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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 카드 이용 후기

정성, 2020-10-14 2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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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을 어떻게 받느냐 고민을 하시기도 하는데요..

그런점에서 마모에서도 몇 번 언급이 된 "씨티 글로벌 웰렛 체크 카드" (시티 공식이름입니다 ㅎ) 이용 후기를 나눕니다.

예전에 한국 나갔을때 시티 은행에서 원화 통장과 외화 계좌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웹사이트에서 웰렛 체크 카드를 보고 앱으로 발급 신청 (연회비 무료) 해서 본가로 배송시켜 미국으로 전달 받았습니다.

한국의 더 높은 금융활동 장벽 (휴대폰, 공인인증서등) 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카드 발급을 지점 방문없이 없이 이 모든 과정이 가능했습니다.

 

일단 이 카드와 시티 외화계좌를 연결하시면 해외사용시 국제브랜드사 수수료 (1%)와 해외서비스 수수료 (0.25%)가 없습니다.

씨티 광로에서 해외에서 $300 결제하면 다른 카드는 대략 $307 결제 되는데 웰렛 카드로는 딱 $300만 결제된다고 하네요 ㅎ.

(원화 계좌로 연결하시면 수수료 부과되며 해외 시티 ATM에서 달러 현금 인출시는 수수료 0.2%가 있네요.)

 

제가 어제 테스트로 원화 계좌에서 1불을 외화 통장으로 환전해 보니 (50% 인터넷 뱅킹 고객환율 우대 적용 후) 1154원이었어요.

그리고 동시에 아마존에서 1불 충전을 하니까 시티 외화통장에 1146원이 찍히네요.

1불당 8원이 차이가 나는거죠.

한국에서 점심, 편의점, 온라인 쇼핑, 영화관 이용시 3% 할인 혜택등이 있는데 미국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는거 같구요.

그래도 일단 환율면에서만 봐도 괜찮은거 같아요.

 

2018년부터 해외서 카드 사용 내역 건당 600불이 넘어가면 관세청으로 자동 통보가 되는 제도가 있습니다.

어제 관세청에 연락해서 확인 해 보니까 (체크 카드 포함) 신용 카드 사용 내역도 600불 넘어가는 물품 구매와 현금 찾는정도의 정보만 통보되고 호텔, 식비등은 제외된다고 하더라구요.

고가 물품 구매 파악이 주 목적이라고 해요.

이 점에 착안하면 제 같은 경우엔 한국-미국 송금수수료, 환율 신경 쓰는것 보다 평소 생활비 소비를 이 카드로 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뭐 잘못 이해하는게 있는지..

혹시 이미 이렇게 사용하고 있으신 분이 있으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 댓글

TheBostonian

2020-10-15 04:45:10

씨티 글로벌 계좌이체의 경우에도 "일체의 수수료 없이" 실시간 이체할 수 있다고 하는데 ( https://www.citibank.co.kr/FxdFxgdGlbl0100.act ),

그 경우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글로벌 계좌이체로 이체하시고 미국 카드 발급 받아 사용하시(어서 사인업 보너스 받으시)는 것보다 좋은 점이 있나요?

정성

2020-10-16 04:24:58

글쎄요..제가 직접 통화한 결과로는 영주권자라고 밝혔을때 지점에 직접 나와서 해외 재산 반출 신고하지 않으면 일체의 송금이 불가능하다고 각각 다른 사람으로부터 두번 들었구요.

그리고 미국 시티에서 한국 시티로는 글로벌 계좌 이체로 앱으로 무료로 직접 보낸적이 몇번 있는데..

한국 외화구좌에서 미국 시티구좌로는 불가능하다고 또 들었습니다.

통화하는 사람 복불복인지 모르겠는데 님이 올려주신 링크로는 가능한것도 같습니다.

다음 웹사이트에서 그 날 기준환율이 제가 카드로 결제한 딱 그 금액 (1146.50원)으로 나오네요.

기준환율로 결제되는거니 환율면에서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제 경험은 요기까지라 미국 카드 발급은 잘 모르겠네요^^

 

다시 읽어 보니 미국에서 한국 외화구좌로 달러를 보내는 경우를 얘기 하시는건가요?

제가 정확하게 질문을 이해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저의 목적은 한국돈을 송금해 오는 대신 미국 생활비 해결 방법이라 웰렛이 괜찮은거 같습니다.

 

1stwizard

2020-10-16 04:35:45

영주권자는 시티 글로벌 계좌이체 한국에서 못쓰는게 맞을겁니다..

TheBostonian

2020-10-16 04:41:24

아, 제가 말한 "미국 카드"는, 미국 신용카드 아무거나를 뜻하는 거였습니다.

한국에 있는 자금을 이용해서 미국에서 소비 생활하시는 방법을 써주신 것 같은데,

그걸 위해서 별다른 혜택 없는 한국 체크 카드를 쓰시는 것 보다는,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송금은 별도로 하시고, 그냥 미국 신용카드 쓰시면서 사인업 보너스 받으시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서 드렸던 말씀입니다.

정성

2020-10-16 04:52:55

아..이제 이해 되네요.

제 계산으로는 양국 송금 수수료 제외하고 환율상 1불당 대략 8원 할인이 되는거 같으니 매달 쓰는 생활비정도에 따라서 차이가 날수도 있겠네요 ㅎ.

의견 감사합니다.

hack

2020-10-15 10:07:03

정성님은 한국 국적이시겠죠? 혹시 외국 국적인 사람도 개설 가능할 지 궁금하네요. 

정성

2020-10-16 04:26:17

예 저는 영주권 한국 국적입니다.

통장 개설시 비/거주자로 구별하는걸로 봐서는 국적은 상관 없지 않을까라는 짐작을 해 봅니다.

아이비2

2020-10-24 01:23:27

제가 이게 궁금해서 실제 한국 나온김에 지점 방문하여 물어보니 체크카드 처럼 외국인 한테는 개설은 할수있지만 달러 통장과는 연계가 않되고 원화 통장으로만 연계가 된다니 외국국적자 한테는 해외에서 쓰는게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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