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저드 경고 (Blizzard Warning) -4일차

닉네임과 매치가 되네요. 강풍쯤은 거뜬히 이겨내실 듯 합니다.

멋진 곳에서 사시네요. 강풍 눈보라에 아무일 없이 조심하세요. 

닉네임은 '폭풍'이 인상깊어서 지은 건데, 그렇다고 휘몰아치는 폭풍을 제가 좋아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앗... 사진보고 누가 수영복 입고 엎드려 있는줄 알았어요;;

별 피해없이 무사히 넘기시길 바랍니다~

눈싸인 윤곽이 사람 뒷모습 비슷한가요? (저는 그렇게 잘 안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인이 스키타러 맘모스 간다해서 스키장에 알아보고 가라고 알려줬습니다.

하지만 별일만 없으면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겠네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눈 폭풍이 그친 후에는 항상 그림같은 풍경이 그려지지요, 폭풍 그친후에 사진 올리겠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에 사시는 듯 하네요

아무일 없이 블리자드가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내복, 침낭, 식량과 물.. 파워뱅크나 파워스테이션 하나 사두시면 좋을듯 하네요... 좀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60KWh 용량의 전기차가 하나 있어서, 파워 걱정은 없는데, 난방으로 쓰지는 못해서요. (Inverter 용량이 1.4KW 정도.)

어이쿠야.. .아무쪼록 전기도 끊어지지 않고 무사하시기를 바랍니다... 6feet까지 눈이 더 올수 있다니.. 정말 무섭네요...... 

전기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인데, 다행이 어제밤은 잘 지나갔습니다.

디아블로/배틀넷 이야기가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ㅋㅋ

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그건줄 알고 들어온 1인, 중국자본이 또 중국했나 하고..

Don't you guys have phones?

부디 아무일 없이 안전하게 지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캘리 어느 지역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오나요? 놀랍네요

시에라 (정확히는 Sierra Nevada)라고 불리는 산자락은 캘리포니아의 요세미티/킹스캐년/세코이야 국립공원과 북미에서 가장큰 alpine호수인 Lake Tahoe, 북미에서 가장 높은 산 Whitney, 세계에서 가장 (부피가)큰 나무 General Sherman, 여러개의 국립  숲(Forest)등등을 포함한 산맥들이 연결된 지역을 의미하구요. 이번 Blizzrd Warning은 lake Tahoe 부근에 떨어졌습니다. 이 동네 스키장의 평균 겨울 적설량은 400-500inch라서, 겨울에 한 두번 정도는 몇 feet씩 폭설이 내립니다.

캘리에서도 산쪽에 가까운곳에 사시나봐요... 남가주 밸리에 사는 저로선 바람부는건 좀 실감하지만 여긴 눈은 안오는지라... 비가 내일부터 제대로온다하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 건강하세요.

이번 겨울에는 WFH에 애들도 다 on-line 수업이라서, 그냥 Full time으로 여기 들어와서 정착했습니다. (요새 이런 사람들이 많데요.)

남가주에도 팜 스프링스 산 같은 곳은 눈이 오지 않나요? 감사합니다.

매일 자연이 주는 멋진 경관을 보고 사시겠네요.. 부럽습니다. 집에서 일년 넘게 잠자고있는 카메라에게 미안하네요 ㅡ.ㅡ;;

안전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경치가 멋있기는 하지만, 눈치우느라 삽질 한시간 하고 나면 눈에 뵈는 거 없어집니다. :)

감사합니다.

이번에 별 일 없이 무사히 지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전기로 냉온방/쿠킹을 다하는 집이고 사시는 지역을 감안하면 제너레이터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지역은 시내에 있지만 오래된 동네라 전기가 자주 끊기고 또 저희 집도 모든게 전기로 작동하는지라 제너레이터를 구입했습니다. 정전이 3일 정도 된 후 바로 구입했습니다. 머피의 법칙... 그 후론 한번도 정전이 안되었어요. 다행히 한번도 쓸 일이 없었지만 마음의 안정을 얻습니다. 오토 컨버팅으로 설치할려면 $4-5000 예상해야하지만 수동으로 하고 미니멈으로 꼭 필요한 것만 전기 들어오게 할 계획이라 $1000 밑으로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

그 생각을 안한건 아닌데요, 온수, 쿠킹, 난방을 다하는 지라 10KW이상되는 제너레이터가 필요하고 3-4일 버틸려면 연료도 50 갤런 이상 필요할 거 같아 포기했습니다. 여기 개솔린은 $4.00 이구요, 가장 가까운 주유소도 10마일 이상되어서. 일단 전기 끊기면 가까운 도시의 호텔로 직행...

우와!! 눈 정말 많이 왔네요. 전기 안나가서 다행입니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눈 사진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1 foot 는 경험해봤는데 정말 하루종일 눈 오더라고요... 2 feet 는 차의 스시화(?) 가 더 심화되는군요~ 정말 잘 봤습니다.

왠지 폭풍 눈이 왔을 때 전기차의 느낌을 여쭤보고 싶었는데 미니밴 (오딧세이인가요..) 를 타고 오셔서 실망 ㅋㅋ

Bolt EV도 여기에 몰고 왔습니다. 차고 안에 있어서 사진에 안 보이지만, 근처 볼일 볼때 Bolt만 쓰고 있습니다. 당연히 눈길위에서 잘 굴러가구요 추운 상황에서도 전혀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에구,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는 눈을 참 싫어합니다. 며칠 내내 치우는 것도 큰일이고 길 미끄러워서 한동안 고생하고... 전기 안나가서 천만 다행입니다!

눈 3일 이상 치워보면 정말 눈 싫어 집니다. 교통체증 생기는 것도 짜증이지요. 그래도 눈에서 놀고 스키 탈 생각으로 합니다.

와우...대단하네요. 

그와중에 마지막 뒤에 사진 나무들 너무 멋지네요.  

같은 앵글에서 오늘 다시 찍은 것을 올렸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뒤에 산이 잘 안보이지만 소나무들은 정말 너무 커요.

ㄷㄷㄷㄷ; 스케일이 남다른 눈입니다

눈 치우시는 분은 힘드시겠지만 정말 환상적으로 멋지네요. 눈 쌓인 것 좀봐!

저 눈 다 치우시려면 제대로 운동되겠습니다. 

눈이와서 우리 멍멍이도 신났겠네요. 저도 덩달아 신이나네요. 사진 계속 올려주세요. ㅎㅎㅎㅎ 

우리 강아지도 눈만 보면 너무 좋아해요, 얼굴을 눈에 처박기도 하구요. 눈으로 달려드는 것도 좋아해요.

같은 캘리인데 남가주는 비만 주륵 내리네요.ㅎ

팜 스프링스 산이나 5번 도로 산을 관통하는 부분에는 눈 오지 않나요?

겨울에 삽질 좀 하고나면 몸도 따듯해지고 좋죠. (삽질 자주하면 옛날 생각도.....) 보람찬~~~~~

아 삽질에 대해 긍정적이시군요, 아주 좋습니다. :)

피할수 없으면 즐겨야죠. 그러나 그러기에는 눈이 좀 많이 내린듯 싶습니다. ㅋㅋ

차 눈에 쌓였을때는 꼭 배기구가 눈에 안 가려지게 조심 하세요.

네, 꽉꽉 뭉친 눈/얼음에 배기구에 끼이면 낭패죠.

와우 폭풍님 생존기(?)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저 시에나는 4륜인가요 2륜인가요?? 볼트도 운용하신다는 말씀 보니 시에나도 2륜인거 같기도...

4륜구동입니다. 이동네에서 4륜구동아니면 간밤에 눈온 후에 눈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기 매우 힘듭니다. 볼트는 눈 다 치운다음에만 거라지 문열고 쏙 나갑니다.

우아...... 말씀하신 고도와 고속도로를 보아하니 Truckee 같은데 거주중이신건가요??? 부럽습니다!

- 스쿼밸리라고 적어놓으셨네요. 사진 위주로 보다가ㄷㄷ

정확한 지명은 Olympic Valley, CA 이구요. Squaw Valley  스키장 옆입니다. 단기로 겨울에만 거주하고 있습니다.

큰 사고 없이 잘 생존(?)하셔서 감사하네요. 비가 내릴 때마다 계속 폭풍님 생각이 나서 ㅠ ㅠ

그래도 여기는 보시다시피 콘도라서 좀 다행입니다. 눈도 바로바로 치워주구요. 싱글하우스였으면 (눈치우는) 고생 꽤 했을겁니다.

같은 켈리라도 지역에 따라 이렇게 큰 차이가 있군요. 집이 몬터레이 쪽이라 눈구경 하러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올리신 글을 봤네요. 요세미티로 갈까 타호 쪽으로 갈까 갈등중입니다. 

눈 구경과 썰매 정도 하실거면 가까운데로 가시는 데 좋지 않겠습니까? 베어밸리도 좋구요. 몬터레이시면 타호까지 4-5시간 걸리실텐데요.

베어벨리라는 곳도 있군요. 어떤 곳인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가까운 곳은 요세미티 뒷쪽으로 가는 108번길 (보통 요세미티로 가는 120번이 아닙니다.) 에 Dodge Ridge라는 스키장이 있고 근처에 Snow Park이 좀 있습니다. 스키타러 가는 것은 비추인데, 그냥 눈구경 간다면 그냥 갈만 합니다.

고생 많이하셨겠지만, 사진으로 보이는 광경은 정말 멋지네요.

하루 정도는 살아보고 싶습니다. :)

하루만 체험한다면 그냥 즐겁지요. ~~~

안전하게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눈으로 고생도 많으셨겠지만, 사진 속 경치는 일품입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으시니 나중에 사진을 더 올려야겠네요.

이렇게 콘도가 있으시면 평소에는 그냥 비워두시나요, 아니면 메니지먼트 회사 통해서 단기로 돌리시나요? 이런거 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은 해보는데 감당이 될지 잘 모르겠어서실행에 옮겨지지가 않네요. 

2nd house에 대해 일반적으로 주위 사람들이 하는 것을 얘기 드리면,

1. 청결의식이 강해 다른 사람이 내집에 들어오고 쓰는 것을 용납할수 없다, 우리 식구만 가끔 와서 쓴다.

2. Vacation rental management회사에 맡긴다. 커미션은 20%~50%. 시간이 없는 분, 편하게 사는 분들이 합니다.

3. VRBO를 통해서 한다.

4. 직접 광고를 내고, 청소만 용역을 맡긴다. (시간 있고, 신경 쓰시는 분들.)