손액분기점은 좀 더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덤의 분기별 적립, 언니의 무조건 x1.5 적립을 생각해보면, 1년간의 손실도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경우 현재 보유 포인트가 약 4만 포인트 이하라면 대충 손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프리덤/언니 --> 사리

이 경우 손익 분기점은 50k 포인트 입니다. 포인트를 x 라고 할 경우, 손익분기점은 "x=x*1.5-25000" (사리 연회비 550불 - 여행 크레딧 300불), 이고, 이 경우의 값은 5만 이지요. 물론 GE 크레딧을 쓰시거나, 앞으로 1년 내로 비행기를 타고 PP 를 쓴다면 이득이겠네요. 또한 그로서리 x5 적립도 좋고요.

개인적으로 이 경우의 실질적 손액 분기점은 4만 5천 포인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프리덤을 업글하기 보다는, 언니를 업글 하세요.

 

3. 사프 --> 사리

이 경우 손익 분기점은 102k 포인트 입니다. 포인트를 x 라고 할 경우, 손익분기점은 "x*1.25=x*1.5-25500" (사리 연회비 650불 - 여행 크레딧 300불 - 사프 연회비 95불), 이고, 이 경우의 값은 102k 이지요. 물론 GE 크레딧을 쓰시거나, 앞으로 1년 내로 비행기를 타고 PP 를 쓴다면 이득이겠네요. 또한 그로서리 x5 적립도 좋고요.

개인적으로 이 경우의 실질적 손액 분기점은 10만 포인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프리덤/언니에서 업글을 고려할 경우, 

* 현재 보유 포인트가 4만 이하: 업글 금지

* 현재 보유 포인트가 4만~6만2천: 사프로 업글

* 현재 보유 포인트가 10만 2천 이상: 사리로 업글 

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업글을 해서 얻는 이윤이 최소 100~150불 이상이 되지 않으면 손해라고 볼 수 있는데, 프리덤의 분기별 적립이 은근 모으기 쉬운 때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로서리, 홀세일, 아마존, 주유소)

그걸 감안하면 최소 13만 이상 포인트를 보유한 경우, 사리로 업글하는게 제일 낫습니다. 대충 13만으로 계산해 보면 프리덤/언니는 1300불, 사프는 1625불, 사리는 1950불 가치가 되지요. 

물론 포인트를 많이 보유할수록 유리해지는 것인데, 50만 포인트일 경우, 사프는 프리덤 대비 1155불 이득, 사리는 무려 2250불 이득이 됩니다.

 

문제는 사리/사프를 보유하고 이렇게 포인트를 쓴다고 해도, 하야트로 넘기는 경우의 가치 (약 2센트) 가 제일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포인트를 충분히 모으고 이후 필요할 때 사프로 업글 후 파트너로 옮기는게 제일 낫습니다.

 

 

혹시라도 업글을 생각 중이신 분이 계시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와 앞으로 여행을 갈 때를 비교해 보시길 바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