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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감사합니다. 각각의 댓글에 답글을 달고 싶었지만 제 글이 자꾸 토우되는 것도 안 될 거 같아서, 오늘도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남깁니다. 각자 자기자리에서 수고하시는 동료들과 댓글 응원을 나누고 싶어요.
----------------------------
조지아는 락다운을 일찍 푼 효과를 지금 체험하고 있네요. 하루에 3,000명이 넘는 확진자 숫자입니다. 병원은 포화입니다. 코비드 병동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갑니다. 이런 추세로는 조만간 elective surgery는 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대는 확실히 젊어졌습니다. 제가 오늘 본 환자만 해도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가볍게 넘어간다지만 여기 병원에서 코비드를 앓고 있는 젊은 사람들은 하루 하루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누군가의 방종을 또 다른 누군가가 그 댓가를 치르고 있다고 하기엔 너무나 고통스러운 현실입니다.
혈장 치료가 그래도 가장 부작용이 덜하고 환자들이 기관 삽관 없이 지나갈 수 있을 가능성을 높이는 치료인데... 이 치료가 Mayo에서 등록된 연구의 일부라서 리서치 동의서까지 받고 환자를 리서치에 등록시켜야 하는 지리한 서류 작업을 해야 합니다.
40대 아주머니. 자기는 혈장치료 안 받겠답니다... 자기 몸에 코비드가 많은데 다른 사람 코비드까지 수혈로 받기 싫답니다. (이 이야기 듣고 묘하게? 설득력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머니 붙잡고 설명합니다. 코비드 바이러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회복된 환자의 항체가 들어있는 혈청은 준다고 설명합니다. 말이 어려운 거 같아서... 네 몸의 항체가 지금 코비드랑 싸우는데 도움을 줄라고 다른 사람 항체를 더 보태서 같이 싸우게 한다고 즉, 6.25때 남한군이 북한군한테 밀릴 때 유엔군이 참전해서 같이 싸운 거라 같다고 설명합니다. 그래도 싫답니다... 그러고 한 네 시간 있다가 혈장 치료고 뭐고 안 받으니 퇴원시켜 달랍니다. 지금 받고 있는 스테로이드와 산소/항생제는 치료란 생각이 안 드시나 봅니다. 예... 우리 이런 분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Insight가 없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나가면 자기 나름(?)의 격리를 하면서 열심히 퍼뜨릴만한 분들이 만만치 않게 많습니다.
다른 40대 흑인 아주머니의 혈장 치료에 대한 질문은... 인종에 따라 효과가 차이가 있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인종별로 정리된 데이터가 나오기엔 이르지만 혈장치료의 특성상 인종별로 크게 차이가 나타날 팩터가 별로 없습니다.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아직도 흑인 인구 가운데 의료에 대한 불신이 만연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터스키기 매독 연구와 같은 일이 그리 먼 옛날이 아니니 그럴만 하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60대 아주머니. 요즘 환자가 크게 늘어 빨리 rapid screening 하는 진단킷이 부족해서 아직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분인데. 임상적으로는 코비드가 확실한 분입니다.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혈장치료는 시작할 수 없지만 결과가 나왔을 때 빨리 혈장을 드리기 위해 먼저 동의서를 받았습니다. 이 아주머니는 의료진의 치료에 감사하시면서 이거 받고서 자기 다 나으면 자신의 혈장 공여가 제게 가능한지 물으셨습니다.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 원래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라는 생각.
70대 러시아 할머니. 자기 코비드 양성랍니다. 임상적으로도 확실한데... 병원에서 한 테스트 두 번은 다 음성 나왔습니다. 고민이 시작됩니다. 벌써 음전이 일어난 건가... 아니면 처음 것이 위양성 아니면 가능성이 적지만 두 개다 위음성. 시기적으로 임상적으로 보았을 때 아직 코비드 양성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아직 산소포화도를 유지하는데 꽤 많은 산소가 필요하고 가슴 사진의 음영이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이 할머니를 혈장치료 등록시키기 위해 탐정 놀이를 시작합니다.
(러시아어 통역 서비스를 이용하여)
나 : 할머니, 양성인 거 어떻게 아셨어요?
할머니 : 근처에서 검사 받았어.
나 : 어디예요? CVS? 어느 기관인지 알면 양성 받은 서류 좀 요구하게요.
할머니 : 모르겠어...
나 : -.-;; 그럼 결과는 어떻게 확인하셨어요?
할머니 : 이멜로 왔어.
나 : 그럼 그거 스크린 캡처해서 저한테 문자로 보내주실 수 있으세요?
할머니 : 할 줄 몰라.
나 : 저한테 폰 좀 빌려주세요. 제가 해 볼께요.
할머니 러시아로 된 아마도 생년월일 입력하라는데서 자꾸 틀리십니다. 제가 시행착오 끝에 결과 페이지에 다달았습니다. 근데... 양성 음성이 러시아어입니다. 어... 이거 리서치 코디네이터한테 구글 번역기 써서 양성이라고 나온 거 보여주면 될까?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이것저것 눌러서 그 결과가 영어로 출력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리서치 코디네이터한테 그 스크린 캡쳐한 페이지 주고 결국 할머니 오늘 혈장 치료 받게 되었습니다. 전 쉬프트 의사는 통역 서비스 이용해서 할머니 보고 결과 가지고 오라고 이야기만 했지... 이런 식으로까지 달려들어서 하진 않아서 지금껏 혈장 치료 해당 사항이 없었는데 제가 할머니를 위해 그래도 조금 더 노력한 거 같아 가장 뿌듯하더라구요.
적어도 동남부에서는 지금 이런 식으로 진행되다보면 병원 기능 마비가 눈에 보입니다. 락다운으로 가서 다시 숨통 트이기를 하고 풀던지... 오늘은 혈장까지 모자라서 오늘 등록한 환자 일부는 혈장치료를 받지 못합니다. 마모님들 중 혹 확진 받으셨다가 회복하신 분들은 혈장 치료를 위해 헌혈 부탁드립니다. 뚜렷한 치료법이 나올 때까지 그나마 가장 확실하고 부작용 적은 치료법이라 코비드 회복한 사람들의 혈청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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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댓글
LIFEIS
2020-07-18 17:03:49
주지사부터가 대통령의 신봉자니까요
dahl
2020-07-18 17:06:31
항상 너무나 수고해주시고 현장상황(?)
생생히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런상황에 조지아 주지사 정말 노답이죠ㅠㅠ
온라인으로 바꾼 카운티도 있지만 아직도 In person 개학한다는 카운티도 있고...
끝이 안 보여 답답하고 힘드네요
라임나무
2020-07-18 17:15:32
아 너무 수고하십니다. 워낙 미국이 케이스가 많아서 무증상내지는 경증 (집에 계시는) 분들이 나은후에는 적극적으로 혈장 도네이션 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SAN
2020-07-18 17:25:52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모습이 생생합니다.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전합니다. 힘내세요!
금눈금손
2020-07-18 17:27:10
감사하다는 말 밖엔 달리 할수있는 말이 없네요
또 한번 감사합니다
이랑아빠
2020-07-18 17:35:47
부디 아프지 마시고... 이 상황이 어서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jeje
2020-07-18 17:41:22
나도 모르게 조금씩 헤이해져 가고 느슨해질려는 저에게 참울타리님의 글은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줍니다.
감사합니다 일선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주시고 이런글로 일깨워주셔서요.
건강하세요 늘.
EY
2020-07-18 17:43:53
하루하루 바쁘신 중이실텐데 이렇게 긴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디자이너
2020-07-18 17:52:39
정말 수고 많으시네요. 힘내시고 이 지독한 바이러스가 잡히길 그리고 미국시민들이 좀더 이바이러스에 대해 자각하길 바랍니다^^
된장찌개
2020-07-18 17:54:09
정말 고생이세요. 현장에 가보지 않고 보고만 받는 일부 또는 많은 정치인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그들도 빨리 눈을 뜨길 바라구요.
쎄쎄쎄
2020-07-18 17:58:50
통역기까지 써가며 음성나온 환자의 얘기를 허투로 듣지않고 끝까지 보살펴주시는게 대단하네요! 참의료인 이십니다
로녹
2020-07-18 18:02:14
가슴 따뜻하게 또한 아프게도 만들어주는 글 나누어 주셔서 그리고 그 힘든 현장에서 친절을 행하기 위한 수고와 노력을 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hilph
2020-07-18 18:36:33
고생 많으십니다 ㅜㅜ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빕니다
BBS
2020-07-18 18:50:57
Stay safe!
Icandoit~!
2020-07-18 19:02:01
항상 전해주시는 현장 소식 감사합니다. 조지아에 친구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참울타리님을 포함한 많은 의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언젠가세계여행
2020-07-18 19:08:48
제 지인(조지아) 대학 병원도 코로나때문에 환자가 꽉 차서 더이상 받지 못한다더군요 ㅡㅡ;
케어
2020-07-18 19:09:34
건강 조심하세요.
5월달 reopen 시 저의 예상은 8-9월경 다시 닫을지 열뛴 논의를 하게될꺼다였는데, 그쪽으로 흘러가는듯 합니다.
다시 닫지 않고서는 거의 방법이 안보이는데, 요즘들어 mandatory mask 착용이 적용되는곳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역부족일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많은분들이 우려했던 불충분한 준비뒤 reopen 강행해서 경제손실과 환자 증가, 두개다 놓치는 결과가 나올듯 하네요.
저야 그냥 가만히 집에 있으면 되지만 이와중에도 일하셔야된는 분들은... ㅠ.ㅠ
JoshuaR
2020-07-18 19:29:25
저희동네는 비교적 괜찮은 편인데도 오늘 두가지 당황스러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1. 샘스클럽 장보러 갔는데 샘스클럽에 입장 시 face cover 를 강제하니깐
차마 안쓰진 못하고, 마스크로 본인의 턱만 열심히 보호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보였고요...
그리고 입장할때만 잠깐 썼다가 들어온 담에 주머니 넣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2. 그리고 길에서 페달 펍 좌석 꽉 채워서 돌아다니는거 두대나 봤습니다..
딱봐도 학부생들 같아 보이는 아이들이 두 차에 가득 타고 파티를 하더라고요..
누구는 마스크 열심히 쓰고 덜덜 떨면서 한달에 한번 장보러 겨우겨우 나가는데,
또 다른 누구는 파티 하느라 잠재적으로 바이러스 전파에 공헌하고..
참.. 이러다 영원히 안잡히는거 아닌가 몰라요..
요리대장
2020-07-18 19:34:09
내가 초딩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똥침 한방씩 놔드리고 싶네요.
KY
2020-07-18 23:33:57
확진된 다음 가정교육 잘못시킨 부모랑 조부모랑 같이 아프길 바랍니다.
GatorGirl
2020-07-19 20:30:26
우리동네 이야기 같네.. 생각했는데. 오스틴 사시죠? ㅎㅎ
ReitnorF
2020-07-18 19:51:02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최전선에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Superfresh
2020-07-18 19:55:13
고맙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날로그
2020-07-18 20:13:33
고생 많으십니다. 이 상황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ㅜㅜ
확실히3
2020-07-18 20:24:00
참울타리님이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재밌게 보고 있는 1인인데 현 상황에서 코로나19사태가 종식되려면 백신이나 치료제 없인 불가능한 수준인것 같아 또 아쉽네요 (제가 좀 비관적인 측면도 있습니다만). 어서 빨리 호전되어서 이런 비상사태가 풀렸으면 하는데 현재 미국민들은 의지가 뿐만 아니라 이를 실천할 역량이 없어보입니다. 그래놓고 동양인에 대한 혐오적 시각이나 팽배한 미국의 오늘날의 현실을 보니, 많은 생각과 함께 초강대국인 미국의 앞날이 깜깜하구나 란 생각을 보면서 하게 하는군요. 부디 건승하고 끝까지 건강하시길 바랄뿐입니다.
둥이
2020-07-18 21:48:20
어떻게든 도움을 주시려는 침울타리님의 마음씀씀이에 가슴이 훈훈해지네요. 생생한 현장의 모습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왕발
2020-07-18 23:16:05
참 뭉클하네요. 헌신적으로 치료하는 참울타리님도 그렇고 본인 혈장을 치료도 끝나기 전에 제공하고 싶어 하시는 분도 그렇고..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백수
2020-07-19 00:34:42
지금 이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일을 하시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brookhaven
2020-07-19 00:39:13
고생 많으십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최대한 집콕하고 마스크잘 쓰고 손 잘 씻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gravechoi
2020-07-19 01:09:10
얼마전 저희 약국에 약을 픽업하러온 아주머니가 대뜸 저에게 너는 지금 이 상황에 마스크를 쓰라고 하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구 물어봅니다. 저는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사용하도록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this is fxxxing dumb이랍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 물어보니
1. 자기는 이산화탄소를 들이 마시고 싶지 않답니다. 질식할거 같답니다...잠깐 벙~저버럽니다. 정신을 차리고 답변을 합니다. 마스크 쓰는거 이전에 외출을 자제 하라는게 사실 중요한 포인트고 어쩔수없이 외출을 하고 퍼블릭 플레이스에 가게 되면 마스크를 쓰라는거지 마스크를 쓰고 하루종일 밖에 돌아다니라는게 포인트가 아니다. 그리고 우리 몸은 밸런스를 맞추도록 설계되어있어서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혹여 마시게 된다하더라도 우리몸 안에서는 이를 감지하고 너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밸런스를 잘 맞추고 있다. 코로나 때매 아프거나 죽었다는 얘기는 오늘도 여러곳에서 들었지만 마스크를 오래써서 아프고 죽었다는 사람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다 했습니다.
2. 우리는 애초부터 마스크를 쓰고 살아가게 태어나지 않았답니다. 마스크 없이 잘 살수 있게 태어났답니다...그래서 그 아줌마가 픽업해 가는 약들을 가리키며 우리는 약과 함께 태어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당신이 먹는 약이나 지금 우리가 쓰는 마스크같은 것들은 당신처럼 어디가 아프거나 혹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더 잘 살아갈수 있도록 인간이 발명한거라고 했습니다.
3. 자기는 확실히 코비드에 걸리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자기가 다른사람한테 옮길 이유가 없고 다른 사람이 나한테 옮기는거는 자긴 신경안쓰는데 왜 마스크를 자기가 써야하는지 모르겠답니다...다시 반론을 펼치려하자 whatever!라면 전동카트를 유유히 몰며 사라집니다...
퍼블릭을 상대하는 리테일 직업을 하고 있다보니 짧게든 길게든,, 페이스 투 페이스든 전화통화로든 하루에 대략 200명 정도의 사람들과 interaction을 하다보면 정말 별의별 사람들과 상황에 맞닥들입니다.
이런 에피소드를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혹 얘기를 하게 되면 대부분 미국같은 선진국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있냐며 놀라합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얘기합니다. 미국안에서 선진국 같은 곳에서 선진국에 사는 사람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인구와 땅덩어리 대비 굉장히 소수라고 생각한다구요...
이랑아빠
2020-07-19 09:21:24
우문현답... 멍청한 질문들에 정말 현명한 답들을 해주셨네요. 이번 코로나 사태로 미국은 돈 많은 후진국 이라는 현실을 여러 각도에서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숨...
미시건멍키
2020-07-19 11:14:14
전동카트 ㅋㅋㅋㅋ 미국의 가장 비루한 현실이죠 ㅋㅋㅋ
Annberry
2020-07-19 11:34:35
고생이 많으시네요! 이 시국에 최전선에서 일해주시고..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쿠퍼
2020-07-19 12:34:37
고생많으십니다. 이 글을 읽고 보니 개인을 이해시켜서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쓰게하지 말고, 그냥 무조건 강제로 밀어붙여야 될거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Krawiece
2020-07-19 14:19:50
글쓴이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암수한몸
2020-07-19 19:16:27
참울타리님 글 볼 때마다 마음이 짠 합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Prodigy
2020-07-19 19:55:59
정말 일선에서 대단하십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GatorGirl
2020-07-19 20:32:31
참울타리님 글 잘 보고있습니다. 코로나 최전선에서 수고 많으십니다. ㅠㅠ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
Jung
2020-07-22 09:47:10
아직도 고생이 많으시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