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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학교에 보내시나요?

뚜뚜리, 2020-12-02 0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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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습니다.

아이(G5)를 학교에 안보낸지 벌써 3주가 다 되어갑니다.

3차 웨이브로 곳곳이 난리도 아니네요.

여러 학교에 확진자도 접촉자들이 속출합니다. (마스크 옵션입니다.)

학교는 온라인 수업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결석 문제를 문의하니.... 어쩔 수 없다고 

아이가 안아프면 보내라고해요 ㅠㅠ

 

향후 장기 결석 처리 아무 문제 없는 걸까요?

장기 결석으로 인한 성적 처리는 어찌 될까요?

시험을 따로 봐줄런지.... 

원래 정해진 날짜에 시험보고 이런적이 없어서요.

 

학교에 문의했으나 제게는 오로지 보내는 방법 밖에 없다고해요.

저와 같은 처지에 계신 분들 계실까요?

26 댓글

달콤한휴가

2020-12-02 02:41:28

지역이 어디신데 온라인 수업이 아예 없나요. 저희는 일리노이인데 온라인과 학교 수업 선택하게 했었는데 요즘에 3차웨이브로 심해지고는 땡스기빙 이후로 1월 중순까지 전부 온라인 수업으로 바꿨어요. 워싱턴도 그렇다고 하던데 선택권도 안주는건 정말 심하네요.

뚜뚜리

2020-12-02 02:50:47

아, 죄송해요. 저는 캐나다 밴쿠버 입니다.

미리 설명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이곳도 만만치 않아요 ㅠㅠ 

이런 시국에 아이를 보내고 싶지 않은데,

대안이 없다고, 학교에서는 저를 압박하네요 ㅠㅠ

기다림

2020-12-02 02:49:07

전 뉴저지인데 당연히 온라인으로 할지 온사이트 할지 선택하게 되있어요.

지금같은때 나오라고 하면 동네에서 반발이 힘할텐데요.

아무튼 학교의 PTO 통해서 이야기 하시면 될듯해요.

뚜뚜리

2020-12-02 02:52:25

온라인 온사이트 옵션이 있으니 지금으로서는 부럽습니다 ㅠㅠ

제가 있는 이곳 캐나다 밴쿠버

제 아이의 학교는 옵션이 없어요.

스팩

2020-12-02 02:52:39

선택권을 않주는건 좀 그렇네요.. 계속 이멜, 전화로 항의를 하셔야할거같은데요.. 가능하시면 다른 학부님들과 연동으로.. 

뚜뚜리

2020-12-02 03:16:42

아주 답답한 상황입니다. 학교 수업 중 주어지는 과제물들로 성적을내는데.... 결과물이 없으니 성적도 낼 수 없을 거고요. 학년 올라가야 할때 혹은 타학교 전학 그리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시 문제가 될까 걱정입니다. 아이 반 결석수는 들락달락 한다는데... 어제는 제 아이 혼자만 결석했다네요 ㅠㅠ 난감합니다. 

오목

2020-12-02 05:48:00

G5가 5학년이란 말씀이신지요?

이런 시국에 온라인 수업이 없어서 속상하시겠어요.....

자녀분 학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결국 부모의 선택이지 싶어요. 

 

2020-2021은 그 무엇보다 안전으로 선택했습니다. 

 

여름내 고민하다

9월 온라인 수업시작하고 부모인 저희가 죽겠더라구요. ㅠㅠ. 

2학기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들 모두 학교 보내마했는데

 

지난주 2학기 결정에 온라인으로 선택했습니다. 

 

현악기 선생님 온라인 레슨이 아닌 대면 레슨 계속 권유하시는데

만에 하나의 경우에 후회하지 않으려고요. 

 

이제 정말 주위에 코로나 걸린분들이 있네요. 

오늘 도서관 직원 코로나로 도서관 2주 문 닫는다 이메일 받고

 

아이들 선생님 친구들 가족 코로나 걸렸다 이야기 듣고

 

후. 

뚜뚜리

2020-12-02 06:23:55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Grade 5. 캐나다 BC주 학교들은 마스크가 옵션이고 몇 몇 학교는 확진자 혹은 접촉자가 있어도 늦게 학부모들에게 공지한다 해요.  (어떤 경우는 10일이 지나서... ㅠㅠ). 어찌됐든학교는 오픈하고요 ㅠㅠ 안전이 우선이기에 저도 3주를 안 보내고 있는데.... 이제껏 학교에서 대안을 주지 않아요. 무조건 학교 등교 외에는요ㅠㅠ 여러번 이메일을 주고 받지만 같은 답 뿐입니다. 정말답답하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여기서 초등 졸업시키고 향후를 생각하려 했는데... 어떤분이 전학 혹은 본국 귀국후 학교 들어갈시 문제가 있을거라는 말씀에 오늘 더 착찹해졌어요 ㅠㅠ

내행부영

2020-12-02 06:39:26

아예 전학해서 홈스쿨링하는 방법은 없나요?

뚜뚜리

2020-12-02 06:41:25

홈스쿨링 하고 싶은 마음 가득하나, 신분이 국제 외국인학생이네요 ㅠㅠ 미국 시민권자이기는 해요. 혹시 한국에서 미국에 홈스쿨링 신청하고 한국에서 홈스쿨링 지도 할 수 있는 길도 있을까요??

조아마1

2020-12-02 07:04:41

저희 애 학교는 온라인으로 불가능한 특활활동을 제외한 주요 과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둘중에 하나를 선택할수 있는데요. 이번 학기에 온라인 반, 오프라인 반으로 다니게 했더니 온라인 수업이 엉망이라서 그런지 온라인 과목이 모두 작살이 나더군요. 그래서 다음 학기는 100% 오프라인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얼마 후면 대학에 지원해야 해서 목숨을 걸고 학교에 나가는 수밖에 없네요. 학교에서 마스크는 의무사항인데 저희 애는 거기에 face shield까지 하고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뚜뚜리

2020-12-02 07:13:09

애고... 정말 목숨 걸고 가야하는?? 시기 ㅠㅠ

대학을 코앞에 두고 있는 학부모님들께서도 정말 정말 힘드시겠어요ㅠㅠ 하지만 그 정도 나이면 알아서 자기보호 할 줄은 아니 그나마 위안 되시겠어요. 제 아이는 눈 비비고 코 후비는 초등 고학년입니다 ㅠㅠ 그래서 더욱 못미더워요. 아무리 가르치고 주의를 줘도 한 순간이 위험할수 있어서요 ㅠㅠ

조아마1

2020-12-02 07:50:24

네 아이가 어려서 더더욱 힘드실 것 같네요. 그래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건강해서 무증상으로 끝나는 것 같은데 정말 문제는 나이 많은 부모들인 것 같아요. 저희도 애한테 너가 코로나 걸려서 집에 오면 엄마아빠만 죽고 남은 너 혼자 살아야 할거라고 협박(?)을 해가며 마스크랑 face shield를 씌우고 있어요.

뚜뚜리

2020-12-02 09:06:44

저도 face shield 고민중에여. 마스크만으로 안심이 인되서요 ㅠㅠ 

아리랑

2020-12-02 11:33:36

캘리이고, 저희 아이는 킨더생입니다. 아이 학교에서 디음 주 부터 주 이틀, 한시간 반씩 7명 그룹으로 수업 진행한다고 참여 여부 알려달라는 메일을 받있습니다.

짧은 시간 이틀이라 보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은데 참 고민 되네요...

뚜뚜리

2020-12-03 01:10:31

소그룹이니 결정이 어려우시겠어요 ㅎ

굴뚝 같은 마음 저도 알지요~~~

favor

2020-12-02 13:22:38

캐나다도 확진자가 점점 늘던데....

미국은 이미 올 봄 부터 온라인 수업 중입니다. 전 내년까진 제발 온라인으로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뚜뚜리

2020-12-03 01:11:16

미국이나 캐나다나.... 난리도 아닌데....

그나마 옵션이 있는 곳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건강하세요.

성게

2020-12-02 18:57:19

전 캐나다 퀘벡에 살고 있고 아이가 두 살인데 저희 둘 다 일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데이케어에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도 딱히 온라인 옵션이 없어서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다들 학교를 보내더라고요... 밴쿠버는 그래도 퀘벡보다는 상황이 나은 것 같은데 온라인 옵션이 없는 게 의외네요. 온타리오는 학교 출석이 선택이라고하던데...

눈덮인이리마을

2020-12-02 20:41:30

네 온타리오는 오프라인/온라인 동시모델 (정부의 표현에 따르자면 하이브리드 모델 ㅡㅡ;) 입니다. 원하는 학생에 한해서 오프라인에서 행해지는 수업을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죽어나는 거죠. 오프라인 학생 챙기랴 온라인 학생 챙기랴... 각 학교별로 예산이 좀 더 있는 경우는 선생님을 추가 채용을 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습니다. 마스크는 3학년부터인가는 필수이고요. 전 캐나다는 다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BC나 QC 다 다르네요.

뚜뚜리

2020-12-03 01:15:21

이미 3월부터 한 번 겪었는데도... 학교에서는 전혀 준비가 안되네요.

선생님들도 학교 관계자분들도 모두 노출 위험이 있는 건데....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는 온타리오가 부럽습니다 ㅠㅠ

BC주는 '아이들 출결은 너희들의 선택 but 우리는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 입니다 ㅠㅠ

성게

2020-12-03 03:31:14

QC는 최근에서야 학교에서 마스크를 강제하기 시작해서 정부가 엄청 욕을 먹었죠. 저도 저희 집 앞에 고등학교 애들 마스크 안 쓰고 우루루 몰려다니는 거 보면서 맨날 피해다녔네요 ㅎㅎㅎ 여기 학교들에서는 이제서야 학교 내 air circulation 점검한다고 난리고...

아무튼 여기 사는 입장에서 옆동네 분들 참 부럽습니다..ㅠㅠ

뚜뚜리

2020-12-03 01:13:04

밴쿠버가 딱히 나은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ㅠㅠ

그저 무책임한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에게 미안할 따름이지요.

2 살아이랑 힘든 시간 잘 버텨내시고 건강하세요.

성게

2020-12-03 03:32:29

아... 몬트리올은 캐나다 COVID의 중심입니다. ㅠㅠ 하루에만 BC 전체만큼 케이스가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마냥 밴쿠버는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사시는 분 의견을 들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그래도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을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ㅎㅎ 건강히 지내세요~ :)

쳐닝의불시착

2020-12-03 03:05:28

벤쿠버는 가도 아직은 괜찮지않나요.. 저는 토론토인데 여기애들도 학교 나가요 ;; 안나가야하는게맞지만 딱히 다른 대안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이게 온라인 수업도 애들 나이가 어느정도 되야 가능하지, 친척분이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진짜 5분마다

"XXX Mute your mic",

"YYY stop spamming chat"

"ZZZ stop spamming emojis" 외치는 소리들리고 ㅋㅋㅋ

중간애 애들 침대에서 점프하고 그냥 막장이더라고요

뚜뚜리

2020-12-03 03:24:34

그러게요.... 선생님들 많이 힘드시지요.

알지만... 그래도 대안이 있었으면 해요.

이미 1차때 겪었으니 더 좋은 대안이 생기리라 기대했었습니다.

1차의 혼돈에서 오히려 대안을 아예 안주기로 했나봅니다 ㅠㅠ

마스크라도 지켜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자신을 지키고 남에게도 피해주지 않는 방법이 있는데...

그나마도 안지키는 사람들 보면 한숨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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