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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교 개학 어찌 하시나요?

정현선, 2020-06-25 2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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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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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아주는 이제 개학이 한달여 남은것 같은데요.

 

아직 어찌할찌 확정된곳은 없지만 각각 카운티에서 여론 조사하며 의견 수렴중인것 같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일 먼저 경제 재개 하고도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았다던 주지사의 말이 있었지만.. (물론 나중에 그 데이터가 잘못 되었다고 발표 했었죠..)

지금은 다시 예전처럼 빨리 늘고 있는것 같은데..

다른 점이라면 마스크를 더 안 쓴다는거겠죠.. (한인타운 근처를 제외로..)

 

개학 하게 되면 아이를 학교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건강을 생각하면 100% virtual 이 나을것 같지만..

물론 갑작스레 Virtual 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하는거라 지난번보다 나을거다 라고 하지만..

아직 그 무엇도 확실히 준비 안되는 모습에 신뢰가 가진 않고..

또 아이가 지난 2개월 가량 Virtual로 배운 내용들을 그닥 이해하지 못한 모습이라 학교를 가서 직접 배워야 할것 같은데요..

 

카운티 측에서 뭔가를 정해서 이렇게 하자가 아니라

몇가지 옵션을 주면서 부모에게 너희가 정해라! 이럴듯 해서 고민되네요.

 

어찌 하는게 정답일까요?

 

13 댓글

펑키플러싱

2020-06-25 20:58:16

방학들어가기전엔 8월중 개학 확실히 한다고 발표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학부모들 항의가 있었는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며 설문지가 오더라구요. 자세힌 기억이 안나는데 몇명씩 그룹을 지어서(반 전체가 아닌)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학교에 오고 나머지시간엔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고 질문이나 대면해서 배우는건 학교 오는날에 하는걸로 찍어서 보낸적 있는데... 것도 한두달전 얘기라서...

 

지금상황에선 계속 온라인모드로 가지 않겠어요? 학교로 등교시키라고 하면 학부모들 원성이 장난 아닐듯요. 참 여긴 남가주 입니다.

정현선

2020-06-26 12:44:43

학교를 등교시키자니 아이가 걸려서 올것 같고..

안 보내자니 아이의 학업성적이 하락할것 같고.. 고민입니다

shine

2020-06-26 00:45:47

딴건 모르겠고 지들도 평소에 안쓰는 마스크를 초등생들에게 학교에 있을 7시간 내내 쓰게 한다는 발상은 어이상실입니다. 

 

학교를 정상적으로 연게 스웨덴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결과는 망했죠. 미국은 스웨덴보다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하니 앞으로 한달동안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보내지 말아햐 하는 결정을 하도록 내몰릴겁니다. 

 

 

정현선

2020-06-26 12:58:54

학교/스쿨 디스트릭이 얼마나 마스크를 요구할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시험삼아 여름 데이캠프에 보내봤는데..

사설 업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단 식사시간을 제외로 마스크는 쭉 썼던데..

학교 안에서 한다면 얼마나 마스크를 요구할지가 문제죠
 

큰꿈

2020-06-26 00:53:10

며칠전에 이메일 받았는데 온라인 수업을 원하면 집에서 공부하면 되구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원하면 일주일에 이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 시험만 실제 교실에 가서 보고 실제 공부는 온라인으로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정현선

2020-06-26 13:03:37

온라인 수업의 질이 대면수업보다는 많이 떨어지는듯 해서 걱정입니다.

제 아이의 학교는 3~5월에 수학 수업은 하루에 1문제 같이풀고 숙제로 1문제 더 풀더라구요..

poooh

2020-06-26 07:41:23

요즘 저희주는 이것 때문에 admin 들이 여러 방법으로 할 수 있는지 엄청나게 회의 많이 해요.

저희는 이제 방학에 들어가서 (9월 초 개학), 여름내내 이런저런 방법에 대해 논의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단 가닥을 잡은건  온라인으로 갈때와 오프라인으로 갈때 두 시나리오를 다 보는 것 같습니다.

학교를 오픈을 안하던지, 하더라도 격일제 등교를 한다던지 해서 소셜디스턴싱을 유지 하려는 것 같습니다.

일단 완전 오픈은 힘들 것 같다는게 많은 사람들의 생각 인데요, 

문제는  아이들이 집에 있으므로 해서 부모들의 child care 문제가 있어,

이게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정현선

2020-06-26 13:04:18

child care 랑 아이 학습 지도가 제일 큰 문제인것 같아요

2020-06-26 10:36:36

조지아도 School District 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지금 온라인과 대면수업 두개 서베이를 하고 있습니다. 한번 정해지면 이번학기는 정해진대로 가는거죠 (온라인 하다가 대면 x). 이렇게 하면 누가 대면 수업을 원할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대면수업을 환영한다는것에 놀랐습니다. 저희 online neighborhood site를 보면, 돈을 더 내더라도 대면수업을 보내겠다고 포스팅이 올라오는데... 글쎄요. 반면에 많은 인도 포함 아시안 학부형들은 온라인을 선호하는것 같더군요. 

정현선

2020-06-26 12:44:05

저희는 4개 옵션을 서베이 하더라구요.

1) 2일에 한번 2) 2주에 한번 3) 무조건 온라인 4) 하이브리드 - 한번은 학교가고 그 다음날/주는 온라인수업

 

솔직히 어떤 옵션으로 정해져도 이번학기 또한 험난할것 같아요

아란드라

2020-06-26 11:20:39

저희 스쿨디스트릭도 서베이 돌리더군요. 버추얼 vs. 이틀 출석

저는 이틀 출석에 투표. 사실 더 많이 열었음 좋겠지만...

정현선

2020-06-26 13:07:56

저희는 격주/이틀 출석 이 서베이에 있던데..

애들을 last name 알파벳 순으로 잘라서 등교시킨다던데..

왠지 그 부분이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땅부자

2020-06-27 15:37:06

북가주인데 서베이를 온라인 온리랑 주2일 등교 옵션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전 주2일에 투표했습니다만 오늘 학교의 애스터스쿨 케어 책임자랑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지금 플랜으로는 학교 안가는 날은 아침 7-2 시, 학교가는 가는 날은 학교 끝나는 3시 이후 이렇게할 계획이라고 하더라구요. 2-3시는 클리닝 타임이고 그룹A, 그룹B서로 안마주치게 하는게 계획인데 선생님들도 그룹별로 따로 해야하고 선생님들 별로 스케줄도 있고해서 어찌 될지 모르겠다고 밤마다 울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저도 이리 머리 터지고 걱정인데 정말 마음고생 심하게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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