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21 약간 업데 잡답성 질문: 언제부터 사무실 출근하게 될까요?

저희 회사는 리턴 계획 일단 9월까지 미뤘고요. 미루기 전에도 이미 저희팀은 연말까지 WFH하기로 결정했었어요. 분위기 보니 저희팀은 내년 2분기까지도 할 것 같아요. Wfh해도 퍼포먼스가 다들 거의 안 떨어져서...

물론 다른 직군들은 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오피스에 꼭 나가야 하는 사람들은 아마 하반기에는 복귀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어영부영 했었는데

한 석달 지나니 일을 더 하게 되네요

딴거 할일 없으면 일 하게 됩니딘

ㅠㅠㅠ 그런 점은 있어요. 커뮷 없어지니까 근무시간도 더 길어지고요. 저녁 먹고도 일 남았으면 더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역에따라 다르겠지만 지금 하시고 계시다면 연말까지는 계속 재택근무 할수있는 option 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많은분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하시는데 아니신가봐요;;;

책상 등등 사는 것이 돈이 아깝다기 보다는

집에 일하는 용품이 있는게 싫고 집에서는 일을 잊고 싶네요

재택근무 하다보니 일과 사생활이 구분이 안됩니다

아 전 집에선 집중이 안되서, 사무실에 거의 혼자나와 일하고 있습니다.

연말전에는 optional 하게 출근할수 있게 해주는곳들 늘것같다고 예상해 봅니다.

이미 출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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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다시 WFH입니다. 텍사스이구요. 

드디어(?) 1일 확진자 5digit을 찍은 마당이라서, 모든 예상을 접었습니다.

텍사스 달라스입니다.

회사에서 와서 일을 해야 되는 팀은 다시 돌아와서 근무하고 있구요.

이들이 이제 자리를 띄엄띄엄 앉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치 영향을 덜 받는 저희 자리를 (IT 부서) 비워줘야 해서 몇 주 전에 가서 데스크 비워 놓고, 개인 물품 정리해서 가지고 왔어요.

회사 와서 근무할 사람은 하라고 옵션이 있는데, 정말 집에서 근무가 안되는 사람들이나 출근할까 대부분은 집에서 근무하고 있죠. 

최소 몇 달 내에는 계속 재택 근무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6월부터 출근중인데요 

전체 인원의 10%만 나온다는데 그중에 제가 있을줄이야..

보통은 오피셜리 9월까진 WFH 인데요 이미 많은이들이 출근해서 좀 불안하긴한데 다 출근하면 넘 위험할거같아요 

미뤄질걸 예상합니다 

+1 전체 인원의 10%만 나오는데 짬순위가 밀려 제가 나가네요. ㅠㅠ 그런데 사람이 많이 없다보니 차도 안밀리고(항상 밀리는 구간인데) 오히려 쾌적하네요. 

+2 저도 같은 의견이요. ㅜㅜ 그치만 나가면서도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긴하죠. 
반면에 리디파파님처럼 가까운곳에 주차하고 출퇴근 러쉬 없고 회사도 조용하니 좋긴해요. ( 그와중에 행복을 찾으려는건지도 모르겠지만요 )
출근하는 모든 분들, 재택하는 모든 분들.... 모두 화이팅이요!

8월1일 오픈 목표로했다가 요즘 상황 안좋아져서 일단 8월은 스킵인데 그 다음도 회의적이네요..

저희는 9월부터 출근이요. 

2021..

ㄷㄷ 이거 농담이시죠?

회사 차원에서는 올해 10월을 보고 있는데, 팀 차원에서는 매니져가 WFH을 권장합니다. 게다가 팀 퍼포먼스가 떨어지지 않으니...

심지어 저에게는 올 말까지 한국 가서 일하라고도 했습니다. (H1B라... 겁나서 못나가는... ㅠㅠ)

여긴 뉴욕입니다. 7월20일 부터 출근입니다. 살짝 무섭네요.

정말로 선택 받으신 분이군요...

전 5월 말부터 출근 시작했습니다. 휴스턴이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아직도 WFH 인듯 합니다. 출퇴근 시간은 놀라울 정도로 줄었고 다운타운에도 차가 별로 없습니다. 조금 무섭긴 하네요

저흰 올해 말까진 집에서 근무. 퍼포먼스가 더 좋아 져서, 어디서 근무 하던 크게 상관 안하는 분위기 입니다.

9월 초까지는 어떤일이 있어도 오픈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이후는 상황이 어찌 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듯요.

7월말부터 단계적으로 온사이트 출근을 한다고 했는데 정확한 계획은 안나왔습니다. 현재 생산직과 쉬핑/리시빙 스태프들은 essential 이라 출근 중이구요, 다른 사무직들은 대부분 재택이에요.

제 부서는 원래 remote 으로 타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예외적이긴한데 회사에서 한 2주전에 설문조사를 하더라구요. 온사이트 출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에 관해 다양한 질문을 했습니다.

저야 개인적으로 물론 굳이 출근해서 일 할 필요 없고 집에서 일하고 싶다고 선택했구요. 근데 일할 때 온사이트에 굳이 있을 필요 없는 사람들은 출근 안해도 될텐데 회사가 보수적인 성향이 있어서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한번도 쉰적없는 사람 여기요

+1

+1

+1 

Occupational therapist인 저희 남편이 제가 집에서 일하는 자세가 안좋다고 (허리도 아파서 통증을 호소 하긴 했습니다ㅜ) 키보드 트레이, 모니터 암, 버티컬 마우스등등을 강매(?)하였고 본인이 아끼는 게이밍 체어도 보급해주어 지금은 듀얼 모니터에 아주 편안한 자세로 일하고 있어요. 회사마다 그리고 업무에 따라 복귀 시점은 다르겠지만... 소파에서 일하시면 등이 구부정한 채로 일하시는것은 아닌지? Ergonomic 한 셋업은 천천히 하시더라도 기본적으로 책상과 의자는 꼭 필요 하다고 봅니다. 몸이 한번 망가지면 돌리는데 힘들어요... 그리고 이번 코로나를 계기로 회사에서도 매일이 아니라도 부분적인 재택근무가 허용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섞인 예측도 해봅니다. 이런 촉이 오신다면..조금 투자해서 책상과 의자를 구입하시고 차차 셋업을 바꿔 나가심을 추천합니다! 

저도 허리와 등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머리까지 아파와서 ergonomic desk/ chair 사려고 보고있는 중인데요. 혹시 남편분께서 추천해주신 제품이나 세트 알려주실수 있나요. 나름 금액이 나가는 지출이라서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보고 결정하면 좋을것 같아서요 

책상이랑 의자 보다 본인 몸과 자세에 맞게 모니터랑 키보드위치가 더 중요 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듀얼 모니터 중에 하나를 메인으로 쓰고 나머지를 보조로 써서 모니터 암 (이것은 그냥 책상 디자인에 따라 설치하기 편한것으로)을 샀어요. 메인 모니터는 중간에 그리고 보조는 비스듬하게 있어서 목이 구부정 하게 안되도 왔다갔다 잘 볼수 있구요. 책상이 저한테 좀 높아서 키보드 트레이를 설치 해서 팔이 릴렉스 할수 있게 위치를 낮췄어요. 제가 키보드 칠때 자꾸 책상에 기대서 치는 바람에 한쪽 어께도 좀 안 좋았어요. 마우스는 손목이 아파서 logitech virtical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좋습니다! 결론 적으로 본인 몸에 맞는 desk 랑 chair를 찾기는 어렵기 때문에 주변 기기로 본인 자세에 맞게 조정 하는게 더 중요 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키보드 트레이랑 모니터 암은 제 책상 (Ikea)에 설치 가능한 걸로 아마존에서 저렴 하게 샀어요 (100불 내외). Ergo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너무 비싸 더라구요..

저도 집에서 일하다보니 허리랑 어깨가 너무 아파요. 처음엔 식탁에서 하다가 지금은 예전에 쓰돈 남는 식탁에서 하는데 (반전이죠? 책상이라고 할 줄 알았죠? ㅋㅋ) 책상으로 옮겨야할까봐요.

책상이 있긴 있는데 그 방이 개판오분 후라서 일단 방청소 먼저 해야겠습니다.

의자도 그렇고 아놔... 일하기 싫은 핑계를 대자니 끝도 없네요. 쇼파에 누워 있어도 허리가 아픈걸 보니 그냥 운동부족인가싶습니다.

공구도 샀는데 게시판에서 핫했던 adjustable 책상 하나 만들까봐요. ㅡ.,ㅡ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높이조절되눈 책상을 사려고 보고있어요. 오래 앉아있으면 자세가 안좋아서 그런지 허리 등이 아프면서 심해지면 두통이 오더라구요. 모니터 높이와 위치 조절도 해야겠네요. 추천해주신 모니터암과 logitech vertical 사러갑니다. 얼른 오더해야겠어요 ㅎㅎ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서 초반부터 원격근무중이고

적어도 올해말까지는 원격근무하게되거같아서

어제 이케아가서 가장 저렴한 책상하나사고

회사 모니터 반출 신청해뒀습니다

빠르면 올해말이고 원격근무가 가능한 인원으로 분류가 되어있어서

아마 백신이 나오고 모든 사람이 맞고 정말 문제가없을때까지 집에서 근무할거같네요

일단 10월에 오픈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어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어짜피 오피스는 1인 1실인지라 그 안에서 일하면 안전은 합니다만 몇몇 직원들은 아직 2인 1실이라서 좀 위험하네요. 

그런데 저는 어짜피 제 개인방이 있었고, 집에 남는 모니터들이 많아서 허브 하나 사다가 노트북에 연결해 주고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계측용 장비는 못 들고 왔네요. 조만간 샘플 나오기 시작하면 테스트 할께 늘어날텐데... ㅠ.ㅠ 

그건 집에 들고오기 싫단 말이죠. 파워서플라이, 로더, 멀티미터, 스코프... ㅠ.ㅠ 

저는 WFH 이 장기화 되고, 허리는 끊어질 것 같이 아프고 해서.. 집에서 쓸 Herman Miller Aeron 의자 샀습니다 ㅠㅠ 오피스 가기 싫으네요 ㅋㅋㅋ Aeron 의자의 올바른 사용법대로 (영상에 나오는대로) 앉은 다음에 posturefit 살짝 조여서 등을 잘 서포트 한 채로 등받이에 살짝 기대는 자세가 너무 편합니다. 이 좋은걸 왜 진작 안샀나 싶어요~

문제는 64코어짜리 웍스테이션을 집에 들고와서 쓰는데.. 이게 전기 엄청나게 먹고 (파워서플라이가 1400W 짜리 두개 달린 redundant power 입니다..) 미친듯이 열이랑 소음을 뿜어대는 하마란 말이죠 ㅠㅠ 전기요금을 reimburse 받을수도 없고 ㅠㅠ 이건 얼른 오피스 갖다놓고 싶어요 ㅠㅠ

그런거는 회사에두고 ssh로 쓰셔야죠....

새로 구입한건데 오피스 액세스가 안되어서 집으로 배송 받았습니다 ㅠㅠ 권한이 없어서 설치하러도 못 들어가요 ㅠㅠ

저희 회사는 올해는 나오지말라네요...인터넷fee 도 따로 챙겨주고...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라는데 방이작아서 더 넣을게없...

궁금한게 혹시 인터넷 요금도 청구할수있나요? 기존에 쓰던 39.9 불짜리가 나무 느려서 89.9 불로 업그레이드 했거든요 ... 

저는 청구 한건 아니고 알아서 챙겨준거라서 잘 모르겠네요...ㅜ 충분히 청구할수 있지않을까요?

WFH 일수를 내년에 Tax Deduction으로 할 수 있다고 하던대.. 혹시 잘 알고 계시는분 있으면 댓글로 정보 부탁 드려요..

그런게 있어요? 저는 3년째 재택인데 그런 이야기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냥 제가 날린 걸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런데 제가 매년 세금 보고 할 때 마다 관련 조항은 꽤 꼼꼼히 보는데 그런 이야긴 본 적이 없어요...

집을 사업장으로 이용하시는분들 이야기 이겠죠...?

직접 집을 기반으로 사업하시면서 사업비용을 부담하시는분들은 원래 그렇게 하셨겠지만, 

보통 월급받는분들은 사업체에서 비용처리하는 내용이라서 해당사항이 없을것 같습니다.

WFH 기간동안 집에서 발생한 업무 비용 (유틸리티, 오피스 서플라이)등은 청구가 가능 하다고 회사동료의 회계사가 잘 기록해 두라고 했다고 해서요... 

저희는 인터넷 비용 보조 없다고 하네요

근데 그래봐야 itemized deduction으로 들어가는거고 이것이 의미가 있으려면 standard deduction 이상으로 금액 합산이 되어야 하는데 보통 mortgage를 내고 있어야 이런 조건에 맞게 되는 것 아닌가요? 

저는 렌트를 내고 있어서 해당 사항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혹시 오피스가 있는 곳은 city tax가 있는 지역이고 집은 city tax가 없는 지역이면 wfh한 일수 만큼 withheld한 city tax를 내년에 돌려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주마다 카운티마다 다를 수 있으니 이 케이스에 해당되시면 해당 카운티에 문의해봐야 할 거에요.

저도 소프트웨어쪽이라서 WFH 별 문제가 안되고요. 회사는 WFH이 권장이지 꼭 하라는 말 안하네요. 실험 있어서 오피스게 가보면, 주차 대수에 근거해 40% 인원은 나와서 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주 회사 코로나 바이러스 스테이터스 업데이트 해주는데, 일단 감염자가 없으니까 이런 추세인데, 회사에 감염자라도 하나 나오면 조금은 더 확고하게 바뀌지 않을까요? 감염 접촉자들은 간간히 있었고, 자가 격리하는 것 같더라구요. 

따라서 저희는 백신 나오고 세상이 얼굴보고 살만해 질 때  WFH이 풀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각종 Remote work tool이 발달된것도 있고, 사용자들이 이제는 정말 잘 사용하기 때문에 간간히 있는 점심 회식 빼고는 아쉬울 게 없습니다.

New employee에요. 9월부터 100% WFH, Hybrid (출근 시 shared office 써야함), 오피스 (개인 방 제공) 이라길래 오피스 간다고 했어요.

회사 말로는 비용의 20%~ 정도가 오피스 유지비에 사용되어서 회사에서도 비용 절감을 하고싶어 한다더라구요

저희는 딱 50% 오피스 비용이라고 이 참에 사무실 

규모 줄이겠다고 하더니 

뜬금없이 출근 계획이라니 약간 황당합니다.

보인 김에 저도 업데잇.

COVID Restriction을 완전히 풀어버린 (막나가는) 주지사를 둔 텍사스입니다.

저희 회사는 이미 2일출근 3일 WFH 체제. 핑계 있는 사람은 계속 WFH 가능하지만 그런 일로 찍히고 싶지 않은(저같은 ㅠㅠ) 사람은 말 없이 출근하고 있습니다. 근데 전면 개방에 대한 계획은 현재 없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2~4주 있다가 다 출근합시다 라고 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요.

지인이 다니는 한 회사는 COVID에 엄청 보수적으로 대응했었는데 (CEO 결재 없이는 사무실 근처도 못가는...) 6월부터 원하는 사람 출근, 8월부터 전면 출근이라네요.

또 다른 지인이 다니는 회사는 7월이면 출근이긴 한데 사무실 공간을 싹 다 갈아 엎고 하이브리드로 시작한답니다. 사무실 수용 인원 자체를 직원 수보다 적게 맞추고 (Shared office) 필요에 따라서 출근하기도 하고 WFH하기도 하는 방식인데, 팬더믹이 종료되어도 새로운 시스템을 계속할 모양입니다. 

모두 다 Oil company는 아닌데 Oil & Gas 에 직간접으로 연관된 회사입니다.

오일쪽은 연봉이 굉장하더군요. 그쪽 fresh가 저희쪽 senior 연봉이라서 엄청 배 아파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저희 회사도 8월 정도에 아이들 학교 가는 시간 맞춰서 오피스로 다시 불러 들일 것 같은데요.

기존 처럼 큐비클에 앉아서 일은 못할 것 같고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만 출근하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갈 것 같습니다. 

로테이션이 더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데 저희도 걱정입니다.

저희 회사는 오피스를 아예 다 정리해버렸어요 (뉴욕) 그래서 전 계속 remote...

다른 주 오피스들은 9월쯤 열 것 같다고 하네요.

화끈하네요. ^_^

저희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오피스로 정상출근입니다. =_=;;; 참고로 여기는 텍사스...

텍사스 답습니다;)

조심 하세요

이미 1월부터 주 2-3 회씩은 계속 오피스로 출근하고 있었어서 놀랍지는 않네요. 그래도 집에서 편하게 일하다가 다시 8-5로 돌아가려니 당분간은 몸이 고단하지 싶어요.

저희는 연말까지 재택 근무를 우선하라고 오늘 공지 받았어요. 내년이면 오피스로 출근할 것 같습니다. (자리가 남아 있어야 할텐데)

연말까지면 준수하네요!

저흰.일단 레이버 데이꺼진.무조건 wfh 이후엔 하이브리드할것같은데 기정사실화된건 없다니 연말까지 재택근무할지도요.

회사가 규모가.큰데 텅텅비오있다가 사람들 몰리면 비용도 비용이고 회사직원들불망이많을거같다네요.

그리고 회사에 수십년근무해오신 60대이상 노인분들이 대다수라서 집에서 일하자니까! 이런분위기입니다. 게다가 최근에 조사했는데 젊은사람들도 재택계속하고싶대서 어떻게될지모르겠네요. 저도 집에서 계속 일하고파요. 

저희도 21년도 초반 상황 보고 이후에 결정하기로 했는데, 오피스 근무자들 대부분이 집에서 일하기 원해서 아마 covid 가 완전 끝나도 계속 하이브리드로 갈것 같아요. 좋은 것 같지만 코로나 시작과 동시에 lay off 무지막지하게 하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조금씩 인력 감축했습니다. ㅜㅜ

경영진이 보기에도 재택근무해서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인력감축에 성공했으니 굳이 나오라고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여름중에 회사 오고 싶은 사람은 인원수 제한 걸고 올수 있게 허용할 것이고 9월부터는 하이브리드로 오피스 복귀하라고 할 것 같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는 3일 출근 (단 3일은 사업부별로 미리 지정되는 날이고 직원들이 맘데로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2일은 아무데서나 근무입니다만 오피스 와도 상관 없다고 합니다. 왠지 대다수가 5일 다 출근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이브리드 복귀날 부터는 식당부터 셔틀버스까지 모든 부대시설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공식적으로는 60프로는 하이브리드 20프로는 다른 오피스로 옮겨서 근무 20프로는 fully remote라고 하던데 역시나 윗 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올해는 못 돌아온다는 입장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회사 system도 많이 안정화되고 remote로 일하는게 문제가 된 적은 없기때문에 금방 안 부를 듯 합니다.

제조업 쪽이라 코로나 터지고 나서도 계속 출근해왔는데요 불편한 점은 몇개 있지만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너무 겁 안먹으셔도 될 거 같아요. 회사 사람들 모두 마스크 쓰고 일해왔는데 종종 감염자들이 있었지만 집단으로 회사에서 감염된 적은 없었습니다. 마스크 때문에 귀 아픈건 좀 힘들었고 밥도 차에서 먹어야하는게 좀 불편했네요. 지난 3월부터 백신을 대부분 맞아서 그런건지 요즘엔 자기 자리에 앉으면 걍 벗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백신 맞은거 알고 마스크 끼고 일하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아니까 서로 묵인하고 일하고 있어요. 다들 재택하시는게 부러웠는데 오히려 절 부러워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ㅎㅎ

저흰 독립기념일 직후부터 phased returning 입니다.  헐리우드 쪽이고요, 인더스트리마다 다를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