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이베이에서 소액 사기 당한 이야기 + 알아낸 정보

ex610, 2020-09-10 20:40:02

조회 수
2634
추천 수
0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렵사리 닌텐도 스위치 번들 (스위치 + 게임 몇개 + 닌텐도 eGift Card $20)을 구매했어요. 아이들이 Ring Fit을 하는게 목적인지라 eGift Card $20을 쓸일이 없었는데, 아시다시피 재고가 없고 물건 구하기 어려워서 그냥 번들셋으로 산게 화근이 될줄이야..

 

Game Stop에서 구매했는데, eGift Card Code는 이메일로 날라왔습니다. 이걸 어떻게 처분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이베이에 팔기로 했어요.  마침 이베이에 검색해보니 eGift Card가 정가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더군요. $20에 내놨는데, 정말 순식간에 팔렸습니다. 그때는 이해가 안됐어요. 왜 닌텐도에서 $20에 살수 있는걸 사람들이 이베이에서 그보다 더 비싼가격에 사는지... 왜 내가 정가에 내놓은 기프트 카드가 몇분도 안되서 바로 팔렸는지...

 

판매후 한달이 한참 지나, 갑자기 페이팔에서 이메일이 옵니다. 바이어가 Unauthorized transaction으로 클레임했다고.. 즉, 바이어가 나는 이걸 산적이 없다라고 주장하는거죠.

 

페이팔에는 Seller Protection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실제로 물건을 트랙킹이 가능한 방법으로 바이어에게 보내고, 딜리버리가 확인이 되어야만 작동합니다. 저는 eGift 카드를 이베이 메세지로 보냈어요. 그러니 Tracking이 가능한 방법으로는 물건을 보낸적이 없죠. 보낸 코드가 담긴 이베이 메세지를 캡춰해서 appeal해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저는 정당하게 eGift Card를 판매했지만, protect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제 이해가 됩니다. 왜 한달 넘게 지나 클레임을 했는지.. 만약, 구매후 바로 클레임 했으면, 제가 코드가 출력된 종이 한장을 tracking이 가능한 우편으로 보내면 되거든요. 이미 한달이나 지나서, delivery confirmation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시간도 지난거죠. 

 

 

페이팔에 전화해서 따져봐도 아무 소용도 없고, 그럼 "내가 이베이에서 eGift 카드 아무거나 사고, 안샀다고 하면 클레임 하면 되겠네?" 라고 물어봤더니, 뭐 그렇다고.. 하지만 자꾸하면 너한테 red flag이 갈거고, 결국 너한테 손해가 된다고.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너에게 해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베이에 전화해도 똑같은 소리 합니다. 이왕 전화한 김에 평소에 궁금했던거 더 물어봤습니다. 예전에 셀폰 새로 산뒤에 기존것을 중고로 판적이 있는데, 분명히 no return accepted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어가 리턴한적이 있어요. 아무리 non returnable item이라도 바이어가 item not as described라고 클레임하면 이베이는 '무조건' 바이어편이랍니다. 당시 어떤 상황이었냐면, 버라이즌에서 사용하던 폰을 판매했어요. 1년 이상 사용한 것이니까 unlocked 폰이 분명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그냥 for Verizon이라고 하고 판매했습니다. 그런데 구매후 한달이 지나서 갑자기 item not as described 클레임이 들어왔고, 이유가 t-mobile에서 사용이 안됨 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분명히 버라이즌 폰이라고 하고 판매했는데, 티 모빌에서 못쓴다고 item not as described라니?? 이베이에 전화했어요. 그런데 바이어가 엉뚱한 소리를 해도. 즉, 버라이즌 폰이라고 되어있는데, 티-모빌에서 사용이 안됨이라는 소리를 해도, 클레임 이유가 item not as described 면 100% 바이어's favor로 결론이 난답니다. 그냥 아무 이유나 갖다대도 상관없다고 해요.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경우냐라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냥 니 feedback 고맙고, 나중에이러한 feedback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가 답니다. 

 

좋다. 그럼 이번은 어쩔수 없고. 다음에 이런 경우를 방지하려면 어떻하느냐? 물어봤더니. 판매시에 Return acceptable로 하라는 거에요. 그러면 이런 경우에 (바이어는 리턴했는데, 셀러가 리턴 받은 물건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 판매 금액의 50%는 돌려준답니다. 즉 바이어 셀러가 각각 50% 책임을 나눠갖는거죠. 그러면 리턴 받은 물건에 하자가 없는데 셀러가 하자 있다고 주장하면, 바이어가 손해보는거 아니냐? 물었더니 그렇답니다. ㅎㅎㅎㅎㅎ 이베이는 알아도 모르는거고,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계속 생기면 지네가 closely monitoring한다나 어쩐다나.. 

 

정리해보겠습니다.

 

1. seller protection은 실제로 물건을 보내는 경우에만 (이메일 전송같은 방법은 안됨), 그리고 tracking으로 delivery confirmation이 가능한 경우에, 그리고 buyer가 unauthorized transaction이나 item not delivered로 클레임 하는 경우에만 셀러가 프로텍트 됨. $750이상의 물건은 추가로 딜리버리시 signiture confirmation까지 받아야함. 이걸 악용하는 악성 바이어들이 생김. 즉, e-mail delivery item을 사놓고, 한달후에 unauthorized transaction claim 걸어버리면 손쉽게 기프트 카드 구매 사기를 칠 수 있음. 이베이 & 페이팔은알면서도 방관. 개입해봐야 노력(인건비)만 들고, 해결하긴 어렵기때문. 

 

큰 물건의 로컬 픽업은, 구매자가 직접 방문시 물건 체크하고 인수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셀러에게 positive feedback을 남기면, delivery confirmed에 상응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구매자의 id 사진과 함께 물건을 받았다는 증명 (종이에써서) 싸인 받아놓으면 좀 안전하다고 하네요. 

 

2. 판매시 item을 not retunable로 해도, 바이어가 item not as described라고 클레임 하면 이베이는 무조건 바이어 편. 심지어 이유가 말이 안되도 상관없음. 셀러는 return shipping label도 제공해야하고, paypal fee도 돌려받지 못함. 리턴받은 제품에 문제가 있어도 (즉, 바이어가 손상시킨 제품을 받아도) 셀러는 아무 보상도 못받음. 셀러가 바이어를 리포트를 할 수는 있으나 이베이는 이런 문제를 알고 있어도 방관. 해결하려면 노력(인건비)이 들지만, 쉽지 않기 때문. 셀러의 손해가 막심

 

3. 판매시 item을 return acceptable로 하면 바이어가 쉽게 리턴 가능함. 만약 바이어가 제품을 손상시킨후 반품하면, 셀러가 클레임할 수 있음. 이때 이베이는 무조건 50%만 리펀드 해줌. 이게 약간 골때리는 상황인데, 리턴받은 제품에 아무 문제가 없어도 셀러가 악의적으로 제품이 손상되었다고 주장하면 바이어는 50% 밖에 환불 못받음. (바이어가 억울한 상황) 하지만, 리턴 받은 제품이 거의 아무 가치가 없을정도로 망가졌어도, 셀러는 50%밖에 못받음. (셀러가 억울한 상황). 이 시스템을 이해한뒤,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김. (예, 바이어가 구매후 좋은 물건 잘 받은뒤 빈 상자 리턴. 셀러가 판매후 빈상자 배송, 등등) 이베이는 이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각자 50%씩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듬 (하지만 수수료 10%는 꿀꺽).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뻔히 알고 있어도, 지 편하자고 셀러나 바이어가 억울한 상황이 와도 모른체 함. 전화해서 클레임하면, 잘 알았다 고맙다. 앞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만 함. 

 

이렇게 이베이가 운영되는 방식을 이해했으면 1) 바이어는 차라리 not returnable item을 사는게 더 안전하고, 2) 셀러는 item return acceptable로 판매하는게 좀 더 낫지만, 그래도 바이어가 빈상자를 리턴하는 상황을 막을수는 없다는걸 알게 됩니다. 이 시스템을 악용하려면 1) email delivery 아이템이면서 non returnable인 기프트 카드를 사면 100% 꿀꺽할 수 있고 , 2) non returnable item을 사고, item not as described라고 클레임 한뒤, 셀러가 return label 보내면 빈상자 보내거나, 3) return acceptable로 아이템을 리스팅하고, 빈상자를 tracking 번호 넣어서 보내고, 바이어가 제대로 된 물건이 오지 않았다고 클레임하면, 아닌데? 나는 물건 제대로 보냈는데? 하면 됩니다. ㅎㅎㅎㅎ 물론  이 방법들은 한 아이디로 계속은 못하겠죠. 하지만 fake 아이디를 계속 만든다면? ㅎㅎㅎ

 

이베이가 이런 상황을 모를리 없어요. 하지만 저런 바이어나 셀러가 억울한 상황이 생겨도, 그래서 클레임을 해도, 거의 자동으로 책임이 가려지는 시스템을 만들어놨습니다. -> 억울한 케이스가 생길 수 밖에 없음. 인건비 문제로 manual review를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고, 바이어나 셀러가 전화를 해도, 어쩔수 없다라고만 하죠.  그리고 판매 수수료는 10%이상씩 떼어가고 있어요. 가끔 물건 팔일이 생겨도 이베이는 피하고 싶은데.. 몇몇 아이템들은 로컬에서 팔기도 그러니.. 파워 셀러들은 이런 상황을 다 알고, 이베이 수입의 일정부분은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loss로 잡아놓고 있는 것 같고요.. 
 

시스템을 잘 보면 바이어로 사기를 치는게 훨씬 쉽다는걸 알게됩니다. 셀러는 물건을 list해야하고, 사진도 어디서 구해서 올려야하고, 실제로 빈상자도 보내야하고 등등.. ㅎㅎㅎ 하지만 바이어는 non-returnable, eGift card를 사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한달뒤에 unauthorized transaction으로 claim하고 돈 돌려받고, 기프트 카드도 꿀꺽. 잘 보면 구매자 아이디가 ****001, ****311 이런식으로 일련번호로 되어 있고 feedback이 0인 경우가 꽤 있는데, 이걸 통해 유추해보건데, 이베이에서 이런 아이템 실시간 검색해서, 자동으로 아이디 생성, 구매까지 자동으로 하는 bot같은게 돌고 있는것 같아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내가 올린 eGift카드가 왜 몇분도 안되서 팔렸는지 말이 됩니다. ㅎㅎ

29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0-09-10 21:00:44

아이고 고생 하셨습니다. 정말 Ebay 는 로스를 이익에 녹여낼 수 있는 프로들만 판매하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친구들 보니 기타 자잘한 물건들은 요즘엔 페북 마켓플레이스에서 팔더라구요.

ex610

2020-09-10 21:39:12

페북은 신분 노출이되서 좀 꺼려하고요. 크레이그 리스트는 위험해서 좀 그렇고... 판매용 페북 아이디를 따로 만들어야하나.. 싶네요. 

케어

2020-09-10 21:07:15

정말 제가 두고두고 말씀드리지만 ebay/payal 은 최악에 조합이에요 ㅠ.ㅠ

아직도 남아있는게 신기한...

ex610

2020-09-10 21:36:44

미국이 워낙 크고 넓어서 이베이 아니면 중고 물건 팔기 어려운 곳에 사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요. 아마도 그게 이베이/페이팔이 유지가 되는 이유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빨간구름

2020-09-10 21:16:04

와. 정말 자세히 파보면 기생충 같은 것들이 판치네요.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이베이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데.. 더 이용하지 않을 듯 하네요.

마음 고생 많으셨네요.

ex610

2020-09-10 21:37:16

그래도 손해가 $20정도에서 끝나서 (사실 페이팔 수수료라는 추가 손해도 있음) 다행이에요. 앞으론 더 조심해야죠..  

역전의명수

2020-09-10 21:34:24

ㅠㅠ 이베이 무서워서 사고팔고 못하겠네요 ㅠㅠ

ex610

2020-09-10 21:38:34

사는건 뭐 그런데로 괜찮은 것 같아요. 파워셀러는 대부분 이베이에서 계속 장사를 해야하니까, 저런 사기를 칠 확률이 낮죠. 셀러가 누군지 잘 보고 사면 그나마 괜찮은것 같고요 (그것도 100%는 아니지만). 파는건 뭐 사는 사람 막을 수도 없고, 참 어렵네요. 

역전의명수

2020-09-10 22:10:01

ㅠㅠㅠ 힘내세요

빈둥빈둥

2020-09-10 21:55:28

바이어 입장에서 3번에 해당되는 경험이 있었어요... 애플 펜슬 open-box 샀는데 막상 필요없어서 returnable 이라서 반품했는데 사용흔적이 있다면서 20%정도 까고 환불시켜주더군요... 도착해서 사용한적도없고 open-box인데 까냐고 했는데 저는 그 20%를 못돌려 받았습니다ㅠ

ex610

2020-09-10 22:02:13

아이고 억울하시겠어요. returnable 상품이 오히려 바이어 보호를 더 못해주는 경우에 당하셨네요. 

 

바이어 입장에서는 차라리 non returnable 아이템을 사고, item not as described라고 클레임하면 오히려 100% 환불 받을 수 있고, return acceptable 아이템을 사면 셀러가 오히려 조금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되죠. 하지만 누가 100% 유리하고 100% 불리하고 이런건 없고, 맘먹고 악용하려고 하면, 상대방이 무조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이베이가 구축해놓았죠. 

 

우리는 그저 어떻게 이베이가 운영되는지 잘 살펴보고, 사기 안당하도록 노력할 수 밖에요. 그런데 사기 (혹은 억울한 상황) 당하기 전엔 어떻게 이베이가 돌아가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도, 100% 억울한 경우를 막을 수도 없고요..  이베이 나쁜놈.... 

SmartCity

2020-09-10 22:37:35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올해 eBay에 책(참고서, 총 5권)을 중고로 팔았습니다. 제가 정가로 사고서 시험 패스하고 나서 중고로 내놓은 건데요, 소포 보내고 바이어가 잘 받았다고 하더니 갑자기 책 1권이 없다는 겁니다. 저는 분명 한 박스에 다 넣어서 보냈고, 영수증에 보면 무게도 나와있기 때문에 당연히 eBay에서 중재 할 때 제 편을 들어 줄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리턴을 하겠다는데 리턴 비용도 제가 내줘야 되더군요. 모든 책이 세트로 있어야 의미가 있는데 한권 없으면 받아봐야 다시 팔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괜히 리턴 비용 낭비하기 싫더군요. 그래서 그냥 가지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바이어가 책 못받았다고 거짓말을 한 것 같지만 물증이 없으니.. 상담원 전화해서 그럼 내가 아무물건이나 산다음에 못받았다고 하면 어쩔거냐는데 대답을 못해주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ㅎㅎㅎ 그 이후로 eBay 안씁니다. 

ex610

2020-09-10 23:04:47

바이어가 item not as described라고 하면 셀러는 어쩔 도리가 없어요.... 액땜하신 셈 치는 수 밖에요. 위로드립니다.  

rabbit

2020-09-10 22:43:48

셀러가 되어본 적은 없어서 바이어로서는 페이팔이 프로텍션을 해줘서 좋았어요. 샀는데 오지 않는 것 오지 않았다고 얘기하니 셀러에게 연락해서 연락 안 받으면 다시 돌려주더라구요. 지금도 오지않은 것 하나 신고해서 페이팔이 셀러와 얘기중인 것 같더라구요. 직접 사지말고 꼭 페이팔을 거쳐서 사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는데...

ex610

2020-09-10 23:06:11

바이어로써는 조금만 조심하면 크게 문제 될건 없어요. 다만, 셀러가 영 말도 안되는 하자 있는 물건을 보내서, 리턴했는데 이때는 바이어가 프로텍션 받기가 좀 힘들어요 특히return acceptable item이면요. 

스팩

2020-09-10 22:48:25

한가지 팁은, 일반 어카운트에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저희 회사 어카운트에서는 세팅에 이상한 바이어들 막는게있긴합니다. 예를들어 feedback 이 낮다던가, 최근에 unpaid strike 먹었다던가.. 극히 일부의 사기꾼들만 막을수있지만.. 
어쨋든 어디나 사기치는사람들이 있으니 항상 주의하는게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 

ex610

2020-09-10 23:07:21

저야 뭐 파워셀러도 아니고 일반 어카운트인데, 바이어 block하는 기능이 있긴 있어요. 근데 새로운 바이어 아이디는 못 막습니다. bot이 새로 아이디 만들어서, 맘먹고 사기치려고 덤비면 못 막죠. ㅠㅠ

아날로그

2020-09-10 23:15:37

이베이가 좀 잘 해야 아마존 견재도 하고 그래서 소비자 권익도 올라갈텐데 이리 멍멍이 판으로 운영하니 그게 되나요??!! 정말 듣기만 해도 혈압 오르네요. 저도 왠만한건 이베는 거르고 특히 페이팔은 무조건 피합니다. 

ex610

2020-09-11 02:00:02

바이어와 셀러가 의견대립이 있는 경우에는 이베이가 조치를 취하기 어렵겠지만, 뻔히 사기인게 보이는 건도 방치하는게 괘씸합니다. 

EY

2020-09-10 23:42:51

읽다가 욕 나오는거 참았습니다. 뭣같은 놈을 만나... 화 푸십쇼~

ex610

2020-09-11 02:00:40

감사합니다. 손해본 금액 보다도, 해결해보려고 페이팔, 이베이 전화하고 기다리고 했던 시간이 더 아깝네요. ㅠㅠ

별명에이

2020-09-10 23:53:33

조만간 이베이 통해서 핸드폰 판매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겁이 나네요...

이전에 이베이로 전자기기 잡다한거 두어번 팔아본 경험으로 깔끔해서 좋았는데 buyer가 맘먹고 사기치자면 seller가 상당히 불리한 플랫폼이었군요.

playoff

2020-09-11 00:23:11

핸드폰은 https://swappa.com/ 여기가 이베이보다 낫습니다.

로컬 판매하고 싶으면 offerup 여기나 페이스북 마켓 혹은 craigslist 이용하시는게 이베이보다 낫습니다.

요새는 어지간한 중고판매는 뭐든지 다 이베이보다 낫습니다.

ex610

2020-09-11 02:01:11

바이어든 셀러든 상대방이 맘먹고 사기치려고 들면 피하기 어려운데, 이베이가 잘 도와주지 않는게 문제 같아요. 

칼리코

2020-09-11 00:19:02

이베이에서 미개봉 새폰 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리퍼였어요.

6개월 지났다고 암것도 안해줬구요. 

 

특히 이베이에 쉽게 연락할 방법이 거의 없더라구요.

아마존은 고객서비스 최고여서 이렇게 잘 큰듯합니다.

이베이는 셀러나 바이어나 사기꾼 천국. 검열 제대로 할 의지가 안보여요.

 

 

ex610

2020-09-11 02:03:11

이베이나 페이팔에 연락하기가 쉽지 않죠. 특히 최근 몇달은 코로나 핑계로 연락 자체가 정말 안되더군요. 사기꾼들 제대로 걸러내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드니, 그냥 셀러/바이어한테 책임 전가하는 쉬운 방법을 택하는 것 같습니다. 

스시러버

2020-09-11 02:51:02

이건 정말 속터지는 상황이네요... 이베이 시스템이 참 멍멍이 스럽군요...

라즈라즈쿵

2020-09-11 03:21:14

제 아는 분은 카메라를 팔았는데 리턴해달라고 해서 리턴해줬더니 그 속에 메모리 카드가 없어졌데요. 이베이한테 따졌지만 무조껀 바이어편이더라구요.

크레오메

2020-09-11 04:40:05

저도 그렇게 팔았던 핸드폰 하나 잃어버리고 난뒤에 그냥 안파는게 속이 편하더라고요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71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21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3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145
new 114199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20
티큐 2024-04-29 1160
new 114198

F1 신분이 Fidelity CMA core로 설정할 수 있는 종목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서부동부 2024-04-29 8
new 114197

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28
락달 2024-04-28 1640
new 114196

Garage Door floor 코팅 직접 해 보신 분 계시나요?

| 질문-DIY 3
  • file
CuttleCobain 2024-04-29 104
updated 114195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 주문 시작 (fed credit $7,500)

| 잡담 11
  • file
세운전자상가 2024-04-23 2943
updated 114194

[5/1 종료 예정]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70
  • file
마일모아 2024-02-29 17327
updated 114193

대한항공 드디어 예약번호 규격화: 이제 Alphanumeric 6-digit PNR만 씁니다

| 정보-항공 5
edta450 2024-04-23 1612
updated 114192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74
제로메탈 2024-04-28 6102
updated 114191

밴프 여행시 재스퍼 숙박이 필요할까요?

| 질문-여행 9
인생은랄랄라 2024-04-28 906
updated 114190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24
삼남매집 2024-04-27 2216
updated 114189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15
ALMI 2024-04-28 1659
updated 114188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22
  • file
안단테 2024-04-27 1190
updated 114187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45
shilph 2024-04-28 1636
updated 114186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11
뽐뽐뽐 2024-04-28 483
updated 114185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11
축구로여행 2024-04-28 1595
new 114184

집 구매시 garage 설치비용에 대해 여쭤봅니다.

| 질문-기타 8
irruster 2024-04-29 431
updated 114183

렌트카 보험 처리

| 질문-기타 4
  • file
오우펭귄 2016-08-20 1181
updated 114182

콜로세움 투어 & 로마 +플로렌스 다른 뮤지엄 티켓 사이트 소소한 정보 (+후기)

| 정보-여행 34
Aeris 2023-11-05 2271
updated 114181

FICO 크레딧 점수

| 자랑 2
  • file
현지파파 2023-03-04 1245
new 114180

캘거리 (YYC) 경유 인천에서 미국 입국시 경유 시간

| 질문-항공 6
커피키위 2024-04-28 323
updated 114179

사진없는 르메르디앙 명동 후기

| 후기 14
Tamer 2023-09-28 2283
updated 114178

Why Marriott, Hilton and Hyatt Don’t Actually Own Most of Their Hotels | WSJ The Economics Of

| 정보-호텔 1
Respond 2024-04-26 641
updated 114177

Update 9/13/23 : 허리, 목 아픈 분들 보세요. ) 세라젬 (척추의료기) 집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85
favor 2023-06-29 7497
updated 114176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8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515
updated 114175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6
  • file
LA갈매기 2024-04-18 4352
updated 114174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90
  • file
헬로구피 2024-04-24 7161
updated 114173

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11
  • file
bingolian 2024-04-28 1449
updated 114172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3
  • file
Riverside 2024-04-28 824
updated 114171

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6
BBS 2024-04-26 2091
updated 114170

VERIZON CLASS ACTION SETTLEMENT 나왔네요

| 정보-기타 8
geniehs 2024-01-28 3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