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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70주년 이네요.

nysky, 2020-06-25 1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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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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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https://youtu.be/3bpABygz9Hk

(오늘 70주년 행사 풀영상)

 

오늘은 6.25일 이네요. 전쟁발발 70년이네요. 

나라 지키는데 목숨을 바치신 수많은 호국선열들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폐허에서 지금 이 경제를 일으키고, 민주주의를 내린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특히나 코로나로인한 요즘은 더더욱 한국인인게 자랑스럽네요. 

 

최근 한국 방산업체의 선전 뉴스를 많이 보는데요, 

이젠 우리나라가 전투기, 잠수함도 수출한다고 하네요.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 없도록, 다양하게 강성한 국가가 됐음 합니다. 

 

15 댓글

후이잉

2020-06-25 12:31:11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수많은 호국 선열들과 함께, 같이 참전해준 유엔군(나라들), 그리고 순국하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욜날 선넘녀 보다가 살짝 울컥 했네요... (터키군과 알리야? 스토리, 영화로도 제작 됐다고 하던데)

요리대장

2020-06-25 12:33:16

저희 조부모님, 부모님 세대들 험한꼴도 많이 보시고 고생도 엄청 하셨죠.

가끔 정치이야기 할때 많이 힘들지만 어느정도 까방권 드려야 하는 이유이구요.

멈추지 않고 계속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 진정 남부럽지 않은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nysky

2020-06-25 15:25:24

맞는 말씀입니다~ 충분히 당시 상황에 대해서 존중하고 인정하고 이해해야죠.

hack2003

2020-06-25 12:56:18

 한세기도 지나지 않은 오래되지 않은 역사이구..전쟁을 겪으신 많은 분들이 아직도 살아 계시니...잊혀지지 말아야 하죠.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으니..

brookhaven

2020-06-25 13:37:51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워준 참전 용사분들과 미군 포함 참전해준 모든 나라의 군인분들 감사합니다!

샌프란

2020-06-25 13:52:09

잿더미에서 70년만에 이런 나라를 이룬 경우가 있을까요

기적이라고 봅니다

 

어머니가 저때 10살이셨는데 2살 난 동생업고 피난가셨더랬죠..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을 여쭈면

후퇴하다 본대에서 이탈했는지 미군 2명이 도랑물을 허겁지겁 마시던 장면이더랍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미국 사람인데 그 눈빛을 잊을 수 없더랍니다..

아마도 두려움. 공포. 절망. 좌절. 이 모든 것을 담은 시선이라 그랬겠지요

 

이름도 못 들어본 나라에 와서 생명을 걸고 싸우셨던 그 두 분

지금 어디 계실까 궁금해지네요

nysky

2020-06-25 15:27:04

미국 곳곳 여행하다보면, Korean war 참전용사비 많이 볼수 있죠. 

정말 엄청난 군인들, 특히 나이보면 다 20살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그들에게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샌프란

2020-06-25 17:03:43

맞아요 너무 감사를 잊고 산건지 아닌가 싶네요...

여행벌

2020-06-25 13:57:32

잊지 말아야 할 날,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그 짧은 시간에...이렇게 발전한것도 정말 대단합니다~ 

컨트롤타워

2020-06-25 14:12:34

자랑스러운 모국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호국영령 잊지 않겠습니다. 

돈쓰는선비

2020-06-25 14:16:40

가족과 아리조나 앤털로프 캐년 여행갔을때 미국 백인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여행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나누다 보니 할아버지께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임을 알게되었죠. 18살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갔던 군대에 한국까지가서 전쟁에 참전했다 했습니다. 

 

저도 군대를 다녀왔지만 목숨을 걸고 듣도보도 못했던 가난한 나라를 도우러 왔던 할아버지 이야기에 울음이 나와 아이들과 아내가 옆에서 당황했던 기역이 있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자신의 명함을 주며 택사스에 놀러오게되면 꼭 들러달라 이야기해 줬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를 도와주신 분들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스박

2020-06-25 14:41:39

많은 생각이 나게 하는 날입니다. 정말 모든것을 걸고 싸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오지 않았나 합니다. 

 

FIF.JPG

 

KWV.JPG

 

 

 

기다림

2020-06-25 15:38:03

저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부모님 세대와 갈등도 있었지만 그분들의 헌신이 저를 만들었기에 그 그본을 거부할수 없죠.

다만 다음세대에게 난 어떤걸 물려주고 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사랑과 저의 함게 사는 세상을 물려줘야지 하면서도 내안에 이기심이 발동할때마다 못난 내 자아에 실망하고 고개가 떨궈집니다. 

확실히3

2020-06-25 18:03:19

전쟁이 끝난지 무려 두세대나 지났지만 아직도 그대로인 휴전선, 거기에 핵무기 개발로 인민의 기본적인 인권과 고통을 도외시하고 호시탐탐 적화통일을 노리고 있는 북한의 괴뢰정권은 서슬퍼렇게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고 이제 세계 어느 유수국가에도 뒤지지 않는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이 할수 있는 카드는 다 썼고 이미 체제경쟁에서도 이겼는데 그 현실을 부정하는 북한의 김씨왕조와 이제 북한의 선택만이 남은 상황인거죠. 

 

결국엔 시간이 해결하는것처럼, 어떻게 끝을 맺을지 남북한이 이대로 공존해서 평화롭게 가다가 언젠가 통일을 이룰지, 또는 어이없는 전쟁으로 이어지던가, 북한의 급변사태가 일어날지 등 언젠간 끝날 일이겠지만서도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날입니다. 

Skyteam

2020-06-28 00:18:38

어느덧 70주년이네요. 60주년이라고 기념하던걸 본게 엊그제 같은데..ㄷㄷ 

그저나 한반도에서 6.25(aka 북쪽의 남침)만큼 가장 임팩트가 큰 이벤트가 없는데, 어째 다른 이벤트에 비해 관심이 적네요.

6.25에서 공산주의(aka 빨갱이)에 맞서 피를 흘린 수많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미국 유학/이민도 가고 마모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고 민주화 항쟁도 하는 등 제 목소리를 내고 사는 사회를 가진거죠. 

왜노들을 몰아내고 광복을 맞이하면서 싹을 띄우기 시작한 땅에 엄청난 피를 가져온 일이고 이 일의 주범(남침 계획 수립 및 명령)의 후손들은 여전히 북쪽에서 호의호식하면서 살고 있죠.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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