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3] S.O.S!! - 신용정보 도난 및 신용카드 도난

참고로 저는 공공장소(커피숖, 공원) 같은데서 절때로 카드관련 프로그램 접속 안합니다. 항상 집 또는 회사 (인터넷 비밀번호) 걸려있는 곳에서만 접속해서

나름데로 방어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서 정보가 셋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ㅎㅎ. 작년 AMEX SBS 할때 GIFT CARD산다고 식당 웹페이지에서 카드번호 넣은적이 있는데... 심증만있고 물증이 없네요..

진짜 별일이 다 일어나네요... 사실 awardwallet 등에 정보 입력하는 것도 참으로 찜찜하기도 합니다. 민트도 그렇고요.. 에공... 

하여간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저는 이번일 이후로 싹 지웠습니다.

사실 조마조마 하면서도 어워드웰렛 포인트 쌓이는 재미에 그냥 나뒀는데요... ㅋㅋ 지워야하겠네요... 안전제일... 100000일 무사고를 위하여...

4-5년마다 한번씩 들어가서 크레딧 리포트 정리하는데 최근 트랜즈 유니온은 주소 + 전번 하룻만에 없애주더라구요. 

아 그렇군요. 그떄 T.U. 전화번호 좀 알수있을까요? 혹시 EXPERIAN은 경험 없으시죠?

annualcreditreport.com 으로 로그인해서 무료 리포트 보면서 온라인으로 했습니다. experian 도 몇년전에 했을때는 꽤 빨랐던걸로 기억나네요...

dispute.transunion.com

그럼 인터넷으로 한번 시도해봐야 겠네요. 근데 저처럼 주소가 엉뚱한게 들어가서 그것만 기록 삭제하신 케이스세요?

저는 Experian 과 직접 연락하니깐 절대 못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웃이 카드 받은 / 하드풀 한  정보가 올라와 있었어요.) 그래서 Amex Credit Secure에 연락해서 사정 설명했더니 Credit Secure 에 specialist가 Experian과 3자 통화해서 설명하더니 통화 시작한지 5분 만에 다 지워줬어요.  Credit Secure에서 자기들이 Transunion과 Equifax는 도와주지 못하지만 templete 같은 거 보내주고, 어떻게 하는지 알려줘서 보냈는데... Transunion은 좀 오래 걸렸고. Equifax는 거의 6개월 걸려서 간신히 지웠어요.  

헐 6개월씩이나.. 갑자기 두통이...

그럼 AMEX Credit Secure 하고만 연락하시고 EXPERIAN 이나 TU 하고는 직접 연락은 안하셨는지요?

둘 다 직접 통화할 땐 안 된다고 했어요.  증거 불충분으로..  (너의 sibling 일 수도 있고 cousin 일 수도 있고 ... 뭐 여러가지 이유를 대서..) 사실 누가 하드풀 했는지도 제가 연락했을 때엔 절대 안 가르쳐줄려고 했는데 Credit Secure에서 설명하니깐 Experian에서 누가 하드풀 했는지 알려주고, 지워줬어요.  Experian은 정말 빨리 Transunion은 그래도 3-4주 후엔 지워줬는데... Equifax만 오래걸렸어요.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남의일같지 않네요..

저도 매일 체이스와 아멕스 모니터링 하고는 있고 아직까지는 아무일 없지만 짱구아빠님의 케이스는 정말 심각하네요..

amex.com에서 어떻게 개인정보가 몽땅 바뀔수있죠?  아이디와 비번이 노출이 되었거나 해킹 당했다는 얘긴데...

전 그래서 스마트폰에서도 체이스나 아멕스 절대 접속 안합니다.. 

그나저나 원인을 알아야 해결이 될텐데... 아멕스에서는 특별한 얘기 없나요?  괜찮으시다면 업데이트 후기도 부탁드립니다.. (보통사안이 아닌듯 싶어서요..) 

혹시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신종 파밍(pharming)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러게요.. 요즘 지능범들이 좀 무서워집니다.

전 공공장소에서 절때 카드관련 사이트나 앱 로긴하지 않고(아주간단한 앱으로 공공장소 와이파이로 접속되는 아이디/비번을 추출할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난 후)

나름데로 적당히 잘 방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일 당하니 더 뻥찌더군요 ㅎㅎ

전 바로 지난주에 US Airways Barclays카드가 그렇게 되었었어요! 

주소와 전화번호, 이메일까지 싹 바뀌어 있더라구요. 그나마 credit karma alert가 주소바뀌었다고 알려줘서 바로 감지했는데, 좀 어이 없더라구요. 딱 처음에 한번 쓰고 서랍속에 모셔두고 있는 카드라서 어찌된 노릇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다행히 아무것도 charge된 것은 없었구요.

카드 다시 발급해달라고 하고 웹사이트 비밀번호도 바꿔놓고 experian에도 그 주소가 올라왔길래 잘못된 주소라고 리포트해놨네요.

어쩌면.. 전산 실수일수도 있겠다 싶은게 그 전화번호와 이메일로 구글해보니 저와 성이 같고, 퍼스트 네임 이니셜도 같은 사람인 것 같더라구요.

해커들이 그런 데이타베이스를 가지고 있다면 정말 속수무책이겠네요.

같은이름이니 카드회사들도 의심 못할거고 그냥 이사갔다고 말하면서 바꾸어 버리면,

내 개인정보를 몽땅 넘겨주는 꼴이되네요.. 헐

역시 제 케이스와 같은 패턴으로 당하신것 같네요.. EXPERIAN 외에 트랜스유인온 하고 이퀴픽스도 확인해 보셨나요?

네 빨리 바꿔서 아직 업데잇이 안된건지 나머지 두 군데는 괜찮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credit karma가 알려준게 아니라 experian 뽑아보는 credit sesame가 알려줬네요.

와.. 이건 정말 심각한 경우네요.. 전 그래서 매일 매일 제 크레딧 카드 온라인 집이나 회사에서 들어가 보고.. 또 identity guard라는 웹사이트에서 돈을 내고라도 모니터 합니다.. 저도 한번 그런 경우가 있어서. 

너무 골치 아프구.. 무엇보다.. 기분이 정말 찜찜하고 안 좋더라구.. 어서 해결되시기를 바랄께요~

그러시군요. Identity Guard는 한달에 얼마정도 내시는지요? 

이참에 모니터링 서비스 공부좀 더 해야겠네요. ㅎㅎ

얼마전에 결제할때 카드기기에 긁으면 그게 스캔됬었다는 뉴스를 보고 섬뜩하긴 했는데 ㅠ., 마그네틱이 복제가 쉽다고 하더라고요.

그나저나 퍼스널캐피날(나름 방어막을 많이 쳐놓긴 한거 같은데), 어워드, 민트 등등 이런 곳들이 해킹당하면 그냥 속수무책이겠고

요즘 스마트폰도 해킹된다고 계속나오는데

나중에 NFC 결제가 상용화되도 편하겠지만 섬뜩할 일이네요.

조심하셔요 정말..

외국여행시 특히 신용카드 조심하셔야해요.  현금지급기가 카드복제하는 기기일 수도 있다니 할말 다했죠. 

저도 얼마전 아멕스 힐튼으로 도용을 당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뉴욕에 있는 애플스토어에서 190불정도가 2번 총 380불 정도가 챠지 됐더라구요. 저 캘리에만 있었는데 말이죠. 그대 itune.com에서 펜딩된 transantion도 있었구요. dispute 해서 한달쯤 있다가 일단 돌려 받기는 했지만 어떻게 도용 당했는지 모르겠네요. 하나 의심 스러운 점은 제가 추수감사절 즈음해서 아멕스 25불 등록하는걸 데쓰밸리에 있는 모텔 무선 인터넷 통해서 했었거든요. 그리고 한달도 안되서 12월즘 사건이 발생한거구요. 아멕스에서 스토어에 문의를 했는데 아직 답변이 없다고... 이번달 15일까지 스토어로 부터 별 답변이 없으면 그냥 이케이스 종결된다고 노티스 받았습니다. 항상 주의해야 할것 같아요.

공공장소에서 쓰는 와이파이로는 절때 신용카드관련한 어떤것도 하시면 안되요. 다른 ROOM에서 간단하게 기돌님 접속하는 사이트 아이디/비번을 알아낼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뒤로 좀 많이 찜찜합니다.ㅠㅠ 그나저나 애플 스토어에서 사려면 직접 방문해서 구입하는거 아닌가요? 내역을 보니 주소에 뉴욕에 있는 애플스토어로 되어 있어서요. 실제 카드가 없이 어떻게 스토어 방문해서 산건지 궁금하네요. 뭔가 다른게 있으려나요?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제 카드도 그당시 physically 제 지갑속에 잘 있었거든요.

그러니까요. 아~~~ 찜찜합니다.

점점더 지능화 되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하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사건이 더 커지기 전에 발견되서 다행이지만,.... 저도 비슷한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이게 점점 무뎌지는거 같아서 더 큰일입니다. 몇넌전 처음 누가 제 카드를 썻다는걸 알았을때는 방방뛰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이제는.. ㅠㅠ 안전불감증 주의보 발령.

완전 멘붕이시겠어요~ 

정말 무섭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멕스 Credit Secure이 돈값하는것도 알았네요. 

저도 CS 쭉쓰다가 지난달에 딱한달 갱신안하고 취소했는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ㅎㅎ

정말 남 얘기라 할 수 없겠는걸요.

내 지갑 속에 고이 들어있는 카드가 엉뚱한 데서 쓰여졌다니..

개인 정보까지 바꿔놨다는 거 드라마 속에서는 종종 봤는데 @@ 실제 사례를 들으니 더 조심해야겠다는 경감심이 드네요.

짱구아빠님... 신경 좀 쓰이시겠어요 ㅠㅠ

그러게요. 이런일도 다있네요. ㅎㅎ

모든 계정들이 암호를 잊어버렸을때 메일로 복구하는 기회를 주는데 보통 사람들이 몇개의 계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또 암호도 같은걸 사용해서 수많은 인터넷 계정중에 하나만 해킹되도 모든 계정이 해킹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계정에 아이디와 암호를 달리해야하구요. 정기적으로 이걸 바꿔줘야합니다.  lastpass나 1password 또는 유사제품을 이용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wired 잡지에 유명한 기자가 아마존과 애플아이디의 보안구멍을 통해 들어온 해커때문에 모든 계정이 해킹당하고 애플 장비들이 몽창 초기화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http://www.wired.com/gadgetlab/2012/08/apple-amazon-mat-honan-hacking/)  해서 저는 절대 신용카드 정보 저장안하고 모든 사이트 계정 암호와 아이디가 틀리게 해놨습니다. 이걸 주기적으로 바꾼다는건 거의 불가능이라 암호만이라도 엄청나게 길게 랜덤하게 만들어지게 해서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몇백만년걸리는 비번들도 컴퓨터 성능이 좋아지면서 일주일정도면 왠만한 암호는 해킹이 되는지라 조심 해야합니다. 

무시무시하네요. 해커들은 주로 small business 어카운트를 타켓으로한다고해서 저같이 credit line도 낮고 개인 어카운트는 그나마 좀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시간문제지 진짜 맘먹고 달려들면 왠만한 개인들은 다 뚫리네 되는 구조네요. 아마존, 애플도 뚫리는데... 흐

어머 정말 무시무시한 얘기네요. 저는 비번이나 아이디를 잘 잊어먹어서 왠만한 곳은 전부 똑같은 아이디 비번 쓰는데...다 다르게 해야하는군요 ㅠ

아멕스 크레딧 시큐어도 가입해야겠고.. 

좋은 정보 나눠주셔서 넘 감사해요. 

되도록이면 한국에 거주하는 입장으로 해외사용한도는 없애거나 정지해 놓는 것이 편하더군요,ㅠㅠ 정말 기분이 좋지 않으셨겠어요...

저는 pageonce 쓰는데 괜찬을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US airway 하고 UA, BA 다 돼니까 사용하는데 써보신분 있으신가요?

그래도 아멕스가 일을 잘 하네요;;

에구....얼른 깔끔히 정리되시길 바래요. 

짱구아빠님, 이제 다 해결되셨군요!!  맘 좀 놓이시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