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서부 National Park 여행기 두번 째 편입니다.

 

1편은 여기에 있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849577

 

첫 번째 여정에 바로 이어서 두 번째 여정이라 이것저것 보완하였습니다. 

캠핑 의자는 4개에서 2개로 줄였습니다. (사실 N.P.에서 별 볼 때 쓰려고 가져갔지만, 필요 없었습니다. 대신 호텔에서 라면 먹을 때 의자가 부족해서 이 때 요긴하게 썼습니다.) 

여정이 길어져서 아이스 박스에 더욱 많은 음료를 챙겼고,

생수, 키친 타월, 세제(컵 닦을 용도), 빨래 세제, 인스턴트 식품, 옷 등도 보충했습니다.  

 

이제 2편 시작합니다.

 

 

여정2. San Diego Scottsdale Sedona Grand Canyon South Rim Page Bryce Canyon Zion Canyon Las Vegas San Diego (78)

 

[숙박]

l  1st Night: Hyatt Regency Scottsdale Resort & Spa, Two Queen Grand (View 업글)

 

$272.68 $234.68 (199.15(Room)+40(Resort fee)+33.53(Taxes)-$38.00(Chase Offer 15% D.C. up to $38))

 

l  2nd Night: Hyatt Residence Club Sedona, Pinon Pointe, Studio One Bedroom Suite (Room 업글, Discoverist)

 

Point 15,000 11,250 (Chase-Hyatt Card member 25% Point Back)

 

l  3rd Night: Kachina Lodge-Inside the Park, Grand Canyon, Standard Two Queen

 

$264.89 $225.16 (Travelocity 15% 할인)

 

l  4th Night: Best Western View of Lake Powell Hotel, Two Queen (View 업글, Diamond)

 

$61.62 $36.62 ($25 G.C., Hit The Road Promotion With Best Western)

 

l  5th Night: Best Western Plus Bryce Canyon Grand Hotel, Standard Two Queen Deluxe Suite-Two Queen (Room 업글, Diamond)

 

$133.19 (116.96(Room)+16.23(Taxes))

 

l  6th - 7th Night: MGM Grand, Las Vegas, Two Queen, Executive Two Queen Suite (20불 신공 업글)

 

$88.44 (myVegas 2-Night Comp. Room + 44.22(Resort fee & Taxes)/night)

 

 

[Daily 후기]

 

1) San Diego Scottsdale

 

이전 여행에서 바로 이어지는 여행이라 Sedona 도착(7시간 운전거리) 전 쉬기 위해 Scottsdale로 갔습니다.

마모 회원님들께 잘 알려져 있는 Hyatt Regency Scottsdale로 갔습니다.

15,000 포인트 숙박(20,000포인트에서 25% 할인)과 현금 숙박(Flexible rate 15% 할인 및 Chase Hyatt Card 35불 할인 Offer)을 고민하다가

Hyatt Sedona 보다 가격이 약간 더 싼 Scottsdale에서 현금을, Sedona에서 Point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Scottsdale의 여름은 정말 더웠습니다.

제법 바람이 불었는데, 바람이 마치 드라이기에서 나오는 열풍 같았습니다.

수영장에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있었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distancing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유아를 위한 모래사장도 있었고, 모래로 된 얕은 풀 안에 비치 체어를 둘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모에서도 유명한 3층 높이의 Water Slide를 정말 원없이 탔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 있는 것만큼 짜릿하지는 않지만, 어른인 저도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42인치 이상이어야 탈 수 있으니 어린아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아 동반해서는 탈 수 없습니다.

41인치 가량 되는 히스페닉 아들 쌍둥이가 아버지와 함께 3층까지 올라왔다가 직원에게 퇴짜를 맞았는데,

한동안 슬라이드 근처에서 슬라이드 타는 사람들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심정 저도 예전에 겪어 봐서 압니다. ㅜㅜ

 

호텔 Check-in 후 컵라면으로 점심, 근처에 있는 Yogis Grill에서 돈까츠 덮밥, 연어롤 등을 먹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아멕스 스몰 비지니스 5$ DC 적용 되더군요.)

 

밤에 별을 보려고 했더니, 천둥과 번개, 그리고 강한 바람이 불더라구요.

번개가 정말 근처에서 강하게 쳤는데요. 그래도 덥더라구요. ㅎㅎㅎ ^^

 

(Hyatt Scottsdale 수영장 지도) 아래와 같이 여러 개의 수영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0821_094936_스캇츠데일 맵.jpg

 

(Hyatt Scottsdale 수영장) Family Pool 중간에 Island가 있고, 뒷편에 3층 슬라이가 보입니다.

20200820_141930_스캇츠데일 수영장 수정.jpg

 

(Hyatt Scottsdale 수영장) 요게 3층 높이의 Water Slide 입니다. (Single Rider Only above 42 inch)

20200820_142650_스캇츠데일 미끄럼.jpg

 

(Hyatt Scottsdale 수영장) 사진처럼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20200820_143521_스캇츠데일 수영장 사람 없음 수정.jpg

 

(Hyatt Scottsdale 수영장) 물구나무도 점프도 하며 이전 여정의 피로를 풀며 놀아 봅니다.

스캇츠데일 수영장 축소.jpg

 

(인근 식당, Yogis Grill) Dine-in 이 가능하고 테이블 Distancing 도 잘 유지되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식당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ㅠㅠ 

20200820_181041_Yogis Grill 수정.jpg

 

 

2) Scottsdale Costco(Scottsdale) Sedona

 

이틀 날 오전에 Scottsdale 수영장에서 놀고 나서 Check-out 하고, Costco로 갑니다.

마찬가지로 간단히 피자/핫도그/아이스크림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Gas 넣고 Sedona로 갔습니다.

Costco Gas 가격이 자그마치 $1.99/Gal 였습니다. 1불 대의 가격을 보다니 놀랐습니다. 저희 동네는 $2.869 정도니 거의 $1 정도 싸네요.

 

아무튼 기름 충전 후 Sedona 로 갑니다.
Hyatt Residence Club Sedona, Pinon Pointe
는 정~~~말 좋더군요.

무료 숙박권도 있었지만, 15000 포인트의 25% 할인이 더 유리한 것 같아서 포인트로 숙박했는데요.

원래도 비싼 곳이지만, 금토 숙박이라 가격이 더욱 사악하더라구요.

업글도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네요. (검색해 보니 one bedroom이 그 날 세금 포함해서 500불이었더라구요. 마성비 4.3CPM 이었네요. 얏호~!)

 

Studio4인 투숙 가능하다고 Desk에 확인 받았습니다. 예약할 때는 어른2, 아이1로 하고 comment에 아이 1명 더 있다고 하면 됩니다.

근처 Whole Foods Market 가서 소고기와 와인, 연어, 오이 등등 사서 호텔에서 고기도 굽고, 와인도 마셨습니다.

방안에 세탁기, 건조기도 있어서 여행 초반이었지만 빨래도 한판 했구요.

 

불행히도 머무른 날 날씨가 잔뜩 흐리고, 비가 간간히 내린 덕분에 아쉽지만 세도나에서 별은 못봤습니다.

 

다음 날 Airport Mesa에서 해돋이를 보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니, ㅋㅋㅋ 저희 방이 해돋이 맛집이었나 봅니다.

호텔 방이 2층이었고(522B), 뷰는 머 그럭저럭 평타라고 생각했었는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동쪽 끝쪽이라 침실과 발코니에서 해돋이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더라구요.

덕분에 돌아와서도 한동안 해를 더 지켜 볼 수 있었답니다.

 

Trail을 최소로 한 여행이라 주요 포인트들(Bell Rock, Chapel of the holy cross, Airport mesa, cathedral rock)을 차로 둘러보고 가벼운 산책(?) 정도만 했었습니다.

 

Pink Jeep TourDistancing을 고려하여 돈이 아까워 과감히 skip 하였습니다.

Pink Jeep Tour 가있는 곳까지는 Hyatt 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Costco Scottsdale Gas) 하... 기름값이 정말 쌉니다.

20200821_131053_스캇츠데일 코슷코.jpg

 

(Hyatt Sedona One Bedroom Suite) 얏호! 방 크고 월풀 욕조도 있고 발코니도 있고 암튼 좋습니다.

Hyatt Sedona 방 축소.jpg

 

(Sedona View Trail) Publick Parking Lot 에 주차하면 약간의 Trail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경고판 지나가면 됩니다. 조금만 걸어가도 경치가 좋습니다만... 저는 발사진입니다. ㅠㅠ

20200821_170427_에어포트 메사 trail.jpg

20200821_170915_에어포트 메사 파노라마 수정.jpg

 

(에너지 부스터) 호텔에서 여행 중 만찬을 즐깁니다. Feat Whole Foods Market

20200821_193356_세도나 고기 와인 수정.jpg

 

(Sedona Airport Scinic Lookout) 다음 날 아침 해돋이를 보러 이 곳에 왔습니다. 해돋이 명소답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Public Parking Lot 까지 올라오기 전, Airport Mesa 가 있고, 여기에 주차하면 언덕(오름? 산?)에 올라서 보다 더 잘 보실 수 있습니다.

20200822_053934_세도나 해돋이.jpg


(Sedona Airport Scinic Lookout) 해돋이 시간에 맞춘 열기구 관광도 있나 봅니다. 시차를 두고 5대가 유유히 비행을 합니다.

20200822_061852_세도나 열기구.jpg

 

(Sedona Airport Scinic Lookout) 하지만 해는 윗 사진에 있는 Lookout 의 반대편에서 뜬답니다. ^^ 

20200822_061237_세도나 일출.jpg

 

(Hyatt 에서의 일출) Hyatt 에 머무르시면 멀리 가지 않으셔도 주차장에서 해돋이가 잘 보입니다. 

20200822_063100_세도나 일출 주차장.jpg

 

(Hyatt 에서의 일출) 제가 있는 방 522B 발코니에서도 전망이 좋네요. 

20200822_063259_세도나 일출 방.jpg

 

(Chapel of the Holy Cross) 선인장(?)과 함께 저 멀리 모자상이 보입니다. 잘 안보이시나요? 

20200822_090011_세도나 홀리 성당 모자상.jpg

 

(Chapel of the Holy Cross)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20200822_090808 세도나 모자상.jpg

 

3) Sedona Flagstaff Grand Canyon

 

다음 날 아침 Hyatt Check-out Grand Canyon 가는 길에 Slide Rock State Park에서 간단히 물장구 치며 놀려고 했습니다만,

아뿔싸 토요일을 우습게 봤네요;; 방문객이 너무 많았습니다.

주차장 입장을 위한 줄에 섰는데, 지금부터 3-4시간 정도 걸릴 거라고 Park 관리인이 얘기해 주어서 포기하고 Grand Canyon으로 향했습니다.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이 곳에 인파가 많이 몰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는 길에 있는 Oak Creek Overlook 에서 잠시 경치를 감상한 뒤

Flagstaff 지역에서 점심(ahipoke) gas를 해결하고 Grand Canyon Kachina Lodge로 갔습니다.

Check-in 은 근처에 있는 Hotel El Tovar 에서만 하니, 반드시 이곳에서 key 를 받아야 합니다.

Check-out 은 방에서 전화로 가능하니 다시 El Tovar 로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Grand Canyon 은 정말 웅장했습니다. 아니 사실 떨어질까봐 무서웠습니다. ㅠㅠ

저희 집 식구들보다 다른 사람들이 절벽 근처에 서 있는 게 더 아찔해 보였습니다. 저러다 혹시 떨어질까봐 더 가슴 졸였습니다.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하더군요.

 

여름이라 Scottsdale Sedona를 다녀온 뒤라 더울 줄 알았는데, 제법 시원했습니다.

Yavapai point 에서 Mather point 까지 산책했다가 Yavapai 로 돌아가는 길에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Canyon 쪽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서 비가 옆에서 싸다구를 때리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빗방울도 굵어서 그런지 맞으니 은근 아프더라구요. 이게 뭐가 좋다고 또 비디오를 열심히 찍었습니다. 이게 다 추억이지 않겠습니까? ㅎㅎ

이 시국이라 Grand Canyon Shuttle Bus 는 운행을 하지 않아서 Hermits Rest 쪽으로는 가지 못했습니다.

차로 갈 수 있는 몇 군데 Point 들을 둘러 본 뒤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별이요??? 또 못봤습니다. ㅠㅠ 구름이 잔뜩이네요.

 

(Oak Creek Overlook) Sedona 에서 Flagstaff 가는 중간 즈음에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곳입니다.

20200822_112834_Oak Creek Overlook.jpg

 

 

(Oak Creek Overlook) Flagstaff 에 약간 더 가까운 곳이네요.

20200822_113311_세도나 Oak Creek Vista.jpg

 

(Grand Canyon) 처음 가 봤으니 입구에서 기념 촬영을 합니다.

20200823_112824_그랜드캐년 입구 수정.jpg

 

(Grand Canyon) 날씨가 흐렸지만, 사진에 다 못 담을 만큼 광활합니다. Grand! Grand! Grand!

20200822_170354_그랜드 캐년 파뷰.jpg

20200822_171311_그랜드캐년 하늘.jpg

 

(Grand Canyon) 남들이 절벽 가까이 서 있고, 앉아 있는 거만 봐도 아찔합니다. 부디 다들 안전히 구경하고 몸 건강히 돌아가세요...
20200822_162855_그랜드 캐년 아찔.jpg

 

(Kachina Lodge 주변) 일출 구경하러 나오니 사슴(?) -Desert Bighorn Sheep 이라고 안내책자에 있네요- 세 마리도 보입니다. 

20200823_053738_카치나 아침 사슴.jpg

 

(Kachina Lodge 주변) Lodge 뒷편이 바로 Canyon 이고 아래 사진처럼 보입니다. 일출도 이 쪽에서 보이네요.

20200823_054401_카치나 랏지 뒷마당 일출.jpg

20200823_060851_카치나 일출 후.jpg

 

(Grand Canyon 흔한 새) California Condor 8마리가 편대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20200823_102340_그랜드 캐년 새.jpg

 

 

(아이스 박스) 이거 하나면 어디든 든든합니다.

20200823_094428_아이스 박스.jpg

 

 

4) Grand Canyon Flagstaff Page

 

Grand Canyon East Entrance Closed (Road Work) 되어 South Entrance 를 통해 다시 Flagstaff 를 거쳐 Page 로 넘어갔습니다.

 

Best Western Check-in 전에 Horseshoe Bend 부터 구경을 했습니다.

주차비는 10불이었고, 주차장에서 10~20분 정도의 비교적 완만한 길을 걸어가면 Horseshoe Bend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8월 한여름 그것도 오후 3시 경의 대낮에 걸어가다 보니 무척 더웠습니다만, 경치는 좋았고, 사진도 잘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Antelope Canyon 은 안타깝게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Closed 였습니다.

Glen Canyon Dam Bridge/Overlook, Rim View Trail, Lake Powell 등을 둘러봤습니다.

Page 에 도착해서 The new wave 라는 곳을 (https://www.google.com/maps/d/u/0/viewer?mid=1Wf5Z3Y-woHwch8k6tDA_bHL9tPXUWoSD&ll=36.9357679%2C-111.5012325&z=14) 급히 찾아보고는 여기를 가기 위해 갔다가 비포장 도로 끝 turn around 구간에서 그만 2WD SUV 인 제 차가 모래에 쳐박혀 버렸습니다.

2WD로 비포장 도로 호기롭게 지나가지 맙시다! ㅠㅠ

해넘이 시간 즈음이었는데요. 도저히 차가 빠져 나오질 못해서 Roadside Assistance Emergency 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1시간 남짓 기다렸지만 인근 Towing 업체와 연계가 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점점 더 어둠이 몰려와서 계속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인근 Beehive Campground 근방까지 걸어 나와서(10분 남짓) 콜택시(호텔에 확인) 불러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연락도 취해지지 않아서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밤새 차를 인적이 드문 외딴 곳에 모래에 쳐박힌 채 내버려 두는 거라 혹시 모를 차량 훼손으로 맘을 졸이면서 잠을 청했습니다. P2에게 뒈지게 혼날 뻔 했습니다. 화 안내는 게 더 겁이 납니다.

다행히 차는 멀쩡했고, 아침에 Towing 업체에서 손쉽게 해결해 줬습니다.

차량도 고장난 곳이 없이 괜찮았습니다. 2WDThe new wave 가지 마세요 ㅠㅠ

 

또 하나, Page 지역은 AT&T 완전 먹통입니다.

P2 가 Visible 인데요. 약하게 나마 통신이 되어서 그나마 뒷수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Horse Shoe Bend)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입니다. 저 뒤편에 흐릿하게 Horse Shoe Bend 윗부분이 보이는데 보이시나요? ^^

20200823_162542_홀슈밴드 가는길.jpg

 

(Horse Shoe Bend) 저 같은 비전문가가 대충 찍어도 잘 나오는 곳인가 봅니다. 예쁘네요.

20200823_160856_홀슈밴드.jpg

20200823_161848_홀슈밴드 파뷰.jpg

 

 

(BW Lake of Powell) 사진 용량을 줄였더니 저 뒷편의 Glen Canyon Dam Bridge 와 Lake 가 잘 안보입니다만, View 좋았습니다.

20200823_182215_페이지 호텔 뷰.jpg

 

(Glen Canyon Overlook) (위) Canyon 위 (아래) 계단을 따라 내려와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위를 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20200823_191107_페이지 글랜캐년 오버룩 수정.jpg

20200823_191632_글랜캐년 오버룩 위로.jpg

 

(The New Wave) (위) 차가 모래에 박혔어요 ㅠㅠ 에혀 (아래) 저기 가까이에 올라가서 사진 찍는 장소인가 봅니다. 

20200824_073524_페이지 차 박힘 수정.jpg

20200824_073637_더뉴웨이브.jpg

 

5) Page Bryce Canyon

 

89A 도로가 유명한 것 같았는데, 89번 도로로 곧장 내달렸습니다. Page에서 마음 고생이 심해서 차마 89A 도로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Best Western 호텔에 Check-in 하고 (방이 몹~시 크네요) Bryce Canyon N.P. 로 갔습니다. 입구까지 가까웠습니다.(차로 5)

가장 높고 멀리 있는 곳부터 보면서 내려오면 각 Point 들에서 차를 세우고 보실 수 있습니다.

(Rainbow Point(9115 feet)Black Birch Canyon(8750)Agua Canyon(8800)Natural Bridge(8627)Bryce Point(8300)Sunrise Point(8015))

잠시 둘러보실 분들은 Amphitheater가 잘 보이는 Sunrise/-set Point 만 보시거나 가볍게 주변 trail 을 하셔도 될 것 같았습니다.

 

토르의 망치처럼 보이는 돌기둥들도 있지만, 손바닥 같기도 하고, 주먹 같기도 하고, 암튼 보기에 따라 여러 형태로 보이더군요. ^^

Sunset Point 에서 해넘이는 구름에 가렸지만, 경치는 볼 만 했습니다.

 

드디어 이곳에서 첫 번째 아니 성공적인 별 관찰을 합니다.

저희는 입구 근처에 있는 Visitor Center 의 넓은 주차장에서 별을 봤습니다.

인적도 드물고, 불빛도 없어서 이 장소도 별 관찰하기에 괜찮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쏟아질 만큼의 별은 못봤지만, 별은 하와이 Big island 가 짱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stargazing 이었습니다.

 

호텔 근처에 있는 General Store 에서 이런저런 물건들 맥주들 그리 비싸지 않게 살 수 있었습니다.

 

(BW Bryce Canyon Grand Hotel) Deluxe 방으로 업글해 줬는데, 방이 크고 좋네요.

20200824_132733_베스트웨스턴 브라이스캐년.jpg

 

(Bryce Canyon) 역시 입구에서 인증합니다.

20200824_143329_브라이스 입구 수정.jpg

 

(Bryce Canyon) (위) 가장 멀리에 있는 Rainbow Point 입니다. 해발 9115 ft 간판이 있네요. (아래) 이렇게 보입니다.

20200824_152248_브라이스 레인보우 수정.jpg

20200824_152419_브라이스 레인보우 파뷰.jpg

 

(Bryce Canyon) Natural Bridge Point 입니다.

20200824_160934_브라이스 네츄럴 수정.jpg

 

 

(Bryce Canyon) 암벽에 구멍이 있는 곳을 Window, 구멍의 위가 떨어져 나가 Open 된 곳을 Hoodoo 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20200824_164030_브라이스 후두_윈도우.jpg

 

(Bryce Canyon) Amphitheater 영역의 Trail 구간입니다. Sunrise Point 근처였습니다. 구름도 예쁘네요.

20200824_164209_브라이스 선라이즈 수정.jpg

20200824_165348_브라이스 구름.jpg

 

(Bryce Canyon) 솔방울은 저희 애 주먹만 한 정도로 작진 않군요. 하지만, Sequioa N.P. 에 있는 솔방울에 비하면... ㅋㅋㅋ

20200824_185646_브라이스 솔방울 수정.jpg

 

(Bryce Canyon) Sunset Point 초입에 토르의 망치도 찾아서 잡아 봅니다.

20200824_201100_브라이스 토르망치 수정.jpg

 

(Bryce Canyon) 북두칠성을 봤습니다!

20200824_223802_브라이스 북두칠성.jpg

 

(Bryce Canyon) Visitor Center 주차장에서도 별이 잘 보입니다! 달빛 때문인지 쏟아지진 않았지만요... ㅠㅠ

20200824_224524_브라이스 별.jpg

 

 

6) Bryce Canyon Zion Canyon Las Vegas

 

Zion Canyon East Entrance 로 입장하였습니다.

Canyon Overlook Trail 을 하려다 Parking Lot 에 차가 가득찬 것을 보고 그냥 지나쳐서 Zion Tunnel 입구를 지났습니다.

Tunnel 이 꽤 길었고, 도로폭도 좁아 반대편 차들이 올 때 바짝 긴장하며 운전했습니다.

South Entrance 부근에 있는 Visitor Center Parking Lot 에 주차를 하고

The Narrow Trail 을 하기 위해 Shuttle Bus 를 타고 마지막 정차역인 9 Temple of Sinawava 역에서 내렸습니다.

Shuttle Bus 는 인당 1불이며, Visitor Center 에서 구매할 수 없습니다.

Recreation.gov 에서 Zion N.P. 를 선택해서 Shuttle Bus Ticket 을 사면 됩니다. 탈 때 QR Code 혹은 email 내용 보여주면 됩니다.

돌아올 때는 표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The Narrow Trail 을 한참 들어가다 보면 무릎까지 오는 물을 건너 가는 구간이 생깁니다.

저희는 거기까지만 갔었는데요. 건너 가실 분들은 미리 아쿠아 슈즈나 샌들 등을 챙겨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는 길은 오르막이나 내리막 없이 평이한 수준의 길이었습니다.

계곡은 참 예뻤는데, 물 색깔이 흙탕물 색이라 아쉬웠습니다. (Youtube 영상을 보니 물 색깔이 일년 내내 이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Las Vegas 로 가는 15번 도로가 일정 구간 꼬불꼬불하면서 내리막이라 운전할 때 조금 조심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안전 운전 하세요~

MGM Grand 는 순... 수영장(Lazy River) 때문에 투숙하게 된 건데요.

Googling 해 보니 MGM Grand 20불 신공 성공 확률이 50~60% 정도로 다른 호텔에 비해서 높지는 않더라구요.

밑져야 본전이라 Googling 을 통해 Step-by-Step Instruction 을 잘 숙지해서 능숙하게 업글을 받았습니다. myVegas Comp. Room 20불 신공 덕에 가족들에게 Page 에서의 아픔을 만회했습니다. ㅠㅠ

Las Vegas 3~4번 와 봤습니다만, 전체적인 관광객은 줄은 것 같지만, 관광객 중 젋은 흑인들의 비율은 높았습니다.

 

MGM 수영장은 오전 8~오후 6시까지, Lazy River는 오전 9~오후 5시까지 입니다.

객실에서 수영장까지 가는 길이 좀 멉니다. 1층 로비에 있는 카지노를 우회하게끔 되어 있고, 100~200 미터 실내를 걸어가면 수영장 입구가 나옵니다.

 

수영장은 투숙객에게만 허용되고(입장 시 Room Key 체크합니다.) 인원 수가 초과되면 Waiting List에 올라간 뒤에 입장이 된다고 합니다.

수영장 물 밖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하는데, 마스크를 안쓰고 있으면 써 달라고 요청하는 전담 직원이 있었습니다.

Lazy River 개장 시간에 맞춰서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동안 가족들과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물은 Heating 을 하지 않았지만, 여름 날씨 덕분에 따뜻했습니다.

물 밖으로 나오면 10분 정도는 따뜻하고 좋은데, 이 이상은 정말 흠너무 뜨거웠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하루 종일 수영장에서 동동 떠 있을계획이었는데, 이 계획은 철회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Amazon Fire TV 로 밀린 드라마 보며, 인근 차이나타운에 있는 BB.Q 치킨, 명랑 핫도그, 85 Bakery 등에서 To-go 해서 마지막 여독을 풀었습니다.

방이 Strip View가 아니었는데요.

여기도 동향이어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명당이었습니다. ^^

 

덕분에 방에서 해돋이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 발샷이 아니라 해돋이 발샷도 찍었습니다.

 

 

(Zion Canyon) East Entrance 를 통해서 입장했습니다. 역시 인증샷이죠. ㅋㅋ

20200825_113246_자이언 입구 수정.jpg

 

(Zion Canyon) The Narrows 를 가려면 마지막 9번 승강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이렇게 보입니다.

20200825_133251_자이언 9번 승강장.jpg

 

(Zion Canyon) The Narrows Trail 을 걸어가다 보면 아래와 같은 뷰가 보입니다. 근데 물 색깔이...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ㅠㅠ 지못미...

20200825_140950_자이언 내로우 파노라마 수정.jpg

 

 

(Zion Canyon) N.P. 내 유일하게 Zion Lodge 가 있습니다. 여기에 묵으면 Shuttle 타는 곳에도 갈 수 있는 차량 Pass 를 준다고 합니다.

-- 자이언 랏지에 묵어도 공홈에서 구매한 셔틀 탑승권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죠쟌피치이님 댓글 참조) --

Lodge 앞에 있는 이 울창한 나무가 만드는 그늘 아래 잔디밭에서 사람들이 Picnic 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20200825_152441_자이언 랏지.jpg

 

(MGM Grand, Las Vegas) 방 입구 손잡이 위에 저렇게 소독이 완료된 방에 스티커를 붙여 놓았습니다.

Suite Room 안에는 100ml 손세정제와 마스크 두 장, 그리고 문손잡이 등을 만질 때 손이 닿지 않도록 하는 고리(?) 두 개를 어메니티로 주네요. 

20200825_183718_MGM 입구 수정.jpg

 

(Las Vegas Face Covering) MGM 사자도, NYNY 자유의 여신도 마스크를 하고 있네요.

LV 마스크 착샷 축소.jpg

 

(Las Vegas 일출) (위) 둘째 날 아침에 방에서 보니 해가 보이더군요. (아래) 셋째 날 일출을 찍습니다. 발샷입니다. ^^

20200826_062043_LV 일출.jpg

20200827_061055_MGM 일출 발샷.jpg

 

(MGM 수영장) (위) 오전에는 사람이 없네요. (중간) 신 나게 놉니다. (아래) 오후 되니 사람이 늘어나네요. 서둘러 수영장을 나왔습니다.

20200826_091239_MGM 수영장 오전 수정.jpg

20200826_092240_MGM 수영장.jpg

20200826_113446_MGM 수영장 점심쯤 수정.jpg

 

(MGM Grand) 와인과 함께 방에서 TV 보며 호캉스를 즐기며 마지막 여독을 풉니다. To-go 음식 사진을 찍을 겨를도 없이 처묵처묵했습니돠. ㅡㅡ''

20200826_125222_MGM 방 휴식.jpg

 

 

3. 마치며

 

이 시국에 가는 여행이라 바짝 긴장하면서 위생에 철저히 했습니다.

호텔에 Check-in 직후, 방 구석구석에 전부 Alcohol Swap 으로 Sanitizing 을 했구요.

2박 방들은 둘째 날 청소 및 수건 교체 등도 모두 사양했습니다.

Las Vegas 가 가장 신경이 쓰였는데, 2-night comp 방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말이죠. ㅠㅠ

여행 중에 식구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냈고, 집에 돌아와서도 건강한 상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자동차 여행 중 가장 유용한 짐은 아이스 박스였습니다.

각 호텔마다 Ice Dispenser 가 있어서 어딜 가더라도 얼음을 채워 넣으면 훌륭한 냉장고가 됐습니다.(얼음은 지퍼백에 채워서 토트백에 넣어서 차 트렁크에 있는 아이스 박스로 옮겼습니다.)

여기저기 차량으로 이동하면서도, 냉장고가 없거나 미니바만 있는 호텔에서도 Ice-cold Water/Drink 를 먹을 수 있어서 완전 좋았습니다.

자동차 여행 가시는 분들 꼭 챙겨 가십시오. 강추!!!

 

Canyon 에서는 통신이 안되는 곳이 꽤 있었는데요.

가려는 지역의 Google Map 을 미리 Download 받아 놓으면 Offline 상태에서도 GPS 만 켜져 있으면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Google Maps App 실행 후 오른쪽 상단의 Account 버튼(계정 이니셜이 보이는 동그라미)을 누르시면, “Offline maps”가 보이실 겁니다.

이걸 누르면 화면 상단에 “SELECT YOUR OWN MAP”을 누르면 Download 하려는 지역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Network 이 없는 곳에서도 Google Maps 를 잘 사용했습니다.

 

(아래 그림 참조)

Google offline map 축소.jpg

 

 

헉.....

여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집앞 주차장에서 밤하늘을 보니 말입니다.

여행 중 그렇게 찾던 별들이 여기에 다 있네요.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당신이 있는 그곳이 바로 행복한 곳입니다!

 

20200828_204639_집에서 별하늘.jpg

 

 -끝-

27 댓글

바이올렛

2020-09-01 08:56:09

덕분에 대자연도 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Y

2020-09-01 08:58:44

엄청나고 꼼꼼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좋은날

2020-09-01 15:36:46

Zion은 원래 물이 맑은데 그날 운이 좀 안 좋으셨던거 같네요

데콘

2020-09-01 22:07:48

아... 그런거죠? 기대하고 갔는데, 물 색깔이 황토색이라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싹 가시더라구요. 

근데, Zion 은 사람이 많은 곳인가 봐요.

이 시국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었거든요...  

ReitnorF

2020-09-01 15:47:16

세상에나 오랜시간을 들여서 이런 엄청난 후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시간 걸리셨을 것 같아요. 

하얏스캇데일 좋은데요? 호텔수영장에 슬라이드까지 있고,,, 애리조나는 여름에 뭐... 그래도 위안인건 건조해서 그늘을 찾으면 견딜만 했던 것 같아요.

새도나랑 그랜드캐년 다시 가보고 싶네요. 사진으로 보니 더 그리워집니다. 저기 저 튀어나온 곳에 서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자이언캐년도 다음번에 가게 되면 들려봐야 겠어요. 

정성들여 써주신 후기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데콘

2020-09-01 22:11:10

게시판 사진 삽입부터 찾아보면서 하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네요. 사진 크기도 조정해야 하더라구요. ^^.

애리조나에 사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잘 영위하시더라구요.

110F 가 넘어가는 날씨더라구요.

 

Trail 싫어하는 가족들이랑 가다 보니, 쉬운 코스로만 갔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Trail 많이 포함된 일정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ㅠㅠ

TheBostonian

2020-09-01 17:21:14

2편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캐년류를 너무 좋아하는데, 사진 보면서 추억여행+대리만족합니다.

베가스에 마스크 쓰고 있는 사자와 자유의여신상이 재밌네요. (예전에 베가스 시장의 COVID 리오픈 관련 개념 없는 인터뷰와 대비되네요)

마지막 울림 있는 메세지도 넘 멋지십니다! 잘 봤습니다!

데콘

2020-09-01 22:13:41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MGM 사자와 NYNY 자유의 여신상 말고도 마스크를 쓰고 있었을 것 같은데, 베가스에서는 몸 사리느라 움직이지 않아서 다른 곳은 확인 못해봤네요.

 

wjdfurdhkd

2020-09-01 17:43:20

후기감사합니다! 저도 브라이스캐년에서 별봤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갔을때는 마침 new moon이어서 정말 암흑이었는데 하늘을보니 은하수가 맨눈으로 보이던기억이 나네요. 전 거꾸로 빅아일랜드갔을때가 하필 꽉찬 보름달이어서 별구경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ㅠ

데콘

2020-09-01 22:16:36

New moon 일 때 Sequoia 갔었는데, Bryce 로 가니 어느새 Half moon 이더라구요. ㅠㅠ

원래 Joshua Tree N.P. 에 별보러 가려다 이번에는 너무 더워서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네요.

 

요리대장

2020-09-01 18:11:14

호텔 선정,예약 과정과 베가스 20불 신공까지... 게시판 정말 열심히 공부한 티가 팍팍 납니다.

알아도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데 마모 장학생의 향기가 폴폴 나네요.

코로나 시국 여행의 좋은 예 후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제 회원가입도 하셨으니 더 행복한 마적생활 하시게 될거예요.^^

데콘

2020-09-01 22:21:42

요리대장님의 글을 게시판에서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쓴 게시판 첫 글이 2011년 4월이고, 

회원가입은 2012년 2월인 걸 보니 아마 저 때 마모 게시판은 회원 가입 없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도 오래 전이라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항상 신입과 같은 자세로 활동해야 하는데, 

모바일로 보다보니 댓글 쓰기 귀찮아해서 눈팅만 하는 경우가 많았네요.

게으른 눈팅족이었던 저를 반성해 봅니다. 

 

요리대장

2020-09-01 22:37:38

아차차. 후기 1편에서 말씀하신거 보고 2011년 대선배이신거 접수했다가 하루만에 이런 실수를 저질렀네요.

요새 신규회원님들 아이디 기억하느라 정신이 잠깐 나갔나봐요.ㅠㅠ

후기 올려주신거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게시판 오래오래 지켜주세요.~

데콘

2020-09-01 22:45:18

신입회원 가입 시점에 맞춰 활동하기 시작했으니, 신입입니다. 지난 과거를 잊고 신입회원으로 물타기를... 

단비지후아빠

2020-09-01 18:19:56

덕분에 눈으로 여행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memories

2020-09-01 18:51:32

두번째 여행기도 잘보았습니다~! 하루빨리 맘놓고 여행다니고 싶네요....! 근데 모래에 박힌 차는 어떻게 빼셨나요? ㅎㅎ 고생하셨겠어요. 저도 Valley of Fire State Park에 갔다가 바퀴가 빨간모래에 빠져 난감햇던 기억이 있습니다. 셀폰도 안터져 난감했던차에 난생 처음 히치하이킹(?) 해서 비지터 센터 문 닫기 전에 겨우 도착...퇴근중이던 레인저에게 도움 요청해서 해결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https://www.milemoa.com/bbs/board/6879289 암튼 마모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데콘

2020-09-01 22:26:13

memories님 안녕하세요.

모래에 박힌 차는 Roadside Assistance 를 불렀습니다. 다음날(월요일) 아침 7시 경에 사고현장에 도착해서 모래에서 빼 주었어요.

저도 히치하이킹을 해야하는 절대 절명의 순간이었고, 911에 emergency call 을 불러야 하나 잠시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P2 전화가 되어서 호텔에 전화해서 콜택시 전화번호 받아서 호텔로 돌아왔었습니다.

P2 전화기에서도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우버, 리프트 등은 사용할 수가 없더라구요.  

 

Valley of Fire State Park 은 제가 모르고 있던 곳이네요.

이미지를 보니, Page 에서 뜨끔했던 기억이 나서 한동안은 가족들 허락받기는 어려워 보여요 ㅋㅋㅋ

나중에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죠쟌피치이

2020-09-01 22:04:59

저도 7월에 다녀왔는데 비슷한 코스 여행하신 걸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반갑습니다. 

공유 주신 내용 중에 한가지 수정하자면,

자이언 랏지에 묵어도 공홈에서 구매한 셔틀 탑승권을 요구합니다. 랏지에서 체크인할때 따로 주지는 않더라고요. 공홈에서 미리 구매못하신 분들은 전날 아침 9시에 그 담날 표가 일부 열리니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셔서 사면 됩니다. 다만, 그 때 사면 아침 저녁 선선할 때 표는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데콘

2020-09-01 22:28:58

아 랏지까지만 차로 들어갈 수 있나 보네요?

이 곳에 묵어도 The narrows 등으로 올라 가려면 셔틀로만 다녀야 되는지는 몰랐네요.

그러고 보니, 셔틀 외 차량을 못 본 것 같긴 하네요.

본문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죠쟌피치이

2020-09-02 16:56:58

네 맞습니다. 랏지까지만 되고, 랏지 이용자도 랏지 이용자도 셔틀 또는 도보(자전거 포함) 위 쪽으로 이동 가능하구요!

크레용

2020-09-01 22:22:24

"여행 중 그렇게 찾던 별들이 여기에 다 있네요.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당신이 있는 그곳이 바로 행복한 곳입니다!"

 

위의 문구 100%공감합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 )

 

데콘

2020-09-01 22:29:54

크레용님, 공감하셨다니 저도 좋네요.

그날 전 하늘 보고 잠시 현타가 왔었거든요. ㅡㅡ'

WinWin

2020-09-01 23:06:07

안그래도 이번 겨울에 서부 쪽 공원/라스베가스 를 가볼까 생각 중인데 때마침 너무 좋은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데콘

2020-09-02 01:57:42

WinWin님,

라스베가스는 괜찮을 것 같은데, N.P.는 가시는 길이 Closed 되었는지 잘 보시고 계획하세요~

(예) 제가 여행할 때는 Grand Canyon East Entrance 가 닫혀 있었습니다. 

WinWin

2020-09-03 01:23:46

ㅠㅠ 코로나 때문일까요? 저는 아마 캘리나 베가스 쪽에 내려서 차를 렌트할텐데, 공원이 닫는 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 같아요 ㅎㅎ가기전에 꼭 확실하게 확인해보고 가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책읽까

2020-09-02 18:12:32

무탈하게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캐년 안에서 차문제로(+인터넷도 수월치 않고 T.T) 고생했던 터라 얼마나 당황하셨을지 공감이 됩니다. 저는 작년에 다녀온 그랜드 써클 사진작업을 이제야 시작했는데... 부지런하시네요.  후기에 사진까지! ^^; 차문제로 브라이스캐년을 찍고만 와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사진들 보니 더 아쉽습니다.. 다시 가고픈데 언제가 될런지.. 요즘엔 서부 사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데콘

2020-09-02 21:16:53

사실 여행후기 쓰려고 마음 먹은 게 아니다 보니 주요 포인트별 풍경 사진을 착착 찢지는 못했습니다.

후기를 쓰다보니 개인적인 기록도 되어서 좋네요.

사실 여행보다(막상 여행 때는 힘들죠??) 여행 준비 과정이 즐거웠는데요 .

여행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보니 이 또한 지난 여정을 추억해 볼 수 있어서 즐겁네요.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요.

게시판에 여행 후기 많이 올리시는 분들처럼 차차 요령이 생기겠죠?

 

책읽까님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목록

Page 1 / 381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99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10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03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810
new 114454

수정 및 추가)Citi AA Business Customer Service 관련해서 SCAM 신고합니다.

| 정보-카드 2
ppf 2024-05-11 361
new 114453

City에서 하는 공사로 인한 Damage에 대해 보상 요구해본 경험 있으신분!?

| 질문-기타 1
  • file
일라이 2024-05-11 185
updated 114452

신라 & 롯데 인터넷 면세점 해외신용카드 사용불가

| 정보-기타 12
동그라미 2020-01-03 4313
new 114451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5
포인트체이서 2024-05-11 656
updated 114450

[업댓:영화추천] Cyberpunk 2077 덕분에 팬데믹 잘 버텼습니다. 비슷한 게임 추천해주세요.

| 질문-기타 67
초대박행진 2023-06-06 2613
new 114449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4
Excelsior 2024-05-11 905
updated 114448

Gas line damage를 home insurance 및 가스공급업체 둘다 자기 책임 아니라고 합니다

| 질문-기타 13
  • file
J1H_UT 2024-05-10 1171
updated 114447

캐피탈원에서 premier collection 호텔예약하면 $200 할인해주네요 (12/31 or until supplies last)

| 정보-호텔 58
  • file
하와이안거북이 2023-11-01 6058
new 114446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 후기 2
  • file
rlambs26 2024-05-11 493
updated 114445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37
atidams 2024-04-14 2313
new 114444

JW 메리어트 제주 후기와 패밀리 & 키즈프로그램 예약 링크 및 저녁 뷔페 씨푸드 로얄 후기

| 정보-호텔 11
  • file
햇살포근바람 2024-05-11 816
updated 114443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23
  • file
음악축제 2024-05-08 2206
new 114442

Shake Shack 가실 땐 항상 프로모션 확인하세요

| 정보-맛집 11
moooo 2024-05-11 1679
updated 114441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12
킴쑤 2024-05-10 1588
updated 114440

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25
  • file
Alcaraz 2024-05-10 3783
new 114439

엔진오일 갈아달랬더니 미션오일을 뺐다구요...?

| 질문-기타 10
mkbaby 2024-05-11 1429
updated 114438

아맥스 FHR 호텔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20
가고일 2024-04-27 2284
updated 114437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78
Alcaraz 2024-04-25 15413
new 114436

PrivateUpgrades.com 사용해보셨나요?

| 질문-호텔 1
  • file
뎁숭 2024-05-11 289
updated 114435

한국에 있으신분들 쿠팡 해외카드로 결제가능한것 같습니다!

| 정보-기타 66
  • file
미니어처푸들 2023-10-30 12988
updated 114434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1
jeong 2020-10-27 77492
updated 114433

칸쿤 도착 당일 일박 어디가 좋을까요? (힐튼 가든인 에어포트 vs 캐노피 바이 힐튼)

| 질문-호텔 5
어메이징레이스 2023-03-22 885
updated 114432

도쿄 하네다에 PP카드를 사용할수있는 라운지가 생겼네요 (3터미널, TIAT)

| 정보-항공 11
  • file
드라마덕후 2023-08-30 3559
new 114431

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11
memories 2024-05-11 545
new 114430

유나이티드 Status 리셋 날짜

| 질문-항공 2
사십오 2024-05-11 238
updated 114429

힐튼 숙박권 취소후 재예약—-update

| 질문-카드 13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0 837
updated 114428

(미국 시민권자) 한국 방문시 배달의 민족 사용 가능?

| 질문 26
파이어족 2023-10-06 4368
updated 114427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902
마일모아 2020-08-23 28912
updated 114426

본인인증 가능한 한국유심 구입처?

| 질문-기타 5
팥빙수 2024-04-08 1166
updated 114425

서울 노포 음식점 가보기

| 잡담 28
벨뷰썸머린 2024-05-09 3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