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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 오후에 Fannie Mae랑 Freddie Mac이 갑자기 발표를 했는데, 9월 1일부로 0.5%p refinance fee 를 걷기로 했어요.
https://www.housingwire.com/articles/new-fee-on-mortgage-refinances-could-cost-homeowners-1400/
conventional/conforming mortgage 대출을 받는 분들은 렌더가 결국 이 두 기관 중 하나에게 론을 판매하게 되는데요.
물론 렌더 경쟁이 요즘같이 심할 때는 어느 정도 렌더가 흡수하리라 기대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렌더 마진에서 0.5%포인트면 상당히 크기 때문에 rate이 조금 오르던지 fee/point가 늘어나던지 하는 식으로 영향이 있을 거 같아요. 링크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락 걸려있고 9월 넘겨 클로징이 되는 론들은 렌더가 100% 떠안아야되는 가봐요.
conventional refinance 한정해서 오늘 내일 rate 쇼핑 고민하시던 분들은 조건에 변화가 없으면 락 거시는 게 안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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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hawaii
2020-08-13 09:22:11
refinance 가 아니라 새로 집을 사는 경우는 변화가 없는건가요?
KoreanBard
2020-08-13 09:48:59
뉴스에 따르면 새집을 사는 경우는 해당 사항이 없이 라파이낸스 할 때만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30만불 리파이낸스하면 $1500 정도 추가 금액이 드니, 만만한 금액은 아닌데요.
수입이 줄어 리파이낸스를 해서 조금이라도 지출을 줄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추가 코스트가 들어가니...
지금 이 시국에 금액을 올릴 꼼수나 부리고 있다고 반발이 심하다고 하네요.
hawaii
2020-08-13 10:01:27
한 쪽에선 사람들에게 세금혜택 주고 현금 줘서 소비를 촉진하게 하려고 하는데
다른 쪽에서는 오히려 부담을 주는 정책을 하다니, 특히 시기가 좋지 않아보이네요.
리파이낸스 이율이 올라가면 새집을 사는 경우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