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볼만한 한국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넷플릭스) 추천해요~

감사합니다. 응팔은 이미 제가 봤네요. 왠만하면 저랑 와이프도 얘랑 같이 보고 싶어서요. 리스트에 추가해놨다가, 나중에 한번 더 봐야겠어요 :-)

그럼...응답하라 1997!ㅎㅎ 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재미있게 봤어요...잔잔하면서 약간의 유머도 있구요!

감사합니다. 네 응답하라 시리즈는 저희 부부는 이미 다 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한번 시도해볼께요.. 재미있어 보이네요.

펜트하우....는 농담이구여 스토브 리그 같은데 잼따거 하네요. 천리마마트도괜찮구요. 

천리마마트는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소문은 많이 들어서 한번 보고 싶은데..

온디맨드 코리아에 있는것 같던데요..

스위트홈...은 안 되겠죠? ㅎㅎ

재밌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공포물인데다가 MA로 나와서 얘들하고 같이는 못 볼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중학생 아이도 못 보게 했어요. 잔인한 폭력 장면, 자살에 댜한 대화, 학폭 장면들 아이에게는 비추입니디. 

나온진 좀 됐지만, 오 나의 귀신님, 도깨비 추천해요~ 

슬의생이요!

감자별이요. G4, G2가 데굴데굴 구르며 웃어요. 그냥 웃긴 시트콤이에요.

감자별은 어디서 볼수 있나요? 

potato star 2013qr3 이렇게 치시면 볼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어요. 근데 화질은 좀 별로예요.

저희 아이들은 4학년 6학년인데, 여기저기서 아이들과 볼 수 있는 드라마 추천받아서 봐도 걱정되는 장면들이 몇번은 나오더라구요.

폭력 선정성등등요..

넷플릭스 곰배령 (Heaven's garden) 추천하고요. 첨엔 좀 우울해서 봐야하나 아이들도 안보겠다고 하다가 아주 재밌게 잘 보고 끝냈어요.

Heaven's garden은 지금 추가하려고 보니깐, MA라고 나오는데 얘들과 같이 보기 괜찮나요? 저희 얘들은 초등학생 중학생이어서요. :-)

괜찮을거라고 확신해요..저도 PG 13만해도 아이들에게 부적절한 장면 한두개는 꼭 나와서 9살 12살인데도 안보여줘요.

드라마 초반에 아빠가 바람을 펴서 부모가 따로 살고 하는 과정이 나오면서 좀 어두운 멘트가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많이 이끌어가는 드라마라서 괜찮아요.

전 유투브에서 봤어요. 검색해보면 거의 다 나오는데,, 남매들 싸움편에서 애들 넘어가더라고요.

화랑, 사랑의불시착 애들이랑 잼나게 봤습니다. ㅎㅎ

드라마는 아니지만 최근에 나온 영화 "오케이 마담" 아이들이 데구르 구르면서 봤어요..

Netflix 에 있는 The Sound of your heart라는 시트콤 추천이요. 이광수 나오는데 웃겨요. 그리고 옛날 시트콤이지만 거침없이 하이킥도 추천이요!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것 같아요)

저희는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때 아이들과 같이 "사랑의 불시착" 봤었는데, 코믹한 부분이 많아서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 했어요. 지금은 응팔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응사 계획 중이고요.

저희 아이들도 넷플릭스에 마음의소리(The Sound of your heart) 정말 환장하고 봤습니다. 너무 재미있다고 몇번씩 보고 또 보고 ㅎㅎ

근데 이광수씨 나오는건 1편이고 리부트에서는 등장인물이 싹 다 바뀌어서 재미가 조금 떨어집니다 ^^

경이로운 소문 추천드립니다. 저희도 같은 이유로 아이들하고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는데, 코믹/액션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넷플릭스에 있고 영문제목은 "Uncanny Counter"에요.

몇년전에 봤었던 쇼핑왕 루이도 아이들의 호응이 좋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찾아보겠습니다... 이건 지금 방영중인 시리즈군요. 저희는 한꺼번에 몰아보는 편이라. 암튼 추가해서 나중에 시간될때 보겠습니다. 일단 재밌어 보이네요.

위에 분이 무슨 생각으로 이걸 초등생과 같이 보라는지는 모르겟지만.. 악이 깃든 인간이 사람죽이고 영혼을 가저 가는 내용입니다. 거기에 학교 폭력에 관한 내용도..

당연히 살인 장면도 나오고 폭력적인 장면도 나옵니다. 애들 정서에 하나 좋을게 없을거 같은데요..

이거 너무 잔인해서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는 좋지 않은것 같아요. 

보통 공중파에서는 그래도 좀 순화시켜서 나오기도 하는데 여기는 칼, 살인, 피 흘리는 장면들이 너무 대놓고 나와요.

죽음을 소재로 해서 그런지 끊임없이 살인하는 장면이 나와서 부부 두분이 먼저 보시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단은 보류해야겠네요. 처음에 제가 얘들 나이를 말을 안해서 추천해 주신게 아닐까 싶네요.

다른분도 적으셨는데, 저는 같이 보기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에서 TV-14인데, 4회까지 본 제 의견은 TV-MA가 더 적당할것같습니다.

저도 슬의생 추천합니다. 남자애들은 못알아듣겠다며 한국드라마에 아예 관심 없어하는데, 8학년 6학년 여자아이들 둘은 슬의생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서 제 의도(?)대로 된 몇 안되는 한국드라마입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제 아이들은 런닝맨보면서 한국말 많이 배우더라구요. 저도 같이 보는데, 아이들이 요즘 가끔 런닝맨에서 나왔던 사자성어 쓰는것보면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역시 미디어의 힘이란.... 

하나 더 보태자면, 저희 8학년 큰딸은 넷플릭스에서 검색하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재미있다고 혼자 보더라구요. 저는 안봤는데, 봐도 괜찮을것같긴해서 보라고 했습니다.(제가 좀 개방적인편(?)이라...)

저희도 런닝맨 봐요. 8살 아들램이 너무 좋아해요

치즈 인더 트랩 8학년 정도면 괜찮을 겁니다. 

성적인 묘사나 폭력 이런 거 없이 대학생활 이야기라서요. 

저희 아이들은 사극 좋아하더라구요. 대장금 아주 재밌게 봤구요, 선덕여왕두 아주 재밌게 봤네요. 어려운 말 단어 설명해주면서 보구요 저는 다시봐도 재밌더라구요. 요즘은 주몽 보구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얘도 사극 좋아할것 같긴 해요. 원래 역사물이나 다큐멘터리 좋아한다는.. 근데 한국 사극은 아직 시도해본적이 없네요. 근데 대장금은 어디서 보나요?

오래전 드라마라 볼때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구글에서 찾아서...^^

대장금 온디맨드에 있어요

신입사관 구해령 추천합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15세 시청가, 넷플릭스 TV-14 입니다.

백일의 낭군님이 딱이겠네요. 넷플에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쓰는 말과 문화를 잘 녹여낸 퓨전 사극이고 코믹이라 아이들도 좋아할 겁니다. 시그널, 하이에나, 미생 이런 것들도 좋은 작품이지만 아이들이 용어와 내용 다 이해하기 어려울 테고요. 

저희 가족도 요즘 주말에 한편씩 아껴봅니다. 중간에 좀 무서운 장면(칼, 화살, 피 철철, 시체)과 약간 성적인 요소(첩, 혼외자식, 첫날밤, 복분자)이 나오긴 하는데, 아주 직접적이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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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이야기가 종반으로 가면서 초반 무서운 장면이 회상으로 반복해서 나오고, 꽤 무서운 장면이 나옵니다. 정도가 킹덤 같은 것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쎄네요.

전 우리 딸 어릴적에 함께 '전설의 고향'(비디오 녹화해 논 것들)과 '사랑과 전쟁'을 같이 보면서 살았는데... 별 이상없이 잘 자라구요 ㅎㅎ '막이래쇼'보다 더 좋아하던뎁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