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담당메니저 하고 분위기가 안좋아서
I just work here 라는 말이 입에 붙어버렸네요.
어쩌피 나 없어도 잘 굴러갈꺼고, 그냥 내 할일만 하고 돈 받으면 되지 라는 분위기로 위에서 쪼아도 넘어가고 있습니다.
딱히 내가 뭐라해도 들어줄 사람도 아니고 그런다고 바뀌지도 않고.
메니저가 WFH 하면 충성도는 안좋아지는 것 같아요.
쓸데없이 마이크로메니징 하려고 하고.
언제 2 weeks notice 던질까 생각중입니다.
메니저님들 사람들이 6개월 마다 바뀌면 너님 탓이에요. 아무리 다른 문제가 있어도 인적관리 못하면 너네가 나가야 되는 거라구요.
솔직히 지금 일하는 곳 페이도 좋고 베네핏도 좋아서, 그냥 그냥 견딜만 한데 사람들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나도 나갈까 생각이 듭니다.
메니저님들 사람들이 6개월 마다 바뀌면 너님 탓이에요. 아무리 다른 문제가 있어도 인적관리 못하면 너네가 나가야 되는 거라구요.
이거 격하게 공감합니다...토닥토닥 힘내셔요
뭐 ... 직장생활이 다 그런거겠죠?
회사를 나가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사람관계지요.
마이크로 매니징 넘 싫어... 특히 같은 사무실에서 이야기 할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work from home 상태에서는 의사소통도 더 힘들어져서 더 피곤할 듯 하네요.
그런데 그사람도 갈아치워지고 다른 사람이 오지 않을까요?
그러게요 안갈리네요.
HR 에 컴플레인이 꽤 들어간걸로 알고 있는데 윗선에 뭐가 있는지..
저도 얼마전까지 비슷한 경험 했습니다. 확 들이받을까 몇번 생각했는데요. 먹여살릴 애들 땜에 참고 했더니 요 며칠은 미안했다면서 엄청 잘해주네요. 일단 옮길 곳 나오던가 메니져 바뀔때까지 버텨보시고 다른곳도 같이 알아보셔요.
짧다면 짦은 직장생활하며 이전회사에서도 지금회사에서도 매니저랑 똑같은 문제 있었던 분들 몇분 봤습니다. 그분들 다 매니저들이 내보내려하는게 확실히 보였구요. 한분은 그것때문에 이직하셨는데, 그러고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그 매니저 날라갔고, 다른한분은 internal transfer 하시고 한달뒤에 그 매니저가 쫒겨났습니다. 해서, 회사가 괜찮으시면 internal transfer 어떠세요? 그런 유형의 매니저들 보통 얼마 못가는거 같더라구요
진짜 객관적으로 찬찬히 생각해 보시고.
1.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ㅁㅊㄴ 이다 : 엿먹이기 가장 좋은 시점을 골라 고마 쌔리 들이받고 나오세요.
2.그정도는 아니다 : 유리한 시점까지 허허실실
일단은 다 잊고 Happy Holidays~~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