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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매매시 스테이징 (Staging) 이 정말 필요할까요?

reddragon, 2020-11-20 19: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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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H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다보니 아무래도 저절로 눈에 띄는 부분들은 생겨 자꾸 들여다보고 계획을 세워 조금씩 새롭게 바꾸게 되더군요.

가장 효과를 본것은 욕실 부분공사였습니다. 부엌은 워낙 큰공사이다보니 살면서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고, 욕실이나마 잠깐 불편한 것 참고 진행이 가능했고, 무엇보다 하고나니 너무 밝아지고 좋은점이 생겨서 집에 애착도 더 생기구요. 헌데 현재 이사를 준비중입니다.

코비드이후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와중에 기록적인 낮은 이자율로 인해 렌트에서 집구매로 결정을 바꾸신 분들도 있구요.

새로운 에이젼트와 집을 팔 계획을 이야기 하다 Staging 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집주인이 실제로 살던 모습은 아니며, Open House 에서 흔히 볼수 있는 가구등 조명 배치를 일시적으로 해놓는 것입니다.

Fixer upper같은 프로를 보면 전문가들이 (Joanna Gaine) renovation이 끝나는 날에 맞춰 가구며 악세사리 조명등을 동원하여 집을 더 멋지게 보이는 효과를 보여주는겁니다.

신축 Model house/ Sample House에서 도 항상 볼수 있고, 계약에 준해 스테이징은 몇달동안 그 집에 두고 potential buyer를 맞는 역할을 합니다.

에이젼트는 거주중인 동네가 더이상 셀러주도 마켓이 아니기에, 셀러주도 마켓이더라도 더 많은 바이어를 붙잡기 위해 스테이징을 권한다고 하며, 비용은 $3,000 에서 $5,000

혹은 $8,000 도 들수 있다고 권하더군요. 물론 이 비용에는 우리가 이사후 페인트를 새로한다든지 벽의 구멍을 메꾸던지 하는 repair같은 것은 포함이 않되어 있는 비용입니다.

스테이징 자체에 크게 매력을 못느끼는 일인 으로서 정말 그런 스테이징들이 셀러를 감동시켜 마음을 바꿀 수도 있는 가 하는 질문을 해봅니다.

레노베이션 비용이 항상 집값에 영향을 미치지는 것은 아니라고 배워왔기에, 집을 팔기위해 renovation을 해보신 분의 경험도 궁금합니다.

 

45 댓글

멜로지오

2020-11-20 19:29:27

답을 드리면 아니요. 스테이징은 안해봤어요. 집 두번팔아봤는데 위치좋은곳은 일주일만에 나갔고 위치 안좋은곳은 두달넘게 걸렸어요. 리얼터도 스테이징 필요없다 했고요. 마켓에 적당한 가격이면 팔립니다

reddragon

2020-11-20 19:46:11

답변 감사합니다. 집 살때 회사가기 편한곳을 일번으로 했기에 지하철 3개 역이 10분거리에 있어요. 이사 후 대형 마트 체인이 두개나 더 생기고요. 이미 Whole Foods나 로컬마켓도 5-10분 거리였는데요. 새로생긴 Target은 거의 집에 딸린 Storage처럼 다녀오구요. 큰 공원이 코너에. 있고, 단지는 BBQ, 파킹랏 놀이터 포함해서  renovation작년에 끝내서 주변이웃들로 부터 레노베이션 너무 잘되었다고 칭찬을 받는 단지가 되었더군요. 코비드가 계속되자 management는 퍼골라라든지 벤치등을 더 들여놓고, 아이들 놀이터는 단지 안에 있어서 애기있는 가정에게는 좋은점으로 많이 작용했네요. 쓰고보니 안전권의 금액으로 가자고 했던 제가 너무 소심한가 다시 살펴보게 됩니다.

Esc

2020-11-20 20:04:55

사람마다 생각하기 달라서 에이전트 따라 말이 다르더라고요.  지역이 대도시 한 가운데인 것 같은데 보통 같았으면 아주 플러스이겠지만 요즘은 교외를 선호하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또 대도시는 스테이징을 좋아하는 바이어들이 많다고 한 에이전트는 말을 하더라구요.

에이전트는 스테이징을 한 경우 더 빨리 팔은 경험이 더 많으니까 추천을 하는 거였고 적룡님의 에이전트도 그렇겠지만.... $5000 ~ $8000 은 내 주머니에서 "쌩돈" 나가는 거라고 생각을 하니 못하겠더라고요.   차라리 스테이징 가격의 합리적인 선에서 어플라이언스를 바꿨습니다.  같은 기간에 4집이 나왔는데 그 중에 한 집은 스테이징도 하고요...  그런데 저희 집이 제일 먼저 비싸게 팔렸습니다...  결론은 스테이징이 필요하지 않다 였습니다. 

reddragon

2020-11-20 22:46:04

그렇지요. 쌩돈 분명히 맞습니다. 어찌보면 에이젼트에 따라선 손도 않되고 넘의 돈으로 코좀 풀자하는 소리가 될 수도 있지요. 좋은 매물 돈들인 매물 에이젼트 크게 넷웤 능력없어도 팔리니까요. 부동산 잘 보시는 분들은 정말 매의 눈을 갖고 좋은 매물을 소리없이 가져가시더군요. 어플라이언스 몇가지를 바꾸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이사당시 어플라이언스들이 그리 중고도 아닌 새것도 아니였는데 지저분한 느낌은 하나도 들지 않았거든요. 제가 어플라이언스때문에 구매를 고려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크게 작용을 않했구요. 원래 이사들어오면서 공사여유되면 바로 부엌을 뜯어고치자 하곤 바쁘다는 핑계로 이렇게 살다 나갈때 까지 손도 못되었네요. 바쁘신 가운데 시간할애해 주시고 고견나눠주시고  감사합니다.

Ohkun

2020-11-20 20:21:08

살고 있는집 - 짐을 최대한 많이 빼서,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게 합니다. (물론 온가족이 살고 있으니 생활이 좀 불편하긴 합니다)

빈집 - 집이 가장 커 보이는 건데 일부러 스테이징 할필요 없다고 생각 합니다.

 

reddragon

2020-11-20 22:52:52

시간내서 의견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매물로는 빈집을 보는것을 당연시 하게 여겼는데 최근 구입한 집은 주인이 테일러링을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섬세한 소품들이 크게 작용하는 것을 느껴서 - 커튼을 손수 만드셨더군요. 원단 선택도 탁월하셨고 등도 과하지 않고 너무 미니멀 하지 않은 - 오픈하우스시 굉장히 집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많은 오픈하우스중에 유독 편안함을 주는 인테리어를 경험해서 그런지 스테이징도 고려하게 되어있네요. 저희가 갖고 있는 가구들이 Low Platform에 미니멀리즘 디자인이라 있는 그대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되지만 크게 인테리어 돈쓴 느낌은 저혀 들지 않아서요. 같은 단지에 매물이 나와도 거주민들끼리 서로 사가기 바빴던 곳이었는데 코비드가 뭔지.... 

삼발이

2020-11-20 20:21:55

전 다른분들과 다른 의견/경험인데요.

 

2017년 여름 한창 셀러 마켓, 그것도 핫하다는 산호세에서 저희 집 팔때 여러 리얼터 인터뷰 봤는데, 모두들 스테이징과 프로페셔널 포터그래퍼 추천이었어요. (물론 결정은 제가 하는거지만)

그래서 스테이징 하긴 했는데 확실히 집이 확 바뀌어요. 이게 진짜 우리집인가 싶고, 집 파는데 다시 살고 싶어지는 기분이랄까요.

집 돈 들여 공사하며 업그레이드하는 것보다도 눈에 보이기에는 전문가가 해주는 스케이징이 훨씬 좋아보이고 집의 값어치를 올려주는 느낌이더라구요.

근데 저희 집은 작은 타운홈이라 (1200 sq ft) 스테이징이 2천불 미만 ($1,500?) 이었는데요, 8천불은 너무 쎄보이네요. 집이 큰가요?

partial staging 도 가능해요. 전문가들이 와서 keep 할수 있는건 keep 하면서 필요한 부분만 바꾸고 스테이징 해주는..

 

보기에 좋은것에 바이어들이 혹 하잖아요. 그리고 경쟁도 많이 붙을수 있구요. 2-3천불이라면 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보고, 집 팔때 가격도 그 이상 뽑아낼수 있을것 같아요. 특히나 더 핫하고 바이어들이 많은 곳을수록 경쟁이 심해지니 필요하다고 봐요.

빨리 파는것 뿐만의 목적이 아니라 집 값의 값어치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참고로 저희 집은 금요일에 MLS 올라가고 오픈 하우스 토-일 하고, 그 다음주 수요일 저녁까지만 3일동안 멀티오퍼 받고 수요일 밤에 결정내려서 두 바이어한테 카운터 몇번 받고 바로 MLS 에 펜딩 띄웠었어요. 일주일도 안 걸렸죠. (물론 클로징 하는때까진 한달 걸렸지만요)

 

** 추가: 댓글 달고 좀 생각해보니, 마켓이나 집 가격에 따라 다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생각엔 핫한 마켓이나, 집 값이 어느정도 이상 가격이 되면 더 필요할것 같아요. 70만불 이상, 백만불 이상 집 사는 사람들에게 경쟁시 오천불, 만불 더 얹는건 어렵지 않거든요.

reddragon

2020-11-20 23:04:06

요새 워싱턴주 마켓이 그러하더군요. 물론 뉴저지도 그러하고 다른 몇 주들도 삼일, 일주일을 못넘기고 펜딩으로 바로바로 넘어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희도 그런 스테이징의 효과를 대하며 관심을 갖았습니다. 헌데 오늘 에이젼트의 견적에 좀 황당하다는 생각도 들고....이사람은 뭔가 계획이나 전략 또는 저희가 갖고 있는 매물분석은 하는 지 의구심이 바로 들더군요.  저희는 원글님 보다도 작은 집이거든요. 제가 보기엔 몇달이 걸릴거라는 생각에 맥시멈은 8000정도일것이란것 아닐까 하고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에이젼트들은 원래 뭔가 확정적인 말과는 거리가 먼직업이니까요. Prtial Staging도 적극 고려중입니다. 일부 어플라이언스교체와 파셜...승산이 더 있어보이기도 하구요.  참고로 저희집은 백만불 집과는 아주 거리가 먼 집에 1000스퀘어 피트도 않되는 집입니다. 허니 그런 스테이징가격이 너무 하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나봅니다.  좀 더 능력있고 저희 동네를 더 잘 아는 다른 에이젼트 알아볼까 하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오더군요.

 

이렇게 시간 할애해 주셔서 의견 자세한 경험 나눠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삼발이

2020-11-21 03:00:31

스테이징을 꼭 리얼터 통해서 안 하셔도 되는데요.

Second opinion 으로 다른 곳도 한번 알아보시고 가격 한번 보세요

reddragon

2020-11-21 14:28:35

적극 그래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 들더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Consdev

2020-11-20 20:44:20

스테이징이 필요한 집이 있고 안해도 되는 집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집이 좀 크면 스테이징을 거실이랑 방 하나 정도 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집이 클 수록 횡한 느낌이 큰데 보통 집보는 사람들에게는 딱 들어왔을때 내 집처럼 느껴지는 분위기도 크게 작용 하거든요. 그리고 좀 생각이 있고 제대로 된 리얼터라면 스테이징 비용을 같이 부담 합니다. 저희가 이전에 썼던 리얼터는 본인도 반정도 부담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게 말이 되는 이유는 스테이징을 하면 사실 리얼터 입장에서도 집이 더 빨리 팔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비용 절감이 되는건데 파는 사람만 그 비용을 다 부담한다는거는 좀 논리적이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요 ㅎㅎ).  이런 부분을 한번 물어볼 수는 있겠죠 혹시 같이 부담할 용의가 있냐고 ㅎㅎ 물론 대부분 안한다고 할 것 같긴 합니다 ㅋ

reddragon

2020-11-20 23:10:58

제가 보는 리얼터의 자세가 바로 그것이였습니다. 스테이징비용을 수수료에 넣으라고 하는것보단 스스로 그렇게 오퍼를 적절히 해오는게 맞다고 어느정도 기대했나봅니다. 좋은매물 다 갖춘매물 어느에이젼트가 못팔겠습니까? 에이젼트라는 직업은 순수하게 보면 사람을 드라이브하는 능력이 있는 가 이거든요. 마켓에 대한 냉정한 분석도 중요하구요. 저희가 컨택한 에이젼트그룹은 동부에서 크고 힘있다고 과시하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크게 믿음은 안가는 브랜드 중에 하나라....이 부분 다시 짚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예전 에이젼트가 자신이 뒤에올 사람 알아서 구해주겠다. 힘들것 같지않다. 제가 찍어서 올린 사진이 잘나왔다(처음엔 그냥 하는 소리로 듣고 넘겼는데) 에이젼트 말그대로 전문가 사진 없이 집이 바로 나가 계약이 되어 저희는 살 집에 대해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좀 타이트한 일정인데 지나고 나니 에이전트가 잘 움직여줬던것 같네요. 특정 에이젼트를 비하할 생각도 없고 누구를 폄하할 생각 없이 써봤습니다. 할 사람이면 처음부터 리얼터도 일정 부담하는 조건이 가능하다고도 했겠지요. 답글의 포인트를 잘 알겠습니다.  시간할애해주셔서 답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크리스박

2020-11-20 20:54:43

친한 리얼터 아저씨가 저한테 (솔직하게) 이야기 하길 스테이징은 다 리얼터 좋으라고...뭐랄까 파는 물건자랑(?) 하는거라고 팔릴집은 다 팔린다 라고 하더라고요.

즉,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할필요는 없다라는 건데요, 위에 분들 이야기 처럼 예상 집값이나 근처 마켓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집 볼때는 저는 아무것도 없는걸 선호 하긴 했어요. 

reddragon

2020-11-20 23:28:24

그럴수도요. 좋은 매물 좋은것 다 갖췄는데 아무래도 에이젼트입장에선 상대적으로 쉬운 매물이 되지요. 저희가 갖고 있던 가장 큰 장점이 코비드 때문에 가리워 져서 조금 힘든 시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뉴욕시티 중심가로 지하철로 30분에 파이넨셜디스트릭은 걸어서도 출퇴근 해왔습니다. 저도 텅빈집 보는것 넘 좋아합니다. 시간내주시고 의견할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만석

2020-11-20 21:03:37

스테이징 보다는 아무 것도 없는 집이 집을 보기에는 더 좋았습니다.

스테이징 하면 오히려 많이 모자라 보이는듯한 개인적인 느낌..

 

reddragon

2020-11-20 23:24:46

저도 그런느낌 받는 집들 좀 본 적이 있네요. 제 개인적으론 텅빈 집을 더 선호합니다.  시간할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맥주한잔

2020-11-20 21:05:18

에이전트가 권해주는 대로 결정하지 말고 스스로 고민해보고 결정해야 되요. 왜냐하면 에이전트가 스테이징을 권하는 이유는 스테이징 업자에게 리베이트를 받기 때문이지요.

 

집이 원래 좋은 동네에 있는 비싼 집이고, 최근에 리모델링 해서 주변 시세보다 많이 받으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 스테이징은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요 (엘에이 라면 밀리언 이상 집이거나, 저렴한 동네라고 해도 좋은 값에 팔려고 완전히 새집처럼 싹 고쳐놓은 집)

 

특별히 판매가격을 맥시멈으로 뽑으려는 목표가 아니라면 스테이징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판매가격 맥시멈으로 뽑으려면 스테이징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리모델링도 새집처럼 해야 되고 팜플렛도 비싸게 인쇄해야 되는 등등 이래저래 돈 많이 써요.)

reddragon

2020-11-20 23:23:49

맞습니다. 에이전트는 사람을 드라이브하는게 직업이니까요. 에이젼트는 은행이율, 스테이징, 때론 레노베인션 업자와 다 밀접한 연관이 있지요. 예전에 일하던 에이젼트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저 적극적으로 저희매물에 매달려서 스스로 다른사람 연결해주고 일이 무난하게 진행되도록 도왔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는 더군다나 밀리언집은 아닌데, 단지 그동안은 이런 집이 있던게 바깥에는 매물자체가 나오지를 않던 곳이 였습니다. 매물이 나오면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를 더 사든 부모나 형제가 이사오게 적극권해서들 들어와서요. 살면서 이사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첫 집인것 같습니다. 또 전체 커뮤니티가 오랬돈안 잘 운영되어 왔던것 같습니다. 실례로 옆짚 할머니가 할아버지 돌아가고 혼자계시자 여러 유닛에서 코비드 동안 서로 음식해오고 전화해주고 서로서로 잘 챙겨주는 보기드문 모습을 참으로 많이 봐온 유일한 커뮤니티 였으니까요. 25년 거주이신 분들이 참 많기도 하구요.  시간내주셔서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맥주한잔

2020-11-20 23:30:07

그런 커뮤니티라면 팔기 참 아깝겠어요.

커클랜드

2020-11-20 21:07:50

스테이징은 집 가격따라서 필요 유무가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우선, 스테이징의 가장 큰 장점은 사진이 잘 나옵니다. 

예전 오래 전에 그냥 집 앞 사진만 보고 부동산이 클라이언트 데리고 집 보던 시대가 아닌, 모든 집 사진을 핸드폰으로 볼 수 있는 요즘 세상에서는 집 안 사진을 볼때 빈 집이랑 스테이징 해놓은 집이랑 첫 인상이 천지차이입니다. 

아무리 잘생기고 이쁜 배우를 갖다가 생얼로 사진을 찍는거 보다는 화장 해놓고 옷도 입혀놓고 하는게 이쁘잖아요. 

사진이 잘 나오기때문에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 좋은 첫 인상을 갖습니다. 

 

동네마다 스테이징 가격이 다릅니다만, 보통 오십만불 집에 이천불 정도 스테이징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백만불정도 집에는 3천불 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 부분적 스테이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거실만 하고, 방은 간이 침대정도만 갖다 놓는 정도요. 

 

부동산 에이전트한테 수수료를 어느정도 주시는지 모르겠지만, 수수료를 조절하시고 스테이징을 하시거나, 수수료를 조절 안하는 조건으로 부동산이 사진 + 스테이징 전부 다 하라고 한번 말씀해보세요. 

reddragon

2020-11-20 23:17:28

쌩얼이냐 화장좀 할것인가 차려입혀놓을 것인가....

전 아직 무경험입니다만 요새는 사진상으로 집도 구매하시더군요. 그래도 믿고 있는것이 대체로 바이어가 사진만 보고 집을 살 가능성은 그런경우보다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진인상으론 별로였는데 버짓 범위안에 들어서 찾아가서 더 좋은 집 경험이 있었고 그럴듯한 사진에 찾아갔다 실망한...혹은 사진 그대로 예상그대로 천차 만별이지요. 사진은 그야말로 첫 관문처럼 된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집 가격에 따라 유무가 달라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 부동산에이젼트가 스스로 수수료와 스테이징 옵션을 같이 가져가겠다고 했으면 오늘 글은 쓸 필요가 없었을 듯 싶습니다.

시간할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커클랜드

2020-11-21 02:07:48

부동산 에이젼트 쇼핑을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풀/파샬 스테이징을 하시더라도 1달만 하시는거 추천해요. 

 

reddragon

2020-11-21 04:02:49

말씀하시는 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oreanBard

2020-11-20 21:15:05

이게 결과론적인 거라서 스테이징해서 좋은 조건에 잘 팔았으면 좋은 것이구요, 효과가 없으면 돈이 아까운 것인데요.

 

정확하게 비교할 수가 없으니 애매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징이 된 집보다 가구 없애고 텅 비어 있는 집 보는 것을 선호합니다. 

 

저희가 프로페셔널하게 인테리어를 할 것도 아니구요, 막 꾸미고 사는 그런 집도 아니기 때문이죠. ㅎㅎ

 

현실적으로 공간이 어느 정도 나오고 우리집 가구가 어디쯤 들어가겠다 보는 것이 낫습니다.

 

reddragon

2020-11-20 23:12:19

저역시도 같은 생각입니다. 제 개인적인 선호도와는 달리 스테이징의 힘이 작용하는 것도 무시하면 않되겠다는 생각에 경험치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죠. 누가다 프로처럼 꾸미고 살겠습니까.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urii

2020-11-20 23:32:45

어느 정도 핫한 마켓 (=out of state에서 원격 투어로 사려는 바이어 꽤 있음)에서는 staging 한 집들이 확실히 오퍼를 많이 쓸어담긴 하는 거 같아요.

따라서 오퍼들 경쟁시켜서 인스펙션 등등 귀찮은 contingency 변수 없이 확실히 정해진 기간 내에 깔끔하게 파는게 중요하다면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에이전트도 물론 분담해야죠.

그런거 안해도 페인트 새로 하고 식물, 월아트, 화장실 타월 등등 소품들 조금씩 배치해도 꽤 그럴싸해지더라고요. 

reddragon

2020-11-21 04:10:40

생각보다 소품에 따라 사진에서 주는 역할이 큰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주로 푸른 입이 큰 흰색의 화분이나 한 몇년 스타일 북에 Fig 큰 화분이 자주 등장한 것도 그렇구요.  현재 뉴욕에 관심을 갖는 Out of state 바이어가 얼마나 될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노련한 에이젼트가 바이어를 잘 찾아서 그런 딜로 시작도 하더군요. 물론 셀러의 마켓이였습니다만...답변 감사합니다.

LABG

2020-11-20 23:37:43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닌지라 판단의 문제같은데 결국은 집이 multiple offer를 받을수 있냐 없냐가 제일 중요할꺼 같습니다. 

오퍼가 1~2개정도 들어와서 네고없이 끝나는 케이스라면 staging은 오버일수도 있겠지만 

multiple offer와 counter그래서 buyer들끼리 경쟁이 붙는 그림이라면 staging fee는 오히려 돈을 더받을수 있는 investment 같습니다. 

reddragon

2020-11-21 04:13:05

아마 시기가 시기인지라 좀 더 판단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합니다. 크지도 않은 집에 8천불이라는 소리가 쉽게 나와서....그냥 많이 놀랐나봅니다. 분명 스테이징엔 좋은 점이 많겠지요. 스테이징 업자가 리베이트로 에이젼트 주고말면 과연 얼마나의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말씀감사합니다.

BBB

2020-11-21 00:48:38

요새는 COVID땜에 오픈하우스나 개별적으로 집보러 오는게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는데,

전에 집 살때, 다 치워진 집인데 virtual staging (뽀샵...)한거 질로우/레드핀으로 보는데 감쪽 같더라고요? ㅎㅎ

버츄얼 스테이징 된 집들도 직접 봤는데, 첨에 저 버츄얼 스테이징이라는 단어 못보고, 뽀샵된 사진만 보고 간 집은, 그새 짐 다 뺐네 이런 생각도 했었습니다. ㅎㅎ

크리스박

2020-11-21 03:13:08

와 AR기술이 적용될수 있는 부분이내요... IKEA catalog가 다 그래픽이라는이야기를 듣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여러가지 style staging을 집사기 전에 적용해 볼수도 있겠네요.

reddragon

2020-11-21 04:07:18

아...그래서 제품들이 그리 좋아보이는 군요. 막상 매장가면 확인하고 발길 돌린적이 몇 번있네요. 쿨럭....  요새 앱들이 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Wayfair 같은 앱만해도 본인 집 사진에 구매할 제품을 셋업해보는 옵션이 있구요.

ITHaja

2020-11-21 03:38:40

몇일 전에 팔았는데 셀러마켓이면 필요없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가구들로 대충해도 됩니다. 침대 없으시면 원터치 조립 가능한 아마존 베직 침대 추천합니다.

reddragon

2020-11-21 04:04:51

지역이 어디셨나요?  셀러마켓인 주는 그렇지요. 워싱턴 주가 그렇더군요. 캘리에서도 많이 올라오고 중서부에서도 이동이 좀 있다고.... 헌데 지금의 뉴욕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그렇다고 세입자를 두자니 너무 경쟁이 치열하네요. 답변 참고하겠습니다.

ITHaja

2020-11-21 05:00:13

오하이오입니다. 대도시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여기도 셀러마켓이라 집이 나오는대로 불티나게 팔리는 중입니다. 특히 서버브에 있는 고만고만한 사이즈의 집들 (약 2천 ~ 3천 sq ft)이 잘 팔리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쇼잉하고 다음날 as is로 팔았습니다.

에지뉴져져

2020-11-21 04:33:45

저도 현재 뉴저지에서 콘도 유닛을 팔기위해 리스팅을 해놨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스테이징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사는 스타일이 다른 사람들이 콘도를 생각했을때 느껴지는 modern한 스타일이 아니라고 제 에이전트가 강력하게 추천을 했다는... 확실히 zillow 같은 곳에서 볼 때 사진이 좋아 보이는 유닛 쇼윙 request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판매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제 유닛은 지금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매 주말마다 4-5팀 정도는 꾸준히 쇼윙(만) 하고 있네요;

reddragon

2020-11-21 04:54:19

시간내주시고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뉴저지가 지금 굉장히 핫하다고 하더군요. 아는 코워커도 텍사스에서 있다가 다시 뉴저지로 최근에 돌아왔습니다. WFH이 완전히 결정나서요. 그래도 타석에 서야 공을 친다는 것처럼 분명 다른점은 있겠지요. 좋은 매매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기다림

2020-11-21 05:11:30

저는 스테이징 하시면 잘 팔리고 집값도 잘 받으실거에요.

3000불 이상의 가치를 합니다. 그만큼 올려서 라스팅 하시면 되요.

reddragon

2020-11-21 14:27:16

답변감사합니다. 잘 고려해 보겠습니다.

드리머

2020-11-21 23:00:37

스테이징 하고도 팔아봤고 없이도 팔아 봤는데요, 경쟁 상대가 새집/ 모델 홈들이면 스테이징 중요한거 같구요 ... 아니면 상관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가격에 큰 욕심 안 부리면 차이 없는거 같아요.  스테이징 해서 더 이상한 집들도 많이 봤구요.  솔직히 스테이징 해서 더 많은 오퍼나 더 높은 가격을 받는거 보다 ... 안해서 제대로 된 가격을 못받는걸 피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제 이웃 중에 스테이징 안하고 개 냄새/ 김치냄새 나는 집을 있는 그대로 내놓고 (가구는 좀 좋았어요) 그 집의 포텐셜 보다 10만불 정도 못받고 파는걸 5-6년 전에 보고 쇼크 받았었거든요.  

reddragon

2020-11-21 23:10:15

주변에 새집과 경쟁은 없으나 비슷한 금액의 매물이 나와있어서요. 그 전엔 몇개월에 유닛 하나 나올까 말까한 곳이다보니 좀 생소하기는 하더군요. 제대로 된 가격을 못받는 것을 피한다라는 포인트 감사합니다. 시간할애 해주시고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과

2020-11-21 23:11:39

제 생각은

그때그때 달라요.... 입니다. 마켓이 핫할때는 살던 그대로 시세대로 내놔도 내논지 하루만에 팔리는 일도 다반사고요... 안팔리는 집은 오래도록 마켓에...

 

그나마 일반적인 집팔때의 기본은

1. 가격 - 안고친집은 싸게, 고친집은 시세대로... 싸게 낼 집은 아예 좀 확 낮춰서 오버비딩 오퍼 여러개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집수리- 특히 부엌과 화장실, 가능하면 페인팅, 가든

2. 셀러의 짐 특히 개인적인 사진과 그림들 불필요한 가구들을 뺀다. 스토리지에 넣거나 해서 간결히 한후

3. 스테이징 - 스테이징 전문가가 하면 좀 다르긴 하지만요. 어차피 각 방별로 주제가 다 있으니 기본가구 재배치 만으로도 가능합니다.

베드룸엔 침대와 램프 베딩정도, .. 소소하게 램프왜 액센트 스테이징 가구들을 대여해주는곳도 있고,

대충 짐을 빼면, 있는 가구 넓어보이게 재배치와 화분 몇개, 냄새 가시는거 몇개, 마샬들러 쿠션몇개, 램프 몇개 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잡지책이나 인터넷 보시면서 하셔도 되구요.

밀리언 넘는 집인데, 본인이 이거저거 직접하기 귀찮은데, 스테이징 비용이 잘 팔리는 비용을 훨씬 넘는경우는 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외에, 하프 밀리언 정도인데, 스테이징 잘해서 받는 가격과 스테이징 비용이 별 차이 안나는 경우는 애매하고요.

언더 하프밀리언인데 굳이 스테이징 비용까지 ... 

 

 

reddragon

2020-11-21 23:18:01

그러니까요. 집규모에 따라 금액에 따라 어느정도 가져가야 할 규격들이라는게 있더군요. 물론 이것도 룰은 아닙니다. 그래도 밀리언 집이 아니라 그게 꼭 필요한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에이젼트의 예상금액에 좀 놀랐나봅니다. 이런 작은 집을 그런 비용을 들여 얼마나 효과를 낼 것인가에 부정적 시각이 좀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메우고 보완해서 좀 더 시각을 넓혀볼 것인가가 고민이였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가구 가득 소품 가득 스테이징을 크게 선호하지를 않아서요. 방별 주제라는 것도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최소 가구재배치와 엑스트라 소품 모두 고려 대상이구요. 단지 연말이 걸려서 시간이 늘어져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래도 연휴가 끼면 모든것이 느슨하게 움직이니까요. 시간내주시고 의견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핏불보리

2020-11-22 12:49:05

저 역시도 스테이징해서도 팔아봤고 안해서도 팔아봤는데, 집마다 다르고 마켓마다 다른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제 의견은 스테이징은 추천한다 입니다.  집을 네번 팔아봤는데요, 밑에 상세하게 적어드리죠.

 

A) 가구없이 텅 비어있어도 집 구조가 이미 이쁘고 조명도 좋고해서 사진이 잘 나오는 집, 스테이징 안하고 팔았지만 그래도 리스팅 가격보다 만불이라도 더 받아서 판적이 있고요, 이런식으로 첫 두집을 팔았네요.

B) 반대로 딱봐도 우와 리액션이 안나오는 집을 팔았을때 (매우 평범 수준?) 스테이징을 1500불 들여서 했지만 파는데도 시간이 더 걸리고 가격도 좋게 못받았어요.  하지만 이것도 1500불 스테이징이라도 안했었다면 더 오랫동안 안팔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C) A처럼 가구없이 텅 비어있어도 구조가 이쁘고 조명도 이쁘고 자연빛도 많이 들어오는 집에 스테이징을 했을경우..  셀러마켓이 아니였던 시기에도 오퍼를 20개이상 받았어요.  물론 가격도 높게 잘 팔았죠.  제 리얼터가 오퍼가 너무 많이 들어오니까 신나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요.

 

제 경험으로 비추어본다면 전 무조건 스테이징 하는걸 추천합니다.  그 몇천불 충분히 갚어치 해요.  아마존에서 물건 살때만해도 사진 잘 나와있는거 사게되지 않나요?  첫인상 이라는게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니까 그 기능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 몇천불 스테이징에 쓰신거 리스팅 가격에 + 시키세요.  이쁜집에 스테이징까지 하면 정말 눈돌아가요..  셀러마켓이 아니여도 바이어들끼리 전쟁 나는걸 볼수 있으실 겁니다.

아 그런데 8천불은 너무 한것 같아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2-3천불이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reddragon

2020-11-25 00:25:35

어느지역을 예인지는 몰라도, 최근 몇 개주는 오히려 유입인구가 급속도로 늘어서, 조금만 매물이 좋아보이면 오퍼3개 이상은 바로 가더군요. B의 경우처럼 저희집에 과연 우와 하는게 있을 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말씀대로 구조가 이쁘면 사진이 잘 나오더군요. 거기에 채광도 좋으면 그냥 편하게 나오더군요.  답글을 본 후에 며칠 생각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에이젼트도 연락을 좀 취해서 제가 의뢰하는 일에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할 사람을 만나는 것도 행운인것 같더군요. 이 건물들이 있는 곳에 한해선 자신이 스페셜리스트라고 하는 메일도 받아놓고요.  그래도 다 잘 마무리 하신듯 보이십니다. 역시 공통적으로 8천불에 대한 언급은 지금도 변함이 없네요. 적당한 선에서 있는 가구를 놓고 가며 스테이징 후 저렴하게 팔거나 없애는 쪽도 생각 중입니다.  시간내주셔서 할애해 주신 경험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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