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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OR)-시애틀(WA) 지역 추천 부탁드려요~

펑키플러싱, 2020-10-13 05:27:35

조회 수
1569
추천 수
0

이번 연말 겨울에 가족여행을 갈걸 계획중입니다. 10/25~1/3 까지 시간이 나니 약 10일 가량 시간이 납니다.

그래서 7일 이상 자동차로 가족이 여행하려 하는데요.

포틀랜드-시애틀 지역을 여행하려 합니다.

 

사실 2년전에 다녀왔는데, 겨울이었음에도 다닐만하고 자연 환경이 너무 좋았어서 잘 돌아다녔던 기억만 남았습니다.

당시엔 며칠 안다녀서 짭게 다녀와서 많이 못보았는데.

이번엔 시간적 여유가 좀더 되서 좀더 먼곳까지 다녀올 생각입니다.

 

아래는 저희가 전에 구경하고 방문했던 곳인데. 이곳들은 최대한 빼고. 저희가 안가본 경치가 좋은곳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도심은 아무래도 코로나땜에... 가급적 경치위주로 다니려고 합니다.

아, 여기 가보니 좋았다. 그런곳있으시면 댓글에 한곳씩만 이라도 남겨주시면 계획짜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eattle

  1. Pike Placemarket
  2. Downtown Waterfront
  3. Space Needle
  4. Gas works park
  5. Kerry Park
  6. Alki Beach
  7. Marina Park Pavilion(Kirkland)
  8. Snoaualmie Falls

 

 

Portland

  1. Columbia River Gorge National Scenic Area
  2. Multnomah Falls Recreation Area
  3. Pittock Mansion
  4. Portland downtown
 

14 댓글

세계인

2020-10-13 05:53:25

Deception Pass 추천드려요. http://blog.daum.net/washingtonhiking/307?category=1510224 검색에서 찾은 블로그인데 이주변 하이킹 코스들이 엄청나게(?) 잘 정리 되어있습니다.

펑키플러싱

2020-10-13 06:10:57

우왕~~~ 감사합니다! 저 다리 사진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Junio206

2020-10-13 09:01:05

Deception Pass 가실때 페리 타고 Whidbey Island 로 가셔서 Fort Casey state park (https://parks.state.wa.us/505/Fort-Casey) 들려서 구경하고, 페리 타고 Port Townsend 들려보는것도 재미 있어요. 미국 버전 영화 Ring 에서 나오는 페리가 위드비에서 포트 타운슨으로 가는 페리 예요. Port Townsend 에서 사관과 신사도 촬영했구요.

 

https://www.wta.org/go-hiking/hikes/ebeys-landing

Whidbey Island 에 ebeys landing 도 너무 좋아요.

 

펑키플러싱

2020-10-13 20:22:56

Whidbey Island ebeys landing은 완전 트랙킹하기 좋은 코스네요!!!! 영화배경으로 나온 절경들 보는것 참 좋아하는데 완전 감사합니다!!! 

shilph

2020-10-13 06:49:49

아니 왜 셀프 고문을....

 

오레곤 겨울 바다도 볼만합니다. 아스토리아부터 주우우욱 내려가보셔도 좋지요. 만약 시간이 안되면 이른 아침의 캐논 비치를 추천해 봅니다. 약간 미러 효과가 나는 사진이 찍히기도 해요

후드산도 괜찮은데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가 아니면 좀 애매하겠네요

Bend 도 예쁜 도시 입니다. 만약 가시게 되면 스미스락이랑 페인티드힐도 괜찮고요. 옆 도시인 시스터도 괜찮고요. 

 

그나저나 어딜 가도 비가 많이 오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가랑비이기는 하지만, 고도가 높은 곳은 눈으로 뒤덮여 있어요. 크레이터 레이크가 괜찮은데, 눈이 많아서 권하기가 애매하네요

펑키플러싱

2020-10-13 20:15:58

맞습니다! 이번에 시애틀도 보지만 오레곤주도 더 보려고요. 어릴적에 영화 구니스의 배경이 오레곤이라는 얘길 들어서인지 완전 땡깁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shilph

2020-10-13 22:11:57

그 구니스와 유치원에 간 사나이 배경이 아스토리아지요. 

펑키플러싱

2020-10-13 20:20:50

아스토리아 첨 듣는데 너무 좋은걸요!!! 그리고 캐논비치 여기가 영화 구니스의 배경이 된곳 맞죠? 으아 완전 감사합니다!!!! 어릴적에 보던곳을 수십년지나 가보게되다닛!!!

shilph

2020-10-13 22:12:13

네. 여기랑 아스토리아에요

하늘바다

2020-10-14 08:30:45

아스토리아에서 구니스의 배경이 된 곳이죠. 주배경이 되는 집은 들어갈수는 없을꺼예요.

구니스집앞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유치원에 간 사나이의 촬영장소였어요.

영화프리윌리의 주인공아이의 집 촬영장소이기도 했어요. 영화의 무대는 캘리인가? 그렇지만요..ㅎ

아스토리아는 작은 도시라 많이 둘러볼곳은 없지만,

낮에 산책겸 돌아다니고, 저녁에 마이크로브루이 하는 맥주집 찾아가서 콜롬비아강의 노을을 보면서 저녁을 즐기고 주무시면 되겠습니다. 실프님 말씀처럼 캐논비치로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시면 되겠네요 :)

 

아스토리아 뽐뿌 사진하나 투척합니다 :)

Screenshot_20201013-213613.png

1602651465826.jpg

 

 

 

160265145145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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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651432214.jpg

 

1602651429481.jpg

 

반추

2020-10-13 07:29:27

음 요즘은 밖을 잘 안나가서 모르다가..

지난주에 pike place market에 갈일 있어서 잠깐(5분?) 갔었는데...미국 확진자가 왜 그런지 알만큼 바글바글에 마스크 안 쓴 사람 천지더군요;

이런데는 안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펑키플러싱

2020-10-13 20:15:05

그 어시장 정말 좋아하는 곳인데... ㅠㅠ 되도록 사람들은 피하려구요... 염려 감사드립니다...

ShiShi

2020-10-13 21:21:38

시애틀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면 북쪽으로 highway 20를 따라 크게 빅서클을 드라이브 하실 수 있습니다. Northcascade NP가 있고요, 미국에서 세번째로 깊은 호수인 Lake Chalen이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중간에 도로가 막혀있어서 다 도실 수는 없을 겁니다.

동쪽으로는 I-90를 따라 가다 Moses Lake를 거쳐 Soap Lake>Dry Fall> Coulee Dam으로 갔다가 Wenatchee를 거쳐 highway 2를 따라 leavenworth 쪽으로 다시 시애틀로 되돌아 올수 있습니다. 혹은 I-90에서 Vantage 다리를 지나 French Coulee를 구경하시고 243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세계최초로 중력파를 검출한 LIGO Hanford를 보실 수 있고요, 더 남쪽으로 가시면 I-82, I-84를 Columbia River를 따라 많은 폭포를 구경하실 수 있고 포틀랜드를 거쳐 다시 I-5로 시애틀로 향하시면 Mt. St. Helens와 Mt. Rainier를 거쳐 시애틀로 들어오게 됩니다. 좀더 시간이 되시면 I-90를 따라 Spokane까지 가서 아이다호의 Coeur d'Alene을 보고 highway 95을 오다 밀곡창지대인 Stepto Butte를 보시고 Palouse Falls을 보시는 코스로 도실 수 도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highway 101을 따라 Olympic NP를 한바퀴 도시는 코스가 있습니다. Port Townsent, Port Angeles 같은 고풍스러운 도시들도 있고 Solduk 온천이나 Cape flatery 같은 미국은 가장 북서쪽 끝도 있습니다. 물론 Hoe Rainforest도 있고 기가막힌 Beach도 많이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오레곤을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I-5를 타고 포트랜드를 거쳐 highway 26번을 따라 painted hill과 smith rocks를 구경하고 band를 거쳐 내려가서 Lake Crator NP를 구경하고 다시 138번 도로를 따라 Coast로 넘어가서 다시 북쪽으로 해안길을 따라 올라오면 너무나 멋진 해안과 석양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몇년전 Astoria에 있는 Holiday Inn Express에서 묵었었는데 Columbia River를 넘어가는 101다리를 바라보는 전망을 이른 아침에 보는 것은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대부분 여러날이 걸리는 코스이고 시즌에 따라 클로즈되는 길도 있습니다. 잘 확인하시고 계획하셔서 좋은 여행 되세요.

망구숭이

2020-10-14 06:25:31

저도 bend에서 묵고 smith rock갔었는데 넘 좋았어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시간 부족하시다면 괜히 painted hill까지 가실 필욘 없을 것 같아요... 

그 언덕 하나 보러 1시간반 걸려서 가는데 이미 5분~10분간은 빨간 언덕이 보여서 질려욬ㅋㅋㅋ

그리고 진입로가 비포장도로라 승차감도 안 좋아서 부모님이 힘들어하셨답니다..

차라리 그 이동시간에 smith rock trail을 걷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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