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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런 법안 propose하면 아마 집권당은 다음 선거에서 정권을 내줄 각오를 해야 할 겁니다. (전 복지를 위한 증세는 찬성하는데 이건 그냥 주정부 돈없다고 택스 더 걷자는 거니 당황스럽네요)
결국 오른주머니에 몇천불 쥐어주고 왼주머니로는 도로 토해 내는 거죠. 어떤 사람들을 받은것보다 훨씬 더 많이 토해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Nashville mayor proposes 32 percent property tax hike in response to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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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댓글
라이트닝
2020-06-30 12:38:19
Stimulus check 못받고 property tax 더 내는 사람이
Stimulus check 받고 property tax 안내는 사람을 도와주는 셈이 되긴 하겠네요.
shine
2020-06-30 14:00:53
근데 렌트를 내고 살더라도 사실상 재산세를 부담한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property management 회사들이 렌트에 property tax를 이미 계산해서 넣었을 가능성이 아주 크기 때문에. 때문에 재산세가 저정도로 오르면 그 지역에 렌탈아파트 monthly rent도 그에 따라 대폭 인상되겠죠. 회사들이 자기 주머니에서 돈을 그냥 내지는 않을 테니까요.
한국에서 원룸에 살면 이런 생각이 익숙하지 않은게 한국은 재산세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라이트닝
2020-06-30 14:17:21
그렇죠.
이러면 또 렌터 크래딧 줘야 하나요?
urii
2020-06-30 14:32:58
재산세는 렌트가 나가든 안나가든 주인이 빼도박도 못하고 내야하는 거기 때문에, 공급이 널럴한 곳은 렌트에 전가되는 부분이 크지 않아요. 수요 공급 상황에 따라서는 어떻게든 공실을 메꾸려고 렌트가 낮아지기도..ㅋ
shine
2020-06-30 15:07:49
싱글홈이나 콘도렌트의 경우 그럴수 있겠죠. 저는 대형 property management가 운영하는 apartment complex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얘네들 pricing에 재산세가 이미 반영되어있다는 건 너무 당연할 테니까요.
poooh
2020-06-30 12:38:53
이게 가능 한가요?
저희는 2% cap 이 있어서, 2% 이상 더 올리려면, county 하고 state approval 받아야 하는데요.
shine
2020-06-30 12:46:39
그러게요. 정작 주정부 재정의 가장 큰 손실은 스몰비지니스 오너들에게 걷는 세금일텐데 그걸 집주인들에게 전가하는거죠.
그리고 재산세 2%올려서는 아마 간에 기별도 안가는 수준의 세수증가일겁니다.
hk
2020-06-30 12:59:26
캘리포니아인가요? 캘리포니아는 재산세가 집값오르는걸 못따라잡는데 선생 월급은 집값오르는만큼 올려줘야하니 세수구멍이 생기고 기름세를 올리든 해서 다른곳에서 세금끌어와야하니 머리가 아픈동네입니다.
대부분의 주들은 매년 감정가에 맞추는데 오를땐 급속도로 올라가기도합니다....만 잘 안오르죠 ㅠ
저희동네는 세금이 1%인데 선거할때마다 어느 오래된 학교건물을 부수고다시지을까말까 주민투표하면서 세율기준 0.25-0.5%씩 올랐다내렸다합니다 ㅠ 금액으론 많게는 50%씩 왔다갔다하는셈입니다. 에스크로가 급격히 올라갔다가 그다음해는 돌려받고 막..
내슈빌은 이번에 0.8%정도에서 1.067%정도로 올리는거라 %만 보면 아직 전국평균이하이긴합니다.
poooh
2020-06-30 13:11:35
흐..... 0.8% 요? 더 올려야 겠네요.
저희동네 프라퍼티 택스 2.8% 이던가 그래요.
hk
2020-06-30 17:14:12
아 2% cap 다르게 이해했네요. 캘리포니아는 매년 세금금액이 2%만 증가하도록 되어있거든요. 2.8%면 쎄네요..
스시러버
2020-06-30 12:42:24
정말 너무하네요...
단거중독
2020-06-30 12:45:00
Stimulus Check 못 받았으면.. 재산세 안 내도 되나요??
shine
2020-06-30 12:50:36
아니죠. 그냥 다 올리는 거니 돈을 받았던 안 받았던 재산세는 내야겠죠. 내쉬빌 싱글홈 집갔을 생각하면 몇년만 저 인상된 세금을 내면 stimulus check 받은것 이상으로 내야 할 겁니다.
마티
2020-06-30 12:59:13
이건 주체가 달라요 연방과 주정부..
차라리 UI주고 property tax 더 걷기 그런게 맞습니다
그런데 다른주들에서도 선생님들 짜르고 하는 수준이라 놀랍진 않네요
poooh
2020-06-30 13:15:03
선생님들 자르는건, 의료비 증가도 한몫 합니다.
작년에 전년도에 비해 의료보험이 약 15% 정도 올랐습니다. 이거 버짓에 맞춰 집어 넣는것도 큰 일 중에 하나 에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박봉에 시달리는줄 알았는데, 꽤 괜찮더군요. 대학원 나오고 tenure 있으면, 정말 죽이는 직업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shine
2020-06-30 13:46:32
poooh님은 혹시 NJ주에 거주하시는지요? 재산세의 상당수가 공교육으로 쓰이기 때문에 재산세가 높을 수록 공교육의 수준이 높아지는 건 당연한데요. 문제는 대부분의 주에서 공립학교 교사들의 급료는 household head로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거죠.
선생님들은 거의 대부분의 주에서 박봉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몇년전 선생들이 거리로 나와서 대규모시위를 한건 벌써 탄핵되었어야죠.
poooh
2020-06-30 14:06:46
저는 뉴욕 뉴저지일대 곰산 주위에 서식 합니다. ㅋㅋㅋ
brookhaven
2020-06-30 14:20:40
저게 저희 동네에도 적용되면 진짜 울거에요.. Stimulus check도 못받았는데 property tax를 올리면 어휴
mjbio
2020-06-30 16:57:27
정말 너무하네요...ㅠㅠ
3.2%도아니고 32%면...
우리동네ml대장
2020-06-30 17:02:20
0.8% 에서 1.06% 로 올리는거라고 합니다. 이렇게 들으니 그냥 뭔가 좀 더 리저너블 해보이네요.
mjbio
2020-06-30 17:06:41
TN인데 property tax가 그렇게 낮았나요?
ex610
2020-06-30 18:43:56
3.5%~4%내는 뉴욕주민이 보기엔 정말 부러운 세율이네요..
shine
2020-06-30 18:51:38
NY가 그렇게 높아요? 그럼 밀리언짜리 싱글홈소유자가 재산세를 3만5천 4만을 낸다는 건데 이정도는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
ex610
2020-06-30 19:00:33
밀리언으로 올라가면 세율은 좀 낮아져요. 한 2.8% 정도 되네요.
40만 -80만불짜리 보통 집들은 3.4%정도. 어떤 카운티는 심지어 4%에 육박하는 곳도 있고요. 1.4m짜리 집 찾아보니까 40k내는군요. 매년 애큐라 RDX 한대씩 없어지네요. ㅎㅎㅎ
근데 세금이 집값에 정확히 비례하는게 아니고, 학군, 집 지은 연도, 기타등등의 알수 없는 이유로 조금씩 차이는 나지요. 뉴욕/뉴저지의 학군 좋은 곳은 최소 2.8%부터 최대 4% 정도 되네요.
shine
2020-06-30 18:49:06
그게 그렇지만은 아닌게. 50만불 싱글홈 재산세가 4000달러에서 5300, 5400까지 올라간단 말입니다. 천몇백불을 더낸다는 것이죠.
ex610
2020-06-30 18:52:33
NY, NJ의 일부 카운티는 50만불 싱글홈 재산세가 14k - 20k 해요. ㅠㅠ
확실히3
2020-06-30 18:20:01
이런점에서 재산세가 거의 없다시피한 한국이 신기할 따름이죠. 한국 같은 경우, 서울 강남에 20억 아파트가 있으면 이 세율 (1%)이면 1년 동안 숨쉬기 운동만 해도 2천만원은 고스란히 세금으로 나간다는 거죠 (집값 높다고 보유세 올려라 하는 쪽에선 지금 우리가 20억 아파트 소유주 걱정 해주게 생겼나? 란 입장이겠지만, 그런 아파트 소유주들도, 다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라면 어차피 같습니다. 집값이 올라가면 내 집값만 올라가는 것이 아닌, 다른 집들도 올라가기 마련이니까, 결국 집 팔고 생활수준을 낮춰라 란 말인거죠).
이런 보유세가 또 다 어디 쓰이냐고 하면, 또 주마다 다르겠지만 공무원 교사 연금, 또는 최근 시국에 흔하게 문제되고 있는 경찰 법집행이 불법으로 판결되어 로컬정부가 배상하는 곳 (잘못은 경찰이 하고, 돈은 세금으로 때우는, 특히나 미국 같이 징벌적 손해배상이 어렵지 않은 국가에선 내 돈 아니니 그만이다 란 심보로 보입니다) 에 쓰이는 곳도 왕왕 있으니 Pothole이 많은 도로보수공사나 기타 학교 공교육에 들어가는 돈이 실제로 피부에 체감할수 없는 수준이니까요. 이런 관점에서 볼땐, 부당한 세금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하여 미국을 세운 founding father들이 21세기의 미국에 온다면 깜놀할듯합니다.
hk
2020-06-30 18:59:30
요즘 한국도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내기시작합니다. 20억짜리 한채만 소유할경우 공시지가는 15억정도로 쳐주고 거기서 9억빼고 남은금액의 1%가량인 500-700만원정도를 매년 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투자하는사람한테는 양도소득세와 취득세가 세다보니 종합부동산세는 부담이 덜한편이긴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계속 오랫동안 살아야하는사람한테는 얘기가 달라지긴합니다.
한국은 취득세도 고가아파트는 3%로 부담스러운데 미국엔 없는줄알았는데 어떤주에는 mansion tax, transfer tax 이런식으로 비슷한게 있네요.
마적level3
2020-06-30 18:56:35
아하하하하하하 저는 자랑스러운 내쉬빌 시민입니다!
MLS 유치하고 축구장 짓는다고 돈이 없다고 들었어요...
돈이 없긴 없는 모양이다 싶습니다. 덕분에 규정속도로만 안전운전하고 다닙니다.
ylaf
2020-06-30 23:29:10
미국에 코로나 오자 마자 퇴직해서
무직 상태임에도 check 받지 못했고 (물론 언임플로이먼트도 ㅠㅠ)
집도 그나마 모아논돈으로 pay 중인데 tax 더 내라면 (부모님 집이지만 본인이 pay 중이라 ㅠㅠ)
저 같은 사람은 어찌 살까요 ㅠㅠ
메칸더
2020-07-01 00:22:50
올려주신게 4월말 기사라서 찾아보니 결국 34% 증가하는 걸로 최근에 통과(?)된 걸로 나오네요. 이후에 실현되기까지 다른 절차가 또 남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https://www.wsmv.com/news/metro-council-approves-budget-with-34-property-tax-increase/article_1bc44ad2-b07a-11ea-b6fc-ebc604080e4d.html
절대적인 재산세 비율은 다른 곳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겠습니다만, 실제로 체감하는 입장에서는 충격이 상당히 크겠네요. 제가 있는 곳(산타 클라라)은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